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진자두’를 수도권 도매시장 등으로 활발히 출하하는 가운데 지난 19일 의성조공법인, 자두공선, 공동출하회, 행정 등 20여 명이 가락농산물도매시장 및 하나로클럽 양재점을 방문해 판매 확대를 위한 홍보 및 현장간담회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으로 서울청과 경매사와 중도매인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하나로클럽 양재점을 방문하여 자두공선출하회가 납품한 자두의 판매상황 및 시장 동향을 점검했다. 의성군은 가락시장 자두 반입량의 약 50%를 공급하는 최대산지로 수도권 도매시장에서 중추적인 자두 공급처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조공법인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농가조직화 및 유통조직 역량 강화를 통해 교섭력을 확보하는 한편 올해 작황 호조로 인한 생산량 증가에 대비하고자 홈쇼핑 등 온라인 판매를 강화하여 원활한 판매망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불확실한 시장상황 속에서 신뢰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철저한 품질관리와 조직화된 판매망이라 믿는다.”라며 “전국 최고자두라는 명성을 확고히 하기 위해 농업인, 유통조직, 행정이 합심하여 유통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군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시춘)은 19일(금)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농업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분소 임대사업소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 군위군은 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장으로부터 원거리에 있는 산성면, 의흥면, 부계면, 삼국유사면 농업인의 숙원사업이었던 동부분소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개소하면서 농기계 임대이용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위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동부분소는 산성면 화전리 270일원에 부지 5,429㎡, 건물 1,262㎡에 임대농기계 보관 창고, 정비소, 사무실 등을 갖췄으며, 지게차 등 운영장비 1종과 농용트랙터 등 임대농기계 50종 124대를 우선 구비 및 이전해 운영하게 된다. 이번 동부 분소 개소로 동부지역의 농업인들의 임대 접근성이 개선되어 적기 영농, 경영비 절감, 안전사고 예방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농촌 인력 감소와 고령화가 가속되는 현실에서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꼭 필요한 영농지원 사업”이라며, “농업인에게 질 좋은 서비스로 농가 경영비 절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은 지역의 특산품인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복숭아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약 한 달간 영덕읍 남산리 마을회관과 영해휴게소 일대에서 ‘복숭아 장터’를 연다. 복숭아 장터는 산지에서 방금 수확한 신선한 복숭아를 중간단계 없이 소비자에게 바로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로, 영덕장터는 17개 농가가, 영해장터는 15개 농가가 참여한다. 장터가 열리는 영덕읍과 영해면의 두 장소는 7번 국도변에 가까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주변의 다른 관광지나 편의시설로 이동하기 편리해 지역을 찾는 많은 이들의 발길을 붙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은 이번 오프라인 장터 외에도 온라인쇼핑몰 ‘영덕장터’에서도 복숭아 장터 기간에 3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황대식 농촌지원과장은 “과거 임금님께도 진상한 제철 영덕 복숭아를 온·오프라인에서 편리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다시없는 기회”라며, “다양한 마케팅과 판로 개척을 통해 최고의 복숭아를 많은 분들이 접하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 복숭아는 오십천 중심의 양지바른 사질토에서 충분한 일조량과 적당한 강우량으로 당도와 육질이 뛰어나며, 복숭아 장터가 열리는 7월 중순부터는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7월 18일(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4년 하반기 필리핀·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44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금년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상반기 126명 하반기 44명 총 170명으로 관내 57개 농가에서 오는 12월까지 영농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입국 후 근로자들은 청송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근로자 준수사항과 마약 및 범죄예방 교육을 받고, 신체검사, 마약검사, 개인 통장개설 등을 진행한 후 앞으로 함께 일할 농가에 배치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하반기 계절근로자 입국으로 농업 인력난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인력공급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는 지난 12일 경산시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년 경상북도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에서 경북도 우수연합회로 선정돼 상금 100만 원과 상폐를 받았다. 