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4월 22일(목)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진)과 2021년 울진군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2017년 한울본부는 교육비 부담을 덜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교복 지원사업을 발굴했다. 처음 2년간은 구매비용의 90%를 제공하다가 지역 학부모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2019년부터는 100% 전액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대상은 울진지역 중,고등학교에 새로 진학하는 신입생 모두다. 작년까지 지원받은 누적 인원은 총 3,272명이다. 올해는 3억 3천만 원을 들여 중학교 395명, 고등학교 445명에게 동복과 하복 각 1벌씩, 총 38만 원 상당의 교복을 후원한다. 울진군 소재 중·고등학교 13곳은 한울본부로부터 지원받아 교복을 공동구매한 뒤 입학생에게 현물로 전달한다. 울진군으로 새로 전학 온 학생 역시 지원받을 수 있다. 박범수 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교육비 걱정 없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지역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장학사업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원전)는“한울원전 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국내 원전 최장기간 연속운전 신기록인 3,885일 무정지 연속운전(계획예방정비 기간 제외)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998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한울원전 3호기는 국내 자립기술을 적용한 최초의 한국표준형원전으로, 이번 기록은 한국표준형원전의 안전성과 안전운영 능력을 다시 한번 보여준 계기가 됐다. 이는 2008년 7월 25일부터 2021년 4월 20일까지 단 한 번의 발전정지 없이 이룩한 것이다. 이 기간에 한울원전 3호기가 3,885일 연속운전으로 생산한 전력량은 약 9,712만MWh로, 이는 경상북도 전체가 약 2년 4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 2020년 기준 경상북도 연간 사용 전력량: 약 4,100만MWh 한편, 대기록을 수립한 한울원전 3호기는 4월 20일(화) 약 96일간의 일정으로 제16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한울원전은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연료교체, 발전설비 점검 및 정비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최장기간 연속운전 기록을 이어나갈 든든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4월6일 터빈 정지되었던 한울 1·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4월15일 오전 11시 20분에 1호기부터 순차적으로 발전을 재개하여, 4월 19일 13시 20분경 1·2호기 모두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본부는 지난 4월 6일 한울 1·2호기 취수구에 대형 플랑크톤의 일종인 살파가 다량 유입되었음을 확인하고 터빈 발전기를 수동으로 정지시킨 바 있다. 유입 확인 즉시 발전소 대기 인력과 보유 장비를 총동원하여 400t 이상의 살파를 제거했으며 손상된 그물망을 전량 교체해 발전소 정상운전을 위한 조치를 취했다. 또, 해양생물 유입 예방·제거 효율을 높이기 위해 드럼스크린 고압 살수장비와 습식진공흡입기를 추가로 설치하였으며, 비상시 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취수구 해수 유입량 조절을 위해 순환수 펌프 정지기준을 재수립하고 해양생물을 포집해 먼바다로 이동 후 방류하기 위해 쌍끌이* 어선을 도입하는 등 해양생물 유입에 대비하여 다각적인 대처방안을 마련했다. *쌍끌이: 2척의 어선이 1개의 그물을 끌면서 해양생물을 포획하는 조업방식 또한 궁극적으로 해양생물 유입 시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16일(금) 북면농업협동조합(조합장 어승수) 및 울진농업협동조합(조합장 임경수)과 ‘발전소 주변지역 농업인 비료 전달식’을 가졌다. ‘발전소 주변지역 농업인 비료 지원사업’은 농가 소득향상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울본부가 주변 지역 농가의 농작물 경작에 필요한 유기질 및 복합 비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북면, 죽변면 및 울진읍 거주 농업인에게 사업비 3.8억원(북면 1.54억원, 울진 및 죽변면 2.25억원) 규모의 비료 총 47,000포(북면 약17,000포, 울진읍 및 죽변면 약 3만포)를 지원하였고, 2018년 비료 지원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총 10억원 규모의 비료 17만포를 지원하였다. 한울본부가 지원하는 유기질비료 및 복합비료는 지력 향상 및 병충해에 강해 양질의 농산물 생산에 도움을 주고 노후화된 농지의 지력 증진 및 농가의 경제적 부담완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류명석 한울본부 대외협력처장은 “발전소 주변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신뢰와 상생을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와 한울본부노동조합(위원장 최남철)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4월 7일 ‘노·경 합동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한울본부는 사창립 20주년을 맞아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한울본부 및 협력회사 직원이 기증한 헌혈증서는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헌혈에 참여한 한울본부 직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가 급감했다고 들었는데, 본부에서 마련한 행사를 통해 의료인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헌혈 행사에는 박범수 본부장과 최남철 한울본부 노조위원장이 현장을 방문해 헌혈에 참여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박범수 본부장은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4월 6일(화) 오후 한울원전1·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 취수구에 해양생물(살파*)이 다량 유입되는 것을 확인하고 18시 43분경 한울2호기, 19시 21분경 한울1호기 터빈 발전기 출력을 감소하여 수동으로 정지시켰다”고 밝혔다. * 살파: 대형 플랑크톤의 일종 현재 한울본부는 비상요원을 투입하여 유입된 해양생물을 제거하고 있다. 원자로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외부로의 방사능 누출은 없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5일 양남면 나아리 인근 한마음동산 일원에서 회사창립 20주년 기념 식목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는 원흥대 본부장과 최영두 본부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월성본부 주요 경영진과 노동조합 임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왕벚나무 50주를 식재하고, 비료 주기 등 나무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원흥대 본부장은 “한마음동산은 연간 2만 4천여명이 방문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친환경 녹지공간이다.”