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선거에서 포항 최초로 시장 3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이강덕 당선인은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에 감사하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1일 당선소감문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변치않는 믿음으로 보내주신 열렬한 성원과 격려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성원에 힘입어 제 모든 것을 바쳐 일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포항 발전을 위해 비전을 제시하며 정정당당한 선의의 경쟁을 해 준 상대 후보님과 무엇보다 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열정적으로 도와주신 국민의힘 당원동지 여러분과 지지자 여러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자랑스러운 우리 포항시민은 모두 하나”라며, “선거 과정에서 잠시 흩어졌던 마음들을 한데 모으는 시민 대통합을 우선적으로 완성하겠다”며 화합과 상생의 가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응집된 에너지를 포항의 숙원사업인 영일만대교의 건설과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 그리고 포스코지주사의 포항 설치를 위해 한데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께서 저를 믿고 선택해 주셨듯이, 저 역시 시민들만
								손병복후보가 동의만 하면 토론회가 개최될 수 있는게 현행 선거법이다.선거법상 토론회는 후보자가 2명일 경우 참석확인서를 제출한 후보자가 동의하는 때에는 토론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울진군수 선거에는 후보자가 2명이기에 손병복후보가 참석확인서를 제출하고 토론회에 동의만 하면 토론회는 개최되게 되는 것이다. 울진군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후보들이 토론회 개최를 하고자 한다면 얼마든지 가능한데, 참가자격 운운하며 토론회를 회피한 것은 울진군민을 무시한 처사라는게 저희의 입장이다 그리고 상대 후보의 공약을 토론할 가치가 없다고 폄훼하며 토론회를 거부하고 있다. 그렇게 상대후보 공약이 터무니 없다면 토론회에서 객관적인 데이터를 근거로 반박하여 울진군민들에게 소상히 밝히면 되는 것을 일방적으로 거부하는 것은 오만한 행동인 것이다. 그리고, 2021년 고준위방폐물 관련 법안이 다시 제출된 만큼 관련법 제정엔 문제가 없으며, 아직 예정부지 선정을 신청한 지역이 없는 만큼 이러한 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협상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해야 하는 것이다. 또한, 에너지연금, 고준위 처분장 유치시 1가구 1천만원씩 10년간 1억원 지급 공약에 대해 지적만 할것이 아니라 경영자 출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탈원전 폐기화 정책의 최대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는 경상북도 울진군에 새 아파트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가 5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울진군 역대 최대규모 아파트로 들어서는 데다 최초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분양 소식이 들리자마자 지역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곳으로, 특히 이번 분양 소식은 울진역세권 개발, 한울원전사업 개발과 더불어서 지역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 사업은 ㈜로텝하우징이 시행하며 지난 2014년 말부터 경북 울진군에 새 아파트를 짓는 사업에 대한 검토를 시작하고 2016년부터 인허가 절차를 진행했다. 인허가 진행 중에 있던 2018년 울진역세권 개발계획이 추진됐고, 뒤이어 2020년말 역세권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됐다. ㈜로텝하우징 이기춘 대표는 “2021년 말에 울진 새 아파트에 대한 사업계획 승인을 받고 본격적으로 인허가를 추진해 왔는데, 오랜 시간 공들인 사업인 만큼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역세권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에 나선 울진군이 훨씬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울진군의 높은 미래가치를 가늠했다. 울진군은 새 정부가 추진하는 탈
울진을 대표하는 지역봉사단체 로타리클럽 김신후 회장을 만나보았다. 오랜만에 대규모 아파트가 공급된다는 소식에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가 컸다. 울진 토박이로서 울진을 기반으로 평생을 살아온 김신후 회장은 ”울진역 인근에 아파트가 들어온다는 사실은 수년 전부터 계속 들어왔다”라며 “이번에도 소규모 아파트일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전례 없는 대규모 아파트라고 해서 지역민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대구, 강릉 쪽만 나가 봐도 커뮤니티 시설, 특화설계 등을 갖춘 새 아파트가 많다”라며 “그런데 울진에는 아직 찾아볼 수 없어 안타까웠었다. 드디어 이곳에도 소위 ‘요즘 아파트’가 들어온다니 지역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활기찬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여기에 두산건설이 짓는 두산위브가 들어온다고 해서 더욱 기대된다. 울진군 내 수요도 풍부할 것”이라며 “이 단지의 분양을 계기로 추후 울진에서도 아파트 공급이 활발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 회장은 “지역의 발전이라는 게 개발호재도 중요하지만, 민간 아파트 분양을 통한 주거의 질과 관련한 부분도 굉장히 중요하다”라며 “특히 두산위브 아파트가 들어서면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외에도 인근 지역까지
								국민의힘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는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6.1 지방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강덕 후보는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투표 독려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우리 포항의 6.1지방선거는 지역의 일꾼을 뽑는 선거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포항이 윤석열 정부의 출범에 맞추어 그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굵직한 지역의 숙원사업들을 해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 포항이 얼마나 이러한 문제에 대한 간절함과 열망을 가지고 있는지 투표로 증명해야 한다”면서 “윤석열 정부가 원 없이 일할 수 있도록 보수의 심장 포항시민 여러분들이 또 한 번 힘을 보태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강덕 후보는 이번 선거에 높은 투표율과 국민의힘 후보들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를 이끌어내야할 이유로 △포스코 지주사 포항 설치에 대한 포스코의 성실한 이행을 촉구해야 하며, △영일만 대교와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이 얼마나 뜨거운지를 윤석열 정부와 중앙정치권에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첫째로 “포항시민들은 단합된 힘으로 지난2월 25일 포스코 지주사 서울 설치 계획 철회와 함께 포스코
