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수출 배추 재배 농가와 수출업체 관계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대만 수출 배추 농약 안전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강화된 검역요건에 따라 대만 수출 배추 사전등록 농가와 수출업체들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내용으로, 배추 생산과 출하의 전 단계에서 안정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구체적으론 수출 시 농약잔류 위반 사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시기별 농약 활용 방법, 농약 안전 사용, 주요 병해충 진단과 방제 기술, 검역요건과 안전관리 등을 중심으로 생산 농가와 수출업체의 현실에 맞게 맞춤형으로 이뤄졌다. 영덕군 농촌지원과는 이번 교육을 위해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와의 협업을 통해 해당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진행됐으며, 질의응답식 종합 컨설팅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성취도와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농촌지원과 김형규 과장은 “대만 수출 배추의 안전성 확보를 토대로 영덕산 배추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출 배추 품질향상과 출하량 증대를 위해 양질의 교육과 컨설팅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 수출 배추 재배 농가들은 1년에 2회 봄과 가을에 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촌일손돕기 참여 의식 제고를 위한 범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이 15일(월) 의성군 금성면 소재 산운생태공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관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에서 주관, 개최하였으며, 경북도 부지사, 경북도의회 부의장, 의성군수, 의성군의회 의장, 각 지역농협 조합장 등 범농협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하였다. 발대식 본행사에는 영농지원을 결의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관내 취약농가로 이동하여 농촌 일손돕기(복숭아 적화) 활동을 펼쳤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협에서 매년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주어 관내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특히, 올해부터 농촌인력중개센터를 농협 의성군지부에서 활발히 운영을 하고 있고, 새의성농협과 서의성농협에서 공공형계절근로 센터 운영을 통해 관내 일손부족 농가에 내·외국인 인력 공급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군은 농촌일손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12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영주시사과발전연구회원과 사과 농업인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영주사과인 재배기술 워크숍’이 열렸다. 영주시사과발전연구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개회식에 이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 권영순 연구사의 사과산업의 최신 동향과 신품종에 대한 특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전(前) 소장 최효열 지도관이 당면한 사과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하며 재배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엄재열 경북대학교 명예교수는 사과 병해 방제에 관한 지침을 제공하며, 참석자들에게 예방 및 대응전략을 교육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사과발전연구회 회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최신 사과재배기술을 접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정보공유는 영주사과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 사과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영주 사과 산업의 새로운 도약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영주시 사과발전연구회는 1996년 사과 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기술 습득과 생산·유
청송군 고추육묘지원사업단(단장 김시호)에서 지난 9일(화)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청송군에 전달했다. 사업단은 고추육묘지원사업에 참여하는 12개 육묘장으로 이루어진 단체로, 고추육묘가 어려운 소규모 농가 대상으로 파종부터 고추정식 전까지의 육묘관리를 대행하고 있다. 김시호 단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고추육묘지원사업으로 이미 고추농가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사업단에서 매년 이웃사랑 나눔에도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4월 6일(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4년 상반기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49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절근로자는 지난달 13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송출되는 첫 인력으로 19농가에서 5~8개월 간 영농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입국 후 청송으로 이동한 근로자들은 고용주 대면식을 갖고 각 농가로 배치되었으며, 3월 8일(월)에는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문화의 이해와 근로자 준수사항, 고충, 위급사항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신체검사 및 마약검사, 개인 통장개설 등 앞으로 청송에서 생활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들을 진행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적기에 배치해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고용 농업인과 계절근로자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여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청량산김치 농업회사법인(주)은 8일 봉화군 제2농공단지에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에 김치 5kg 600박스(1,6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봉화청량산김치는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봉화군과 지역상생협약을 체결해 매년 봄철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김치를 기부해왔다. 