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4일 농협중앙회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치 200세트(6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김치는 포기김치, 총각김치, 파김치, 열무김치 4종(각 600g)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로 전달된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지역 내 농가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모범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임도곤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장은“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다양한 나눔과 상생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주수 의성군수는“매년 한결같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을 위해 힘써주시는 농협중앙회에 감사드리며 기탁한 물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 영덕과 울진, 영천 농협 임직원 각 100명이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씩을 각 지자체에 상호기부 하였다고 밝혔다. 오종성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장은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농협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일당 최대 500만원까지 주소지가 울진이 아닌 개인이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 답례품 혜택을 받는 제도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 지역발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기부를 해주신 농협 임직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다양한 기관과 단체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 농민회(회장 : 박명호)는 지난 24일 부남면 양숙리에서‘2024년 풍년기원제 및 통일쌀 손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와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신효광 경상북도 도의원, 임기진 경상북도 도의원, 김태현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의장, 지역농협 관계자들과 농민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 해의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례가 먼저 진행되었고, 이어 직접 논에 들어가 통일쌀 손 모내기 행사를 가진 참가자들은 전통방식의 모심기 재현을 통해 잊혀져가는 우리민족의 공동체 농경문화를 잠시나마 체험하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풍년기원제 및 통일쌀 손 모내기 행사를 준비한 농민회 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풍년기원제를 통해 어려운 농업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기를 바라며, 올 한해도 풍년 농사가 되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 영덕울진축산농협(조합장 장영락)이 가축분 바이오차(바이오매스를 산소가 제한된 조건하에 350℃ 이상 고온에서 열분해하여 제조한 물질) 생산시설을 준공하고 21일 본격적인 가동을 알렸다. 영덕울진축산농협 바이오차 시설은 조합의 생축사업 한우사육규모(600두 수준)에 적합한 농장형 바이오차 생산시설로, 하루 평균 한우 분뇨 10t으로 바이오차 2톤을 생산한다. 이는 연간으로 환산시 분뇨 1,800t으로 바이오차 360톤을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바이오차는 작물의 영양적 효과와 토양의 개량효과를 주는 동시에 토양탄소 격리효과로 농업농촌분야 온실가스 감축 수단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자재 중 하나이다. 더욱이 가축분 바이오차는 생산과정과 보관, 농경지 살포 때 발생하는 악취는 물론 온실가스 발생도 거의 없어 가축분뇨 처리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메탄가스의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영덕울진축산농협은 NH투자증권과 탄소배출권 투자계약을 통해 고품질 탄소배출권 생산에도 협업하고 있다. 준공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의장, 황재철 경북도의회 예결위원장,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 안병우 농협축산경제대
군위군 기획감사실 직원들이 지난 22일 고령화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우보면 봉산리 마늘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을 보탰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 10여 명은 오전 9시부터 약 1,500평 정도에 이르는 마늘밭에서 마늘종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무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작업을 도와준 군 공무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신현준 기획감사실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일손을 더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에 어려움이 있을 때 솔선수범하여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제12대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가 현실적이고 세심한 입법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농어업 애로사항과 관광 산업 발전 등 농어업인 생활 향상 전반에 대한 적극적 조례 제정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박창욱 의원(봉화)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지원을 종합적으로 규정한 『경상북도 재해피해농가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 했다. 이 조례는 재해피해농가에 대한 지원을 조례로 규정한 전국 최초 사례로 기존 피해복구 지원 사업 등에 더해 농가에 대한 더욱 두터운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는 지난 10년간(2013년~2022년) 자연재해로 전국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으로, 지난해에는 냉해, 우박, 호우, 태풍에 따른 피해로 31,787ha가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복구 지원 예산으로 도비 168억 원을 비롯한 총 1,233억 원을 집행했다. 하지만,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냉해, 집중호우, 우박 등의 자연재해가 늘어나고 있고, 피해를 입은 저품위 농산물은 긴급한 처리를 통해 피해규모를 조금이나마 줄여야 하지만, 영세농가에서 자체적으로 유통하기 어려워 다수가 폐기되고 있어서 피해 규모는 점점 커지는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 인건비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다. 농촌지역의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서 특히 고령자, 부녀자, 독거농가, 장기환자 등 영농작업이 어려운 농가를 우선으로 5월 중순부터 6월 초순까지 실과원소 및 읍면 공무원 등 150여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인력 부족은 임금 상승으로 이어져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인력 부족으로 인한 영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공무원뿐만 아니라 기관 및 자생단체의 농촌 일손 돕기 참여도 독려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촌의 만성적인 인력부족 문제로 인해 농번기만 되면 농촌의 시름이 깊어진다.”며 “농가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은 지난 17일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김광열 영덕군수,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 황재철 경북도의원, 각 대학 교수와 전문가, 어업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함께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동해안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경영개선 발전 방안’이란 주제로, 해양수산부 어업정책과 윤재웅 사무관의 기조 강연으로 ‘연근해어업 선진화 방안’이 발표됐다. 