								5월 25일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희국 의원은 청송군 현동면 전통시장을 찾아 국민의힘 윤경희 청송군수 후보 지원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가 시작되기 전 유세장을 찾은 김희국 의원은 윤경희 청송군수 후보를 비롯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유세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함께 하였다. 이날 지원유세에 나선 김희국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보내준 청송군의 압도적인 지지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국회의원으로서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윤경희 청송군수 후보를 비롯한 이 자리에 있는 모든 국민의힘 후보들이 당선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하였다. 이어 유세에 나선 윤경희 청송군수 후보는 특별히 시간을 내어 참석해준 김희국 의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한 후 청송군의 주요 현안이었던 대형 돈사 문제를 지난 3년간 소송 등을 통하여 마침내 해결하였다고 하여 군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현동면 시가지의 좁은 도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후, 농작물재해보험료 인상 문제에 대하여 농민 부담이 늘어나는 문제에 대하여 정부 차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김희국 의원에게 힘을 써 달라고 요청하자 김희국 의원이 승낙사인을 보내 군민들이 환호하였다. 이외 청송군
								국민의힘 소속 기호 2번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23일 유세를 위해‘예비공항도시’군위를 찾았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 소위에 계류 중인 군위군의 대구편입 문제가 잘 마무리 되면 이 후보는 사실상 군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마지막 유세가 될 수 있다. 그동안 이 후보는 군위의 대구편입에 대해“열 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은 손가락이 어디 있으냐”면서“군위를 대구에 편입시키는 아픔은 손가락을 깨무는 것만큼 아프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이 후보는 군위로 출발하기에 앞서 이 문제에 대해 위와 같은 입장을 밝히고 “통합신공항을 국토 중남부권 거점 경제 물류공항으로 만들기 위해 항공 수출 물류가 주변지역에서 생산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후보는 군위 재래시장유세에서“2020년 대구경북신공항을 유치할 때 힘들었는데, 군위군민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유치도 되었고 제대로 추진되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당선되고 만나니 경북에 빚을 갚겠다고 했는데, 윤석열 대통령 대구경북1호 공약이 신공항이고 제 1호 공약도 신공항이기 때문에 조속히 성공적으로 건설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저는 평생 일만 한 사람이기 때문에 신공항 추진에 자신 있다”며,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는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목) 선산 충혼탑을 찾아 참배를 마친 후 구미 원평공원과 포항 죽도시장에서 힘찬 출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임종식 후보는 이날 출정식 연설에서 “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본선에서 반드시 압승을 거둬 우리 경북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을 넘어 세계교육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한 번 더 도약 시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지난 4년간 교육현장을 직접 발로 뛰어다니면서 뿌린 씨앗을 앞으로 4년 동안 책임지고 거둬 경북교육의 흔들림 없는 미래교육정책 추진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온전한 교육회복을 실현해 미래 경북교육을 완성할 것”이라며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 마무리는 포항 형산로타리에서 저녁 퇴근길 인사로 지지를 호소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학업에 흥미를 잃어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을 예방하기 위해 융합진로체험교육관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한 해 경북 지역에서는 전체 초ㆍ중ㆍ고등학생의 약 0.55%인 1,200여 명의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거나 유예를 했다. 임종식 후보는 “한 해에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이 1,200여 명이나 되는 것도 문제이지만 학업을 중단하지는 않았지만 학업에 흥미를 잃어 수업 시간에 멍하게 있거나 잠을 자는 학생이 많다는 사실이 더 큰 문제다.”라고 말했다. 또한 임후보는 “학업에 흥미를 잃은 학생들에게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동기유발과 자발성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고 재미있어 하는 내용들을 즐기면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융합진로체험교육관을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융합진로체험교육관은 음악, 미술, 체육활동 등의 예술교육뿐만 아니라 요리, 노래, 춤, 게임, E스포츠,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취미 활동도 가능하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목을 개설해서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수강하고 수업으로 인정해 주는 일종의 장단기 기숙형 대안교육 프로그램이다. 융합진로체험교육관 설립지는
