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서호대 의장) 국책사업 및 원전특별위원회(최덕규 위원장)는 11일(금) 오후 2시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를 방문하여 운영현황 및 현안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7일(월) 엄청난 비와 바람을 몰고 온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인한 월성원자력발전소 2, 3호기 터빈 발전기 고장으로 가동 중단 등 원전의 시설 점검 및 안전성 문제에 대한 대책에 대해 집중 질문과 점검이 이루어졌다. 최덕규 위원장은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세심한 점검을 통해 완벽한 안전관리를 요구하고, 시민들이 불안하지 않게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시의회 제8대 후반기에 새로이 구성된 원전특위는 이번 첫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원전문제에 대해서는 항상 긴장을 늦추지 않고 세심하게 관리하여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제8대 후반기 원전특위는 지난 8월 24일(월) 제25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덕규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부위원장에 임 활의원, 위원으로는 서선자의원, 장복이의원, 김수광의원, 주석호의원, 한영태의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우체국 쇼핑몰에서 울진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함과 동시에 최근 유통시장의 언택트 트렌드에 대응하여 지역 기업들의 온라인 판매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한울본부와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함께 시행한다. 한울본부는 10월 4일까지 우체국쇼핑몰(mall.epost.go.kr)내 울진 사회적경제기업 추석 브랜드관을 개설·운영한다. 더불어 해당 브랜드관에서 물품을 구매할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쿠폰을 제공해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울진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한울본부는 우체국 쇼핑몰 내에 입점한 울진 사회적경제기업 수를 현재 4개에서 연말까지 1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더하여 상시 할인쿠폰 제공 및 홍보를 통해 지역 특산품 온라인 판매를 촉진하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호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있지만, 온라인 판로 확보를 통해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지역경제 활성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9월 7일 17시 39분에 한울원전 1, 2호기 공용설비인 액체폐기물 증발기에서 이상이 발생하여 방사능 감지기가 동작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한울원자력본부는 즉시 액체폐기물 증발기 운전정지 및 보조증기 응축수 저장탱크를 격리해 오염을 차단했다. 오염수는 전량 독립된 액체폐기물 폐회로 계통으로 수집되어있으며, 채취시료 분석결과 경보 기준치 이하로 확인되었고 환경으로의 방사선 영향은 없다. 현재 한울원전 2호기는 정상 가동 중이며, 1호기는 계획예방정비 중이다. 한울원자력본부는 관련 정비를 수행할 방침이다. ※ 액체폐기물 증발기: 방사성 액체 폐기물을 보조증기로 가열하여 농축폐액과 응축수로 분리하는 설비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9월 1일(화)부터 30일(수)까지 ‘울진 가족추억 사진 콘테스트’를 시행한다. 이번 ‘울진 가족추억사진 콘테스트’는 울진에서 찍은 가족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해 행복한 추억을 공유함과 동시에 뛰어난 생태 문화와 청정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울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행한다. 콘테스트 참가 방법은 아래와 같다. ① 한울본부 인스타그램(hi_hanul) 팔로우 신청 ② 울진을 배경으로 2인 이상이 참여한 가족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 필수 해시태그(2개): #한울본부울진가족추억사진콘테스트, #망양정·성류굴 등 사진을 찍은 울진 관내 장소 * 해당 기간에 업로드된 게시글만 인정 ③ 한울본부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콘테스트 게시물에 ‘참여 완료’ 댓글 작성 한울본부는 참가자 중 30명을 추첨해 1인당 온누리 상품권 10만 원을 지급한다. 선정 결과는 10월 초에 한울본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되며, 선정자에게는 인스타그램 메시지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한울본부는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에게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초등생 대상 그림 공모전, 부부 대상 응원편지 이벤트, 지역 상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 이하 원안위)는 25일 북상하고 있는 제8호 태풍 ‘바비’와 관련하여, 원자력이용시설*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위원장 주재로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 원자력발전소,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등 이날 회의는 원안위 방재상황실에서 현장에 설치된 4개 지역사무소(고리, 월성, 한빛, 한울) 및 한국수력원자력(주) 등과 영상회의로 진행되었으며, 제8호 태풍 ‘바비’ 대비 점검결과를 보고받고 대비 태세 등을 점검하였습니다. 