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 및 경축순환농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하계조사료 재배지를 30ha 확대 조성하였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날 군위군 주관으로 하계조사료 재배지 현장점검을 실시하였으며, 현장점검에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군위군의회 박수현의장, 군위군 조사료 전문생산 조합인 청목영농조합, 액비유통 전문조직인 군위축협, 축산농가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 날 현장점검은 사료용 옥수수 재배지 액비 살포, 사료용 옥수수 파종 시연 및 재배지 시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최근 곡물가 상승에 따른 사료값 인상 등으로 한우 사육농가의 자가 조사료 생산확대 중요성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군은 고가의 하계조사료 수확장비 확보가 어려운 한우 사육농가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하여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임대장비로 자주식 옥수수 베일러를 구입할 계획이다. 작년 군위군의 하계조사료(옥수수)의 재배면적은 12ha 수준이였으나, 올해 30ha 확대 하여 42ha를 재배지로 조성하였다. 군위군은 향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조사료전문단지 사업’선정을 통해 조사료 생산을 전문화하여, 내년에는 하계조사료 재배지를 70ha이상 조성하는 것을
봉화군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증가하는 돌발 병해충의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영주시, 영주국유림관리소, 국립산림치유원과 함께 농림지 동시 발생 병해충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협업 방제를 실시했다. 협업 방제는 봉화군 봉성면 일대와 영주시 이산면, 봉현면 일대를 대상으로 총 80ha의 면적을 방제 완료했으며,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산림과 농경지에 큰 피해를 주는 주요 돌발해충을 저독성 농약을 활용해 지상 방제 작업으로 효과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업 방제에 참여한 50여 명의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원들은 작업에 앞서 철저한 사전 안전교육을 받았으며, 방제복, 방진마스크, 안전모 등 필요한 안전 장비를 완벽히 갖춰 안전사고 없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방제 작업을 완료할 수 있었다. 김재원 산림소득자원과장은 “이번 협업 방제를 통해 지역 농림 자원을 보호하고, 건전한 산림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업으로 지속적인 병해충 관리와 농림 보호에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은 지난 6월19일 관내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최초로 검출됨에 따라 야생멧돼지로 인한 농장 내 질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하여 드론을 활용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경북 영천, 의성 등 인근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어 군위군은 바이러스 유입의 매개체인 야생멧돼지 차단을 위해 인근 지역과의 주요 진출입로 등 경계 지점의 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연초에 관내 양돈농가에 울타리 설치용 야생멧돼지 기피제 920kg를 기 배부하였다. 드론을 활용하여 산지와 접해 있는 양돈농장 위주로 야생멧돼지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한 기피제 및 소독약을 살포하며, 이는 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지형이나 사각지대에도 적용가능하고, 농장 주변에 사람이 직접 진입하지 않고 공중에서 살포할 수 있어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역이 이루어진다. 또한, 군위군 드론 방역팀은 농장과 최대한 떨어져서 방역 전 방역 복장을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군위군수(김진열)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으로 인한 양돈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 하고 청정군위 축산을 사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농장 자체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난 20일 의성군 수출협의회 소속 업체 등 총 20여개 수출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농식품 수출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성군 농식품 수출실적은 2018년 이후 매년 수출액이 10%이상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세계적 경기둔화와 의성군 내 자연재해로 인한 신선농산물 수확량 감소 등으로 수출여건이 어려워져 1,100만불로 전년대비 9% 감소했다. 이번 간담회는 의성군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날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자체 검토하여 농산물 수출업체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신규 사업을 강구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고금리 기조 지속과 세계 경기침체, WTO 협정에 따른 물류비 전면폐지 등으로 수출 여건이 악화될 수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수출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 드리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도의회 「농축산물 가격안정화 방안연구회」(대표 박창욱 의원)는 19일(수) 11시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상북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축산물 가격안정화 방안연구회의 대표인 박창욱 의원은 “매년 농축산물의 극심한 가격변동으로 농민들의 어려움이 거듭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도 차원의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도입으로 중앙정부와 일부 기초자치단체에 설치된 기금의 한계를 보완하여, 경상북도 농업의 기반을 강화하고 농민의 소득 안정을 위해 도의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연구용역의 배경을 밝혔다.