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 군위군연합회는 16일 임원 및 내빈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8·19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지난 3년 간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농촌지도자회를 이끌어온 18대 임순균 전임회장 및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재직기념패 전달, 이임사, 농촌지도자 연합회기 이양, 임원 및 읍면회장단 소개, 19대 김화섭 신임회장의 취임사, 격려사, 축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신임 김화섭 농촌지도자 군위군연합회 회장은 "우리 농업이 기상이변, 농촌 일손 부족 등 어려운 농업환경에서 농촌지도자회가 지역농업의 핵심리더로서 농업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과 소임을 다해 농업인의 지위 및 권익 향상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축사를 통해 "3년간 농촌지도자회를 이끌어 오신 임순균 전임회장과 이임하는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신임 김화섭 회장 및 신임 임원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농촌지도자회가 농업단체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며 축사를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4년 2월 20일(화)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과 통상실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상실시계약을 통해 ‘화상병 저항성 사과대목 기내 대량증식 배양 방법’ 특허기술을 이전 받아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내 종묘연구실에서 사과대목 생산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는 청송사과 미래수형 재배기술 및 우량묘 육성기반 구축 등을 위하여 2020년부터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특히, 사과 우량묘목의 안정적인 보급을 위하여 본 연구단지내 종묘연구실을 400㎡규모로 건립하여 무병화묘, 화상병 저항성묘목 등 청송사과의 품질을 향상하고 안정적인 사과재배를 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고자 한다. 또한,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 농업대학 등과 연계하여 청송사과의 원천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의 지속적인 품질향상과 농산물 안전성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사과를 선도해 갈 수 있는 농업기술 전문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시시각각 변하는 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가 경영 안정 및 미래농업 성장동력 발굴과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목표를 두고 농업의 전문화와 인력 충원, 과학영농과 미래농업 추진, 농축산물 유통 선진화 등에 2024년 총 1,611억 원을 투자한다. 농가의 안정적인 노동력 확보를 위해 계절근로자 제도(4억 원)를 운영한다. 2023년 258명의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근로자가 관내 농촌 현장에 배치됐으며, 올해는 두 배가 넘는 570명이 배정심사를 통과해 모집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2개 농협(90여 명)이 올해 신규로 선정, 농협이 운영 주체가 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단기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수시 공급하고, 임대 농기계 45종 154대를 구입해 밭농업 기계화를 촉진화 하고, 배송서비스를 확대해 연 2,200건 이상의 배송을 목표로 농가의 인력난 해소와 생산비용 절감에 노력한다. 신기술 보급 및 다양한 농업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농촌진흥 시범사업 84개(66억 원)를 추진하고, 5,500여 명을 대상으로 20개 과정의 소득품목별 전문교육(3.6억 원)으로 체계화된 농업인력 육성을 도모한다. 쌀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
안동시산림조합(조합장 이명우)은 지난 16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열린 2023년도 회원조합 경영성과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2021년 종합평가 우수상을 시작으로 2022년, 2023년 연속 경영성과 대상을 수상하였다. 경영성과 평가는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전국 142개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조합원가입, 사유림경영지도, 여·수신 실적,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기반 조성 등 총 25개 지표를 평가하여 실적이 우수한 조합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안동시산림조합은 2023년 산림경영지도사업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으며, 2023년도 하반기 상호금융 성장성 평가 금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명우 조합장은 “안동시산림조합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이 노력한 덕분에 이렇게 수상할 수 있었으며,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리며 이를 바탕으로 조합원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산림조합은 7일 정기총회에서 2023년 출자배당 6.0%, 조합이용실적에 따른 사업이용량 배당 10%를 의결받아 지급하였으며,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 사회복지법인 생필품 전달 등 지역사회 및 조합원들에게 여러 방면으로 혜택을 주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후포 왕돌초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앞두고 생산자 단체가 품질을 보증하는 명품 울진대게에 대하여 타이를 부착하여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품질보증 제도를 시행한다. 이번 품질보증 제도는 울진대게 중에서 품질이 우수하고 최근 인기리에 찾고 있는 박달대게와 홑게에 대하여 “왕돌초 박달대게”와 “왕돌초 홑게”가 인쇄된 타이를 대게 집게다리에 부착하여 다른 대게와 품질을 차별화하여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울진대게 생산자 단체인 죽변대게자망자율관리공동체(위원장 임기봉)와 후포대게자망자율관리공동체(위원장 오정환)에서 수협위판 단계부터 엄격한 품질 검증과 관리를 통해 진행되며, 대게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울진대게는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고, 먹이생물이 풍부한 천혜 해양 환경 조건을 갖춘 울진 왕돌초 주변해역 200~400미터 수심에서 서식하며 전국의 소비자들이 뽑은 국가브랜드 대상을 7년 연속(2017~2023년도) 수상하였다. 