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건우회가 주관하는 『제29회 의성군민건강걷기대회』가 4월 14일 일요일 오전 10시에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의성건우회(회장 : 박용주)가 주관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건강한 신체와 극기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개최하며,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함으로써 건전한 사회 분위기 풍토를 조성하기 위하여 매년 봄날에 개최 하고 있고, 올해 29회째를 맞는 지역의 대표 건강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1부 행사는 식전행사 및 개회식, 2부 행사는 걷기대회 진행 및 공연으로 진행되었으며, 군민 2,000명 이상이 참여하여 의성군의 아름다운 봄날을 만끽하였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건강과 관련한 비만, 고혈압, 당뇨, 금연, 절주, 치매예방과 정신건강 등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참여자들에게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애향심을 갖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건우회에 감사드린다. 건강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걷기운동을 실천하여 군민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전국적인 건조특보 지속과 강풍으로 대형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4월 15일에서 4월 30일까지로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 지난 4월 한 주간(4.1~4.7) 부산, 대구, 포항 등 영남지역에서 총 34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38ha의 산림이 소실되는 등 관내 산불발생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485% 증가하였다. 이번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연장운영에 따라 지역 산불방지 대책본부상황근무와 산불예방 활동 강화는 물론 특히,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불법소각 행위 예방을 위해 주말 전 직원 기동단속 기간도 4월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불을 낸 사람은 고의나 실수를 불문하고 관계 법령에 따라 처벌을 받는다”며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하여 국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2일 “청송군 상수도 현대화사업소” 개소를 시작으로 관내 노후상수관망 교체를 위한 “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사업구역 내 유수율*을 59.6%에서 85.0%까지 끌어올려 군민들에게 건강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유수율이란 :정수장에서 생산하여 공급한 총 수량 중 수용가 계량기에 검침된 수량의 비율 이에 군은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125억, 도비 37억5천, 군비 87억5천)을 투입, 물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에 위탁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상수관망 도면 전산화,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노후 상수관망 정비 등 수도시설을 현대화한다. 특히 K-water와 협약을 통해 2017년 9월부터 기 시행중인 “청송군 지방상수도 운영선진화사업”과 연계수행이 가능해 더 높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블록시스템이란 :상수도관망을 바둑판 모양의 블록형태로 구성하여 수량, 수압을 실시간 감시·분석하는 시스템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이날 사업소 개소식에 참석한 윤경희 청송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1일(목) 오전 환동해지역본부를 찾아 간부회의를 갖고 동해안에 새바람을 불어 넣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동해안의 해양수산자원이 미래 경북의 먹고사는 길이라고 강조하면서 다양한 사업발굴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동해안 시대에 무궁한 관광자원이 많으나 이를 간과하고 지나치는 일이 많았다면서 동해안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이를 사업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국 업무 보강을 주문하고 이에 걸 맞는 필요한 조직을 만들어 실효성 있게 추진하고 인원을 늘리는 것도 필요하다면 늘릴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동해안 시대에 사회간접자본(SOC) 등 하드웨어는 건설도시국에서 관장하고 소프트웨어는 환동해지역본부에서 맡아 좋은 자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잘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봉화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는 공무원이 잘 알고 사업에 대처해야 문제가 없다면서 다각적인 업무지식의 숙지 필요성을 역설했다. 동해안 5개시군 해양관광협의회 추진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동해안 시대가 열리는 시점에 동해안의 무궁한 관광자원을 상품화 하는데 해당 지자체의 공조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 하고 강력한 협업 추진을