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최동주 박사는 “가격안정기금과 관련된 법령과 제도를 전반적으로 검토하여 경상북도 농축산업의 특성에 맞는 가격안정기금 도입과 적용방안을 제시하고, 중앙정부와 기초자치단체 사이에서 광역기금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박창욱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창기, 이철식, 이충원, 이형식, 임기진 의원 등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농축산물 가격안정화 방안연구회」가 추진하는 본 연구용역은 오는 9월 30일까지 최종 연구결과를 도출하고, 향후 정책 대안 제시와 조례 제정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안동시의회는 19일 열린 제2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농수산물도매시장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손광영)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최종 의결하였다. 안동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작년 5월 19일, 1년 뒤 준공 예정이었던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과 관련하여 법인 1곳을 추가 모집하는 공고를 냈다가 철회하는 과정에서 사업 전반에 대한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안동시의회는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조사하고자 작년 6월 12일 제242회 제1차 정례회에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고, 손광영 의원(위원장), 김상진 의원(부의원장), 김경도 의원, 임태섭 의원, 정복순 의원, 이재갑 의원, 권기탁 의원, 김호석 의원, 우창하 의원 총 9명으로 이루어진 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안동시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구성된 조사특위는 지난 1년동안의 활동을 통해 도매시장법인 재지정 추진의 행정적 절차 및 관련 법령의 위반 여부, 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철저히 조사했다. 특히, 15명의 참고인 및 증인조사, 부서업무청취, 다양한 농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한 시민간담회, 현지조사 등 실태파악과 더불어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소통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양돈농장 내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대책을 강화한다. 지난 15일 인접 지역인 영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추가 발생 및 확산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에 따른 조치이다. 군은 15일 오후 10시부터 17일 오후 10시까지 돼지농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 중지명령을 발령하였고, 청송영양축협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2대를 활용하여 양돈농장 진·출입로에 대해 일제소독을 실시하였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장에서 돼지를 출하한 출입차량과 관련하여 역학 관계가 있는 양돈농장에 대해 임상검사와 정밀검사를 실시하였다. 이어 농가별 전담관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방역수칙 홍보 및 점검에 철저를 기하고, 축협 공동방제단을 활용하여 매일 농장 주변을 소독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서는 농장 스스로의 차단방역이 중요한 만큼 일제소독을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발생시 양돈농장은 물론 지역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는 만큼 일반 주민들께서도 양돈농가와 야생멧돼지 발견지점에 접근을 자제해주시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선
경북농협과 대구농협은 18일 경북 울진군 후포면 소재 남울진농협에서 ‘남울진농협-서대구농협 간 자재센터 현대화를 위한 도농상생 공동사업’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재길 남울진농협조합장과 류영호 서대구농협조합장, 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 이청훈 대구농협 본부장 등이 자리했다. 지속가능한 협력을 위해 양농협간 자매결연협약과 우호증진 행사도 병행했다. 도농상생 공동사업은 시설투자 등 여력이 부족한 농촌농축협을 지원해 도시농축협 역할과 책임을 확대할 수 있는 사업이다. 농협중앙회는 2021년부터 공동사업 모델 확정과 업무체계를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경북농협은 대구농협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난해 6월 도내 첫 도농상생 공동사업으로 남울진농협-월배농협 간 체결한 이래 4건의 공동투자를 추진 중이다. 경북-대구농협 간 협력에 의한 총 투자금액은 89억4000만 원 규모다. 이중 도시농협이 30억 원 지분투자로 참여했다. 특히 농촌농협인 남울진농협의 공동사업 참여가 활발한데, 도시농협으로부터 2건 이상 공동투자를 유치하는 것으로 이번이 전국 최초 사례가 됐다. 이번 공동사업을 통해 4704㎡에 달하는 남울진농협 자재보관 창고는 현대화 시설로 탈바꿈한다. 또 자재보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7일 경상북도 주관 ‘2024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의성군은 2017년 ‘대상’ 수상부터 ‘24년도 ‘우수’수상까지 8년 연속 시군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달성도, 수출기반조성, 해외시장개척 및 마케팅, 수출정책 참여도를 기반으로 시군의 노력과 관심도를 반영하여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23년에는 세계적 경기둔화, 의성군 내에서도 자연재해로 인한 신선 농산물 수확량감소 등 수출 여건이 어려웠으나, 수출기업 역량강화 교육, 수출물류비 폐지에 따른 대응, AT와 경북도 연계행사 등 수출 시책 발굴 및 참여도에서 성과를 높이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안정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여건 마련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수출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월 14일(금) 마늘 전과정 기계화 촉진을 위한‘의성마늘 기계화 우수모델 수확 연시회’를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가졌다. 의성군이 추진 중인 ‘밭농업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시회는 벼농사 기계화율에 비해 현저히 낮은 기계화율을 보이는 밭농업에 인건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다양한 의성마늘 맞춤형 기계화 장비를 연시·전시하여 농가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연시회에는 마늘 농기계 전문생산업체가 참여해, 마늘 줄기절단, 수확, 수집작업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하고, 파종기, 붐 스프레이형 방제기, 마늘 선별기 등 다양한 마늘 기계를 선보였다. 군에서는 넓은 두둑 폭과 경운기형 기계에 중점을 둔 노동집약적인 관행 마늘 재배방식에서 벗어나, 파종·수확·병해충 방제에 최적화된 다양한 트랙터 부착형 마늘 기계를 보급했는데 인건비를 크게 절감하고 농가 경영비를 개선하는 성과가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인력작업에 크게 의지할 수밖에 없는 관행 마늘 농사 방식은 인건비 상승으로 거의 한계에 이르렀다고 볼 수밖에 없어 대안이 필요한데, 파종부터 수확까지 재배 전과정 ‘마늘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을 통해 인력투
