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수질개선 및 상하수도분야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과 300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기관 표창은 수질개선 및 상하수도 업무추진 분야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평가항목 중 물관리 분야, 상·하수도 분야, 물 산업 육성 분야에서 이바지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군은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친환경적인 하수처리를 목표로 노후관 교체사업 및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수도요금 인상으로 수도요금 현실화 개선과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대 사업으로 상수도 보급률을 98.6%로 향상하는데 전력을 다하여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하천의 수질개선을 강화해 질 높은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고, 살맛나는 활력 의성 실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3. 22.(금) 10시 와룡면 오천리 산44번지 일원에서 시민, 민간단체, 산림단체 회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2ha 임야에 낙엽송 묘목 6,000본을 심었다. 낙엽송은 소나무과의 낙엽 교목으로 5월에 꽃이 피고, 열매는 9~10월에 익는다. 건축, 펄프, 선박재 등으로 이용되는 우리나라 주요 용재수종으로 생장이 빠르고 병충해에 강하기 때문에 조림 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동시는 2024년 춘기 조림사업으로 경제림 21㏊ 및 큰나무 13㏊와 산불피해지 30㏊ 등 64㏊에 낙엽송, 산벚나무, 상수리 등 9종 약 11만 본을 3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 심을 계획이다. 숲가꾸기사업으로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7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밀원수 숲가꾸기 20㏊, 산불예방 숲가꾸기 800㏊, 공익림가꾸기 190㏊, 산물수집 252㏊, 조림지가꾸기(풀베기, 덩굴제거) 1,743㏊, 어린나무가꾸기 200㏊ 등 총 3,205㏊ 규모의 숲을 연중 가꾼다. 한편 안동시산림조합은 봄철 나무심기 기간 동안 정하동 운동장길 178(시민운동장 테니스장 뒤편)에 상설 나무시장을 개장해 2월 27일부터 4
청송군새마을회(회장 권동준)는 3월 22일(금) 한국환경공단 영양사업소에서 ‘2024년 숨은자원모으기 경진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숨은자원모으기 경진대회’는 환경보호와 녹색생활 실천 및 선진 군민의식 고취를 위해 새마을회가 중심이 되어 주민과 함께 추진하는 21세기형 새마을운동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마을 곳곳에 버려진 숨은 자원(폐비닐, 폐지, 농약빈병, 고철 등)을 집중 수거 및 매각하여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친환경 새마을운동이다. 이날 행사는 각 읍, 면별로 자원을 미리 수집하여 한국환경공단과 지역 고물상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얻어진 판매대금의 일부는 사랑 나눔 실천 운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청송군새마을회에 감사하다.”며,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 생활화에 군민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새마을회의 지속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은 지난 20일 노후 상수관망 시설개선 및 유수율 향상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24년 신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신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395억 원으로 올해 시작해 오는 2029년까지 봉화군 관내 노후 관망정비 117km, 블록구축, 누수탐사 및 정비 등 상수관로를 정비할 계획이며, 올해 사업비는 59억 원이다. 봉화군은 지난 2019년부터 총사업비 83억 원을 투입해 1차 현대화사업(춘양 정수장 개량)을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6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금회 사업은 사업대상지에 대해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노후 상수도 시설개선과 블록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급수체계를 구축해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주민 생활복지를 향상시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도 「세계 물의 날」 유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1일 수상했다. 경북도는 매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수질개선과 물 관리 정책에 기여한 도내 22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물 관리, 물산업 육성, 상하수도 개선 등 4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종합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안동시는 △탈춤공원과 강변도로 등 물이 스며들지 않는 도심지에 LID(저영향개발, Low Impact Development) 기법을 적용해 빗물 침투 및 저류 능력 회복 △식물화분, 투수 블록 설치 등 물순환 선도사업 시행으로 비점오염원 관리, 도시경관 개선, 습도조절을 도모하는 등 기후환경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과 물산업 육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통해 ‘물순환 선도도시’의 위상을 견고히 하고, 맑은 물 보전과 수자원의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가 안동 세계물포럼 기념센터에서 펼쳐졌다. 경상북도는 21일 안동 세계물포럼 기념센터에서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물관리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조현애 환경산림자원국장, 안동시 복지환경국장, 황승만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장을 비롯한 도내 물 관련 기관 단체, 기업, 환경단체,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깨끗하고 건강한 물 공급과 수질개선에 이바지한 유공 기관(4개 시군), 공무원(5명), 민간인(4명)에 대한 시상과 신규 지정된 물 산업 선도기업에 현판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올해 물의 날 주제인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라는 주제의 퍼포먼스를 진행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 관리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경상북도 물 산업 선도기업 홍보부스’에서는 ㈜세계주철, ㈜한결테크닉스 등 도내 물 산업 선도기업 10개 사가 개발한 다양한 제품을 시연하고 신제품을 선보였다. 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서 주관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4년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를 4월 1일(월)부터 4월 30일(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임업직불금을 받으려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ㆍ면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4월 1일부터 ‘임업-in 통합포털(https://pay.foco.go.kr)’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및 의성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산림청 연중 전화상담센터(☎1588-3249) 또는 의성군청 산림녹지과와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와 자료를 받을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미리 자격요건과 구비서류를 확인하여 신청 기간 내에 직불금을 신청해 주시기 바라며, 임업직불금 지급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건조한 봄철을 맞아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개조 33명, 읍면 산불감시원 78명을 선발해 운영하는 등 산불없는 영양군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산불은 주로 2월~5월 중 영농폐기물, 생활폐기물 등을 소각한 불씨가 산으로 번지며 주로 발생하는 만큼 군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영양군 산림녹지과에서는 산불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을 줄이기 위해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에는 실화자에 대해 끝까지 조사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산림 100m 이내에서 소각하다 적발될 경우 무관용 