경상북도는 11일(목)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 배선두 애국지사, 박영서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과 경상북도광복회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먼저 기념식 행사에 앞서 윤종진 행정부지사와 내외 귀빈들은 도내 독립운동유공자의 이름이 새겨진 ‘추모벽’에 헌화,분향하며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고마움을 표현하고 그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기념식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기념일이 4월 13일에서 4월 11일로 변경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국민의례, 약사보고, 기념사, 시낭독, 만세삼창 및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형숙 전문 시낭송인은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인 조마리아 여사의 마지막 편지를 낭독해 참석한 사람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으며, 석주 이상룡 선생의 스토리 공연을 통해 고단했던 독립운동가의 삶을 보여줘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또한 시기별 임시정부 청사, 주요 참여인사와 관련된 그림 38점을 전시한 ‘임시정부 유적지그림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4월 11일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사무소 개설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하여 농정현장 소통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사)한국농업인영양군연합회, (사)한국여성농업인영양군연합회 등 관내 농업관련 단체가 참석하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청송영양 사무소는 청송군에 위치하고 있어 장거리 이동으로 인해 영양군 지역 농업인들이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영양사무소 개설을 호소하였다. 또한 1개 사무소에서 2개 군을 관할함으로써 인력부족 및 장거리 출장으로 영양군에 대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이로 인해 발생하는 고충도 전달하였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기능이 확대됨에 따라 농업경영체 등록, 각종 직불제, 생산과정의 이행점검 등 우리군 농업인의 소득과 직결되는 부분이 확대됨을 강조하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사무소 설치를 강력히 촉구하였다. 영양군이장협의회에서는 고추 브랜드가치가 1위, 생산량 2위인 우리군의 명성에 비해 안전 및 품질관리 자체 노력에 한계가 있고, 교통오지 지역으로 타 군의 농산물품질관리원 이용에 따른 군민들의 시간적,경제적 손실 발생으로 인한 민원 고충을 전달하며,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11.15지진은 정부의 국책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만큼 포항지역만의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안전과 직결된 인위적인 재난이며, 포항시민이 겪은 아픔이 두 번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특별법 제정에 여야는 물론 국민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이 시장은 가장 우선적으로 「피해자에 대한 구제와 이재민 주거안정」은 물론 피해지역의 완전한 도시재건을 위해 범정부 대책기구를 구성해 「국가주도, 피해지역 특별도시 재건」을 주장했다. 이는 지진으로 상처받은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포항시 경제가 활성화 돼야 만이 예전의 도시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열발전사업과 관련해, 이 시장은 지금까지 지진유발을 막을 수 있었던 4번의 기회를 놓친 부분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고, 포항시민들이 아직까지 공포감과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지열발전소의 안전한 폐쇄와 정부차원의 지속적인 사후관리 조치 등을 그동안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으며, 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보도자료를 통해 빠른시일내 (가칭)포항지열발전부지 안전성검토 전문가T/F를 구성·운영해 안전한 부지복구 방안 마련을 밝힌 만큼, 그간
주낙영 경주시장은 10일 충남 부여군 부여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제21차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제15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에 회원도시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회장도시인 공주시를 비롯해 경주시, 익산시, 합천군, 종로구, 수원시, 화순군, 고창군, 강화군, 안동시, 광주시, 부여군, 양산시, 영주시, 보은군, 순천시, 해남군으로 총 17개 시군구 자치단체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주요안건으로는 신규 회원도시 정식 가입, 2009년부터 추진해 온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제정 관련 진행 상황 보고 및 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국가적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한 방안 논의, 올해 6월에 개최되는 제15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세계 총회 참가를 위한 협의 등이 논의됐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국내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세계문화유산의 공통 현안사항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서 세계문화유산의 올바른 보존과 전승 방향을 고민하고, 향후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0년 11월 29일 창립총회를 거쳐 구성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 6월 폴란드 크라쿠프에
이강덕 포항시장이 9일 지진피해현장인 대성아파트를 찾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일행들에게 11.15 포항지진 특별법의 제정과 「도시재건」과 「경제활력」,「방재인프라 구축」을 위한 추경예산 반영 등 국회차원의 후속대책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앞서 1일 자유한국당 포항지진특별법안이 발의됐고, 이날 현장을 방문한 자유한국당 소속 홍일표 국회의원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인 만큼 「11.15지진 피해구제 및 지역재건 특별법」의 필요성과 조속한 제정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이재민 주거안정대책 우선 추진을 위해 ,LH 등을 통해 임시거주시설의 임대기한 연장 조치 ,이재민 월임대료 및 전세이자 전액 국가 부담 ,생활비 일부 국가 지원 등 추경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특히, 흥해 피해지역을 국가(국토부, LH공사)주도형 특별도시재건 프로젝트로 추진해 줄 것과 이를 위해 이번 추경예산 시 도시재건 기본계획 및 주택정비 계획 수립 용역비(60억 원) 반영에 대해서도 요청했다. 아울러, 지진도시의 오명을 벗고 안전도시 포항의 이미지 각인과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국가방재교육관(1000억원)과 트라우마 치유센터(200억원), 경북 안전체험관(200억원) 등 방재인프