안동시의회 김창현 경제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은 산림환경 진흥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10월 24일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경상북도 산림환경포럼이 주관한 ‘2025 경상북도 산림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경상북도 산림환경포럼은 2005년부터 입법, 자치, 정책, 행정, 교육, 환경, 임업, 단체 등의 분야에서 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을 20년째 시상해온 권위 있는 단체이다. 김창현 의원은 경제도시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역 산림자원의 자연친화적 관리와 효율적 보존을 위해 다양한 정책 제안과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특히 올 3월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초대형 산불 당시에는 공무원들과 밤을 지새우며 피해주민 지원과 진화활동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현장 의정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쳤다. 또한 초선 의원으로서 산림환경과 기후변화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입법 활동과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수상 소감을 통해 김창현 부위원장은 “산림환경 진흥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노력하신
제44회 봉화군민체육대회가 지난 24일 봉화공설운동장 일원에서 3천여 명의 군민과 출향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봉화군이 후원하고 봉화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함께 뛰는 봉화! 희망의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군민이 하나 되어 화합을 다지고 소통을 나누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은 육군학생군사학교 군악대의 연주와 함께 10개 읍면의 개성있는 소개와 선수단 입장으로 시작됐으며,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사, 축사 등 순서로 이어졌다. 부대행사로는 난타공연과 가수 최우진, 풍금이, 빈예서의 무대가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해 읍면 간 경쟁보다는 참여와 화합에 중점을 뒀다. 육상(100m, 400mR)을 비롯해 큰공 굴리기, 고무신양궁, 색판 뒤집기, 화합 이어달리기, 공 많이 튀기기, 힘자랑, 훌라후프 돌리기, 긴줄넘기 등 총 9개 종목이 진행되어 대회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선사했다. 군민체육대회 결과 △우승 봉성면 △준우승 봉화읍 △3위 법전면이 차지했다. 순위 시상 외에도 다양한 부문별 시상과 경품추첨이 이어졌으며, 행사장을 찾은
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는 10월 20일부터 10월 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08회 영양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영양군의회는 24일 본회의에서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영양군 청년·중장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영양군 택시 기본차령 조정에 관한 조례안 ▲영양군 건강마을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2026년도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출연 동의안 등 7건에 대하여 원안 의결하고, ‘영양 고추산업특구 계획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은 찬성 의결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홍점표)를 구성하여, 국도비 보조사업의 변동분 반영과 당면 현안사업 등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제출된 기정액 대비 318억이 증가한 예산안을 심도있게 논의하여 원안 의결하였다. 한편, 장수상 의원 외 6인이 발의한 『가을장마로 인한 농작물 피해 지원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여, 10월의 기록적인 강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내 농가에 대한 피해 보상이 적절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농작물 피해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김영범 의장은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월 24일 울진시니어클럽과 국립울진해양과학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국가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파도소리 오션마켓’을 새롭게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장한‘파도소리 오션마켓’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공동체(시장형)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매점을 운영하는 단순 판매장이 아니라, 국가 공공기관과 지역사회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공공기관 기능 강화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는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개장식은 이번 일자리 참여자들을 비롯한 죽변면 노인회, 발전협의회, 이장협의회 등이 함께한 가운데 활기찬 노후를 위한 여정에 힘을 보탰다. 특히 마켓매니저 명찰 부착식은 시니어 점장으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느끼게 하는 감동적인 순서였다. ‘파도소리 오션마켓’에서는 스낵, 음료, 커피 등 간단한 먹거리를 판매하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와 휴식을 제공하고 울진에서 생산되는 농·수산 특산품을 판매하여 관광 상품 홍보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만우 울진시니어클럽 관장은“파도소리 오션마켓은 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