대응으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영양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을 동원해 수시로 관내 산불위험지역을 예찰 중이며 산불계도와 예방활동을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대부분의 산불이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우리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해 군민들께서 항상 조심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우리의 산과 숲을 지키기 위해 산불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 장구메기습지의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및 람사르습지 등록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석보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장구메기습지는 영양군 석보면 포산리 해발550m에 자연적으로 조성된 산지형 습지로, 472종의 다양하고 희귀한 동식물들이 서식하는 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삵·담비 등 6종의 멸종위기야생생물이 발견되어 우수습지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영양군은 생태적가치가 높은 장구메기습지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해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과 람사르습지 등록까지 동시에 추진 중에 있다. 이번 공청회에는 지역주민, 토지소유자,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 경상북도청, 국립생태원 등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습지 지정계획 및 보전계획, 습지의 우수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도 함께 청취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우리의 소중한 생태자원인 장구메기습지를 보전하고, 현명하게 이용하려면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가 중요하다. 영양군과 주민이 협력하여 장구메기습지의 생태적가치를 보전하고 알려, 생태관광의 거점 지역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 입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우재윤), 새마을부녀회(회장 장명숙)는 새봄을 맞이하여 3월 18일(월) 9시 선바위 관광지 인근을 중심으로 관내 환경정화를 위한“새마을 줍깅데이”캠페인을 실시했다. "줍깅"은 걷거나 뛰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하는 신조어로, 이번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선바위 관광지부터 청암교에 이르는 도로와 하천변에서 생활 쓰레기와 영농 폐기물 등을 다량 수거하여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에 일조했다. 이번 활동에는 30여 명의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우재윤 회장과 새마을부녀회 장명숙 회장은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봄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인수 입암면장은 “봄철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이번 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내년 3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제도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고령화 심화로 ‘어르신 7만 시대’를 맞은 경주시가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경주시는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한 지역사회 기반 돌봄체계를 마련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의료·요양 지역돌봄 통합지원사업은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돌봄·주거 서비스를 연계·통합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재가급여 수급 노인과 병원 퇴원자, 맞춤형 돌봄 중점군을 포함한 노인과 장애인으로, 시는 이들을 중심으로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투입되는 사업비는 국비 3억 500만 원, 도비 9,200만 원, 시비 2억 1,300만 원, 시 자체 재원 3억 8,300만 원 등 총 9억 9,300만 원이다. 사업은 대상자 발굴과 접수를 시작으로 사전조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과 지원 결정,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 등의 절차로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 방문의료 지원을 비롯해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연계, 가사·이동·식사·목욕 등
경주시는 ‘제3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내년 4월 4일(토) 오전,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보문호수와 도심 문화유산, 벚꽃길이 어우러진 코스를 따라 달리는 국내 대표 봄철 마라톤 행사로, 3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며 국내외 마라토너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와 맞물려 ‘봄의 경주’를 상징하는 스포츠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시는 벚꽃 시즌 성수기에 따른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쾌적한 대회 운영을 위해, 내년 대회도 풀코스는 운영하지 않고 하프코스·10km·5km 등 3개 부문만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열린 제32회 대회와 동일한 운영 방식이다. 대회는 경주시가 단독 주최하고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한다. 참가 접수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2월 13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1만 5,000명이다. 참가비는 하프코스와 10km 부문이 각 5만원, 5km 부문은 3만원이다. 접수는 모바일과 PC를 통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 후 결제 완료 기준으로 참가가 확정된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매년 외국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회의를 열어, 경상북도 소관 8개 실국에 대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조례안 8건·결의안 1건을 심사하여 원안가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조례안 심의에서는 △경상북도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조례안, △경상북도 화장품산업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안,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각각 제·개정 필요성이 인정되어 원안가결됐고,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특별법 시행령에 피해 주민 의견 적극 반영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지난 초대형 산불 피해와 관련해, 피해자가 ‘비거주자’라는 이유로 실질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보상 기준 개선이 반드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회장 우창하)는 12월 12일 안동시의회 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사업 지속성을 위한 안동시 문화도시 리브랜딩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안동 문화도시 정책의 중장기 방향과 지속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 문화도시 사업 성과를 토대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 지닌 전통문화 자산을 현대적 도시 전략으로 재해석하고, 2기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공간·산업 전반의 리브랜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중간보고에서는 ▲놀이를 매개로 한 전통문화 재해석, ▲도시 구조에 부합하는 문화거점 조성, ▲기업·대학·시민이 참여하는 문화산업 생태계 구축, ▲경북 북부권 문화 허브로서의 광역 연계 전략 등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놀이로 즐거운 전통문화도시, 안동’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체험·참여·향유가 결합된 문화 콘텐츠와 도시 전반에 확산되는 문화거점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안동시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6개 분야 13개 사업, 총 2,000억 원 규모로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문화도시 플랫폼 조성, 전통문화 기반 콘텐츠 산업화, 문화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