이상우 봉화청량산김치 대표는 “봉화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지역의 어려운 분들께 나눔을 실천하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행사를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매년 사랑의 김치 나눔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눠 주시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봉화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4월 4일(목) 군청 미래도약실에서 농업정책심의 위원 및 농업.농촌관련 실과소장, 팀장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2028(5개년) 청송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 제14조’에 근거하여 청송의 변화된 여건에 적합한 새로운 중.장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청송군 농업경쟁력 제고와 농업소득증대, 미래지향적 가치농업 육성에 목적을 두고 추진되었다. 이번 계획(안)에는 청송군의 여건과 특성, 대내.외 농업환경의 변화를 분석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북도의 계획을 검토, 반영하여 청송군의 농업비전과 “1.앞서가는 미래 농업 대전환, 2.안정적으로 향상하는 농가경영, 3.살고 싶은 농촌마을”이라는 3대 목표 설정 및 추진을 위한 210여개의 세부사업 시행 계획을 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우리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과주산지로서 사과산업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지역 내 우량묘목 생산.공급기반 조성계획을 이번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계획 수립에 반영하겠다.”며 “대내외적인 여건변화와 청송군의 농업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들이 발
지역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운영되고 있는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 권기창, 김원)에 장학기금 기탁이 답지하고 있다. 대구경북능금농협은 지난 3일,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조합 사업을 시작하고 조합원의 영농활동에 활력을 북돋우기 위한 조합원 한마음대회에서 안동시장학회에 1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대구경북능금농협은 3월 13일부터 4월 16일까지 한 달여 일정으로 대구·경북에 산재한 경제사업장을 찾아가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조합원 대상 영농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모범 조합원과 우수작목반 시상, 관계기관에 공로·감사패 전달, 조합 사업 현황 보고 후 사과 재배기술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 앞서 안동시장학회에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지역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힘을 보태, 누적 장학기금이 3,000만 원에 이른다. 서병진 조합장은 인사를 통해 조합에 대한 조합원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를 표하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관계기관과 협력해 농작물재해보험 제도 개선, 재해 지원 대책 마련 등 안정적인 과일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 장학기금 또한 지역 청소년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가치 있게 사용되면 좋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5일 군위군청에서 군위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박배은)과 군위군 농축산물 유통ㆍ소비ㆍ판매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군위축협과 군위군이 상호 유기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운영 및 군위농산물의 유통ㆍ판매ㆍ소비 촉진 확대 등 상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또한, 군위군은 군위축협과 손을 잡고 군위읍 축산물 프라자 내 기존 축산물 판매장을 리모델링하여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약 53평 규모)을 숍인숍 형태로 5월 중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군위군은 지난해 말 군위군 푸드플랜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착수하고지역 먹거리 선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로컬푸드 전문 직매장을 계획하였고연중 다품목 기획생산 농가 모집을 위한 로컬푸드의 핵심대상인 가족소농ㆍ고령농에게 관내 180개 마을을 돌며 마을설명회를 추진하였다. 지역 주민들의 호응과 관심도가 높아 현재까지 428명의 농가가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를 위한 출하 교육을 받기 위한 준비중에 있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MOU)체결을 계기로 군위농산물(로컬)을 연중 다품목 안정적으로 생산이 가능한 농가를 육성시켜 농가에는 소득을 증
황재길 남울진농협 조합장은 경북농협 최고 권위의 으뜸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4일 오전9시30분 농협경북본부 대강당에서 열렸다. 경북농협 으뜸조합장상은 지역 156개 농협 중에서 계통 간 상생·발전, 농·축협 간 협력, 사업추진 우수, 농가소득 증대 기여,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한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한 경북지역 농·축협 조합장을 선별해 수여한다. 경북농협 가장 명예로운 상으로 평가된다. 황재길 조합장은 2016년도 11월 취임 이후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농민조합원의 농가소득 증대 및 조합원과 지역민 모두가 함께하는 농협으로 발전해 나 갈수 있도록 노력하는 조합장으로 인정받아 왔다. 특히 2023년에는 전국농협종합업적평가 1위를 달성 하였고, 하나로마트 100억원 달성탑 수상, 지도사업부문 최고의상인 선도농협 대상을 수상 등 조합원 실익경영 중심과 농업인과 함께하는 조합으로 성장시켰다. 황재길 조합장은 수상 소감으로 “으뜸조합장상은 남울진농협 3,100명의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 했으며, 더 많은 노력으로 조합원과 지역민 모두가 함께하는 농협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