상주시가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인 ‘2019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됐다. 상주시가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거지지원형이며 ‘가치 더한 도시재생, 같이 누릴 행복계림!’이라는 사업명으로 추진된다. 이는 주거복지 실현, 생활밀착형 인프라 개선, 지역상권 활력부여, 사회통합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주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총 134억원(국비80억, 도비13억, 시비41억)을 투입할 예정이다. 사업 중 ‘주거복지실현’은 자율주택 정비사업, 빈집 활용을 통한 노후주택 정비 등이다. ‘생활밀착형 인프라 개선’은 주민 복지시설 조성, 계림동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도시재생 어울림 센터 설치, 마을 골목정원, 스마트 주차장 조성 등 마을 환경 개선사업이다. 또한, ‘지역상권 활력부여’를 위해 상가 간판, 스토리 보드 설치를 통한 아리랑옛길 환경 개선과 아리랑 스토리 마켓조성 등 테마가로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사회통합 실현’은 주민들이 마을 관리 협동조합을 운영하는 마을관리 플랫폼 조성과 도시재생대학 운영, 주민공모사업 발굴을 통한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이다. 그동안 상주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응해 도시재생대학 등 다양한 주민역량강
경주시는 6일 오전 9시 50분,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숙하게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조총 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하며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뜻을 함께했다. 올해 추념식은 제70회 현충일이자 광복 80주년을 맞는 해에 열린 행사로, 더욱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역화폐 2만 원 상당의 위문상품권을 전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추념사에서 “올해는 6·25전쟁 75주년이자 광복 80주년으로, 전국적으로 국가유공자와 독립운동가를 위한 다양한 보훈행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경주시도 호국보훈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교육과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 시장은 “이를 통해 미래세대가 나라를 위한 희생과 정신을 자연스럽게 이어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
봉화군은 6일 봉화읍 내성리 소재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추념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조총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추념사에서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조국의 품에 바치신 유가족께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국가유공자분들께도 존경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리고 이어 나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존경받고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토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6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김학홍 부지사를 비롯한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박성훈 육군3사관학교장 등 기관단체장과 국가유공자 유가족, 참전유공자, 군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유족편지낭독,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족 편지 낭독 시간에는 6·25전쟁 참전유공자로 2022년 영천호국원에 안장된 故 육군중사 이성춘님의 자녀인 이경순 씨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현충일에 드리는 편지’를 낭독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이어진 추모공연에서는 성악가 8명으로 구성된 혼성중창단의 성악 앙상블이 펼쳐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향한 추모의 정서를 더욱 고조시켰다. 공식 행사가 끝난 후, 부지사와 군 관계자들이 무연고 묘소를 참배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은 우리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경주시는 5일 저녁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제18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한 여정, 경주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주의 발전을 이끌어온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시민콘서트를 시작으로 기념식, 드론 아트쇼, 축하공연, 불꽃놀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민콘서트 무대에는 경주시립고취대와 지역가수 우향, 김경진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기’ 공연과 함께 ‘글로벌 경주’를 주제로 한 개막 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자매·우호도시 축하 영상, 경주시 문화상 시상, 주제영상,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시민헌장은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공동회장인 박몽룡·이상걸 씨, 심정지 환자를 구조한 김일룡 안강자율방범대장, 필리핀 출신 귀화 시민 이세진 씨 등 시민 대표 4인이 낭독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일본 오바마시, 이탈리아 폼페이시, 중국 양저우시, 체코 트레비치시 등 해외 자매도시를 비롯해 전북 익산시, 서울 중랑구 등 국내외 6개 도시에서 보낸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