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김병곤 영덕부군수의 이임식을 지난 28일 개최했다. 김병곤 영덕 부군수는 올해 1월 1일을 기해 영덕군으로 발령됐고 지난 26일 경상북도 전출에 이어 27일자로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이날 이임식에 참석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풍부한 도정 경험을 바탕으로 현안 사업을 진두지휘한 김병곤 부군수의 공로에 영덕군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지난 1년간 영덕군과의 소중한 인연을 양분 삼아 새롭게 시작하는 공직생활 또한 항상 모범이 되길 응원한다”고 아쉬움을 달랬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10월 26일『제75주년 한국농촌지도자전국대회』개회식에서 (사)한국농촌지도자안동시연합회 손재웅(70) 회장이 2022년‘농업인지도자 육성 유공’관련 정부포상에서 영예의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참고: 산업포장은 훈장의 다음가는 훈격으로 국가의 산업 개발 또는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상)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열린 이번 대회는 ‘농업ㆍ농촌을 선도할 농촌지도자회 역할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우리 농산물 우수성 대국민 홍보 및 회원 화합의 장 마련’ 이란 목적과 ‘희망찬 농업! 활기찬 농촌! 슬기찬 농촌지도자!’ 라는 주제로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개최됐다. 손재웅 회장은 1995년도 농촌지도자회에 가입하여 27년간 활동하면서 서후면농촌지도자 회장과 시연합회 부회장을 거쳐 2018년도부터 현재까지 농촌지도자안동시연합회장(제23대, 24대)을 맡고 있으며, 더불어 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 운영위원도 역임하고 있다. 그동안 농촌지도자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안동 생명콩, 안동한우, 느타리 버섯 등 안동의 대표 농업소득작목 발굴을 이끌어 안동 농업·농촌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제252회 봉화군의회 임시회가 지난 17일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황문익 의원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황문익 의원은 고향사랑 기부제 추진 촉구에 관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황의원은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봉화군도 체계적이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이 자리에 섰다며, 우리 군의 재정자립도를 생각할 때 지금이라도 봉화군은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준비에 있어 동원 가능한 모든 지혜와 역량을 한곳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봉화군에서 나름대로 본 제도에 대한 준비를 하고는 있으나 사전 홍보도 매우 미흡한 실정이라며,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를 담당하는 전담 조직의 조속한 설치와 차별화된 홍보 전략 및 기부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그리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차별적이고 경쟁력을 갖춘 답례품을 발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황문익 의원은 고향사랑 기부금은 우리 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은 물론 재정 확충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본 제도가 봉화군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제도 시행에 있어 철저한 준비를 당부드린다며 5분 발언을 마쳤다. 최선학 기자 kb
박형수 의원(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은 지역구인 영주, 영양, 봉화, 울진 지역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2022년도 행안부 하반기 특교세 교부에서 지역현안과 재난안전 분야 12개 사업, 총 80억원 지원이 결정되었다는 것. 이번 특교세로 진행되는 사업은 영주시 △봉현면 두산리~전구리 상수도 배수관로 설치공사 △철도유휴부지 활용 창락리 외 6개소 도로확포장공사 △서천 승평제 재해예방사업,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영양생활체육공원 정비사업 △군도 4호선(홍계리) 도로정비공사, 봉화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이전 조성사업 △춘양 노후정수장 개량사업 △화천리 대형산불피해지 벌채사업, 울진군 △산불피해지역(다천지구) 급경사지 개선사업 △북면 하당권역 노후관로 개선사업 △연호 소하천 정비사업 등이다. 박형수 의원은 특교세가 “금년 상반기(8건 50억원) 보다 30억원이 늘어났으며, 지자체가 요구한 사업 대부분이 반영되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을 슬로건으로 과감한 도전과 혁신 드라이브를 걸어 온 민선 8기 안동시정이 출범 100일을 맞았다. 이른 새벽부터 밤늦도록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달리고 있다. 소통과 공감을 강조하는 권 시장은 △같이 걸어요, 안동 △걸어서 시민 속으로 △바퀴 달린 시장실 등을 통해 시민과 교감 중이다. 시청 기구표에 시장을 가장 아래 두고, 시장실과 읍·면·동장실을 1층으로 옮겨 문턱을 낮추는가 하면, 민원 처리 기간을 반으로 줄이는 등 기분 좋은 변화를 끌어내며 시민으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한편, 취임 100일을 앞둔 10월 4일 권 시장은 △환경미화 일일체험, △청바지 입고 출근하는 다함께 찐데이, △바퀴 달린 시장실 등을 진행했다. 이날 정례조회 자리에서 권 시장은 ‘안동시 재창조를 위한 비전 2030’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생각을 공유했다. 안동 구석구석을 누비며 고민하고 모색하며 정주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천만의 ‘활력 넘치는 성장 도시, 함께 만드는 희망 안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선 8기 가장 우선 해결과제로 행정구역 통합을 꼽고 있다. 생활권과 행정권을 통일하고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한다. 도
