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025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및 소비ㆍ투자 분야 경상북도 평가에서 시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7월 15일(화) 밝혔다. 시는 신속집행 분야에서 목표액 5,031억 원 중 4,788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95%를 달성했으며, 소비ㆍ투자 분야에서는 목표액 1,874억 원을 크게 웃도는 2,141억 원(114%)을 집행했다. 이 같은 성과는 권기창 시장의 강력한 집행 의지와 함께, 부시장을 중심으로 수시로 추진대책 보고회를 개최하며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한 결과다. 특히 10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과 산불 관련 예산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며, 부진사유를 면밀히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이 빛을 발했다. 이번 평가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초대형 산불에 따른 피해 복구 재정을 신속히 추경에 반영하고, 집행을 가속화한 점이다. 시는 피해 주택 철거 및 폐기물 처리에 250억 원, 피해목 긴급벌채에 257억 원, 선진이동주택 949동 설치에 347억 원 등을 집행해,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적극 지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신속집행 최우수상은 대형산불이라는 전례 없는 재난 속에서도 묵묵히
영덕군은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위한 정부의 재정 정책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전 군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소비쿠폰 지급은 1·2차로 나눠, 1차는 이달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1인당 20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까지 지급되며, 2차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군민에게 1인당 10만 원 지급된다. 영덕군은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지난 10일 TF팀을 구성해 신속한 행정 지원 체계를 마련했으며,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엔 ‘찾아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모든 군민께서 불편 없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각 읍·면별 계획을 세워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의 활력 제고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오는 7월 21일부터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의 민생경제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1·2차에 걸쳐 소비 진작을 목적으로 지급된다. 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소득계층에 따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일반 시민에게는 1인당 2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에는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45만 원이 지급된다. 이어지는 2차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이 기간에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2차 지급의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추후 별도로 안내될 계획이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와 영주사랑상품권(지류형 및 모바일형) 중 선택이 가능하며, 지급된 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사용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되며, 사용처는 영주시 관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으로 제한된다.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유
봉화군은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4일 박시홍 부군수 주재로 방문건강관리사업 취약계층(어르신 및 독거노인) 대상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폭염 속에서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이들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고자 마련됐으며 박시홍 부군수는 보건소 및 군청 공무원들과 함께 독거노인가구와 거동 불편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을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 및 응급상황 대처요령을 안내했다. 봉화군 보건소는 폭염에 대비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 2,214가구에 폭염 대비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있으며 부채 등 홍보물품을 함께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박시홍 부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명과 직결된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으로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은 지난 1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여름철 가뭄과 폭염, 국지성 호우 등 기상이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장기화되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 국지성 호우 등 이상기후 현상에 따른 군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봉화군의 자연 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점검·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실과소장 및 10개 읍면장이 모두 참석해 부서별·읍면별 맞춤형 대응계획과 현황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조치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가뭄 및 폭염 피해 현황 ▲재난 예·경보체계 운영 실태 ▲재해취약지역 사전점검 상황 ▲야외 근무자 안전관리 대책 등 전반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중점 점검했다. 생활용수 공급 차질 및 농작물 생육 부진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현장 조치와 자원 투입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박현국 군수는 “이제 기상이변은 특이한 일이 아니라 일상적인 행정 대응의 대상이 됐으며, 각 부서와 읍면은 현장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급수 대책, 무더위 쉼터 운영, 농작물 관리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된 사안에 있어서는 절대 타협
