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역 청년들의 공공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안동시청 행정인턴’ 사업 6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정인턴 사업은 청년들이 공공기관 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사회진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동시의 청년 정책이다. 이번 6기는 지역 대학생 및 고등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총 20명을 선발했으며, 12월 24일부터 2026년 2월 23일까지 2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선발된 행정인턴들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시청,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부서에 배치돼 근무하게 되며, 행정업무 보조 및 행사 지원 등 실제 행정 현장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실무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또한 안동시는 인턴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우리 지역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역사ㆍ문화 및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 1회 정책 아이디어 토론 및 취업 역량 강화 교육 등 조별 활동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행정인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공공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사회 진출을 준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
대덕산업(대표 심재덕)은 12월 24일 봉화군청을 방문해‘희망2026나눔 캠페인’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심재덕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심재덕 대표는 봉화군 나눔봉사단 단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역 사회와 상생을 실천하는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재덕 대표는 “우리 임직원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대덕산업과 심재덕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진행되는 나눔 운동으로, 기업과 단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4일 제주시(시장 김완근) 및 ㈜NS쇼핑(대표이사 조항목)과 우수 농특산물 유통 확대와 판로 다각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성군의 대표 공동브랜드인 ‘의성眞’ 농산물과 제주감귤 통합브랜드 ‘귤로장생’의 우수 농산물을 연계 발굴하고, NS쇼핑의 TV홈쇼핑·모바일·온라인 유통망을 활용해 홍보와 판매를 활성화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NS쇼핑은 농수축산물 전문 유통기업으로, 전국 단위의 TV홈쇼핑과 모바일·온라인 판매망을 기반으로 산지 연계형 유통을 확대하며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성공동브랜드 ‘의성眞’과 제주감귤 통합브랜드 ‘귤로장생’의 우수 농산물 발굴 및 홍보 채널 확대 △판로 개척과 마케팅 활성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상품 인지도 상승에 따른 온라인·오프라인 판매 증가를 기대하고 있으며, 전국 유통망을 활용한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3자 협약은 최초로 추진되는 협력 모델로, 단순한 업무협약을 넘어 지자체 간 역할을 분담을 명확히 한 ‘실행형 협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경주시는 경상북도가 주최한 ‘2025년 저출생 극복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 이은 성과로, 경주시는 2년 연속 수상을 기록하며 저출생 대응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만남주선 △임신·출산 △완전돌봄 △안심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6대 분야 12개 항목과 저출생 극복 추진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경주시는 분야별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저출생 인식 개선을 위한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을 확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주시는 2024년 경상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에 발맞춰 ‘경주형 저출생과의 전쟁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전략과제를 공유하며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시민 참여형 ‘저출생대책 시민운동본부’를 출범시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2월에는 인구정책 실무추진회의를 통해 '저출생 위기 극복 특수시책 사업 발굴 계획'을 수립하고, 2025 저출생과의 전쟁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총 91개 사업, 463억 원 규모의 저출생 대응 정책을 부서 간 연계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