경상북도가 2026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 대응에 나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일 열린 회의에서 “예산은 누가 더 필요성을 설득하느냐에 달렸다”며 각 실·국장들에게 기획재정부와 국회 상임위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오전 경북도청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 도지사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국비 예산 반영의 골든 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경북도에 꼭 필요한 사업이 국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밀어붙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국회 예결산 심의 과정에서 여야를 가리지 않고 해당 위원들과 긴밀히 접촉해 예산의 필요성을 조목조목 설명하라”고 실·국장들에게 지시했다. 또한, 이 도지사는 “경북도가 추진하는 현안 사업 중에는 지역균형발전과 연계된 중장기 프로젝트가 많다. 지역에서 요구하는 예산이 단순히 지역 이기주의가 아닌 국가 전체의 균형 발전을 위한 기반임을 분명히 인식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국비 확보 진행 상황 점검과 10월 국회 예산안 제출 이후 본격화할 예결위 활동에 대비해, 정부 부처, 국회, 관계기관 등과의 연계망 확대 등을 논의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회의를 마무리하
포항시가 경상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주최 ‘2025 경상북도 도시재생 경진대회’에서 지역특화 분야 대상과 경제활력 분야 최우수상을 동시 수상하며 도시재생 선도 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도내 23개 시·군의 도시재생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민간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특화 모델 개발에 기여한 사업들이 심사를 받았다. 포항시는 참여한 두 분야 모두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쟁 끝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제활력 분야 최우수상은 북구 신흥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추진한 ‘신흥동 혁신: 공동체가 만들어가는 도시재생 혁명’ 사업이 차지했다. 2021년 설립된 협동조합은 지역 주민 43명이 참여해 마을카페 ‘휘겔리’, 드로잉 체험장 ‘Just Draw’, 업사이클링 공방, 스마트팜 등 다양한 거점 시설을 운영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자율환경봉사단과 공동체 치안 활동으로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에도 앞장섰다. 특히 지난해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과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등 성과를 인정받아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지역사회 기여도를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특화 분야 대상은 ‘송도동-첨단 해
이강덕 포항시장이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장 자격으로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 런던지회와 대한민국 청년 해외진출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이 시장은 글로벌 공급과잉과 50% 고율 관세라는 전례 없는 철강산업 위기 속 철강산업 보호와 지역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1일과 2일 워싱턴 D.C.을 방문한 데 이어 이번 런던 일정에서는 청년 해외 진출과 글로벌 경제 협력이라는 또 다른 돌파구를 모색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은 청년 해외 진출 지원과 글로벌 경제·통상·투자 협력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World-OKTA는 전 세계 67개국 146개 지회, 7천여 명의 CEO와 2만 3천여 명의 차세대 경제인이 활동하는 재외동포 기업인 단체다. 글로벌 경제·통상·투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지난해 체결한 협약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포항시는 런던지회와의 협력을 계기로 국제 경제 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해 포항 청년과 지역 산업을 널리 알리고 국제 네트워크를
황재철 경상북도의회의원(국민의힘, 영덕)은 9월 4일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참다랑어 어획한도 부족으로 영덕을 비롯한 동해의 어민들이 심각한 피해와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 문제에 대한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동해의 해양 생태계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지만, 어획한도 제도를 비롯한 어업 정책들이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어민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불과 5년 전에만 해도 보기 어려웠던 대형 참다랑어의 어획량이 30배 이상 급증했고, 지난 7월 경상북도 영덕에서는 1,300여 마리가 넘는 대형 참다랑어가 잡혔다. 이번 대형 참다랑어 풍년에도 불구하고 어획한도의 부족으로 인해 마리당 200~300만원에 거래되는 대형 참다랑어 1,300여 마리를 그대로 버리게 되었고 어민들은 대박은커녕 오히려 단 하루 만에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에 달하는 손해가 발생하는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이 펼쳐졌다. 황 의원은 “부족한 참다랑어 어획한도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어민들의 생업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전량폐기로 인한 환경오염과 어족자원 낭비를 초래하게 된다”고 말하며, 문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