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2026년도 주요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임기 마지막 연도 국비 확보에 나섰다. 이날 이 시장은 변화된 정부 환경과 대내외 지역 산업 전반에 침체 우려가 커지는 상황 속에서 지역 주요 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해 유병서 예산실장과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 박준호 사회예산심의관을 차례로 만나며 2026년도 신규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어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새 정부 지역 공약사업인 영일만횡단대교의 조속한 노선 확정과 총사업비 변경 승인, 형산강 치수안정성을 위한 형산강 하천환경 정비사업 설계비 반영, ‘호미반도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의 조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을 요청했다. 이날 포항시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4세대 방사광가속기 빔라인 증설 ▲이차전지 재활용 핵심광물 재생원료 비축센터 구축 ▲에너지저감형 친환경 고에너지밀도 양극재 제조공정 테스트베드 구축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고도화 ▲바이오프린팅 기반 이식용 고기능성 장기치료제 개발 ▲블루밸리 국가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 등이다. 이외에도 ▲포항역 주차장 확충(선상연결통로) ▲경북 동해안권 국립보훈요양원 건립 유치 ▲
경주시가 오는 21일부터 전 시민 대상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이번 소비쿠폰은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위한 민생경제 회복 정책의 일환으로, 1차와 2차로 나눠 단계적으로 지원된다. 1차 지급은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지급 금액은 △일반 시민 1인당 18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3만 원이다. 이는 비수도권 지역인 경주시에 1인당 3만 원이 추가로 지원된 금액이다.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건강보험료 기준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2차 세부 사항은 추후 별도 공지된다. 신청은 지역화폐 ‘경주페이(카드형)’ 또는 본인 명의 신용·체크카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가능하다. 카드사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카드 연계 은행 창구(오후 4시까지)를 방문해 오프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경주페이로 신청하려는 경우, 전용 앱을 이용하거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 경주페이 사용자는 방문 신청 시 실물 카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신청 첫 주인 7월 21일부터 2
안동시는 오는 17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안동시청 본관 청백실(2.5층)에서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가 운영된다고 밝혔다. 앞서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는 오는 1일부터 24일까지 7월 한 달간 전국 4개 권역 12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는 온라인 국민소통 플랫폼인 모두의 광장의 일환으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별로 거점도시를 선정ㆍ방문하는 사업이다. 안동시에서는 지역의 현안인 산불피해 지역을 찾아 지원 대책과 후속 조치 방안을 알아보고 확인ㆍ점검한다. 국정기획위원회는 현장에서 수렴한 국민의 의견ㆍ제안을 정책에 반영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이번 현장 접수는 안동시뿐만 아니라 인근 시, 군 주민들도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거나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국정기획위원회가 시민의 제안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에 감사하다”며 “현재 산불피해 등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이번 기회에 운영 현장을 찾아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인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과 함께 7월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2026년도 국비지원 예산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핵심 현안 해결과 미래 전략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재준 도의원, 군의원 및 국·실·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울진군은 2026년도 사업으로 ▲울진 원자력 대용량 청정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사업 ▲영덕~삼척간 고속도로(남북10축) 건설 ▲울진권역 국가어항정비사업 ▲국립 울진산림생태원 조성 ▲중부권동서횡단철도(서산~울진) 건설 등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정부 부처별 예산안 심의 단계부터 국회와 지자체가 긴밀한 공조 속에 국비 건의 사업의 실질적 반영을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 협조하여 대응키로 뜻을 모았다. 박형수 국회의원은“울진은 탄소중립 국가전략과 에너지 전환의 핵심축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며“중앙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인 울진에 투자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라고 강조했다. 손병복 군수는“국비 확보는 곧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열쇠”라며“울진의 대전환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들이 차질 없이 추진
