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강매영)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센터 회의실에서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 실무자와 상담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인지행동놀이 치료 전문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인형치료학회장인 한세대학교 심리상담대학원 최광현 교수가 ‘인형치료로 가족세우기 실제 워크숍’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적응 및 위기청소년의 가정 내 적응과 관련해 가족체계에 대한 이해와 상담 접근에 대해 강의했다. ‘청소년안전망’은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 청소년 관련 유관 기관 및 단체들이 상호협력과 정보공유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주시는 영주교육지원청, 영주경찰서, 영주시보건소, 영주고용센터, 영주시청소년수련원,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영주소백가정상담센터 등의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 강매영 소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청소년 상담 업무를 하는 상담사들의 상담역량 강화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위기청소년을 위해 관련 기관과 서로 협력해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은 9월 9일(토) 15시 청사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울진군 학부모회장협의회 학부모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디얼마인드(대표강사 배연주)의 부모코칭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여 다양한 기법과 도구들을 활용한 통합적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나를 알아가는 감정 활동지, 스트레스 조절과 해소를 위한 워크북 작성, 캔들 만들기 등 전문적이면서도 다채로운 강연으로 두 시간을 가득 채웠다. 연수에 참여한 울진중학교 윤지영 학부모회장은 “이번 연수가 스스로의 내실을 다지는 기회가 된 것 같고 가정은 물론,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교육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진교육지원청 황석수 교육장은“학부모님의 자발적이고 진심어린 봉사활동 및 교육활동 참여가 학교-학부모 간 소통에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앞으로도 학부모님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와의 소통에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울진군학부모회장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교육지원청은 8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교장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교원·학부모가 상호존중하는 교권 회복 종합 방안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날 연수는 교육공동체 회복을 통한 행복 “울진교육, Sea에서 海답을 구하다”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부 교권 회복 방안, 학생생활지도 고시, 경상북도교육청 교권 회복 방안에 대해 안내하였다. 2학기부터 생활지도 범위와 생활지도 방식을 담은 『학생생활지도 고시』가 시행된다. 이 법령의 시행으로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는 보호받게 되었다. 주요 내용은 수업 방해 학생 분리, 근무시간 및 직무 범위 외 상담 거부, 학생에게 주의, 조언, 상담, 훈육·훈계를 통한 지도, 사전 주의에 불응하여 발생한 피해에 대한 교원의 책임 면제 등으로 교원-학생 상호 인권 존중 여건을 확립하였다. 학부모와 교원 소통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민원대응팀이 운영된다. 민원대응팀은 교장, 교감, 행정실장, 교육공무직 등 5명 내외로 23년 하반기까지는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24년 이후 민원대응팀 표준모델을 개발하여 확산할 계획이다. 울진교육지원청 황석수 교육장은“교권만 강화한다고 해서 교육현장의 문제가 해결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원장 이상문)과 울진군 요트학교(교장 박영삼)는 8일 울진군요트학교에서 해양 수련활동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양 체험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해양장비의 유지 보수에 관한 정보 교류, 상호 간 행사시 장비와 시설 이용 협력, 해양 프로그램 체험 경비 조정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해양수련원과 울진군요트학교는 협약 체결 이전에도 3~4월과 10월에 요트탑승체험, RC요트조종체험 등의 교류가 있었지만, 협약체결을 계기로 해양프로그램 협력과 교류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해양수련원과 울진군요트학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질 개선과 다양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상문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경북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안전한 해양 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신체활동 강화! 학교체육 바로 세우기!’를 슬로건으로 9월 8일 관내 초ㆍ중학생 각 학교 대표선수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송군민운동장에서 2023 청송교육지원청 우수 꿈나무 선발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학생 1인 1운동 생활화’를 통해 향상된 체력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청송 체육 우수 꿈나무 선수를 조기 발굴·육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청송 관내 학생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었다. 청송 체육 육상 꿈나무 경기 대회는 트랙 5개 종목(80m, 100m, 200m, 400m, 800m) 필드 3개 종목(멀리뛰기, 포환던지기, 높이뛰기)으로 초ㆍ중학생 200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각 학교에서 쌓아 온 실력을 마음껏 뽐내었다. 