민선8기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을 슬로건으로 과감한 시정혁신을 이끌어 온 권기창 안동시장이 오는 10월 8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취임 100일을 앞둔 10월 4일 권 시장은 △환경미화 일일체험, △청바지 입고 출근하는 다함께 찐데이, △정례조회 특강, △바퀴 달린 시장실 등을 진행했다. 민선8기 행정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시민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직원들에게는 시정 추진에 힘찬 동력을 실어주고자 했다. 이날 새벽 중구동 일원에서 환경미화 일일체험을 실시한 권기창 시장은 쾌적하고 밝은 도시이미지 조성에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며 『클린시티』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기도 했다. 이어, 오전 정례조회에 나선 권 시장은 ‘안동시 재창조를 위한 비전 2030’이라는 주제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접 특강을 진행했다. △안동·예천행정구역통합 △기업도시 안동의 도전과 변화 △안동댐 관광자원화 △안동역 문화관광타운 조성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 △구36사단 부지 활용 △문화가 흐르는 낙동강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 등 안동 발전 8개 중점 추진 과제를 전달·강조했다. 시장뿐만 아니라 직원들까지 청바지 등 편한복장을 입고 정례조회를 참석하며 조직 분위기가 한결 자유롭고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이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확인되는 집중호우와 만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재해대응 시스템 개선에 국가적인 지원을 호소했다.이강덕 시장은 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의 원인은 기록적인 폭우에 더해 기상 이상현상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일부 언론에서 지적하는 냉천 고향의 강 친수사업과 관련, 이 사업을 통해 (강물이 지나가는 공간인)통수 단면을 더 늘렸기에 사실과 맞지 않다”면서, “냉천 친수 사업을 통해 덤프트럭 9천대 분량인 9만 루베의 흙을 준설해 초당 통수량을 오히려 늘렸다”고 설명했다.그는 또한 “냉천은 지방하천으로 관련법에 따라 80년 빈도로 (홍수에 대비하는 시설 설치 등을) 계획한다”면서 “500년 빈도 이상의 자연재해인 이번 폭우에 다 대처하기는 현실적으로 힘들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이번 태풍으로 유례없는 집중폭우가 내린 형산강 이남 지역의 지방하천 6개 모두가 범람해 곳곳에 둑이 다 무너졌다. 냉천만 범람한 것이 아니다”라며, “또한, 강수량이 더 많았던 지난 1998년의 태풍 예니는 60시간에 걸쳐 내린 것이
군위군의회(의장 박수현)는 13일 경북도청을 방문하여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대구편입 및 통합공항이전에 관하여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군위군의회 박수현 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은 지난 7일 홍준표 대구시장 방문에 이어 13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방문하여 통합공항이전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대구·경북의 상생 발전을 위한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이라는 대담한 결단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였다. 이에 경북도지사는 “통합공항의 이전과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은 정치적 약속이며 정치인의 신뢰는 지켜질 수밖에 없다며,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박수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료 의원님들께서는 철저한 사전준비와 면밀한 검토로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의안을 심사해 주시고,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 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군위군의 대구편입에 관한 법률안이 이번 9월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지난 8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더랜드그룹 김완식회장은 고향인 후포면사무소에서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한 15개리 마을이장 및 노인회장, 부녀회장 등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명절을 맞아 후포관내 경로당과 마을회관 35곳에 각각 200만원씩 총 7,00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그동안 김회장의 남다른 고향사랑은 14년째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추석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고향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마음에서 마을별로 (15개리) 100만원의 위문금 및 각 세대별로 한과세트를 전달하고 고향마을인 후포7리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께 각10만원씩의 코로나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1억5천만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한바 있고, 올 초에는 울진의 대규모 산불로 고통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구호성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김회장은 추석위로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앞으로도 고향주민들께 사랑과 공경의 마음으로 지역사랑 나눔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손병복 울진군수는 “오랜 기간동안 한결같은 나눔의 마음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데 큰 보탬이 되어 주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의회(의장 박수현)는 9월 7일 대구시장을 만나 대구시 편입과 관련하여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군위군의회 박수현 의장을 비롯하여 대구광역시편입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운표) 및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위원장 홍복순)는 대구시장 집무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이 일부 국회의원의 이견으로 인하여 지연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전하고 군위군의 대구광역시로의 편입과 통합신공항 이전이 하루빨리 이루어지도록 대구시에 요구하였다. 