경주시는 11일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 지시에 따른 조치로, 김 총리는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회의장과 만찬장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보고회는 김민석 총리를 비롯해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윤성미 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 김지준 APEC 준비기획단장 등 관계 부처 주요 공직자들과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성우 대한상의 APEC추진본부장, 구자옥 행사 대행사 총괄 등 민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상회의가 불과 1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개최도시로서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경주는 대한민국 대표선수라는 각오로 숙박, 수송, 의료, 문화, 관광, 도시경관 개선 등 손님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의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 외교사에 길이 남을 성과로 이어지도록 APEC 기념공원 조성, 경주 역사문화포럼 창설, 보문단지 대규모 리노베이션 등 포스트 APEC 사업에 대한 정부 차
울진군 북면(면장 장경희)은 지난 12월 11일 북면사무소 광장에서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울진’이라는 슬로건 아래‘희망2026 나눔 캠페인’북면 성금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성금모금 행사에는 한울원자력본부, 트루파인더, 누가의원을 비롯한 많은 유관기관과 어린이집 원아, 지역주민들이 방문해 따뜻한 이웃사랑의 손길을 펼쳐 기부에 동참하였으며, ㈜호텔덕구온천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지정기탁을 진행하는 등 이날 행사에서만 총 5,930만 원이 모금됐다. 또한 새마을부녀회, 여성자원봉사회, 주민자치회,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등 봉사단체에서 성금모금을 하기 위해 찾아온 기부자들에게 어묵과 차, 붕어빵, 팝콘 등의 다과를 제공했다. 또한 북면주민자치위원회 취미교실 우쿠렐레팀의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성금모금 행사가 되었다. 장경희 북면장은“지역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우리 아이들과 이웃들에게 더 밝은 내일을 선물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나눔과 배려가 살아 숨 쉬는 북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2026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북면 희망복지팀(☎054-789-42
안동시는 12월 12일(금) 오전 10시 태화동에 소재한 신축 보훈회관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안동시장, 국가보훈부 관계자, 국회의원, 도 시의원, 안동 보훈ㆍ안보단체장, 보훈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보훈회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이번에 정식 개관한 안동시 보훈회관은 1976년 건립된 기존 건물의 노후화와 협소 문제를 해결하고, 보훈단체 간 협업 체계를 구축은 물론 보훈 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2022년부터 본격 추진됐다. 안동시는 총 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4층 규모의 보훈회관을 조성했으며, 내부는 회의실, 각 보훈단체 사무 공간 등을 갖춰 보훈단체 운영 기반 및 보훈 행정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이날 개관식은 보훈회관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흥겨운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열렸으며, 보훈회관 건립에 기여한 민간인과 시공사에 대한 감사패 수여, 주요 내빈 축사에 이어 마지막으로 테이프커팅과 시설 관람으로 마무리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성지”라며 “오늘 개관한 보훈회관은 대한민국을 지켜낸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께 드리는 작은 보답이자 감사
영양군은 2026. 1. 5.(월)부터 전 군민 농어촌버스 무료화를 시행한다. 이는 지난 7월부터 시행된 70세 이상 농어촌버스 무료화 정책의 확대 시행으로 영양군민이라면 무임교통카드를 발급받아 관내 농어촌버스(영양동행버스)를 무임으로 이용하면 된다. 무임교통카드 발급 신청은 12월 15일부터 주소지 읍ㆍ면사무소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본인이 직접 방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미성년자는 보호자가 가족관계 확인 후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단. 경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기존 우대 교통카드를 보유한 경우 영양군 무임교통카드를 발급하면 기존 우대 기능이 해지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신청 시 담당자의 안내를 충분히 들은 후 발급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한편 대구시와 경북도 18개 시ㆍ군이 공동으로 시행 중인 70세 이상 농어촌버스 무료화 사업은 어르신 만족도 100%, 일반 군민 선호도 84%로 긍정적 평가가 높았다. 영양군은 이번 전 군민 농어촌버스 무료화 시행으로 군민들의 이용 만족도 및 이용 패턴 분석이 지속적으로 가능해지는 만큼, 향후 대중교통계획 수립과 노선 개편 등에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영양군은 2026년부터 월 15
청송군의회(의장 심상휴)는 12월 12일 청송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산불 피해주민 요구사항이 반영된 시행령 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향후 제정될 시행령에 피해 주민들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마련됐다. 청송군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특별법 제정은 피해 주민들의 치열한 투쟁과 국민적 관심의 결실이나, 구체적인 지원 기준이 위임된 시행령이 행정 편의적으로 흐를 경우 주민들은 또다시 절망에 빠질 수밖에 없다.”며 정부의 세심하고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군의회는 결의안에서 정부에 ▲재건위원회에 피해 주민의 실질적 참여 권한(추천권·의결권) 보장 ▲피해 규모와 특성을 반영한 현실적이고 공정한 보상 기준 수립 ▲무허가 건축물·소상공인·농임업인 등 사각지대 없는 포괄적 지원책 마련 ▲난개발 사업 지양 및 피해 주민 생활 안정 예산 최우선 배정 등 4가지 핵심 사항을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의회는 청송군의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기존 보상 체계에서 소외되기 쉬운 임업·농업 종사자 및 고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