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엄태항)은 5월 20일(월)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규일 부군수 주재로 2019년 을지태극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첫 실시되는 2019년 을지태극연습은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봉화군청을 비롯하여 10개 기관 약 1,000여명이 훈련에 참가한 가운데 실시될 예정이다. 준비상황 보고회는 을지태극연습의 전반적인 실시에 대한 기본지식함양과 실과소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자 마련하였다.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지진, 산불, 테러 등 예상치 못한 대형 복합 재난 위기가 한반도 안보 위기 상황으로 확산됨을 가정하여 국가 위기대응연습과 전시대비연습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방사능 누출에 따른 주민보호훈련, 전시주요현안 과제 토의, 테러대비 실제훈련 등을 통하여 주민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전쟁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일 부군수는 "전쟁이나 재난은 예기치 않은 순간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에 이번에 실시되는 을지태극연습은 국가위기관리 능력의 실효성 등을 점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내실 있는 연습이 되도록 준비와 실시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민선7기의 출범과 함께 공약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현실화 되면서 주민들의 반응이 뜨거워지고 있다. 청송군은 지난 4월 1일부터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수입 농산물의 증가와 경기침체 때문에 지역 농산물의 유통과 소득이 불안정한 시점에서, 8억 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한 택배비 지원사업 덕택으로 농가 직거래가 활성화되었다. 이에 힘입어 최근 “천원목욕탕”,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 제정안 등이 군의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목욕업소를 이용하기에 경제,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노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목욕비를 지원하는 “천원목욕탕”, 청송군 중·고등학교 신입생의 교복 구입에 따른 학부모의 경제 부담을 줄이고, 나아가 보편적인 교육 복지를 실현하고자 모색한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 등으로 인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주민들의 시선 또한 주목되고 있다. 또한 군은 청송 지역으로 사용이 제한되는 『청송사랑상품권(청송화폐)』 형태로 농산물 택배비 지원과 “청송군 농민수당” 등도 후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청송군의 이 같은 행보는 대규모
안동시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자동차세 및 세외수입(차량 과태료) 체납 징수를 위한 번호판 영치에 나섰다. 5월 22일 ‘상습 체납 차량 전국 일제 단속의 날’과 병행해 실시되는 이번 번호판 영치활동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시는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팀 5개 반 24명을 편성하고, 체납 차량 조회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과 실시간 체납확인이 가능한 모바일 단속시스템을 이용해 영치활동을 실시한다. 자동차세 2회 이상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된 차량은 발견 즉시 번호판을 영치한다. 또한, 불법 명의 차량과 장기고질 체납 차량은 인도명령 및 강제견인 후 공매 처분해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은 체납세를 납부해야만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체납이 있다면 언제든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납세 의식 고취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체납세 납부를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군수 엄태항)과 봉화군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하승영)은 5월 17일(금) 소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교섭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교섭을 위한 첫 상견례를 가졌다. 이 날 상견례에서는 노사 양측 교섭위원 소개와 대표교섭위원 인사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상견례는 지난해 12월 4일 노조로 전환된 후 단체교섭을 위해 처음 만나는 자리로서 노사 상호간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성실하게 교섭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그 시작을 알리는 자리이다. 봉화군청공무원노조의 단체교섭 요구안은 조문 제10장 130개항, 부칙 4개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내용은 직원들의 근로조건 개선, 권익신장에 관한 사항으로 조합원들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하승영 위원장은 “이번 상견례를 시작으로 노사 상호간 양보와 이해로 조기에 단체교섭이 체결되길 바라며, 근로조건 개선, 권익증진 등 공무원의 기본적인 권리보호와 동시에 조합원들의 일,가정 양립으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단체교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엄태항 봉화군수는 “새롭게 노조로 전환된 만큼 노사가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단체교섭이 되기를 바라며, 소통과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주말인 18일(토)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함께 『국민과 함께하는 청송 지질공원 나들이』 행사를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일원(주왕계곡)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진행되고 있는 역동적인 지구의 지질작용에 대해 지질전문가(권창우 박사)로부터 쉽고 재미있게 들어 보는 시간과 직접 지질공원 현장을 탐방해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참가자들은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지구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그것의 지질학적 가치와 자연환경 보존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돼 한층 재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청송 세계지질공원을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지질공원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와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의 지질공원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업무협약(2015년 9월)을 체결하여 지질공원의 효율적 운영과 교육 및 현장 답사 프로그램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있으며, 2017년 5월 5일 행정구역 전체(846.05㎢)가
상주시(시장 황천모)가 대한축구협회의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우선협상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축구종합센터 부지 선정위원 회의를 열고 2차 심사(프레젠테이션)를 통과한 8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상주시 등 3곳을 우선협상 대상 지자체로 선정했다. 우선협상 대상자 1순위는 천안시, 2순위 상주시, 3순위는 경주시로 나타났다. 대한축구협회는 우선협상 대상 지자체와 건립 조건 등 구체적인 협상을 한 뒤 6월 중 최종 부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축구협회는 후보지 공모에 신청서를 낸 전국 2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2월 서류심사와 3월 2차 심사를 거쳐 8개 지자체를 뽑았다. 이어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8곳을 돌며 현장 실사를 했다. 상주시가 우선 협상 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실현 가능한 지원 조건과 시민의 유치 의지 등이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상주시는 예산으로 축구종합센터를 건립한 뒤 축구협회에 임대하겠다는 제안을 했다. 건립비용 1500억원을 예산으로 충당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축구협회에 장기 임대해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것이다. 이를 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관련 조례 개정에 나서는 등 구체적인 건립 방안을 내놓은