엄재식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태풍이 한반도 서쪽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특히 한빛원전 현장 안전 점검을 더욱 철저히 해 달라”며, “그 외 원전도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신속히 보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노사대표(사장 정재훈, 노조위원장 노희철)가 24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 소비 활성화를 위해 ‘노경합동 사회적 가치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한수원은 이날 협약을 통해 경영성과급 27억원으로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해 전국적으로 산재해 있는 사업장 주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한수원 노사대표는 실천 협약서에서 ▲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성실히 준수하여 직원건강을 보호하고, 나아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통해 국가 경제에 이바지 하며, ▲ 경영성과급 중 일부를 지역사랑 상품권이나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입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제 안정화에 기여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한수원은 지난 4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임직원 임금반납에 동참했을 뿐만 아니라 5월에는 ‘한수원 1339 캠페인’을 시행, 발전소 주변지역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바 있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청원경찰을 공개 채용한다. 선발예정인원은 일반전형 총 9명이며 주요 채용일정은 아래와 같다. 1. 주요 일정 ○ 지역주민확인 : 2020. 8. 12(수) ∼ 8. 26(수) 17:00 ○ 지원서 접수 : 2020. 8. 12(수) ∼ 8. 27(목) 15:00 ※ 지역주민 확인, 지원서 접수 : http://www.khnp.co.kr/RECU_NEW ※ 지역주민 확인을 받은 자에 한하여 지원서 접수 가능 ○ 1차 전형(체력검사) : 8. 31(월) ∼ 9. 4(금) ○ 1차 전형(필기시험, 인성검사, 심리건강진단) : 9. 5(토) ○ 2차 전형(면접) : 10. 14(수) ∼ 10. 16(금) ○ 신체검사 및 신원조회 : 2020. 11월 중 ○ 최종합격자 발표 : 2020. 11월 말 예정 2. 채용관련 문의처 ○ 한울본부 대외협력처 총무부 (☎ 054-785-2928).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2021년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를 8월 13일(목)부터 9월 11일(금)까지 진행한다. ‘사업자지원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1)교육장학지원 2)지역경제협력 3)주변환경개선 4)지역복지 5)지역문화진흥 등의 분야에서 주민 단체, 지자체, 기관의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하여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2021년도 공모 사업비는 총 32억 6천만원이다. 주변지역 및 주변외 지역 지원 행사 또한 공모로 진행된다. 월성본부는 보다 많은 단체가 이번 공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8월 25일(화) 오후 3시 홍보관에서 사업자 지원사업 공모설명회를 시행한다. 이 자리에서 사업 공모 개요, 공모 신청 방법, 사업신청서 작성방법, 심사 및 선정기준 등 제반사항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공모 관련 세부사항과 신청 서류 양식은 월성원자력본부 홈페이지 (www.khnp.co.kr/wolsong/main.office)에서 확인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054-779-2072로 문의하면 된다. 노기경 본부장은“사업자지원사업은 월성본부의 대표적인 지역상생사업으로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해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8월 5일(수) 주인1리 전원마을에서 농업회사법인 아톰라벤더팜(주)과 예비마을기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2019년도 한울본부 1里·1色 마을공동체기업 육성사업 경진대회에서 설립지원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아톰라벤더전원마을’이 지난 6월 경상북도 예비마을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에 한울본부는 예비마을기업의 안정적 자립 기반 마련에 힘을 보태고자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아톰라벤더전원마을’은 ‘농업회사법인 아톰라벤더팜(주)’로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정부 인증 마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협약금 1천만 원은 라벤더 재배지를 추가 조성하고 라벤더 꽃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과정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톰라벤더팜 장주경 대표는 “주인1리에서 시작된 보랏빛 라벤더 물결이 북면을 뒤덮고 나아가 울진을 대표하는 관광 상품이 될 그 날을 꿈꾸고 있다. 한울본부가 든든히 지원해주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울본부는 2020년도 1里·1色 마을공동체기업 공모 결과 6개 마을공동체기업 중 예선작을 선정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영국 ‘햄튼 코트 팰리스 푸드 페스티벌(Hampton Court Palace Food Festival)’에 참가해 안동의 음식과 문화를 홍보했다. ‘햄튼 코트 팰리스 푸드 페스티벌’은 매년 8월 헨리 8세의 거주지로 유명한 햄튼 코트 궁전에서 열리는 대규모 미식 축제로, 세계 각국의 음식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현지인과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와 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안동의 고조리서「수운잡방(需雲雜方)」에 기록된 전계아법(煎鷄兒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소고기 육찜을 선보여 현지 미식가들의 호기심을 끌었다. 