며, “오늘 회사창립 20주년을 기념해 한마음동산에 심은 나무뿐만 아니라, 월성본부도 앞으로 계속 지역과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4월 1일 울진군청, 경북가정위탁센터, 아동이용시설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문희영)에 ‘이웃사랑 행복나눔 기부금’ 약 3천4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한수원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이뤄졌으며, 울진군에 거주하는 아동 및 청소년 184명(한부모가족, 아동이용시설, 가정위탁아동 등)에게 지역 내 유명 스포츠용품점에서 구입한 상품권을 지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순남 울진지역아동센터장은 “한수원 창립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 커다란 선물을 안겨주신 한울본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박범수 본부장은 “회사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울진군 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고,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며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위한 한울본부의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지난 3월 22일 터빈 정지되었던 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3월 31일 05시경에 100% 출력에 도달했으며, 원자로가 정지되었던 한울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는 3월 30일 20시 55분에 발전을 재개하여 4월 1일 05시 20분에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 1·2호기는 지난 3월 22일(월) 오전 02시경 취수구에 해양생물(살파)이 다량 유입되어 발전정지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울본부는 정지기간 동안 해양생물을 제거하고 발전소 정상운전을 위한 조치를 완료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3월 22일(월) 오전 02시경 한울원전1·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 취수구에 해양생물(살파*)이 다량 유입됨에 따라 순환수 펌프가 모두 정지되어 2호기는 02시 06분경 터빈 및 원자로가 정지되었고 이후 1호기는 02시 16분경 터빈이 정지되었다”고 밝혔다. * 살파: 대형 플랑크톤의 일종 현재 한울본부는 비상요원을 투입하여 유입된 해양생물을 제거하고 있으며, 발전소는 안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외부로의 방사능 누출은 없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22일 미래 첨단산업도시이자 물류 교통 중심도시 김천에서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전은 18만 경북 장애인 가족과 도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뛰는 경북시대!”라는 대회 구호 아래, 김천 사명대사 공원에서 채화된 성화가 타오르는 주 경기장 김천종합운동장 외 12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0개 시군 5,000여 명(선수와 임원 2,595명, 자원봉사와 운영요원 등 2,535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육상, 씨름 등 12개의 정식종목과 1개의 시범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회식은 식전 공연으로 시작돼 20개 시군 기수단과 선수단 입장 안용우 경북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의 개회 선언, 배낙호 김천시장의 환영사, 이철우 도지사의 대회사,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및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의 축사, 선수ㆍ심판 대표 선서, 성화 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축하 공연으로 힘이 넘치는 김연자 가수의 경륜 화려한 공연이 펼쳐져 체전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경상북도, 김천시,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는
5월 22일 오늘, 대한민국 대표 청소년 축제인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안동시와 여성가족부·경상북도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전국 청소년 및 청소년 지도자, 시민 등 수천여 명이 참가해 청소년의 가능성과 미래를 함께 나눈다. ■ 개막식, 청소년 사회자의 진행으로 힘찬 출발을 알리다 오후 2시부터 메인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은 청소년 사회자 권건욱(안동고 2)과 김수연(안동여고 2)의 활기찬 진행으로 시작되었으며, ‘안동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봉화 봉꽃송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이 박람회의 의미를 한층 더 빛내주었다. 개회사 및 환영사, 청소년육성·보호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 이어진 개막 퍼포먼스에서는 여성가족부 차관·경상북도 행정부지사·안동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청소년 대표 총 12명이 무대에 올라, 과거와 미래를 잇는 LED 큐브를 통해 상징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박람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 6개 주제 현장 체험부스 217개 운영 ‘볼거리 가득’ 현장에서는 6개 주제 마당을 중심으로 총 217
영주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공직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직원 대상 생성형 AI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5월 19일과 22일 이틀간 영주시청 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를 행정 전반에 활용해 시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정을 전달하고, 정책 기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9개 과정으로, 이론 중심 강의 3회와 실습 중심 강의 6회로 구성됐다. 이론 강의에서는 생성형 AI 최신 트렌드와 간단한 모바일 실습을 다뤘으며, 실습 강의는 숏폼 콘텐츠 제작, 프롬프트 작성, 자동화 시나리오 구성 등 실전 활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AG 브릿지 대표이자 디지털 전문 유튜버인 유장휴 강사가 맡아 다양한 실무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로부터 실무 적용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의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생성형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행정 혁신과 시민 서비스 품질 향상의 핵심 수단”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 혁신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
포항시가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 대응을 위해 지역 법조계와 머리를 맞댔다. 포항시는 22일 ‘포항지역 변호사 공동 대응 간담회’를 열고, 포항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의 항소심 판결 이후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상고심 대응 방안을 지역 법조계와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대구지방변호사회 포항지회 회장단, 포항지진 공동소송단, 포항시 법률고문 변호사 등 지역 법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항소심 판결은 시민들의 고통과 기대를 외면한 유감스러운 결과”라며 “단순한 배상을 넘어 포항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억울한 시민이 단 한 명도 없도록 법조계뿐 아니라 지질, 지진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자료를 확보하고, 지혜를 모아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A 변호사는 “대법원 상고심에서 반드시 판결이 바로잡힐 수 있도록 시민들과 뜻을 함께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B 변호사는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이 법정에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 변호사들이 머리를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