봉화군생활개선회는 과학영농실천과 생활자원 활용으로 농촌생활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여성의 지위와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10개 읍면 11개 단체 39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특히 직영 농산물가공사업장을 통해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해 손두부, 쌀식빵, 쌀카스테라, 등을 생산 판매해 연 4억 원 이상의 매출과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리쌀 소비촉진 확산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조현미 회장은 “이번 우수연합회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역량을 결집해 봉화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 조직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생활개선연합회가 우수연합회로 선정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생활개선회가 지역의 농촌여성리더로서 더욱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7월 24일(수)까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로컬러닝랩”프로그램의 6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성군 청년마을 「나만의성」(공동대표 권기효, 권예원)은 2022년부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 발굴 프로젝트인 “로컬러닝랩”을 운영해 왔으며,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6주간 운영하는 5기 프로그램에 이어 9월 23일부터 11월 29일까지 10주간 운영하는 6기 프로그램 참여희망자 16명을 모집한다. 사업 참여 대상은 로컬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20대 대학생 및 청년으로, 7월 24일까지 서류 접수 후 7월 말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자를 확정할 예정이며 참여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사과 및 사과즙 상품 판매 전략 기획 △참기름 온라인 판매 전략 기획 △의성 특산물을 활용한 지역 특산주 개발 △의성 시니어 클럽 연계, 홈가드닝 키트 상품 기획 등 4가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민과의 교류 기회 제공 ▲숙소 및 코워킹 스페이스 제공 ▲팀 프로젝트 시제품 제작비 지원 ▲활동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행정안전부 주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방소멸위기
생활개선영덕군연합회는 지난 12일 경북 경산시에서 열린 ‘2024 경상북도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과제활동 발표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 농업·농촌의 미래, 생활개선회의 땀으로!’를 주제로 대회식, 우수회원 시상, 저출산 퍼포먼스, 시군별 과제활동 발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특히 시·군별 과제활동 발표회는 각 시·군 회원들이 참여해 라인댄스, 난타, 창작 탈춤, 각설이 공연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가운데, 영덕군 생활개선회는 회원 11명이 참여해 창작 탈춤 공연으로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생활개선영덕군연합회 김계화 회장은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지난 2월부터 회원들이 매주 모여 교육받고 연습한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의 여성리더로서 봉사와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앞장설 수 있도록 회원들과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회장 남호장)는 최근 집중호우로 생활터전을 잃은 입암면 대천리, 금학리 주민들께 필요한 구호물품과 이불을 기부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회장 남호장)는 수해복구 과정에서 수해 가정에 이불이 망가진 점을 발견해 15일 영양군 입암면을 찾아 구호물품과 이불 50세트를 기부했다. 남호장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 회장은 “집중호우 피해로 상심이 크신 주민들께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 일동이 정성을 모아 주민들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마련하였다.”라고 말했다. 이인수 입암면장은 “힘든 시기에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구호물품과 이불을 기부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입암면은 유관기관과 피해 조기 복구에 나서고 있으며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시 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주시연합회(회장 김보묵)와 한국여성농업인영주시연합회(회장 박순연)은 12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회원 900여 명이 참여하는 ‘제31회 영주시 한농연·한여농 가족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지향, 부자농촌 한농연!한여농!과 함께’라는 주제로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생명산업을 선도하고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농업인의 주체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공연 ▷우수회원 시상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회원들의 화합과 정보교류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날 회원들은 농업 재도약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하나 된 마음으로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 이와 더불어 화합행사와 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농사의 고단함을 잠시나마 잊고, 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김보묵, 박순연 회장은 “농업은 삶의 중심이자 귀중한 자산이다. 지역의 바탕이자 근본인, 농업은 영주시 한농연·한여농이 있기에 가능하다”며, “지역 농가의 소득향상과 농업 발전은 우리 한농연·한여농에서 책임지고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시는 7월부터 출시한 새로운 과일 브랜드인 망고링을 오는 11일부터 지역 농협 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망고링 홍보 및 판매 행사는 21일까지 영주농협 파머스마켓, 풍기농협 하나로마트에서 1kg 포장 팩 한정 수량으로 진행한다. 특히, 풍기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시식행사를 진행해 현장에서 바로 망고링을 맛볼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홈쇼핑과 대도시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망고링 판매가 진행돼 지역 소비자들의 구입처 문의가 이어졌다. 이에 영주 지역 내에서 따로 판매를 진행하게 됐다. 플럼코트 심포니 품종인 망고링은 영주시에서 개발한 브랜드명이다. 생과로는 장기간 보관이 어려워 7월경 수확 후 한 달 동안만 맛볼 수 있는 여름 제철 과일이다. 망고링은 노란색일 때는 신맛이 강하고 붉어질수록 단맛이 강해져 2030 세대뿐만 아니라 어르신까지 기호에 맞게 익혀 먹을 수 있다. 특히, 과즙이 많고 부드러운 데다 자두맛과 살구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신소득 과수로 육성 중인 플럼코트의 새 브랜드 ‘망고링’의 성공적인 정착과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라며 “망고링이 소비자들