안동시의회(의장 정훈선)는 5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제20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시의회는 임시회 기간 동안 시정 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행정을 점검하고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현장방문,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시정 질문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첫날인 20일은 우창하, 조달흠, 김경도 의원이 질문하고, 21일은 권광택, 김상진 의원이, 22일은 김호석, 권기탁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을 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16일 첫날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17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하며, 20일부터 22일까지 본회의장에서 시정 질문과 답변을 듣는다. 마지막 날인 23일은 제5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여 회부된 안건을 의결함으로써 폐회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 영주의 소수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지난 2016년 정부가 세계유산 등재 신청을 자진 철회한 뒤 3년 만의 재도전 끝에 결실을 보게 됐다. 14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오는 6월 개최되는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아제르바이젠 바쿠, 6.30.~7.10.)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되는 소수서원을 비롯한 9개소의 「한국의 서원」에 대한 유네스코 자문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의 등재(Inscribe) 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이 담긴 최종 심사평가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로부터 통지받았다고 밝혔다. 이코모스는 각국이 등재 신청한 유산을 조사한 뒤 등재 권고, 보류, 반려, 등재 불가 권고안 중 하나를 선택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와 당사국에 전달한다. 등재 권고를 받은 유산은 이변이 없는 한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린 한국의 서원은 풍기군수 주세붕이 중종 38년(1543)에 ‘백운동서원’이라는 명칭으로 건립한 최초의 사액서원인 경북 영주시 소수서원을 비롯한 9개소의 한국의 서원(영주 소수서원, 함양 남계서원, 경주 옥산서원, 안동 도산서원, 장성 필암
서주석 국방부차관은 5월 15일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서 의성군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일 국방부에서 개최된「제3회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이날 방문은 경상북도, 대구시, 의성군, 군위군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절차를 준수하면서 연내 최종 이전부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각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국방부차관은 “지방자치단체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김주수 의성군수는 “향후 이전부지 선정절차에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의회는 6월 13일(목)~21일(금) 9일간 열리는 2019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5월 31일(금)까지 시민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행정사무감사는 정례회 기간(6월 5일~26일) 중에 특별위원회별로 열리게 되며, 이번 시민제보 접수는 행정의 위법, 시정의 불합리한 제도 및 행정 불편 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시민을 통해 듣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시민의 생활불편 사항, 기타 제도 개선사항 등을 제보하면 되고, 접수된 제보사항은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활용되고, 제보자의 신분은 비공개로 비밀 보장된다. 윤병길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시의회가 시민을 대표해 집행기관 행정 전반에 대한 추진 실태를 감사해 시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찾아 시정토록 하는 것”이라며, “이번 시민 제보를 통해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해 경주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제보는 경주시의회 홈페이지(council.gyeongju.go.kr)의 ‘의회에 바란다’ 와 전화(054-779-6892, 6902, 6907)로 접수하면 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는 6일 오전 9시 50분,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숙하게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조총 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하며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뜻을 함께했다. 올해 추념식은 제70회 현충일이자 광복 80주년을 맞는 해에 열린 행사로, 더욱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역화폐 2만 원 상당의 위문상품권을 전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추념사에서 “올해는 6·25전쟁 75주년이자 광복 80주년으로, 전국적으로 국가유공자와 독립운동가를 위한 다양한 보훈행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경주시도 호국보훈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교육과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 시장은 “이를 통해 미래세대가 나라를 위한 희생과 정신을 자연스럽게 이어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
봉화군은 6일 봉화읍 내성리 소재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추념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조총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추념사에서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조국의 품에 바치신 유가족께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국가유공자분들께도 존경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리고 이어 나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존경받고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토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6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김학홍 부지사를 비롯한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박성훈 육군3사관학교장 등 기관단체장과 국가유공자 유가족, 참전유공자, 군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유족편지낭독,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족 편지 낭독 시간에는 6·25전쟁 참전유공자로 2022년 영천호국원에 안장된 故 육군중사 이성춘님의 자녀인 이경순 씨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현충일에 드리는 편지’를 낭독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이어진 추모공연에서는 성악가 8명으로 구성된 혼성중창단의 성악 앙상블이 펼쳐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향한 추모의 정서를 더욱 고조시켰다. 공식 행사가 끝난 후, 부지사와 군 관계자들이 무연고 묘소를 참배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은 우리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경주시는 5일 저녁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제18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한 여정, 경주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주의 발전을 이끌어온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시민콘서트를 시작으로 기념식, 드론 아트쇼, 축하공연, 불꽃놀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민콘서트 무대에는 경주시립고취대와 지역가수 우향, 김경진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기’ 공연과 함께 ‘글로벌 경주’를 주제로 한 개막 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자매·우호도시 축하 영상, 경주시 문화상 시상, 주제영상,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시민헌장은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공동회장인 박몽룡·이상걸 씨, 심정지 환자를 구조한 김일룡 안강자율방범대장, 필리핀 출신 귀화 시민 이세진 씨 등 시민 대표 4인이 낭독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일본 오바마시, 이탈리아 폼페이시, 중국 양저우시, 체코 트레비치시 등 해외 자매도시를 비롯해 전북 익산시, 서울 중랑구 등 국내외 6개 도시에서 보낸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