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국민의 힘 영양군수 예비후보 오도창(62)은 2022. 3. 29.(화) 오전 10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가오는 6월 1일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해 영양군수 재선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도창 예비후보는“지난 4년은 군민들이 주신 기회로 영양군의 변화를 이끌어온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그 시간 동안 늘 군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시켜 군민 생활에 변화를 가져 왔다.”며“오직 군민들을 바라보며 일할 수 있게 해주신 군민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오도창 예비후보는 영양군이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되고, 농업, 경제, 교육 등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 감소현상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올해 하반기에 정부 기금이 지원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새로운 기회를 성공적으로 이뤄내기 위해 준비되고 노련한 전문가에 적임자임을 강조하면서 민선 8기 영양군수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오도창 예비후보는 청기면 토곡리 출신으로 1980년 영양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상북도 주요 부서를 거친 후 2017년 37여년의 공직생활을 끝으로 후배 양성을 위해 지방부이사관으로 명예 퇴직했다.
더랜드그룹 김완식 회장이 고향 울진의 대규모 산불로 고통을 겪고있는 주민들을 위해 구호성금 5,000만원을 울진군에 기부하였다.김회장은 "피해를 하루속히 복구하여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수 있도록 작은힘이나마 보태게되어 한결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김회장의 기부금은 구호물품 지원과 피해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김회장은 이번산불 뿐만아니라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고향 어르신들에게 위로금조로 1억5천만원 상당의 기부를 선행한바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은 지난 2일 평해읍에 거주하는 우소춘 씨(61세)가 보건복지부 2022년 제1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통해 의상자 인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우소춘 씨는 지난해 10월 19일 울릉군 독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후포선적 어선의 선원을 구조해 해양경찰에 인계하던 중, 끊어진 훗줄(부두 고정물과 배를 연결해 정박을 돕는 밧줄)에 부딪쳐 안면 부위를 다쳐 우안 실명, 광대뼈 골절 등 부상을 입었다. 이에 울진군은 우소춘 씨에 대한 의상자 지정 신청을 하였고, 보건복지부의 심의를 통해‘울진군 1호’의상자로 지정된 것이다. 의상자 지정에 따라 우소춘씨는 정부의 보상금과 경상북도의 특별지원금을 비롯해 울진군에서 별도로 지급하는 특별 위로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의상자 증서를 전달하고 “살신성인의 자세로 소중한 인명을 구한 점은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큰 표상이며, 앞으로 의상자 예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일 시 : 2021. 2. 23.(수) 10:30 장 소 : 영상회의실(206호) 참석대상 : 17개 시·도지사 주요내용 : 중앙지방협력회의 후속조치 보고 및 협의회 정관 개정
포항시는 22일 김종식 전 일자리경제실장을 명예 경제특보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종식 신임 경제특보는 오랜 행정 경험과 경제 분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무보수 명예직 자문관으로서 포스코 지주사 포항 이전 등 당면한 지역 경제 현안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지역의 최대 현안인 포스코 지주사 포항 이전과 관련해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포스코의 진정성 있는 상생 협력 방안을 이끌어 내는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한, ‘3+1(이차전지·바이오헬스·수소+철강 고도화)’ 등 지역의 핵심 미래 신성장 신산업을 육성에 필요한 경제 정책의 추진력을 강화하고, 신규 지역 현안 사업 발굴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문, 지역 경제 안정화와 골목상권 활력 증진을 위한 의견 제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시책 발굴과 소통 강화 등 경제 분야 전반에 자문역으로 급변하는 대내외적 경제 환경 변화에 포항시가 적극 대응하는 데도 일익을 담당할 방침이다. 김종식 경제특보는 경제·재정 분야의 ‘베테랑’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지방재정 관리와 국비 확보 등 시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능력을 인정받아 2016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 일자리경제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서 포스코 지주사 전환 관련 국가균형발전 역행과 지방소멸 방치를 규탄하는 1인 시위를 가졌다.이 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지방소멸 방치하는 정부는 각성하라’, ‘포스코지주사·기술연구원 서울설치 반대’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포스코의 지주사와 기술연구원의 수도권 집중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를 전하며 대책 마련을 간절히 호소했다.또한, 국가 균형발전에 역행하고 지방소멸에 앞장서는 포스코의 행위를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인 조치를 해달라고 요구했다.시위 이후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는 포스코 지주회사 전환 사태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주기를 요청하는 ‘대통령님께 포항시민이 드리는 건의문’을 청와대에 전달했다. 그리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로 이동해 김사열 국가균형발전 위원장을 만나 포스코 지주회사와 기술연구원의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문제점과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상세히 설명했다.이 시장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국민기업인 포스코 지주회사와 연구원이 포항에 설립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수도권 기업들이 지방으로 이전해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비수도권은 현행 세율보다 낮은 세율로 차등 적용해 줄 것
남송희 제39대 남부지방산림청장이 7일 취임했다. 경북 영덕 출신인 신임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기술고시(30회)에 합격하고 1994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그간 국내 외 산림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개발을 통해 농학박사(산림자원 및 환경 전공) 학위를 취득했다. 산림청 내에서는 중부지방산림청장, 제33대 남부지방산림청장, 목재생산과장, 산불방지과장 등 산림청 주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산림행정 뿐만 아니라 산림현장에 대해서도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의 성능을 향상시켜 지상진화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최고의 산불전문가로서 국유특허 여러 종을 개발했다. 남 청장은 “산림관리에 생태적인 임업기술을 적용하는 맞춤형 산림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장 권영세입니다. 먼저,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시민들의 얼굴에 다시 웃음이 피어날 수 있는 한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1월 17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정부는 오늘(1.17)부터 다음달 6일까지 3주간 사적모임을 4인에서 6인으로 소폭 완화하고 이외 모든 방역수칙은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오미크론이 본격화될 경우 고강도 조치를 즉시 시행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설 연휴 대규모 인구 이동으로 오미크론 확산이 폭증하면 고령층들이 대거 감염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오미크론 확산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내 오미크론 검출률은 지난해 12월 4주차에 1.8% 남짓했으나 이번 달 첫째주 12.5%에 이어 지난주에는 26.7%를 돌파하였고 이달 중 50%를 넘기며 우세종이 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배적인 의견입니다. 더욱이 이달 29일부터 닷새간 설 연휴 이동량 증가와 결합될 경우, 오미크론이 폭발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우리시에서도 지난 주 5(다섯)명의 오미크론 확진자를 포함 올 들어 총 51(쉰 한)명의
