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임인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뜻하시는 일 모두 성취되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가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준비에도 많은 힘을 보태주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2년에는 “더 큰 포항”을 목표로 미래성장동력 확충은 물론, 경제, 환경, 복지 등 시민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시민 여러분의 희망을 이어가는 “희망특별시 포항”으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첫째, 튼튼한 민생경제와 신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경제 희망특별시”의 위상을 세워나가겠습니다.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체인지업그라운드, 지식산업센터 등 인프라 건설과 관련 기업 유치 등 2021년에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연료전지 등 포항의 성장동력이 될 신산업을 확실히 선점해나가겠습니다. 또한, 연구중심 의대설립에도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포항사랑상품권 발행 등 골목상권에 대한 정책적 배려 및 지원과 함께 관광활성화와 농어촌 산업혁신에도 힘쓰겠습니다. 둘째, 지속가능한
포항시 제21대 부시장에 이장식 신임 부시장이 2022년 1월 1일자로 취임한다. 이장식 신임 포항 부시장은 1991년 7급 공채를 통해 공직에 입문, 경북도 인재양성과장, 일자리창출단장, 청도군 부군수 등을 거쳐 2018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으며, 이후 경산시 부시장,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을 역임했다. 이 부시장은 1964년 경북 의성 출신으로, 대구대 행정학과, 경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이장식 부시장은 “미래 신성장 산업도시이자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포항에서 일하게 돼 2022년이 기대된다”며, “포항이 임인년 호랑이 기운을 받아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살리기 및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의회(의장 장선용)는 12월31일에 2021년도 종무식을 거행하면서 올 한 해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김창오 의원에게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하병두)에서 선정하는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장유덕 의원에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조영훈)에서 선정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여하였다. 김창오 의원은 울진군의회 행정사무감사위원장을 수행하면서 현장방문을 통한 의정활동 수행으로 민원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여 주민들의 신뢰가 두터우며 태풍피해 복구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에 크게 기여하였다. 장유덕 의원은 울진군의회 원전관련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수행하면서 국가 및 경상북도 원자력 정책 추진에 대한 원전 주변지역 주민들의 집단 민원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협력방안을 도출하여 민원을 해결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김창오 의원과 장유덕 의원은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울진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의정 활동을 펼치고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봉사하는 의원이 되겠다 ”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우리모두 친절합시다! 존경하는 5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달려왔던 신축년 한해가 아쉬움 속에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먼저 한 해 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2년은 눈에 보이지 않는 『코로나19』와의 긴 전쟁으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각종 다중이용시설은 휴업과 재개업의 반복으로 생계의 위협을 받았고, 경로당, 체육시설의 반복되는 휴관으로 군민들의 생활은 불편의 연속이었습니다. 위드코로나 정책과 함께 1일 최대 14명의 확진자 발생에 이어 연일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울진도 코로나19로부터 더 이상 안전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고, 의료진의 헌신과 군민들의 성숙한 공동체 의식으로 위기상황을 잘 이겨내 왔습니다. 군에서도 방역조치 장기화로 피해가 누적된 소상공인과 일자리분야, 취약계층 등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정부정책에 발맞추어 군민 42,400명에게 106억 원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했으며, 위기가구 긴급복지지원, 소상공인 공
윤경희 청송군가 30일 신축년(辛丑年)을 마무리하며 송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이었지만 군민여러분의 결속된 힘과 행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다양한 지역현안도 속도감 있게 풀어내었고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지방자치단체평가 종합 2위, ‘청송사과’ 9년 연속, ‘산소카페 청송군’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매니페스토 공약실천 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기초자치단체 ESG 평가 거버넌스 부문 경북 1위 등 공직자들의 수고로움과 군민여러분의 신뢰가 더하여 행정의 역량도 한층 성장한 한 해였다.”고 자평했다. 끝으로 윤 군수는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며 “올해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을 만들기 위해 저에게 주어진 소임에 더욱 더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졌다. 송년사 전문 내용을 보면, 존경하는 청송군민 여러분! 자랑스러운 향우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21년 올 한해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가 상상하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한해를 만들고 저마다의 삶의 터전을 매력적으로 가꾸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
