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김광열 영덕군수가 이달 1일 오전 10시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취임식을 개최하고 제51대 영덕군수로서 공식적인 행보에 나섰다. 취임식에는 황재철 도의원, 김성철·배재현·김은희·김일규·김성호·손덕수·신정희 군의원, 각계 기관·단체장, 군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지역 문화·예술 단체의 색소폰 연주와 무고 공연을 식전 행사로 시작해 김 군수가 취임 선서와 취임사를 하고, 서예계의 거장 초당 이무호 선생의 축사와 윤석열 대통령 축하 메시지 낭독, 영덕군여성합창단의 축가, 군민의 노래 합창 등으로 이뤄졌다. 김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40여년의 공직생활을 한 행정 전문가로서 오래도록 영덕군의 청사진을 그려왔다”며, “군민들께서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영덕, 누구나 삶의 존엄성을 보장받는 영덕, 화합과 상생으로 미래를 향해 성장해 나가는 영덕을 이룩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안으론 가족을 보살핀다는 마음가짐으로 군민을 섬기고, 밖으로는 철두철미한 전문 경영인의 자세로 영덕군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인구 감소와 경기침체, 재정자립 악화를 기필코 막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김 군수는 민선 8기의 새로운 비전을
영덕군의 민선 6기와 7기를 이끌었던 이희진 군수가 지난 29일 이임식을 끝으로 8년간의 영덕 군수직을 마무리했다. 영덕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임식은 직원과 지인 등이 참석해 소박하게 치워졌으며, 이임사와 직원 송별사, 현관 앞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군수는 이임사를 통해 “8년간 군정에 임하며 영덕군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진심을 다했다”며, “전염병과 자연재해 등 예측할 수 없는 시련이 많았지만 동료 공직자들과 군민의 노력으로 함께 이겨낼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 군수는 “잘못된 관행을 바꾸고 주민참여 행정을 시작한 것에 보람을 느끼고 특히,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민간투자 6,000억원을 유치해 영덕군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밑그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원들을 응원했다. 한편, 이희진 영덕군수는 영덕군 영덕읍 화수리 출신으로, 영덕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1992년부터 영덕을 지역구로 한 국회의원 보조관으로서 고향 영덕을 위해 일해오다 지난 2014년 민선 6기 영덕군수로 취임해 민선 7기까지 수평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군정을 이끌었다. 이 군수는 재임 동안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민선8기 군정비전을 “하나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으로 정하고 군정목표와 5대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하나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은 코로나19와 지방선거로 고단했던 민심을 다독이고 하나가 되어 청송군의 보다 나은 발전과 영광을 이루어 내겠다는 미래비전을 나타 낸 것이다. 비전을 견인할 청송군의 3대 군정목표는 ▲(다르게!)새롭게 피어나는 미래농촌 ▲(바르게!)발맞춰 함께하는 나눔복지 ▲(풍요롭게!)문화로 미소짓는 상생경제로 설정하고 구호를 덧붙여 새 시대 더 큰 도약의 각오를 표현해냈다. 또한 명품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군정목표와 함께할 5대 전략과제를 [미래농업], [맞춤복지], [문화관광], [청정도시], [공감행정] 분야로 세분화하여 군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군민과의 양방향 소통으로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다시 한 번 군민의 선택을 받았지만 발걸음을 떼기가 마치 처음 공직에 나선 것 같다. 민선8기에 거는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신명을 다해 일할 것이며, 다른 청송! 바른 청송! 풍요로운 청송! 을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
21일, 영주시와 울진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협약사업’에 선정되었다. 농촌협약사업은 ‘농촌 생활권 활성화사업’으로 도로와 마을 편의시설 구축, 행정복합센터와 나눔터, 공공체육시설 정비와 어울림마당 설치, 공공형 마을버스와 택시 운영, 자연재해 피해 마을 지원 등 농촌지역의 주거,문화,복지,교육, 보육서비스 등의 시설을 확충하고 지역특화기반과 농촌관광,산업기반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영주시 농촌협약사업은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433억원(국비 300억)이 투입될 예정이며, 울진군 역시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374억원(국비 209억)이 투자될 예정이다. 지난 5월부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각별히 신경써온 박형수 의원은 “사업을 알차게 준비한 영주시와 울진군 관계자들이 많은 수고를 하셨다”는 뜻을 밝히면서 “국비 70%가 지원되는 농촌협약사업이 완료되면 영주시와 울진군의 농촌정주여건개선과 마을단위생활환경개선, 일자리경제기반구축과 지역공동체활성화 등에서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에 선정된 농촌협약사업은 내년도 예산이 확정되면 본격적으로 시작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에 힘입어 청송군수에 당선된 윤경희 인사드립니다. 이번 6.1지방선거는 국민의힘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바로 치러진 매우 중요한 선거입니다. 이런 중요한 때에 우리 군민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당선됨으로써 작게는 우리 청송군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고, 크게는 새로 출범한 정부에 힘을 보태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저 윤경희는 겸손한 자세로 온 힘을 다하여 우리 군민을 위할 것이며 새 정부와 함께 청송군의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초심을 잃지않고 오직 군민만 바라보고 제가 여러분께 드린 모든 약속을 하나하나 충실하게 이행해나가겠습니다. 