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19일(금) 군수실에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제5호 태풍‘다나스’대비 상황판단 및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태풍 북상에 따른 사전대비에 나섰다. 이날 윤 군수는 강한 소형급 태풍인 ‘다나스’가 빠른 속도로 북상해 청송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명피해 제로 및 물적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황판단 및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지역 내 재해취약지구, 각종 수리시설 등 현장점검과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강조했다. 특히 청송군 공무원들은 담당읍면을 나누어 재해취약지구 24개소, 저수지 150개소, 재난 예경보시설 42개소 등의 시설물과 해당 지역을 사전에 점검하고, 예비특보 발효 시 즉시 비상근무에 돌입하기 위한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태풍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활동을 펼쳤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회의석상에서 “전 공직자의 철저한 대비로 태풍 피해를 최소화 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북상 중인 제5호 태풍 ‘다나스’로 인한 재해를 방지하고자 상수도 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섰다. 태풍으로 인한 사전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광역상수도시설 1개소, 지방상수도 취·정수시설 3개소 및 공사 중인 건설현장을 방문해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또, 강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상수도 취·정수에 차질이 없도록 여과지, 배수지 점검 및 각종 기기 작동이상 유무확인 등 시설물별 사전대비를 했다. 또한, 상수도 공사현장에 대하여 경사면 안전조치, 포장복구 노면상태, 공사장 주변 시설물 고정 상태를 확인하여 호우 및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안전점검을 했으며 피해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긴급조치절차와 비상연락체계도 점검했다. 최시용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우리 군에도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상되므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반복적 사전점검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공사현장 안전사고는 물론 상수도 급수에 대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오는 주말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먼저 오는 7월 20일(토) 한여름에도 얼음이 꽁꽁 얼어있는 청송군 주왕산면 얼음골에서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물줄기와 함께 “2019 청송 썸머 전국드라이툴링 대회”가 펼쳐진다. 이번 드라이툴링 대회는 난이도 경기와 스피드 경기로 나뉘어 치러지며, 정식경기 외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등반하는 이벤트경기를 비롯해 등반의 묘미와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인공암벽 등반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한 7월 20일(토)~21일(일) 양일간 청송읍 소재지에 위치한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는 ‘제2회 청송군수기 전국초등학생 검도대회’가 열린다. 경기는 전국에서 초등학생들 800여명이 단체 및 개인별로 참가해 학년별로 그룹을 나누어 남·여 단체전 및 개인전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여름 휴가철 대회를 위해 청송을 찾는 선수, 학부모 등 방문객들이 산소카페 청송군의 멋진 풍광들을 가슴에 담아 돌아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주머니 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
경주시는 감포읍 감포항에서 환경오염 및 남획으로 감소된 어자원 회복을 위해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과 함께 17일 감포읍 연안 해역에 어류 33만 마리를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도내 수산업협동조합장 및 조합원, 수산 관련 단체, 어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 해양복합행정선 문무대왕호를 타고 나가 감포 연안 해역에 어류 치어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류 치어는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에서 준비한 말쥐치 15만 마리, 감성돔 3만 마리와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에서 분양 받은 돌가자미 10만 마리, 문치가자미 5만 마리로 총 33만 마리이다. 특히 가자미류는 경주시를 대표하는 특산 어종으로 지난 1~2월에 자연산 어미로부터 알을 채란해 약 6개월간 실내 사육한 전장 5~6㎝ 크기의 건강한 치어이며, 방류 3년 후에는 성어로 성장해 동해안 어족자원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20일에는 문무대왕의 날인 7월 21일을 기념해 문무대왕호를 타고 문무대왕릉 인근 해역으로 나가 돌가자미 치어 5만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활기차고 살기 좋은 어촌을 만들기 위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어종의 지속적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 이하 ‘원자력연’)과 16일 ‘혁신 원자력 연구개발 추진을 위한 경주시,경상북도,한국원자력연구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자력연 경주 양성자과학연구단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해양·우주·극지용 다목적 원자로 등 미래시장에 대비하는 민간의 R&D 수요 창출과 중·소형 원자로 등 세계시장 창출이 기대되는 기술개발을 선점하고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 원자력연구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해 이뤄지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 원자력 연구개발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체계와 필수적인 부지를 확보하고, 혁신 원자력 분야에 관심 있는 민간기업 컨소시엄의 투자를 통해 원자력 분야의 미래시장을 선도할 기술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경주시가 지역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오랜 기간 추진해 온 ‘에너지과학연구단지’가 ‘혁신원자력연구개발사업’을 통해 2020년부터 2028년까지, 7천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감포읍 일원에 70만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수송(우주, 선박), 산업(해수담수화, 열 공급, 수소생산), 특수목적용(해상, 극지용) 등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가계에 보탬이 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는 지역화폐인‘영양사랑 상품권’을 7월 17일부터 할인하여 판매하기로 했다. 영양사랑 상품권은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총 65억원이 발행된 영양군의 대표 지역화폐로서 할인 판매를 통해 소비자는 가계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내 소비를 유발하여 주요 가맹점인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구매자를 대상으로 하는 영양사랑 상품권 할인 판매의 할인율은 상시 6%로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명절 등 특별 기간에는 최대 10%까지 할인하여 판매될 계획이다. 할인 구매 방법은 영양사랑 상품권 판매대행점인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 구매 한도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관내 다수의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영양사랑 상품권의 구매를 통해 가계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가맹점 정비와 판매대행점 확대를 통해 상품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에서는 이번 할인 판매를