이호경 교육장은 “교육회복 중 건강체력 회복이 중요한 지금 시점에 대회를 통해 청송군 학생들의 건강 체력을 키우고, 결과보다 과정속에서 훌륭한 스포츠맨쉽을 배웠으면 한다. 앞으로 육상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꿈나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신체활동 강화로 학교체육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은 9월 6일(수) 학교운영위원을 대상으로 학교운영위원회의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심의사항과 필수 기능에 대한 교육을 위주로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이번 연수회에서는 청렴교육 및 울진교육 현안을 토의하고 경제교육센터 김태수 강사가 ‘우리 아이 부자 만들기’를 주제로 한 특강이 있었다. 황석수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교육장실은 언제나 열려 있으며 울진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제안과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 9월 2일, 청송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2023년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에서 최우수상(경상북도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청소년육성재단 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청소년들의 권익증진과 실효성있는 청소년 정책을 발굴하고자 개최되었다. 울진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울진중학교 최윤민, 김세아 학생이‘청소년의 이동권 보장! 미래를 위한 투자입니다’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농어촌 청소년 교통비 지원과 중·고교 및 청소년수련관 앞 청소년 보호구역 지정과 불법 전동킥보드 단속 강화에 관한 내용으로 정기회의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불편 사항으로 조사된 내용을 정리하여 제안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군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최우수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정책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길 바란다”며“우리 군에서도 청소년의 생각이 정책이 되고 청소년의 꿈이 울진의 미래가 되는 청소년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9월 9일에는 연호공원에서 북공연, 색소폰, 밴드,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된
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윤경희)은 9월 5일부터 8일까지 초등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인 「‘충’과 ‘효’의 뜻을 새기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닫힌 공간으로 인식되던 향교와 서원을 사람과 이야기가 넘치는 문화공간이자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인문정신과 인성을 기르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며, 문화재청,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청송군,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 주최 주관하여 2017년부터 7년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재단에서는 진보향교(도 유형문화재 제201호)와 청송향교(도 문화재자료 제593호)에서 지역의 다양한 인프라인 문화관광자원과 농산물, 인력자원 등을 적극 활용해 ▲충과 효의 뜻을 새기다! ▲슬기로운 향교생활 ▲청송향교에서 즐기는 힐링체험 ▲청송월하 ▲인생예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충’과 ‘효’의 뜻을 새기다!」 프로그램은 진보의진의 활동 무대였던 진보향교에서 의병정신과 선비정신을 배울 수 있는 향토 문화 프로그램으로, ▶청송군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진보향교 이야기 ▶ 진보향교 전교님의 인문학 강의와 나만의 좌우명 쓰기 체험 ▶ 지역
영덕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 2일 청송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경상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경상북도가 주최, 경북 청소년육성재단과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고 경북 도의회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발표의 장으로 올해 9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대회에는 사전 정책 서류심사에 통과한 12개 시·군의 청소년참여기구들이 팀별로 개성 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정책 제안을 발표하며 경합을 버렸다. 영덕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정유미(영덕여중 3), 이현우(영덕중 3) 학생이 나서 ‘청소년 재능나눔 사이트 운영’이라는 주제로 정책 제안을 발표해 구미시와 함께 공동대상의 기염을 토했다. 영덕군 청소년들이 제안한 ‘청소년 재능나눔 사이트’ 사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청소년들이 강사로 초빙돼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며 각자의 재능에 대한 흥미와 적성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는 정책이다. 영덕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매회 이번 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 17년에는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입상한 정책들은 경북도에 전달돼 검토를 거친 후 도정에 반영하게 된다. 김광열