장선용 울진군의회 의장이 10일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 챌린지에 동참했다. 세이브 아프간 위민 챌린지는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장악으로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인권보장을 위해 국민적 공감 형성 및 국제사회의 공조를 촉구하는 차원에서 올해 8월 국회에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장선용 울진군의회 의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안전과 인권보장을 적극 지지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고통의 날들을 보내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이 안전하고 평등한 세상을 누릴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간절히 바란다며, 해당 문제가 국제사회에 공론화될 수 있도록 울진군의회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장선용 울진군의회 의장은 울진군수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울진소방서장, 농협울진군지부장, 청도군의장을 지명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과 베트남 간의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국제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한-베 글로벌 교류 행사’가 24일 봉화군 봉성면 충효당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 경주에서 진행되는 2025 APEC 문화고위급대화 참석차 방한한 호 안 퐁(HAn Phong)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베트남 대표단을 봉화군에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호 안 퐁(HAn Phong) 베트남 문체부 차관 외에도 문체부 및 경상북도 관계자, 임종득 국회의원, 부 호(Vu Ho) 주한 베트남 대사, 지방의원, 베트남 관계자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다문화커뮤니티센터 상량식 △‘베트남의 날’ 행사장 투어 △리태조 동상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는 베트남 전통 예술단 및 공동체의 문화 공연이 펼쳐졌으며, 박현국 봉화군수의 환영사와 주요 인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다문화커뮤니티센터의 상량식을 기념한 기와장 메시지 퍼포먼스와 베트남 왕조의 시조인 리태조의 동상 제막식은 한-베 문화 연결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사로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읍면 홍보부스와 베트남 공동체가 참여한 베트남 홍보부스에서는 봉화군과 베트남
포항시는 지난 7월 12일 개장해 44일간 운영된 ▲영일대 ▲송도 ▲화진 ▲칠포 ▲월포 ▲구룡포 ▲도구 ▲신창 등 8개 지정해수욕장을 지난 24일 일제히 폐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백사장 복원 공사 이후 18년 만에 재개장한 송도해수욕장에서 ‘바다시청 준공식 및 개장식’을 시작으로 포항해변가요제, 송도비치레트로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추억 속 해수욕장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영일대해수욕장에는 포항의 새로운 해양관광 랜드마크인 ‘빛의 시계탑’이 설치돼 해안 경관과 야간 관광 콘텐츠가 한층 강화됐다. 샌드페스티벌 대형 모래조각 전시, 드론 라이트쇼, EDM 페스티벌, 심야 SEA네마 등 이색 프로그램이 더해지며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각 해수욕장마다 특색 있는 체험과 공연도 이어졌다. 도구·화진에서는 조개잡이 체험, 구룡포에서는 오징어 맨손잡기, 칠포에서는 해변 아트페스티벌과 매직콘서트가 열리며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시는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상어·해파리 차단망을 전 해수욕장에 설치하고, 인명구조요원 24시간 교대 근무, 소방·경찰·공무원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해 사망사고 없는 ‘안전한 해수
포항시는 25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2025년도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 연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희망찬 농업·농촌을 선도하는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연찬회에는 농촌지도자포항시연합회(회장 장해주)와 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회장 차순득) 양 단체 회원, 내빈 및 관계자 700여 명이 참여했다. ▲식전 공연 ▲개최식 ▲유공자 표창 ▲특강 ▲회원 화합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미래 농업·농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조직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다졌으며 어려운 농촌 현실에서 생명산업인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올해는 특히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을 위한 농업인 안전 365 퍼포먼스로 농업인 안전 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지역 내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 양 단체 회장은 시가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회원들이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과 농업인들의 권익 신장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변화하는 기후와 급속한 사회 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현장을 지킴으로써 농촌공동체를
영주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 읍면동 릴레이를 본격 추진한다.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은 경상북도의 역점 사업으로, △‘결혼’은 비용 부담을 줄이는 작은 결혼식 △‘출산’은 다양한 가족 형태 존중 △‘육아’는 아이 우선과 휴직 존중 △‘일·생활 균형’은 양성평등과 워라밸 확산을 강조하며, 네 가지 영역에서 사회적 인식과 제도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이번 릴레이 운동은 지난 8월 19일 안정면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각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주민·기관·단체가 참여해 서약서 서명과 실천 활동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읍·면·동이 실천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평은면에서는 민원대에 현수막을 설치해 홍보하는 등 생활 속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시는 이번 릴레이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생활 속 운동으로 정착시키고, 영주시가족센터와 협력해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민간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분위기를 지역 전역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유정근 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