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은 8월 19일부터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농업인을 디지털 농업 혁신의 핵심 주체로 성장시키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자격은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18세~40세 청년 농업인이며, 지원 사업으로는 △ 초보 청년 농부 멘토링 지원 사업(선도 농가 기술 전수비 월 50만 원, 청년 현장 교육훈련비 월 100만 원 지원) △ 청년 농부 창농기반 구축 지원 사업(생산, 유통, 제조, 가공, 체험, 전시 등에 필요한 시설, 장비 및 제품 및 브랜드 개발 등 개소당 최대 2억 원 지원) △ 청년농업인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사업(청년농업인 커뮤니티 공간 운영비 및 활동 지원비 개소당 1천만 원 이내, 최대 3년간 지원) △ 청년농업인 농지임대료 지원 사업(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 사업을 통해 농지 임대차 계약 시 임대료의 50% 연간 2백만 원, 최대 3년간 지원)이 있다. 사업별 상세한 내용은 청송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사업 신청서와 증빙자료 등을 갖추어 기한 내 주소지 읍, 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촌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4일 과수거점APC 자두, 복숭아 출하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을 통해 연일 지속되는 폭염상황에도 불구하고 자두, 복숭아 판매에 매진하고 있는 거점APC 관계자를 격려하고, 농가가 수확한 과실의 선별, 포장, 출하 등 유통과정 전반을 점검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의성군 과수거점APC는 농가조직화, 판로확대 등의 활성화 노력을 통해‘23년 210억원(5,820톤)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올렸고,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4년 과수거점APC 경영평가에서 전년대비 12단계 상승한 전국 7위(인센티브 2천만원)를 기록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군은 지역 과수산업의 핵심시설인 과수거점APC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보화, 자동화를 골자로 하는 시설 스마트화 사업을 준비중에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과실의 유통 경쟁력 향상과 수혜농가 증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거점APC는 과실유통의 핵심시설인 만큼 시설을 현대화하고 운영을 내실화하여 농가가 안정적으로 생산에 전념하도록 돕고 유통구조 선진화에 의성군이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
경북도의회 「농축산물 가격안정화 방안연구회」(대표 박창욱 의원)는 13일(화) 11시 봉화군농어업회의소에서 “경상북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이형식 의원은 시·군별 주생산 품목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하여 농축산물 가격안정화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해다. 김창기 의원은 이미 도내 11개 시·군에서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전체 시·군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가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제언했다. 임기진 의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의 경우 당초 도비 부담률을 30%로 설정했으나 50%로 변경한 사례를 언급하고, 도 차원의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이 조성된다면 시·군의 재정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박창욱 의원은 보다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연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길 연구진에 당부하고, 쉽지 않은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이겠지만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로 제도적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도의회 임기 내에는 농민들의 피땀으로 일궈낸 성과가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가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14일 군위군청에서 농협중앙회 군위군지부(지부장 박병선)와 군위농협(조합장 최형준). 팔공농협(조합장 이삼병), 군위축협(조합장 박배은)이 참석한 가운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국민 아침밥 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 지원을 통해 쌀 및 쌀 가공식품 소비촉진에 필요한 기관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은 ▲‘아침밥 먹기’캠페인 추진을 위한 기관별 상호협력 및 정보공유 강화 ▲전 국민 아침밥을 챙겨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 지원 ▲국산 쌀 활용 촉진으로 농가 상생 도모 및 농업의 사회적·경제적·문화적 가치 확산 등을 내용으로 하며, 이를 위해 양기관은 상호 긴밀히 협의하면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 앞서 군위군과 농협중앙회 군위군지부는 군청사 1층 로비에서 출근 직원을 대상으로 우리 쌀로 만든 쌀 케익 400개, 우유 400개를 배부하면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우리 쌀로 만든 쌀 케익은 군위군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이 제공한 레시피를 받아 만들어 직원들에게 레시피 공유 등 쌀 가공 활용 방법까지 소개 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군위군 직원