또한 한복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의상을 활용한 포토존, 딱지치기ㆍ제기차기ㆍ투호 등 한국 전통놀이 체험, 영수증 포토부스를 운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동안 안동 홍보관에는 7,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런던의 유력 일간지 런던 포스트에서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현지 언론의 관심도 집중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의 음식과 문화의 매력이 해외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이번 참가를 계기로 유럽 시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민생 경제 회복과 소비 심리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연말까지 안동사랑상품권 이용자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류형과 모바일 상품권 모두 구매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 인당 월 구매 한도는 지류형은 기존과 동일한 30만 원이며, 모바일 상품권은 9월 한 달간 70만 원, 10월부터는 60만 원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지류형 상품권 30만 원을 25만 5천 원에, 모바일 상품권 70만 원을 59만 5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모바일 상품권은 9월 한 달간 결제액의 5%를 최대 3만 5천 원까지 추가 적립해 실질 할인율이 약 20%에 달한다. 안동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총 728억 원 규모(지류형 218억 원, 모바일 510억 원)의 상품권을 발행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국ㆍ도비 139억 원을 확보해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혜택 강화는 가계 부담을 줄이고 소비 여력을 확대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소비 심리 개선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
황재철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영덕)은 경상북도 소관 기반시설인 도로와 항만의 노후화에 대비해 ‘성능개선충당금’ 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은 「경상북도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도로·항만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유지관리를 위해 관리계획의 구성 항목을 구체화하고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성능개선에 필요한 재원을 사전에 확보할 수 있도록 성능개선충당금 적립 근거를 새롭게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폭풍과 침수 위험이 빈번해지고, 이로 인해 기존 항만 시설의 마모와 손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지관리 비용과 안전 확보를 위한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례안은 항만 시설의 장기적 안전성과 기능을 확보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황 의원은 “우리나라 경제성장기에 건설된 주요 기반시설이 빠르게 노후화되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경북 소관 항만 17개 중 94%가 20년 이상 된 시설로, 조속한 성능개선 재원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황재철 의원은 “성능개선충당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8월 27일(수) 교육지원청 및 청송도서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층 대회의실에서 제39대 신덕섭 교육장 퇴임식을 가졌다. 신덕섭 교육장은 경북대학교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89년 경주공업고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하여, 경주교육지원청 장학사, 화랑교육원 교육연구사를 지냈고, 이후 금오고등학교 교감, 군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영천여자고등학교 교장,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을 끝으로 36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루리 한다.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으로 부임하여 진로 진학설명회, 재택 당직 근무, 적극 공무원 선발 수여, 관사 입주 규정 정비, 학교 택배 서비스를 시행하였고, 학교별로 운영해 오던 예술발표회를 청송교육축제로 승화시켜 모든 학생에게 관람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교육의 중심은 학생’이라는 신념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소중히 여겨 청송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퇴임사에서 신덕섭 교육장은 “보람과 영광스러운 정년퇴임을 맞이하여 모든 교육 가족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남은 교육 가족 여러분들이 앞으로 청송교육을 잘 뒷받침해 주실 거라 믿는다”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