이에 대해 홍준표 시장은 “대구·경북 미래 50년, 더 나아가 국가 안보와 발전을 위한 중대한 사업이 일부 국회의원의 이견으로 멈출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대구·경북의 발전을 위해서는 이미 합의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이 반드시 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과 베트남 간의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국제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한-베 글로벌 교류 행사’가 24일 봉화군 봉성면 충효당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 경주에서 진행되는 2025 APEC 문화고위급대화 참석차 방한한 호 안 퐁(HAn Phong)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베트남 대표단을 봉화군에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호 안 퐁(HAn Phong) 베트남 문체부 차관 외에도 문체부 및 경상북도 관계자, 임종득 국회의원, 부 호(Vu Ho) 주한 베트남 대사, 지방의원, 베트남 관계자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다문화커뮤니티센터 상량식 △‘베트남의 날’ 행사장 투어 △리태조 동상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는 베트남 전통 예술단 및 공동체의 문화 공연이 펼쳐졌으며, 박현국 봉화군수의 환영사와 주요 인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다문화커뮤니티센터의 상량식을 기념한 기와장 메시지 퍼포먼스와 베트남 왕조의 시조인 리태조의 동상 제막식은 한-베 문화 연결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사로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읍면 홍보부스와 베트남 공동체가 참여한 베트남 홍보부스에서는 봉화군과 베트남
포항시는 지난 7월 12일 개장해 44일간 운영된 ▲영일대 ▲송도 ▲화진 ▲칠포 ▲월포 ▲구룡포 ▲도구 ▲신창 등 8개 지정해수욕장을 지난 24일 일제히 폐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백사장 복원 공사 이후 18년 만에 재개장한 송도해수욕장에서 ‘바다시청 준공식 및 개장식’을 시작으로 포항해변가요제, 송도비치레트로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추억 속 해수욕장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영일대해수욕장에는 포항의 새로운 해양관광 랜드마크인 ‘빛의 시계탑’이 설치돼 해안 경관과 야간 관광 콘텐츠가 한층 강화됐다. 샌드페스티벌 대형 모래조각 전시, 드론 라이트쇼, EDM 페스티벌, 심야 SEA네마 등 이색 프로그램이 더해지며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각 해수욕장마다 특색 있는 체험과 공연도 이어졌다. 도구·화진에서는 조개잡이 체험, 구룡포에서는 오징어 맨손잡기, 칠포에서는 해변 아트페스티벌과 매직콘서트가 열리며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시는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상어·해파리 차단망을 전 해수욕장에 설치하고, 인명구조요원 24시간 교대 근무, 소방·경찰·공무원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해 사망사고 없는 ‘안전한 해수
포항시는 25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2025년도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 연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희망찬 농업·농촌을 선도하는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연찬회에는 농촌지도자포항시연합회(회장 장해주)와 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회장 차순득) 양 단체 회원, 내빈 및 관계자 700여 명이 참여했다. ▲식전 공연 ▲개최식 ▲유공자 표창 ▲특강 ▲회원 화합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미래 농업·농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조직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다졌으며 어려운 농촌 현실에서 생명산업인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올해는 특히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을 위한 농업인 안전 365 퍼포먼스로 농업인 안전 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지역 내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 양 단체 회장은 시가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회원들이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과 농업인들의 권익 신장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변화하는 기후와 급속한 사회 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현장을 지킴으로써 농촌공동체를
영주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 읍면동 릴레이를 본격 추진한다.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은 경상북도의 역점 사업으로, △‘결혼’은 비용 부담을 줄이는 작은 결혼식 △‘출산’은 다양한 가족 형태 존중 △‘육아’는 아이 우선과 휴직 존중 △‘일·생활 균형’은 양성평등과 워라밸 확산을 강조하며, 네 가지 영역에서 사회적 인식과 제도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이번 릴레이 운동은 지난 8월 19일 안정면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각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주민·기관·단체가 참여해 서약서 서명과 실천 활동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읍·면·동이 실천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평은면에서는 민원대에 현수막을 설치해 홍보하는 등 생활 속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시는 이번 릴레이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생활 속 운동으로 정착시키고, 영주시가족센터와 협력해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민간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분위기를 지역 전역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유정근 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