이어 본행사 세션1에서는 ‘해양기후 변화에 따른 수산물 현황과 위기’를 주제로 국립수산과학원 강수경 연근해자원과장이 ‘기후변화와 수산자원 변동 및 관리’를, 국립부경대학교 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 이경훈 교수가 ‘수산분야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의 내용으로 발제를 맡았다. 세션2에선 국립부경대학교 해양수산경영경제학부 신용민 교수가 ‘지속가능한 연근해 어업 혁신방안’, 수협중앙회 이창수 수산경제연구원이 ‘동해안 어업경영 실태와 지원방안’의 내용으로 주제 발표해 ‘지속 가능한 어업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마지막 세션으론 동해수산연구소 기화환경자원과 이선길 연구관이 ‘살오징어의 어황 변동을 중심으로 동해안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농업대전환을 위해 평해읍 월송들 일원에 180여 농가가 참여하여 공동영농 이모작 생산단지 120ha를 조성하는 들녘특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울진농업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과 함께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농업인력의 고령화 대응 방안,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업경영 분석 등을 통해 새로운 영농방식을 제시하고자 2년에 걸처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영농조합법인 주식회사 행복농촌만들기(대표 이명창)에서 2023년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1년 차 사업으로 콩 20ha, 조사료 50ha, 밀 70ha 생산단지를 조성하여 콩 52톤을 전량 수매 하였다. 콩 후작으로 40ha 면적에 파종한 조사료는 지난 5월 초에 1차 수확을 완료하여 롤당 7만원에 전량 축산농가에 판매 완료하였으며, 5월 하순경 2차 수확할 계획이다. 밀 또한 6월 중순경 수확할 예정이다. 2년 차인 올해는 하계작물로 콩 90ha, 가루쌀 30ha, 동계작물로 조사료 50ha, 밀 70ha를 조성하여 7월 중 중간평가(작황분석), 11월 중 종합평가(경영성과)를 통해 울진농업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대안을 제시할 계
남울진농협(황재길 조합장)은 조합원 자녀 38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3천8백만원 과 다문화가정 자녀 4명에게 다문화 희망 장학금 1인당 50만원씩 2백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5월 10일 10시에 남울진농협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학자금 및 농촌 다문화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남울진농협은 해마다 조합원의 복지를 위해 조합원 자녀 학자금 지원, 취약농가 인력지원, 영농자재지원 등 조합원을 위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황재길 조합장은 “농업인 조합원의 교육비 경감과 농촌사회의 인재육성을 위해 더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조합원 모두가 농협 사업의 적극적인 참여 및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7일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운영자 및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법정 의무교육으로, 고령화 사회에서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노인인권 침해와 학대 문제를 예방하고, 종사자들이 올바른 이해와 감수성을 바탕으로 보다 편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법 제6조의 3(인권교육)에 따라 ▲노인인권의 이해와 관련 법령ㆍ제도 안내 ▲시설에서의 인권침해 사례 ▲종사자의 인권감수성 증진 ▲노인인권 존중 케어의 이해 등 노인인권에 대한 전반사항 및 노인학대 예방을 교육하고자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노인요양시설 협회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협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설 차원에서 어르신 학대는 물론 인권이 침해되는 작은 부분까지 세심히 살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으며, 노인복지시설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종숙)는 7일, 여성 리더 특강과 영주의 주요 문화자원 탐방을 중심으로 구성된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2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 지도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17개 여성단체 회원 및 명예회원 등 총 33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박영미 영주소백가정상담센터장이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부석사 △무섬마을 △영주댐 △용천루 출렁다리 등 영주의 주요 문화관광지를 탐방하며 지역 자원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강의를 통해 여성 폭력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길 수 있었고, 문화탐방을 통해 영주의 매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여성 지도자로서 지역을 위한 역할을 더 고민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종숙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참여해 주신 여성 지도자 여러분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영주 홍보에 앞장설 수 있도록 여성단체가 중심이 되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025년
봉화군은 2025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 등에 대해 계약원가심사와 일상감사를 통해 1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원가심사는 본청 각 부서, 직속기관, 사업소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에 대한 사업비 분석은 물론 공사방법이 적절한지, 합리적인 설계인지 등을 심사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건전한 재정 운용이 되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봉화군은 올 상반기 총 161건에 849억원을 심사해 이중 1.6%에 해당하는 14억원을 절감했으며, 이는 △현장여건에 맞는 경제적인 공법을 채택했는지 △원가산정을 적정하게 했는지를 꼼꼼하게 따져 분석한 결과이다. 임기수 기획예산실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전예방 감사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돼 효율적인 예산운영과 동시에 지방재정 확보에 크게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여름 물놀이철을 맞아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을 8월 17일(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약 1,300㎡ 규모의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자이언트트리, 왕릉발굴터 놀이벽, 유물발굴터 분수, 금동관벤치 분수, 터널분수 등 조문국의 역사적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체험과 학습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운영 기간 중 “박물관은 살아있다” 체험 행사가 7월 12일, 7월 26일, 8월 9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중 8월 9일에는 어린이 DJ가 참여하는 워터밤 이벤트가 열려 더욱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박물관 휴관일)은 휴장하며, 우천 시 강우 상황에 따라 임시 휴장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3세~13세 이하 3,000원(군민 1,500원), 청소년 및 성인 5,000원(군민 2,5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아이들이 무더위를 날리며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이라며,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로, 대구경북에서 가장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이 되도록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