다시한번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한분 한분 찾아뵙기 전에 먼저 지면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선거에서 포항 최초로 시장 3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이강덕 당선인은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에 감사하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1일 당선소감문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변치않는 믿음으로 보내주신 열렬한 성원과 격려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성원에 힘입어 제 모든 것을 바쳐 일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포항 발전을 위해 비전을 제시하며 정정당당한 선의의 경쟁을 해 준 상대 후보님과 무엇보다 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열정적으로 도와주신 국민의힘 당원동지 여러분과 지지자 여러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자랑스러운 우리 포항시민은 모두 하나”라며, “선거 과정에서 잠시 흩어졌던 마음들을 한데 모으는 시민 대통합을 우선적으로 완성하겠다”며 화합과 상생의 가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응집된 에너지를 포항의 숙원사업인 영일만대교의 건설과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 그리고 포스코지주사의 포항 설치를 위해 한데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께서 저를 믿고 선택해 주셨듯이, 저 역시 시민들만
손병복후보가 동의만 하면 토론회가 개최될 수 있는게 현행 선거법이다.선거법상 토론회는 후보자가 2명일 경우 참석확인서를 제출한 후보자가 동의하는 때에는 토론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울진군수 선거에는 후보자가 2명이기에 손병복후보가 참석확인서를 제출하고 토론회에 동의만 하면 토론회는 개최되게 되는 것이다. 울진군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후보들이 토론회 개최를 하고자 한다면 얼마든지 가능한데, 참가자격 운운하며 토론회를 회피한 것은 울진군민을 무시한 처사라는게 저희의 입장이다 그리고 상대 후보의 공약을 토론할 가치가 없다고 폄훼하며 토론회를 거부하고 있다. 그렇게 상대후보 공약이 터무니 없다면 토론회에서 객관적인 데이터를 근거로 반박하여 울진군민들에게 소상히 밝히면 되는 것을 일방적으로 거부하는 것은 오만한 행동인 것이다. 그리고, 2021년 고준위방폐물 관련 법안이 다시 제출된 만큼 관련법 제정엔 문제가 없으며, 아직 예정부지 선정을 신청한 지역이 없는 만큼 이러한 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협상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해야 하는 것이다. 또한, 에너지연금, 고준위 처분장 유치시 1가구 1천만원씩 10년간 1억원 지급 공약에 대해 지적만 할것이 아니라 경영자 출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탈원전 폐기화 정책의 최대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는 경상북도 울진군에 새 아파트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가 5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울진군 역대 최대규모 아파트로 들어서는 데다 최초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분양 소식이 들리자마자 지역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곳으로, 특히 이번 분양 소식은 울진역세권 개발, 한울원전사업 개발과 더불어서 지역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 사업은 ㈜로텝하우징이 시행하며 지난 2014년 말부터 경북 울진군에 새 아파트를 짓는 사업에 대한 검토를 시작하고 2016년부터 인허가 절차를 진행했다. 인허가 진행 중에 있던 2018년 울진역세권 개발계획이 추진됐고, 뒤이어 2020년말 역세권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됐다. ㈜로텝하우징 이기춘 대표는 “2021년 말에 울진 새 아파트에 대한 사업계획 승인을 받고 본격적으로 인허가를 추진해 왔는데, 오랜 시간 공들인 사업인 만큼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역세권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에 나선 울진군이 훨씬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울진군의 높은 미래가치를 가늠했다. 울진군은 새 정부가 추진하는 탈
울진을 대표하는 지역봉사단체 로타리클럽 김신후 회장을 만나보았다. 오랜만에 대규모 아파트가 공급된다는 소식에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가 컸다. 울진 토박이로서 울진을 기반으로 평생을 살아온 김신후 회장은 ”울진역 인근에 아파트가 들어온다는 사실은 수년 전부터 계속 들어왔다”라며 “이번에도 소규모 아파트일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전례 없는 대규모 아파트라고 해서 지역민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대구, 강릉 쪽만 나가 봐도 커뮤니티 시설, 특화설계 등을 갖춘 새 아파트가 많다”라며 “그런데 울진에는 아직 찾아볼 수 없어 안타까웠었다. 드디어 이곳에도 소위 ‘요즘 아파트’가 들어온다니 지역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활기찬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여기에 두산건설이 짓는 두산위브가 들어온다고 해서 더욱 기대된다. 울진군 내 수요도 풍부할 것”이라며 “이 단지의 분양을 계기로 추후 울진에서도 아파트 공급이 활발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 회장은 “지역의 발전이라는 게 개발호재도 중요하지만, 민간 아파트 분양을 통한 주거의 질과 관련한 부분도 굉장히 중요하다”라며 “특히 두산위브 아파트가 들어서면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외에도 인근 지역까지
국민의힘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는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6.1 지방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강덕 후보는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투표 독려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우리 포항의 6.1지방선거는 지역의 일꾼을 뽑는 선거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포항이 윤석열 정부의 출범에 맞추어 그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굵직한 지역의 숙원사업들을 해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 포항이 얼마나 이러한 문제에 대한 간절함과 열망을 가지고 있는지 투표로 증명해야 한다”면서 “윤석열 정부가 원 없이 일할 수 있도록 보수의 심장 포항시민 여러분들이 또 한 번 힘을 보태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강덕 후보는 이번 선거에 높은 투표율과 국민의힘 후보들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를 이끌어내야할 이유로 △포스코 지주사 포항 설치에 대한 포스코의 성실한 이행을 촉구해야 하며, △영일만 대교와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이 얼마나 뜨거운지를 윤석열 정부와 중앙정치권에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첫째로 “포항시민들은 단합된 힘으로 지난2월 25일 포스코 지주사 서울 설치 계획 철회와 함께 포스코