울진대게가 명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어민들의 큰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울진군 대게자망자율관리공동체는 법적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김선진)에서는 22년부터 현재까지 17개 액션그룹을 발굴하여 1단계 소액지원사업과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지역 특화 활동가 양성과정은 지난 23년 12월부터 24년 1월초까지 진행된 지역활동가(퍼실리테이터) 전문 자격과정에 이은 심화과정으로 1월 23일부터 2월 15일까지 총 6회차 교육을 실시해, 16명의 지역특화활동가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지역활동가(퍼실리테이터) 전문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이 참여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토론 중심의 과정으로 저출산에 따른 지역소멸, 청년일자리, 장애인 및 소외계층 등 다양한 지역문제에 대한 해결방안들을 모색했다.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김선진)은 지역활동가 전문과정을 통해 배출된 수강생들이 이번 특화교육 수료로 액션그룹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관리, 지원, 조정할 수 있는 인적자원을 마련했다고 보고 앞으로 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과정으로 배출된 지역특화활동가들이 액션그룹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과의 왕성한 교류 및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농업 재해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사)한국손해평가사협회와 두 손을 맞잡았다. 이상 기후의 빈번한 발생에 따른 농업 분야 재해 대응 능력을 사전에 강화하고자 김주수 의성군수와 박연수 (사)한국손해평가사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군과 (사)한국손해평가사협회가 2월 16일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농업 재해 보험법에 대한 군민 교육 지원 ▲손해평가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물적, 인적 자원 지원 등이다. 이날 협약으로 의성군과 (사)한국손해평가사협회는 농업인 재해보험 교육과 손해평가사 전문능력 배양 교육 협조 등 상호 협력하며 이를 통해 농업 재해 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 농업 발전을 위한 (사)한국손해평가사협회의 적극적인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농업인들이 기상이변에 대응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농작물 재해보험 교육을 받고 자연재해에 미리 대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시는 지난 14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봉현면 하촌리 과수 열풍방상팬 사업 농가를 방문해 이상기후 종합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박남서 영주시장과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농식품부, 경북도 및 영주시, 관계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열풍방상팬은 서리가 내릴 때 상공 6~12m에 형성되는 따뜻한 공기를 아래로 불어내려 과원의 온도를 상승시키는 원리로 최근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는 이상기상에 대응하는 ‘과원피해 예방 기술확산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것으로, 시는 지난해 1억 원을 투입해 4개소에 설치했다. 이어, 송 장관 일행은 인근에 위치한 영주농산물유통센터(거점 APC)로 이동해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대구경북능금농협이 운영하는 영주 유통센터는 부지 2만8945㎡, 건축 1만1451㎡ 규모에 219억 원을 투입, 지난 2007년 11월에 준공됐다. 센터는 연간 사과 7,163톤, 자두 144톤을 취급한다. 이날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을 위한 정부 차원의 재해예방시설 지원 확대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송미령 장관은 “3∼4월 발아·개화기 관리가 중요한 만큼 농가와 지방자치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14일 비안만세센터에서 “2024년 제1회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운영자 협의회”(이하“협의회”라 한다)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현재 운영중인 지구와 추진중인 지구의 위원장과 사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상북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최우수로 선정된 비안만세센터 시설을 안내하고 만세센터만의 특별함에 대해 설명하였다. ※ 운영지구(11개소) : 의성, 단촌, 점곡, 금성, 봉양, 비안, 구천, 단밀, 단북, 안계, 다인 추진중지구(7개소) : 옥산, 사곡, 춘산, 가음, 신평, 안평, 안사 또한, 시설 견학 후 각 시설물의 장점과 시설운영의 문제점 및 개선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수영 협의회장은 “이번 협의회는 다른 지역 운영위원장들께 비안만세센터를 홍보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고, 이 자리를 통해 다른 시설들도 장점을 적극 도입하여 운영이 활성화 되어 주민들에게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해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의회는 시설 견학을 통해 토론하는 자리가 되어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배울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친환경 축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축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지난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조사료 생산기반확충 사업에 4억9천만원, 톱밥·퇴비부숙제 구입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 등의 가축분뇨 처리사업에 6억4천만원, 양봉농가 지원사업에 5억7천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사육 환경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ICT융·복합장비, 사료 자동급이기, 축사관리용 CCTV, 축사환기시설, 축산단열처리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친환경축산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등록된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양봉농가 지원사업은 말벌퇴치장비, 양봉·한봉 기자재 지원사업, 벌통 지원사업, 토종벌 종보전사업, 채밀카 지원사업 등 13종의 사업에 대해 지원한다. 아울러, ‘사과 화분 매개 벌(수정벌)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사육중인 양봉을 과수재배농가 화분 매개 벌로 임대하여 과수농가에 1200여군의 사과 화분 매개 벌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축산분야 지원사업이 어려운 경기로 힘겨운 축산 농가에 소득증대와 경쟁력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기간 내 꼭 신청해주시길 바란다.
