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울진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정용 TV수신료 지원을 계속한다고 6일 밝혔다. ‘울진군 TV수신료 지원사업’은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한울본부가 2018년 발전소 주변지역 3개 읍·면을 시범대상으로 시작한 사업이다. 지역민들이 보낸 큰 호응에 힘입은 한울본부는 2019년 지원범위를 울진군 전체로 확대하고 가정용 TV 수상기 총 2만여 대에 대한 수신료 약 6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TV수신료는 한국방송공사(이하 KBS)에서 방송법에 따라 징수하는 요금으로, 일반적으로 가구당 수신료 월 2,500원이 전기요금과 함께 부과된다. KBS와 맺은 협약에 따라 올해에도 울진군 전역에 부과되는 가정용 TV수신료는 한울본부가 지원하여 각 가구에서 요금을 내지 않고 한울본부가 일괄 납부한다. 한편, 한울본부는 TV수신료 지원사업 외에도 1996년부터 원전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주택용과 산업용 전기요금 보조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는 등, 지역주민 선호도가 높은 체감형 지원을 시행함과 동시에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4일 월성본부 최인접 마을인 나아리(이장 홍중표)의 코로나19 긴급 방역을 지원했다. 이날 나아리 주민들과 월성본부 직원들은 함께 마을 구석구석을 돌면서 방역 활동을 시행했으며, 필요 물품 등 추가로 지원이 필요한 사항도 면밀히 점검했다. 홍중표 이장은 “앞으로도 마을의 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해 모두 노력하자.”면서, “월성본부의 빠른 지원과 협조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달했다. 노기경 본부장은 “코로나 사태가 조속히 진정되기를 바라며, 월성본부의 안전운영과 동경주 주민들의 건강, 지역 상권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성본부는 나아리를 시작으로 동경주 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한 방역을 시행하고자 동경주이장연합회(회장 주동열)와 실행 방안을 협의했으며, 최대한 빠른 시일에 지역 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지난해 12월 16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올해 2월 21일 발전을 재개하여 24일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4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받았으며, 주요 기기와 설비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수행해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2월 21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울진군 전역에 마스크 1만 5,500매와 손세정제 206개를 지원했다. 한울본부는 우선 지난 2월 7일부터 울진군 북면·죽변면·울진읍 소재 69개 자매마을에 마스크 6,500매와 손세정제 200개를 전달했는데, 해당 지원 내용이 코로나19 예방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지원범위를 확대해 후포면 등 7개 읍·면에 마스크 8,500매를 추가 전달하게 되었다. 또한, 선별 진료소인 울진군 의료원에 병동 방문객 배부용 마스크 500매 및 병원 비치용 손세정제와 함께 진료소 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음료를 전달하는 등 집단 감염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이종호 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4일 한화건설, 지케이윈드와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들 회사는 이번 MOU를 통해 경북 영천지역에 총 설비용량 42㎿ 규모의 풍력발전단지 공동개발을 착수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사업관리와 REC구매 등의 업무를, 한화건설은 기자재 구매 및 시공 업무, 지케이윈드는 인허가 취득과 부지확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수원은 육상풍력 외에도 영덕 및 안마도 등에서의 해상풍력을 포함해 총 설비용량 약 1GW가 넘는 풍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한화건설, 지케이윈드와의 MOU를 바탕으로 경북지역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에 힘을 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한화건설, 지케이윈드와 풍력사업 공동개발 파트너로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한수원은 2030년까지 1.7GW 수준의 풍력설비 보유를 목표로 풍력사업을 더욱 확대하는 등 재생에너지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원자력 산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10일부터 25일까지 원자력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한수원과 한전기술, 원자력환경공단 등 원자력 주요 공공기관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체결한 OIP 업무협약에 따라 최초로 시행되는 협업 사업이다. 원자력 산업의 혁신적 일자리 창출이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각 기관들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모아 최대한 시너지 효과를 내는데 그 의미를 담고 있다. * OIP(Open Innovation Platform) : 각 기관이 보유한 유·무형의 자원을 민간과 적극 공유하고, 기관이나 민간에서 창업에 필요한 아이디어나 기술 등을 민간 창업 플랫폼에 접목하여 발굴·육성하는 사업형태 공모 부문은 국민들이 원하는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와 OIP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슬로건’ 등 두 가지다.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세부 공모 내용은 ▲원자력 핵심사업 관련 일자리, ▲지역 및 사회적 일자리, ▲원자력 산업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 일자리 등이며, OIP 사업추진 슬로건에는 혁신적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참여기관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지난해 10월 14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올해 2월 6일 발전을 재개하여 2월 9일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2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받았으며, 원전연료교체, 격납건물 라이너플레이트(CLP) 점검을 포함한 각종 점검과 정비를 수행하여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6일 월성2,4호기 및 신월성 1호기를 대상으로 방사능방재 부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월성원전 인근지역 지진 발생과 설비고장으로 발전소 소내외 전원 공급이 차단되고 원자로 냉각수가 대량으로 누설되어 방사성물질이 외부 환경으로 누출되는 극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 참석한 요원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비하여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훈련에 임했으며, 월성본부는 부분훈련을 통해 비상대응조직 운영, 관계기관 상황전파 체계 및 사고완화 조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노기경 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다수호기 동시사고 발생 시 비상대응체계 실효성을 점검했으며, 자체평가를 통해 도출된 미흡사항은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31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호텔에서 솔라커넥트(주), IMM인베스트먼트(주)와‘소규모 태양광 가상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 공동사업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상발전소는 소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등 