존경하는 경상북도 도민 여러분!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금년 한해 더욱 건강하시고 바라는 일이 모두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무엇보다 코로나를 물리치고 일상이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임인년(壬寅年)은 호랑이 해입니다. 호랑이는 우리 민족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강인함과 용맹함을 상징하는 영물입니다. 이런 호랑이도 토끼를 잡을 때는 죽을힘을 다한다고 했습니다. 모두가 어렵고 힘들다고 하는 지금이야말로 그런 간절함과 절박함을 에너지로 삼아야 합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긍심을 가득 채워 희망의 길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경상북도는 올 한해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경제를 살리는 데 주력하면서, 미래 경북 대전환의 발판을 마련해 가겠습니다. 올해 재정의 70%를 상반기에 조기집행 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교통 관광 분야를 중심으로 대구 경북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설립하고 로봇, 미래차, 바이오 협력프로젝트를 추진하여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성장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투 포트(Two-Port) 시대 공항 항만 경제권 본격화와 4차 산업혁명 대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탄소중립
이희진 영덕군수는 28일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에 대한 인권보호와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챌린지에 동참했다. 80여개 나라에서 진행 중인 SNS 캠페인 ‘세이브 아프칸 위민 챌린지’는 아프가니스탄 여성 및 아이들의 안전 및 인권보호를 위한 연대의 의미로, ‘Save Afghan Women’ 피켓에 응원 메시지를 자필로 작성해 촬영한 후 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희진 군수는 손글씨로 ‘아프간 여성들에게 희망을!!’이라고 적은 피켓을 들고 아프간 여성들의 생명과 인권보장을 위해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사회 공조를 적극 촉구했다. 이희진 군수는 “최근 불거진 아프가니스탄의 인권탄압은 일국의 문제를 넘어 인류의 보편적 인권문제”라며, “국제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이 존중받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주수 의성군수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이희진 군수는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전찬걸 울진군수, 영덕군의회 하병두 의장을 지명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16대 청장에 강성기(姜聲基) 경무관이 27일 취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강성기 청장은 취임식에서 “날로 급변하는 해양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해양경찰의 역할이 더욱 막중하다”며 “평시에 실전과 같은 꾸준한 반복 훈련을 통하여 해양주권수호와 국민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현장 친화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강 청장은 이어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각 자 맡은 분야에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 능동적·선제적 업무 추진을 당부하는 한편, 동료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남 장성 출신인 강성기 청장은 한국해양대학교 법과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1997년 간부후보 45회로 해양경찰에 입문해 해양경찰청 국회연락관, 법무팀장,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제주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정보과장, 국제정보국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2022년 동해해경청장 직급상향 직제 개정 시 치안감으로 승진 보직 예정이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를 고려해 대회의실에서 주요 간부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취임식 후에는 직접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을 찾아가 인사하는 등 동료와의 격
영덕군은 올 1월에 영덕군 부임해 임기를 마친 김정태 부군수에 대한 퇴임식을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해 동료 공직자들과 가족이 함께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약력 및 공적소개, 특별승진 임용장 수여, 공로패 전달, 특별 장학금 전달, 김정태 부군수 퇴임사, 감사패 증정,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김 부군수는 지역의 숙원사업과 지역발전에 필수적인 국,도비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봉산리굴바위마을 교량가설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 ▲강구고지터널 배수로 사면보강을 위한재난관리기금 3억원 ▲청소년 수련관 등 도 균특보조금 25억원 등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난 9월 영덕시장에 발생한 화재현장 일선에서 상황을 수습하는데 탁월한 행정력을 발휘해 조기에 임시시장을 개설하고 영덕시장 재건축에 필요한 도 균특전환사업비 133억원과 화재복구를 위한 재난특별교부세 등 15억원 확보해 상인들의 생계를 안정시키고 시장이 정상화하는데 공을 올렸다.그밖에 김 부군수는 영덕군이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있어 올 한해 경상북도 내에서 선두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시군합동평가에 있어서도 예년과 달리 좋은 평가를 받는데 일조했다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12월 20일자로 봉화군 부군수에 홍석표 경상북도 과학산업국 과학기술정책과장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홍석표 부군수의 부임식은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단소장, 읍 면장 및 본청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꽃다발 증정, 약력 소개, 부임 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 봉화군이 고향인 홍석표 부군수는 건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2월 경북 구미시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2010년 8월 사무관으로 승진해 경상북도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으로 근무했다. 