울진군공공노조협의회와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하여 ‘현장 군정’의 일환으로 읍·면으로 직접 찾아가는 예취기 합동 순회수리를 8월 8일에서 8월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합동 순회수리 봉사는 농업기술센터의 기술 인력 20명과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4명을 포함한 울진군공공노조협의회 15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군민을 위한 공복으로서의 공무원의 역할을 다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봉사하는 공공노조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한다. 군민의 수리비용 부담 경감을 위하여 울진군, 한울원자력본부의 예산 및 노조회원들의 회비 지원으로 수리공임비와 예취날 교체 등 10,000원 미만의 부품비는 무상으로 운영되며, 8월 8일 후포면을 시작으로 10일간 읍·면을 순회하며 예취기 정비와 안전 사용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울진군공공노조협의회장 장상묵(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노조를 위해 다양한 활동중 농기계(예취기) 순회 수리를 참여하게 되었으며, 여름철 제초작업과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벌초를 위한 예취기 사용이 증가해지는 만큼 농민의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창업농 기초교육 수료식이 지난 10일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창업농 교육 과정은 총 20개월 기간 동안 기초교육과 심화교육 과정으로 운영되며, 7개월간의 기초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총 5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기초교육 과정은 스마트팜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작물생육에 대한 이론 위주 교육으로 25주 동안 교육이 진행됐으며, 수료생 중 최종 면접평가를 거쳐 17명을 선발해 심화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창업농 교육은 민선 8기 박현국 봉화군수의 대표적인 공약으로 청년농 지역 유입과 지역 농업인들에게 스마트팜 진입의 장을 마련하는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경영하기 위한 인재육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주말을 반납하고 교육에 참여해 준 교육생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봉화군을 스마트농업으로 한단계 더 발전시키고, 내실있는 스마트팜 심화교육을 통해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 조합공동사업법인은 출하약정을 체결한 185농가를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오는 9월 20일까지 600톤 가량의 홍고추를 수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봉화군 조합공동사업법인은 이번 홍고추 수매를 앞두고 이미 지난 7월 2일부터 4일간 출하농가를 대상으로 수매 일정과 병충해 및 관리요령 등 유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수매를 통해 확보한 고품질 홍고추를 HACCP 인증 시설에서 고춧가루로 가공해 홈쇼핑과 온라인 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한편, 봉화군은 이번 홍고추 수매가 완료되는 10월 중 kg당 400원(80% 이상 출하)의 수매 출하 장려금을 출하농가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홍고추 수매가 전국의 대표적인 고추 주산지로서 명성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봉화군 농산물의 다양한 유통판로를 구축해 보다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고추유통공사 제5대 사장으로 임명된 황찬영(63세) 사장은 12일 영양군수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황찬영 사장은 농협대학을 졸업하고 1981년 농협에 입사하여 2016년까지 36여 년을 근무하였으며, 1990년 상무승진 후 일직농협 농산물가공사업소, 청결고춧가루공장, 안동농협 지점장, 경영실장, 본부장 등다양한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황 사장은 농협에 근무하면서도 끊임없이 학업에 매진하여 경북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박사과정을 졸업하였으며, 퇴직 이후에도 농업법인회사 과일드림(주)을 창업하는 등 농산물 생산·유통에 전문지시과 경험을 갖추고 있다. 황 사장은 “지금까지 쌓아온 역량을 기반으로 농민과 소비자, 지역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웃음 꽃 피는 아름다운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8일 영덕울진축협유통센터에서 지역 양봉농가 8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꿀벌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몇 년간 꿀벌응애로 인한 양봉농가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 꿀벌응애 적기예방과 기술습득을 위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교육은 각 농가에서 관심있어 하는 여름철 꿀벌 관리요령과 질병방제방법 등 현장과 사례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되어 꿀벌 농가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군에서는 올해 꿀벌 전염병 예방을 위해 꿀벌응애류, 노제마병, 낭충봉아부패병 등에 대한 구제약품을 양봉농가 160호에 무상 공급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봉농가의 소득향상과 능력배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고품질ㆍ고부가가치 양봉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 춘양면 권오석, 장미라 농가에서 생산한 백합이 지난 5일과 7일 올해 첫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 수출 물량은 백합 10,000본으로 약 250만 엔(한화 2,400만 원)정도이다. 