경상북도는 22일 미래 첨단산업도시이자 물류 교통 중심도시 김천에서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전은 18만 경북 장애인 가족과 도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뛰는 경북시대!”라는 대회 구호 아래, 김천 사명대사 공원에서 채화된 성화가 타오르는 주 경기장 김천종합운동장 외 12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0개 시군 5,000여 명(선수와 임원 2,595명, 자원봉사와 운영요원 등 2,535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육상, 씨름 등 12개의 정식종목과 1개의 시범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회식은 식전 공연으로 시작돼 20개 시군 기수단과 선수단 입장 안용우 경북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의 개회 선언, 배낙호 김천시장의 환영사, 이철우 도지사의 대회사,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및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의 축사, 선수ㆍ심판 대표 선서, 성화 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축하 공연으로 힘이 넘치는 김연자 가수의 경륜 화려한 공연이 펼쳐져 체전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경상북도, 김천시,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는
5월 22일 오늘, 대한민국 대표 청소년 축제인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안동시와 여성가족부·경상북도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전국 청소년 및 청소년 지도자, 시민 등 수천여 명이 참가해 청소년의 가능성과 미래를 함께 나눈다. ■ 개막식, 청소년 사회자의 진행으로 힘찬 출발을 알리다 오후 2시부터 메인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은 청소년 사회자 권건욱(안동고 2)과 김수연(안동여고 2)의 활기찬 진행으로 시작되었으며, ‘안동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봉화 봉꽃송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이 박람회의 의미를 한층 더 빛내주었다. 개회사 및 환영사, 청소년육성·보호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 이어진 개막 퍼포먼스에서는 여성가족부 차관·경상북도 행정부지사·안동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청소년 대표 총 12명이 무대에 올라, 과거와 미래를 잇는 LED 큐브를 통해 상징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박람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 6개 주제 현장 체험부스 217개 운영 ‘볼거리 가득’ 현장에서는 6개 주제 마당을 중심으로 총 217
영주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공직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직원 대상 생성형 AI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5월 19일과 22일 이틀간 영주시청 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를 행정 전반에 활용해 시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정을 전달하고, 정책 기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9개 과정으로, 이론 중심 강의 3회와 실습 중심 강의 6회로 구성됐다. 이론 강의에서는 생성형 AI 최신 트렌드와 간단한 모바일 실습을 다뤘으며, 실습 강의는 숏폼 콘텐츠 제작, 프롬프트 작성, 자동화 시나리오 구성 등 실전 활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AG 브릿지 대표이자 디지털 전문 유튜버인 유장휴 강사가 맡아 다양한 실무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로부터 실무 적용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의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생성형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행정 혁신과 시민 서비스 품질 향상의 핵심 수단”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 혁신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
포항시가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 대응을 위해 지역 법조계와 머리를 맞댔다. 포항시는 22일 ‘포항지역 변호사 공동 대응 간담회’를 열고, 포항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의 항소심 판결 이후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상고심 대응 방안을 지역 법조계와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대구지방변호사회 포항지회 회장단, 포항지진 공동소송단, 포항시 법률고문 변호사 등 지역 법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항소심 판결은 시민들의 고통과 기대를 외면한 유감스러운 결과”라며 “단순한 배상을 넘어 포항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억울한 시민이 단 한 명도 없도록 법조계뿐 아니라 지질, 지진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자료를 확보하고, 지혜를 모아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A 변호사는 “대법원 상고심에서 반드시 판결이 바로잡힐 수 있도록 시민들과 뜻을 함께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B 변호사는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이 법정에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 변호사들이 머리를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