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김재준 의원(울진, 국민의힘)은 제349회 임시회에서 도내 수산식품산업의 육성과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하고자「경상북도 수산식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경북 수산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 산업 육성에 필요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명시하였고 △ 수산식품산업 실태조사를 전문기관에 위탁할 수 있고, 관련 사업자에 대한 컨설팅 지원을 가능하게 하였으며 △ 수산식품 소비 촉진을 위해 공공기관 등에 도내 생산 수산물 우선구매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경상북도는 동해에 풍부한 해양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수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가공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수산식품산업은 지역경제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수산업의 중심지인 경북의 수산식품산업이 최근 들어 기후변화 등에 의한 어업자원의 고갈, 어촌 지역의 고령화, 국내 수산물 시장의 경쟁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이에 지역내 수산식품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방안이 절실히 요구된다. 조례를 대표 발
울진군산림조합(조합장 강성철)은 2024년도 송이·능이버섯 수집 및 공급사업과 관련하여 임업인과 송이·능이버섯 생산자를 대상으로 2024. 9. 3일(화) 오후 2시부터 울진군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 2층(대회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지금까지 울진군산림조합에 송이·능이버섯을 위탁했던 분들을 대상(356명)으로 교육에 참석토록 협조 공문을 발송했고, 교육내용은 버섯채취 및 수집방법, 선별기준, 생산량 증대를 위한 지속적인 환경개선사업 지도와 투명하고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 등 전반적인 사항을 교육한다. 그리고 교육과 병행하여 금년도 울진군산림조합의 송이·능이버섯 수집 및 공급 방법 등 임업인과 생산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기로 했으니 많이 참석해 좋은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강성철 울진군산림조합장은 2024. 9. 5.∼7일까지(3일간) 울진군 근남면 왕피천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3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에도 많이 참석해 행사가 성공리에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홍보를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8일 대자연농업회사법인 수출단지 창고에서 복숭아 수출 선적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홍콩으로 수출되는 첫 선적물량은 0.8톤으로 현지 교민들(홍콩 한인마켓 및 백화점 코너)에게 고품질 복숭아 맛을 제공하게 된다. 작년 복숭아는 봄철 냉해 및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확량 감소로 수출농가의 어려움이 컸다. 올해는 수출목표를 40톤으로 잡았다. 한편 신선농산물 예비수출단지로 지정된 대자연농업회사법인에서 공동선별된 복숭아는 홍콩에 매년 수출하고 있으며, 작황이 안좋았던 작년 제외하고는 꾸준히 수출량이 증가 하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국제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위축과 자연재해 이상기후로 인한 신선농산물 생산량 감소 등 대내외적으로 농식품 수출의 저해요인으로 향후 해결해야될 문제이다.”라며, “앞으로 수출단지(농가)들이 수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 여성농업인회(회장 권갑순)는 지난 28일 회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리더십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긍정적 소통방식과 친절 화법이라는 주제로 서로 존중ㆍ배려하며 여성농업인의 상호 상승효과를 통한, 농업 농촌에서 여성농업인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하고자 추진되었다. 권갑순 여성농업인회 회장은 “긍정적인 소통방식을 배움으로써 농업ㆍ농촌의 주역인 여성농업인 리더로서의 자질배양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 회원들 간 끈끈한 결속력을 다져 의성군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영농현장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여성농업인들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 여성농업인회는 12개 읍면 23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불우이웃돕기, 우리농산물 애용 캠페인, 취미과제교육 등 다양한 활동으로 여성농업인 권익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8월 26일(월) 종합운동장에서 의성마늘목장 사료용 한지형 마늘 2차 수매를 실시하였다. 지난 9일 실시한 1차 수매에는 289농가가 참여하여 한지형 마늘 36톤을 수매하였으며, 이번 2차 수매에는 65농가가 참여하여 한지형 마늘 14톤을 수매하여 올해 총 50톤의 마늘을 수매하였다. 군은 매년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매한 마늘은 가공을 통해 의성마늘목장 참여 축산농가에 공급되어 마늘소, 마늘포크, 마늘란 등 고품질 브랜드 축산물을 생산하는데 이용되며, 농가에서는 비 상품성 하품마늘 판매를 통해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매를 통해 약 1억 1천만원 어치의 하품마늘을 수매하였으며, 마늘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주낙영 시장이 27일 남산동 일원에서 올해 첫 벼베기 현장을 방문해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날 현장에는 이동협 시의회 의장, 최준식 경주농협 조합장, 안영석 경주농협특수미쌀작목회 회장 및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주 시장은 먼저 벼 작황을 점검한 후 직접 콤바인에 시승해 벼베기 작업을 시연하며 농민들이 키운 벼를 수확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이어 농민들과 오찬을 나누며 벼농사 재배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번에 수확한 쌀은 조생종인 해담벼로 지난 4월 21일 첫 모내기를 했다. 