여러 곳에 분산된 전원을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통합, 하나의 발전소처럼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 솔라커넥트, IMM인베스트먼트는 ICTㆍ자동제어기술 등 첨단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전국에 분산된 소규모 태양광발전소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ㆍ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한수원은 사업타당성 검증용역을 거쳐, 소규모전력중개 기업인 솔라커넥트(주)와 협업으로 신규법인(SPC)을 설립, 가상발전소 실현을 위한 제반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다. *제반절차 : 전기사업법(’18.6) 및 동법 시행령(’18.12) 제4조2 의거(전기신사업)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가상발전소 제반기술을 확보함으로써 미래전력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국내 가상발전소(VPP) 분야를 선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설을 앞둔 21일(화) 전통시장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주민 및 울진지역 복지시설과 함께 북면 흥부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종호 본부장을 비롯한 한울본부 직원들은 시장에서 과일 및 건어물 등 물품을 구입하고 덕담을 주고받았다. 더불어 이날 구입한 물품은 관내 3개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새해를 맞이해 이웃들에게 풍성한 나눔을 선사했다. 이에 앞서 한울본부는 14일∼15일에는 한울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20일에는 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설맞이 지역 농수산물 판매행사를 펼치고 지역 특산물을 구입해 관내 7개 복지시설에 전달한 바 있다.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며 지역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힘쓸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22일 미래 첨단산업도시이자 물류 교통 중심도시 김천에서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전은 18만 경북 장애인 가족과 도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뛰는 경북시대!”라는 대회 구호 아래, 김천 사명대사 공원에서 채화된 성화가 타오르는 주 경기장 김천종합운동장 외 12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0개 시군 5,000여 명(선수와 임원 2,595명, 자원봉사와 운영요원 등 2,535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육상, 씨름 등 12개의 정식종목과 1개의 시범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회식은 식전 공연으로 시작돼 20개 시군 기수단과 선수단 입장 안용우 경북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의 개회 선언, 배낙호 김천시장의 환영사, 이철우 도지사의 대회사,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및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의 축사, 선수ㆍ심판 대표 선서, 성화 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축하 공연으로 힘이 넘치는 김연자 가수의 경륜 화려한 공연이 펼쳐져 체전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경상북도, 김천시,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는
5월 22일 오늘, 대한민국 대표 청소년 축제인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안동시와 여성가족부·경상북도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전국 청소년 및 청소년 지도자, 시민 등 수천여 명이 참가해 청소년의 가능성과 미래를 함께 나눈다. ■ 개막식, 청소년 사회자의 진행으로 힘찬 출발을 알리다 오후 2시부터 메인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은 청소년 사회자 권건욱(안동고 2)과 김수연(안동여고 2)의 활기찬 진행으로 시작되었으며, ‘안동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봉화 봉꽃송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이 박람회의 의미를 한층 더 빛내주었다. 개회사 및 환영사, 청소년육성·보호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 이어진 개막 퍼포먼스에서는 여성가족부 차관·경상북도 행정부지사·안동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청소년 대표 총 12명이 무대에 올라, 과거와 미래를 잇는 LED 큐브를 통해 상징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박람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 6개 주제 현장 체험부스 217개 운영 ‘볼거리 가득’ 현장에서는 6개 주제 마당을 중심으로 총 217
영주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공직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직원 대상 생성형 AI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5월 19일과 22일 이틀간 영주시청 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를 행정 전반에 활용해 시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정을 전달하고, 정책 기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9개 과정으로, 이론 중심 강의 3회와 실습 중심 강의 6회로 구성됐다. 이론 강의에서는 생성형 AI 최신 트렌드와 간단한 모바일 실습을 다뤘으며, 실습 강의는 숏폼 콘텐츠 제작, 프롬프트 작성, 자동화 시나리오 구성 등 실전 활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AG 브릿지 대표이자 디지털 전문 유튜버인 유장휴 강사가 맡아 다양한 실무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로부터 실무 적용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의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생성형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행정 혁신과 시민 서비스 품질 향상의 핵심 수단”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 혁신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
포항시가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 대응을 위해 지역 법조계와 머리를 맞댔다. 포항시는 22일 ‘포항지역 변호사 공동 대응 간담회’를 열고, 포항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의 항소심 판결 이후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상고심 대응 방안을 지역 법조계와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대구지방변호사회 포항지회 회장단, 포항지진 공동소송단, 포항시 법률고문 변호사 등 지역 법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항소심 판결은 시민들의 고통과 기대를 외면한 유감스러운 결과”라며 “단순한 배상을 넘어 포항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억울한 시민이 단 한 명도 없도록 법조계뿐 아니라 지질, 지진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자료를 확보하고, 지혜를 모아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A 변호사는 “대법원 상고심에서 반드시 판결이 바로잡힐 수 있도록 시민들과 뜻을 함께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B 변호사는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이 법정에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 변호사들이 머리를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