안동시의회 김창현 경제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은 산림환경 진흥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10월 24일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경상북도 산림환경포럼이 주관한 ‘2025 경상북도 산림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경상북도 산림환경포럼은 2005년부터 입법, 자치, 정책, 행정, 교육, 환경, 임업, 단체 등의 분야에서 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을 20년째 시상해온 권위 있는 단체이다. 김창현 의원은 경제도시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역 산림자원의 자연친화적 관리와 효율적 보존을 위해 다양한 정책 제안과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특히 올 3월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초대형 산불 당시에는 공무원들과 밤을 지새우며 피해주민 지원과 진화활동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현장 의정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쳤다. 또한 초선 의원으로서 산림환경과 기후변화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입법 활동과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수상 소감을 통해 김창현 부위원장은 “산림환경 진흥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노력하신
제44회 봉화군민체육대회가 지난 24일 봉화공설운동장 일원에서 3천여 명의 군민과 출향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봉화군이 후원하고 봉화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함께 뛰는 봉화! 희망의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군민이 하나 되어 화합을 다지고 소통을 나누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은 육군학생군사학교 군악대의 연주와 함께 10개 읍면의 개성있는 소개와 선수단 입장으로 시작됐으며,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사, 축사 등 순서로 이어졌다. 부대행사로는 난타공연과 가수 최우진, 풍금이, 빈예서의 무대가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해 읍면 간 경쟁보다는 참여와 화합에 중점을 뒀다. 육상(100m, 400mR)을 비롯해 큰공 굴리기, 고무신양궁, 색판 뒤집기, 화합 이어달리기, 공 많이 튀기기, 힘자랑, 훌라후프 돌리기, 긴줄넘기 등 총 9개 종목이 진행되어 대회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선사했다. 군민체육대회 결과 △우승 봉성면 △준우승 봉화읍 △3위 법전면이 차지했다. 순위 시상 외에도 다양한 부문별 시상과 경품추첨이 이어졌으며, 행사장을 찾은
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는 10월 20일부터 10월 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08회 영양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영양군의회는 24일 본회의에서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영양군 청년·중장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영양군 택시 기본차령 조정에 관한 조례안 ▲영양군 건강마을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2026년도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출연 동의안 등 7건에 대하여 원안 의결하고, ‘영양 고추산업특구 계획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은 찬성 의결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홍점표)를 구성하여, 국도비 보조사업의 변동분 반영과 당면 현안사업 등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제출된 기정액 대비 318억이 증가한 예산안을 심도있게 논의하여 원안 의결하였다. 한편, 장수상 의원 외 6인이 발의한 『가을장마로 인한 농작물 피해 지원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여, 10월의 기록적인 강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내 농가에 대한 피해 보상이 적절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농작물 피해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김영범 의장은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월 24일 울진시니어클럽과 국립울진해양과학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국가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파도소리 오션마켓’을 새롭게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장한‘파도소리 오션마켓’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공동체(시장형)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매점을 운영하는 단순 판매장이 아니라, 국가 공공기관과 지역사회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공공기관 기능 강화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는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개장식은 이번 일자리 참여자들을 비롯한 죽변면 노인회, 발전협의회, 이장협의회 등이 함께한 가운데 활기찬 노후를 위한 여정에 힘을 보탰다. 특히 마켓매니저 명찰 부착식은 시니어 점장으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느끼게 하는 감동적인 순서였다. ‘파도소리 오션마켓’에서는 스낵, 음료, 커피 등 간단한 먹거리를 판매하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와 휴식을 제공하고 울진에서 생산되는 농·수산 특산품을 판매하여 관광 상품 홍보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만우 울진시니어클럽 관장은“파도소리 오션마켓은 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