경주농협특수미쌀작목회(34호)는 이번 첫 벼베기를 시작으로 130㏊에서 쌀 660톤을 수확할 계획이다. 이후 수확한 쌀은 경주농협을 통해 이사금 쌀로 출하된다. 주낙영 시장은 “올해는 폭우와 폭염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두의 노력으로 큰 피해 없이 벼를 수확할 수 있었다”라며 “수확기가 끝날 때까지 좋은 날씨가 이어져 풍년 농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농협(조합장 김종두)과 제주남원농협(조합장 고일학)이 27일 청송군청 제1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탁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남원농협 임직원 117명은 1,170만원(인당 10만원씩)을 청송군에 기부하며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7월 청송농협 임직원들이 제주특별자치도에 기부한 1,000만원에 대한 상호교류행사의 일환이다. 청송농협과 제주남원농협은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로 청송농협의 ‘솔빛아름 청송청결고춧가루’와 제주남원농협의 ‘곱들락 감귤’의 특산물 직거래 판매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종두 조합장은 “자매결연으로 맺어진 두 농협 간의 오랜 우정을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넘어 우리 농촌·지역사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을 응원하는 마음을 보여주신 제주남원농협 임직원 분들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동참해 주신 청송농협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군민이 행복한 청송’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
봉화군은 지난 22일 봉화군 농산물공동브랜드 심의회를 개최해 새로운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시장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봉화군 농산물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디자인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지난 2023년 용역을 발주하고 2024년 ‘햇살듬뿍 봉화’로 최종디자인을 확정했다. 새로운 농산물공동브랜드 ‘햇살듬뿍 봉화’는 청정자연에서 싱그러운 햇살과 농부들의 정성을 듬뿍 받고 자라난 프리미엄 농산물을 표현했으며, 이날 선보인 사과, 고추, 수박 등의 패키지 포장 디자인은 세련된 디자인과 명확한 메시지전달로 봉화군 농산물의 시장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현재 봉화군 농산물공동브랜드는 대도시 광고, 버스랩핑광고, 홈쇼핑방송, 봉화장터, 우수농산물 택배포장재지원 등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으며, 공동브랜드 사용자에게 포장재 제작비용을 지원함으로써 판로확대와 유통다각화를 위한 마케팅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을 통해 소비자인지도 향상은 물론 전국적으로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홍보와 지원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 확보 및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영덕군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농·수·임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26일 친환경 식품기업 ㈜올가홀푸드 및 영덕군산림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엔 김광열 영덕군수, 권순욱 올가홀푸드 대표이사, 권오웅 영덕군산림조합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영덕군의 우수한 농·수·임산물의 판촉과 홍보에 적극 나설 것을 협약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영덕군 우수 농·수·임산물 및 가공식품의 판로 확대 △올가홀푸드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 판매 △올가홀푸드 운영 활성화를 위한 우수품질 농·수·임산물 공급 등 판로지원 △영덕군 농·수·임산물 재배ㆍ생산ㆍ판매ㆍ마케팅 등에 대한 협업 프로젝트 추진 △영덕군 농·수·임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 및 지원에 대한 상호협력 등이다. 또한, 영덕군에서 생산되는 프리미엄 자연산 송이에 관한 관심과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송이 출하 시기에 맞춰 영덕군과 영덕군산림조합이 품질을 보증하고 ㈜올가홀푸드가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키로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친환경 프리미엄 마켓인 (주)올가홀푸드의 브랜드 가치와 영덕군산림조합의 공신력을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영덕 자연산 송이를 비롯한 지역 특산물들의 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1일 울진축협유통센터에서 축산농가 80여명을 대상 으로 한우 정책방향 설명 및 개량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 정대진 연구사님을 초청해 최근 한우 가격하락 및 사료값 상승에 따라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우 경쟁력강화 방안 마련을 위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울진한우경쟁력강화를 위해서는 혈통등록 및 관리로 한우개량을 추진하는 한편 조사료생산확대를 통한 경영비 절감방안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이 진행되어 축산농가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산농가에서는 내년에 한우 수정란 이식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한우 가치상승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개량사업과 효율적인 사양관리가 요구되며, 소고기 가격과 관련하여 유통구조 개선도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현재의 어려운 한우산업을 타개해 나가는데 축산농가와 행정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의회 김창현 경제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은 산림환경 진흥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10월 24일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경상북도 산림환경포럼이 주관한 ‘2025 경상북도 산림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경상북도 산림환경포럼은 2005년부터 입법, 자치, 정책, 행정, 교육, 환경, 임업, 단체 등의 분야에서 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을 20년째 시상해온 권위 있는 단체이다. 