경상북도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영양군 관내 8개교가 지난 9월 2일부터 3일에 걸쳐 개최된 2023년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최 종목인 18종목을 포함한 총 25개 종목이 도내 11개 지역에 나뉘어 진행되었다. 영양 관내에서는 탁구(수비초, 일월초, 수비중, 수비고), 넷볼(영양여중, 영양여고), 풋살(영양중, 영양고)에 참가하였으며 그 결과 수비중 여학생팀과 수비고 여학생팀 각각 탁구 종목 1위를 하여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진출하는 기염을 내뿜었고 뒤이어 일월초 저학년부 탁구 2위, 영양여중 넷볼 2위, 영양여고 넷볼 3위를 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 “관내 학교에서 학생들이 뛰어난 성적을 거둘 수 있게 주말에도 헌신해주시는 담당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영양교육지원청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국가 핵심 인프라인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가 포항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포항시는 4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배터리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산업 전환을 위한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그동안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해온 배터리 자원순환 거점 구축 사업이 국가 단위 실증체계로 완성되었음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대한민국이 본격적인 배터리 순환경제 체계를 가동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고응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원순환국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및 유관기업·기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추진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축사,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는 총사업비 489억 원이 투입된 기후에너지환경부 직접 수행사업으로, 포항시는 부지를 제공하며 조성 기반을 지원했다. 클러스터는 연구개발부터 성능평가, 인증, 비즈니스 지원까지 배터리 전주기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축됐으며, 배터리 자원화 기술의 실증과 산업화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전기차 배터리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2025년 11월 3일(월)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2025 에듀오션 영어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에는 울진중학교, 온정중학교, 기성중학교 학생 30여 명이 참여하였다. 울진의 풍부한 해양 자원을 교육 자원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이 바다를 배경으로 영어를 배우고, 체험을 통해 언어와 문화를 동시에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해양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의사소통하며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프리다이빙 체험과 영어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요트체험과 연계한 영어학습 프로그램도 향후 운영할 계획이다. 캠프는 ▲체험활동 중심 놀이형 영어교육 ▲프리다이빙 기본 이론 및 실습 ▲해양선박 안전교육 ▲팀별 미션 수행 및 발표 등으로 구성되었다. 모든 활동은 영어로 진행되었으며, 전문 강사와 원어민 지도교사가 함께 참여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이기협 교육장은 “울진의 자연환경과 해양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이번 영어캠프는 지역 특색을 살린 살아있는 교육의 좋은 사례”라며, “학생들이 바다를 통해 영어와 세계를 배우며 더 넓은 시야와 자신감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 그 감동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APEC 정상회의장 공개 관람’을 추진한다. 이번 공개 관람은 APEC 정상회의 본회의장과 정상 대기공간(라운지), 기업인자문위원회 회의장, 단체 기념촬영 장소 등을 시민에게 현장 그대로 공개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관람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경주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5일부터 7일까지 사전 예약제로만 관람을 신청할 수 있다. 회차별 관람 인원은 150명 이내로 제한된다. 관람 장소는 APEC 정상회의가 열린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3층 본회의장으로, 지난 1일 정상회의 종료 직후부터 지하 1층~지상 2층 회의장 철거 및 원상복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관람환경을 위해 동선별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시민들이 회의장의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천년고도 경주가 세계의 중심에 다시 선 역사적 전환점이었다”며 “이번 공개 관람은 유치와 개최, 운영에 함께한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는 천년고도 경주가 세계 속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됐다. 시민이 만들어낸 감동의 기록, 그리고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변화를 이끈 경주의 내일을 조명한다.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든 도시의 성장 서사, 그리고 주낙영 경주시장이 밝히는 포스트 APEC 전략을 담았다. # APEC이 바꾼 경주의 내일 천년고도 경주가 다시 세계의 중심에 섰다.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경주는 문화와 산업, 그리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 낸 ‘참여형 국제행사’의 표준이자 매뉴얼로 자리매김했다. ‘지속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21개 회원국 정상과 경제인, 언론인 등 2만여 명이 참석했다. 보문단지 국제회의복합지구(HICO) 일대는 세계 각국의 대표단과 시민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변했고, 신라 천년의 문화와 첨단기술이 결합된 ‘K-APEC 경주 모델’이 전 세계에 소개됐다. # 시민의 힘으로 완성된 ‘세계 속의 도시’ 경주시와 경상북도는 2021년 7월 APEC 유치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