봉화군 주요 재배품목인 화훼는 약 58개 농가로 거베라, 리시안셔스, 버터플라이 등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그중 백합을 재배하는 권오석, 장미라 농가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일본으로 백합을 수출해오다 코로나 팬데믹과 경기침체로 수출 중단 후 올해 다시 일본으로 백합을 수출해 봉화군 화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국내외 화훼 농가와 경쟁에서 봉화에서 생산된 화훼품목들이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화훼 생산과 수출 확대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 이하 ‘한전기술’)은 3일, 김천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이하 ‘남동발전’)과 「공공기관 ESG 경영 점검체계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상일 한전기술 상임감사와 백상원 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SG 경영 관련 감사조직의 역할과 감사 전략에 관한 공동 연구 ▲ESG 분야 감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인력 등 교류 ▲ESG 공시 관련 점검 방법론 및 모범사례 정보 공유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윤상일 한전기술 상임감사는 “ESG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 경영의 핵심 요소이자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 기관 감사부서의 ESG 경영 점검기능을 강화하여 공공기관의 ESG 경영체계 정착과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전기술은 지난 3월 대구경북, 대전충청 지역 공공기관 합동 감사협의회를 개최해 지역 간 감사 협력 기반을 구축한 바 있으며, 2024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감사품질 향상을 위한 선도적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
포항의 철강산업이 글로벌 공급 과잉과 미국의 50% 고율 관세라는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이 미국 워싱턴 D.C.를 찾아 철강산업 보호와 지역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절박한 행보에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 2일(현지시간) KOTRA 북미지역본부와 글로벌 정책자문사 DGA Group을 잇달아 방문해 한국 철강산업의 현실을 설명하고 관세 완화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철강산업 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K-스틸법’ 제정을 위한 노력에도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미국의 고율 관세라는 난제를 해결하기에 근본적 한계가 있어 국제 외교무대에 직접 목소리를 내며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나선 것이다. 먼저 코트라 워싱턴 D.C. 무역관에서 이금하 북미지역본부장을 만난 이 시장은 “한국 철강산업은 미국 시장에서 과도한 관세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코트라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우수기업들이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한국 철강 제품에 대한 관세 인하를 호소하는 공식 건의서를 전달하고 미국 관세 동향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이 본부장은 “코트라는 한국 기업의 이익을 위해 미국 정부·의회와
경상북도는 정부의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한시 허용 정책에 발맞춰 중국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중국 단체 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 허용 기간(2025년 9월 29일∼2026년 6월 30일)으로 인해 보다 자유로워진 방한 여건을 기회로 삼아, 중국 관광 수요를 실제 방문으로 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도는 3일에서 5일까지 3일간 중국 현지 방송매체와 협력해 경주 세계유산과 황리단길, 안동 하회마을과 월영교 등 주요 관광지와 미식, 체험 행사를 취재해 경북의 다채로운 문화와 매력을 영상에 담은 경북 관광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특히,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일 도청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단체 관광객 무비자 허용에 맞춘 중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 10월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대한 준비 상황 등을 직접 소개했다. 이번에 경북 방송을 제작하는 매체는 허베이 TV와 후난 TV로, 허베이 TV는 허베이성 전역에 송출되며 뉴스와 관광을 주요 콘텐츠로 다루어 폭넓은 시청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후난 TV는 경제 채널로 후난성 전역에 경제와 생활 프로그램을 송출하고, 국제 채널을 통해선 76개국과 후난성에 문화·여행·미식·체험을 아우르
경상북도의회 최병근 의원(농수산위원회, 김천)이 「경상북도 폭염ㆍ한파 피해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매년 심각해지는 극한 폭염으로 인한 인명ㆍ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경상북도 차원의 정책 추진과 관련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안되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폭염ㆍ한파에 대비한 응급키트 지원사업과 폭염 시 건강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재난도우미에 관하여 규정하였다. 한편, 지난해 우리 경북의 온열 질환자는 총 290명으로, 사망자도 5명이나 발생했다. 올해 상황은 더욱 심각한데, 올여름 경북의 7월 평균 기온은 최근 30년 이래 가장 더웠고, 지난 5월 15일부터 8월 19일까지 집계만으로도, 온열질환자 363명, 사망자 4명이 발생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최병근 의원은 “폭염은 해를 거듭할수록 심각해지고 있고, 재산과 인명피해는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극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고, 소중한 도민의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하고자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게 되었다”라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6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이번 조례안은 9월 4일 본회의 의결 후 시행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