한국과 베트남 간의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국제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한-베 글로벌 교류 행사’가 24일 봉화군 봉성면 충효당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 경주에서 진행되는 2025 APEC 문화고위급대화 참석차 방한한 호 안 퐁(HAn Phong)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베트남 대표단을 봉화군에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호 안 퐁(HAn Phong) 베트남 문체부 차관 외에도 문체부 및 경상북도 관계자, 임종득 국회의원, 부 호(Vu Ho) 주한 베트남 대사, 지방의원, 베트남 관계자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다문화커뮤니티센터 상량식 △‘베트남의 날’ 행사장 투어 △리태조 동상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는 베트남 전통 예술단 및 공동체의 문화 공연이 펼쳐졌으며, 박현국 봉화군수의 환영사와 주요 인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다문화커뮤니티센터의 상량식을 기념한 기와장 메시지 퍼포먼스와 베트남 왕조의 시조인 리태조의 동상 제막식은 한-베 문화 연결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사로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읍면 홍보부스와 베트남 공동체가 참여한 베트남 홍보부스에서는 봉화군과 베트남
포항시는 지난 7월 12일 개장해 44일간 운영된 ▲영일대 ▲송도 ▲화진 ▲칠포 ▲월포 ▲구룡포 ▲도구 ▲신창 등 8개 지정해수욕장을 지난 24일 일제히 폐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백사장 복원 공사 이후 18년 만에 재개장한 송도해수욕장에서 ‘바다시청 준공식 및 개장식’을 시작으로 포항해변가요제, 송도비치레트로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추억 속 해수욕장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영일대해수욕장에는 포항의 새로운 해양관광 랜드마크인 ‘빛의 시계탑’이 설치돼 해안 경관과 야간 관광 콘텐츠가 한층 강화됐다. 샌드페스티벌 대형 모래조각 전시, 드론 라이트쇼, EDM 페스티벌, 심야 SEA네마 등 이색 프로그램이 더해지며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각 해수욕장마다 특색 있는 체험과 공연도 이어졌다. 도구·화진에서는 조개잡이 체험, 구룡포에서는 오징어 맨손잡기, 칠포에서는 해변 아트페스티벌과 매직콘서트가 열리며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시는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상어·해파리 차단망을 전 해수욕장에 설치하고, 인명구조요원 24시간 교대 근무, 소방·경찰·공무원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해 사망사고 없는 ‘안전한 해수
포항시는 25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2025년도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 연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희망찬 농업·농촌을 선도하는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연찬회에는 농촌지도자포항시연합회(회장 장해주)와 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회장 차순득) 양 단체 회원, 내빈 및 관계자 700여 명이 참여했다. ▲식전 공연 ▲개최식 ▲유공자 표창 ▲특강 ▲회원 화합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미래 농업·농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조직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다졌으며 어려운 농촌 현실에서 생명산업인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올해는 특히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을 위한 농업인 안전 365 퍼포먼스로 농업인 안전 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지역 내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 양 단체 회장은 시가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회원들이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과 농업인들의 권익 신장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변화하는 기후와 급속한 사회 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현장을 지킴으로써 농촌공동체를
영주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 읍면동 릴레이를 본격 추진한다.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은 경상북도의 역점 사업으로, △‘결혼’은 비용 부담을 줄이는 작은 결혼식 △‘출산’은 다양한 가족 형태 존중 △‘육아’는 아이 우선과 휴직 존중 △‘일·생활 균형’은 양성평등과 워라밸 확산을 강조하며, 네 가지 영역에서 사회적 인식과 제도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이번 릴레이 운동은 지난 8월 19일 안정면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각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주민·기관·단체가 참여해 서약서 서명과 실천 활동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읍·면·동이 실천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평은면에서는 민원대에 현수막을 설치해 홍보하는 등 생활 속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시는 이번 릴레이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생활 속 운동으로 정착시키고, 영주시가족센터와 협력해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민간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분위기를 지역 전역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유정근 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