김창현 의원은 경제도시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역 산림자원의 자연친화적 관리와 효율적 보존을 위해 다양한 정책 제안과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특히 올 3월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초대형 산불 당시에는 공무원들과 밤을 지새우며 피해주민 지원과 진화활동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현장 의정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쳤다. 또한 초선 의원으로서 산림환경과 기후변화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입법 활동과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수상 소감을 통해 김창현 부위원장은 “산림환경 진흥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노력하신
제44회 봉화군민체육대회가 지난 24일 봉화공설운동장 일원에서 3천여 명의 군민과 출향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봉화군이 후원하고 봉화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함께 뛰는 봉화! 희망의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군민이 하나 되어 화합을 다지고 소통을 나누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은 육군학생군사학교 군악대의 연주와 함께 10개 읍면의 개성있는 소개와 선수단 입장으로 시작됐으며,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사, 축사 등 순서로 이어졌다. 부대행사로는 난타공연과 가수 최우진, 풍금이, 빈예서의 무대가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해 읍면 간 경쟁보다는 참여와 화합에 중점을 뒀다. 육상(100m, 400mR)을 비롯해 큰공 굴리기, 고무신양궁, 색판 뒤집기, 화합 이어달리기, 공 많이 튀기기, 힘자랑, 훌라후프 돌리기, 긴줄넘기 등 총 9개 종목이 진행되어 대회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선사했다. 군민체육대회 결과 △우승 봉성면 △준우승 봉화읍 △3위 법전면이 차지했다. 순위 시상 외에도 다양한 부문별 시상과 경품추첨이 이어졌으며, 행사장을 찾은
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는 10월 20일부터 10월 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08회 영양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영양군의회는 24일 본회의에서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영양군 청년·중장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영양군 택시 기본차령 조정에 관한 조례안 ▲영양군 건강마을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2026년도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출연 동의안 등 7건에 대하여 원안 의결하고, ‘영양 고추산업특구 계획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은 찬성 의결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홍점표)를 구성하여, 국도비 보조사업의 변동분 반영과 당면 현안사업 등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제출된 기정액 대비 318억이 증가한 예산안을 심도있게 논의하여 원안 의결하였다. 한편, 장수상 의원 외 6인이 발의한 『가을장마로 인한 농작물 피해 지원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여, 10월의 기록적인 강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내 농가에 대한 피해 보상이 적절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농작물 피해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김영범 의장은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월 24일 울진시니어클럽과 국립울진해양과학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국가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파도소리 오션마켓’을 새롭게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장한‘파도소리 오션마켓’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공동체(시장형)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매점을 운영하는 단순 판매장이 아니라, 국가 공공기관과 지역사회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공공기관 기능 강화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는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개장식은 이번 일자리 참여자들을 비롯한 죽변면 노인회, 발전협의회, 이장협의회 등이 함께한 가운데 활기찬 노후를 위한 여정에 힘을 보탰다. 특히 마켓매니저 명찰 부착식은 시니어 점장으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느끼게 하는 감동적인 순서였다. ‘파도소리 오션마켓’에서는 스낵, 음료, 커피 등 간단한 먹거리를 판매하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와 휴식을 제공하고 울진에서 생산되는 농·수산 특산품을 판매하여 관광 상품 홍보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만우 울진시니어클럽 관장은“파도소리 오션마켓은 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