								화환 대신 쌀로... 산불 피해주민 위해 기탁 예정전 후보 선배 주성영 재선 국회의원, 축사 예정 이번 지방선거에서 울진군수 재선을 노리는 국민의힘 전찬걸 예비후보가 선거일을 한 달여 앞둔 오는 27일 사무실 개소식을 열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 울진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의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출마를 미루고 군수직을 유지해 왔던 전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이재민 임시주택 입주와 국비 추가 지원 등이 원활하게 진행돼 복구를 위한 기반구축이 8부 능선을 넘었다고 판단해 출마하고자 한다"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그동안 미루어왔던 선거조직 정비와 공약사항 등을 최종 점검한 후 3일 동안 지역 구석구석을 돌았다는 전 예비후보는 "산불로 인해 선거전에 뛰어들지 못해 경쟁후보들에게 크게 뒤쳐질 줄 알았으나 바닥 민심은 여전히 열심히 일한 군수, 연습없고 중단없는 군정을 위해 전찬걸을 지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고 말했다. 전찬걸 재선캠프 김진극 대책본부장은 "청년 및 여성 공동본부장과 노년층을 대표하는 지지자 등이 지지연설을 준비중에 있고, 후보자의 선배로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주성영 의원이 격려사를 할 예정" 이라며, "이번 개소식은 뒤늦게 출마한 전찬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국가 핵심 인프라인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가 포항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포항시는 4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배터리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산업 전환을 위한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그동안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해온 배터리 자원순환 거점 구축 사업이 국가 단위 실증체계로 완성되었음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대한민국이 본격적인 배터리 순환경제 체계를 가동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고응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원순환국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및 유관기업·기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추진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축사,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는 총사업비 489억 원이 투입된 기후에너지환경부 직접 수행사업으로, 포항시는 부지를 제공하며 조성 기반을 지원했다. 클러스터는 연구개발부터 성능평가, 인증, 비즈니스 지원까지 배터리 전주기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축됐으며, 배터리 자원화 기술의 실증과 산업화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전기차 배터리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2025년 11월 3일(월)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2025 에듀오션 영어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에는 울진중학교, 온정중학교, 기성중학교 학생 30여 명이 참여하였다. 울진의 풍부한 해양 자원을 교육 자원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이 바다를 배경으로 영어를 배우고, 체험을 통해 언어와 문화를 동시에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해양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의사소통하며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프리다이빙 체험과 영어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요트체험과 연계한 영어학습 프로그램도 향후 운영할 계획이다. 캠프는 ▲체험활동 중심 놀이형 영어교육 ▲프리다이빙 기본 이론 및 실습 ▲해양선박 안전교육 ▲팀별 미션 수행 및 발표 등으로 구성되었다. 모든 활동은 영어로 진행되었으며, 전문 강사와 원어민 지도교사가 함께 참여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이기협 교육장은 “울진의 자연환경과 해양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이번 영어캠프는 지역 특색을 살린 살아있는 교육의 좋은 사례”라며, “학생들이 바다를 통해 영어와 세계를 배우며 더 넓은 시야와 자신감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 그 감동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APEC 정상회의장 공개 관람’을 추진한다. 이번 공개 관람은 APEC 정상회의 본회의장과 정상 대기공간(라운지), 기업인자문위원회 회의장, 단체 기념촬영 장소 등을 시민에게 현장 그대로 공개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관람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경주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5일부터 7일까지 사전 예약제로만 관람을 신청할 수 있다. 회차별 관람 인원은 150명 이내로 제한된다. 관람 장소는 APEC 정상회의가 열린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3층 본회의장으로, 지난 1일 정상회의 종료 직후부터 지하 1층~지상 2층 회의장 철거 및 원상복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관람환경을 위해 동선별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시민들이 회의장의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천년고도 경주가 세계의 중심에 다시 선 역사적 전환점이었다”며 “이번 공개 관람은 유치와 개최, 운영에 함께한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는 천년고도 경주가 세계 속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됐다. 시민이 만들어낸 감동의 기록, 그리고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변화를 이끈 경주의 내일을 조명한다.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든 도시의 성장 서사, 그리고 주낙영 경주시장이 밝히는 포스트 APEC 전략을 담았다. # APEC이 바꾼 경주의 내일 천년고도 경주가 다시 세계의 중심에 섰다.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경주는 문화와 산업, 그리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 낸 ‘참여형 국제행사’의 표준이자 매뉴얼로 자리매김했다. ‘지속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21개 회원국 정상과 경제인, 언론인 등 2만여 명이 참석했다. 보문단지 국제회의복합지구(HICO) 일대는 세계 각국의 대표단과 시민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변했고, 신라 천년의 문화와 첨단기술이 결합된 ‘K-APEC 경주 모델’이 전 세계에 소개됐다. # 시민의 힘으로 완성된 ‘세계 속의 도시’ 경주시와 경상북도는 2021년 7월 APEC 유치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