이후 국무총리실 파견 등 중앙부처 경험을 했고, 2014년 경북도 일자리투자본부 국제비즈니스과장을 거쳐, 2019년 1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미래전략기획단장으로 근무하면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했다. 지난해부터는 과학산업국 과학기술정책과장으로 재직해 왔으며 이번에 봉화부군수로 부임하게 됐다. 홍석표 신임부군수는 “고향인 봉화에 근무하게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그간의 풍부한 행정경험을 활용해 각종 현안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 봉화군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국가 핵심 인프라인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가 포항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포항시는 4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배터리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산업 전환을 위한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그동안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해온 배터리 자원순환 거점 구축 사업이 국가 단위 실증체계로 완성되었음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대한민국이 본격적인 배터리 순환경제 체계를 가동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고응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원순환국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및 유관기업·기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추진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축사,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는 총사업비 489억 원이 투입된 기후에너지환경부 직접 수행사업으로, 포항시는 부지를 제공하며 조성 기반을 지원했다. 클러스터는 연구개발부터 성능평가, 인증, 비즈니스 지원까지 배터리 전주기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축됐으며, 배터리 자원화 기술의 실증과 산업화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전기차 배터리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2025년 11월 3일(월)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2025 에듀오션 영어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에는 울진중학교, 온정중학교, 기성중학교 학생 30여 명이 참여하였다. 울진의 풍부한 해양 자원을 교육 자원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이 바다를 배경으로 영어를 배우고, 체험을 통해 언어와 문화를 동시에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해양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의사소통하며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프리다이빙 체험과 영어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요트체험과 연계한 영어학습 프로그램도 향후 운영할 계획이다. 캠프는 ▲체험활동 중심 놀이형 영어교육 ▲프리다이빙 기본 이론 및 실습 ▲해양선박 안전교육 ▲팀별 미션 수행 및 발표 등으로 구성되었다. 모든 활동은 영어로 진행되었으며, 전문 강사와 원어민 지도교사가 함께 참여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이기협 교육장은 “울진의 자연환경과 해양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이번 영어캠프는 지역 특색을 살린 살아있는 교육의 좋은 사례”라며, “학생들이 바다를 통해 영어와 세계를 배우며 더 넓은 시야와 자신감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 그 감동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APEC 정상회의장 공개 관람’을 추진한다. 이번 공개 관람은 APEC 정상회의 본회의장과 정상 대기공간(라운지), 기업인자문위원회 회의장, 단체 기념촬영 장소 등을 시민에게 현장 그대로 공개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관람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경주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5일부터 7일까지 사전 예약제로만 관람을 신청할 수 있다. 회차별 관람 인원은 150명 이내로 제한된다. 관람 장소는 APEC 정상회의가 열린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3층 본회의장으로, 지난 1일 정상회의 종료 직후부터 지하 1층~지상 2층 회의장 철거 및 원상복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관람환경을 위해 동선별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시민들이 회의장의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천년고도 경주가 세계의 중심에 다시 선 역사적 전환점이었다”며 “이번 공개 관람은 유치와 개최, 운영에 함께한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는 천년고도 경주가 세계 속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됐다. 시민이 만들어낸 감동의 기록, 그리고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변화를 이끈 경주의 내일을 조명한다.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든 도시의 성장 서사, 그리고 주낙영 경주시장이 밝히는 포스트 APEC 전략을 담았다. # APEC이 바꾼 경주의 내일 천년고도 경주가 다시 세계의 중심에 섰다.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경주는 문화와 산업, 그리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 낸 ‘참여형 국제행사’의 표준이자 매뉴얼로 자리매김했다. ‘지속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21개 회원국 정상과 경제인, 언론인 등 2만여 명이 참석했다. 보문단지 국제회의복합지구(HICO) 일대는 세계 각국의 대표단과 시민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변했고, 신라 천년의 문화와 첨단기술이 결합된 ‘K-APEC 경주 모델’이 전 세계에 소개됐다. # 시민의 힘으로 완성된 ‘세계 속의 도시’ 경주시와 경상북도는 2021년 7월 APEC 유치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