올여름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성큼 다가온 올여름 휴가를 보낼 장소를 경주로 정한 사람들을 위해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경주만의 특별한 여름나기를 소개하려고 한다. 아직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지 못한 바쁜 직장인들은 지금 당장! 경주로 떠날 계획을 세우도록 하자. 경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신라 고분군인 대릉원은 경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피서지다. 더위에 지친 여행객들은 전통 신라복으로 맵시를 뽐낸 직원들의 환영을 통해 고대 왕국 신라로의 초대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시원하게 늘어선 소나무 숲 속 소담스러운 길을 따라 천마총으로 발길을 옮겨보자. 커다란 고분의 어둠 속에서 몸을 잠시 맡기는 이색 피서법이다. 경주를 찾는 관광객의 필수 코스인 동궁과 월지는 어둠이 짙어질수록 드러나는 환상적인 야경에 더위를 생각할 겨를도 없게 하고 주변의 연꽃 향기를 즐기다 보면 어느새 더위는 저만치 물러가 있다. 입구에 있는 영상관은 무더위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7~8월 열대야에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을 위해 오후 10시 30분까지 연장 개장되고 있다. 또한, 동궁과 월지를 비롯한 관광객이 많은 주요 사적지 내에 그늘막 20여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읍 소재지에 위치한 현비암 강수욕장이 오는 주말인 20일(토) 개장해 내달 18일(일)까지 약 1개월간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15년 국민안전처로부터 국내 5대 물놀이 안전장소로 선정된 현비암 강수욕장은 매년 가족단위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으로 청송군청년회의소에서 운영하며,간이샤워장, 야외화장실, 파라솔 등 편의시설과 각종 물놀이기구는 물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구명조끼와 안전요원도 배치되고,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캠핑할 수 있는 공간과 주차장도 마련돼 있다. 특히 매주 주말마다 황금메기잡기, 어린이물총놀이, 징검다리건너기 등 특별 이벤트 프로그램도 진행해 이용객들이 한껏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현비암 강수욕장은 청송을 찾는 관광객들의 더위를 식혀주는 안전한 물놀이 피서공간이다.” 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주최 『2019 농촌지도자 도·시군·읍면동회장 연찬 교육』이 16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23개 시군에서 약 382명이 참석한 이번 연찬 교육은 지역농업·농촌 리더로서 교육을 통한 농촌지도자 역량 강화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기술정보 교류로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개최했다. 오전에는 서필환 총장(성공사관학교)의 ‘4차 혁명 시대 농촌지도자의 역할’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뽀빠이 이상용의 특강, 이윤정 대표(SR교육센터)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관리’ 순으로 진행됐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안동에서 실시하는 도 단위 농촌지도자 연찬 교육을 계기로 안동시연합회를 포함한 타 시·군 및 읍면동 회장과의 화합과 교육을 통해 농업·농촌발전에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7월 15일(수)부터 7월 19일(월)까지 5일간 일정으로 제24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5일(월) 개회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4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기타안건 등을 처리했다. 16일(화)부터 18일(목)까지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기타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9일(금)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심의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 기타 안건처리 등에 대하여 최종 의결 한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경주시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시세 징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주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관리 및 운영 조례안, 경주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 위탁 동의(안), 경주시 음식물류폐기물 수집·운반 민간 위탁 동의(안), 경주시 재활용선별시설 운영 민간 위탁 동의(안), 경주시 음식물자원화시설 운영 민간 위탁 동의(안) 등이다. 또한, 1차 본회의를 마치고 소회의실에서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 핵종분석 오류에 대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재발방지 및 후속대책(안)’에 대해 전체
경주시는 6일 오전 9시 50분,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숙하게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조총 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하며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뜻을 함께했다. 올해 추념식은 제70회 현충일이자 광복 80주년을 맞는 해에 열린 행사로, 더욱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역화폐 2만 원 상당의 위문상품권을 전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추념사에서 “올해는 6·25전쟁 75주년이자 광복 80주년으로, 전국적으로 국가유공자와 독립운동가를 위한 다양한 보훈행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경주시도 호국보훈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교육과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 시장은 “이를 통해 미래세대가 나라를 위한 희생과 정신을 자연스럽게 이어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
봉화군은 6일 봉화읍 내성리 소재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추념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조총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추념사에서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조국의 품에 바치신 유가족께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국가유공자분들께도 존경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리고 이어 나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존경받고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토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6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김학홍 부지사를 비롯한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박성훈 육군3사관학교장 등 기관단체장과 국가유공자 유가족, 참전유공자, 군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유족편지낭독,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족 편지 낭독 시간에는 6·25전쟁 참전유공자로 2022년 영천호국원에 안장된 故 육군중사 이성춘님의 자녀인 이경순 씨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현충일에 드리는 편지’를 낭독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이어진 추모공연에서는 성악가 8명으로 구성된 혼성중창단의 성악 앙상블이 펼쳐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향한 추모의 정서를 더욱 고조시켰다. 공식 행사가 끝난 후, 부지사와 군 관계자들이 무연고 묘소를 참배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은 우리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경주시는 5일 저녁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제18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한 여정, 경주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주의 발전을 이끌어온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시민콘서트를 시작으로 기념식, 드론 아트쇼, 축하공연, 불꽃놀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민콘서트 무대에는 경주시립고취대와 지역가수 우향, 김경진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기’ 공연과 함께 ‘글로벌 경주’를 주제로 한 개막 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자매·우호도시 축하 영상, 경주시 문화상 시상, 주제영상,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시민헌장은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공동회장인 박몽룡·이상걸 씨, 심정지 환자를 구조한 김일룡 안강자율방범대장, 필리핀 출신 귀화 시민 이세진 씨 등 시민 대표 4인이 낭독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일본 오바마시, 이탈리아 폼페이시, 중국 양저우시, 체코 트레비치시 등 해외 자매도시를 비롯해 전북 익산시, 서울 중랑구 등 국내외 6개 도시에서 보낸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