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출신의 사업가이자 프로골퍼 여성진 선수의 부친인 (주)PIK 여승호 대표가 지난 25일 아들 여 프로와 함께 영덕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여승호 대표는 그동안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발전기금에 힘을 보태고 이웃사랑 실천으로 복지기금에 성금을 쾌척하는 등 평소 꾸준한 기부를 통해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또한 아들 여성진 프로골퍼는 ‘2022 KPGA 스릭슨투어 14회 대회’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하는 등 프로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여 부자를 만난 자리에서 “고향을 생각하는 여승호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환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5월 24일 김상호 안평초등학교총동창회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개인최고액인 500만원을 의성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상호 안평초등학교 총동창회장은 평소 고향 안평면과 모교 사랑이 남달랐으며, 모교의 총동창회장을 맡으면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고향사랑기부금의 답례품 의성진쌀을 안평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에 전부 기부하는 넘치는 훈훈함을 보여주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향과 모교를 잊지않고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한 고향사랑기부금이 고향의 어르신들과 후배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이 24일 열린 제2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동시 공공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 운영 방안에 대한 정책 제안을 했다. 손 의원은 6월부터 시행할 안동시의 공사 수의계약 총량제의 시행에 앞서 공공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행정적으로 보완해야 할 사항을 제안했다. 손 의원은 “수의계약 총량제 대상을 물품의 제조·구매, 용역까지 확대하고, 관내 업체 자료를 경북 23개 지자체와 공유하여 동일 업체의 수의계약 건수를 제한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라며, 또한 “제한경쟁입찰, 지명경쟁입찰 과정에서 제한요건에 문제가 없는지 수시로 실태를 파악하고, 의회에 수의계약 행정사무 전수조사팀을 구성하여 수의계약 총량제 시행에 따른 법적 근거와 조례를 점검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손 의원은 “지역 업체들은 불안정한 세계정세와 함께 고물가·고환율 등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라며, “어려한 현실 속에 안동시의 각종 공사나 물품 구입 및 용역계약을 지역 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줘야한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의회 박치선 의원(용상)이 24일 열린 제2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함께 누리는 호반나들이길 및 용상 낙천교 어린이 놀이터 조성”에 대해 정책 제안했다. 박 의원은 “안동댐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최고의 산책로 호반나들이길은 계단이 많아 노약자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가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라며, “호반나들이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계단을 경사가 완만한 비탈길로 정비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장치 및 편의시설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호반나들이길을 낙천교까지 연장하고 산책로 종료 지점에 주차장, 화장실 등 시민 편의시설을 조성하여 용상체육공원과 연계하면 명품 힐링 산책로가 되고 용상체육공원의 활용도 또한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어린이들이 사회성과 규범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며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바깥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 야외 놀이터가 대부분 아파트 단지 내, 또는 주택가에 있어 아이들이 소리내어 노는 데 한계가 있다”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특색있고 안전한 야외 놀이터를 조성하여 안동시
경기도 오산시에 있는 세라폴리머코리아(주)와 에코비젼(주)의 남중경 대표가 지난 17일 영덕군의회 김성호 의원과 함께 영덕군청에 방문해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 의원과 끈끈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남 대표는 영덕군 지품면 신양리 출신으로, 2013년에 회사를 설립해 액체 여과기 제조업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도장 공사업도 함께 하고 있다. 남 대표는 “좋은 취지의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영덕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어서 기부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남중경 대표님의 고향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은 영덕군 발전을 위한 사업에 가치 있게 쓰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출신 밴드 건아들 멤버 곽종목씨는 지난 17일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곽종목 씨는 기탁식에서 “바쁜 활동 중에도 항상 내 고향 군위를 생각하곤 한다”며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사)군위군 교육발전위원회 김진열 이사장은 “군위를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소중한 분들의 소중한 뜻을 받아 아이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 효령면이 고향인 곽종목 씨는 지난 1980년 TBC ‘젊은이의 가요제’의 ‘젊은 미소’를 통해 데뷔했으며 ‘금연’, ‘잊지는 않겠어요’, ‘사랑한다면’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고 현재도 공연, 콘서트와 유튜브 채널 ‘곽종목TV’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권기창 안동시장이 18일 마약 범죄 사전 예방을 위해 경찰청 주관으로 진행하는 ‘마약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동승 안동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은 권 시장은 이날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으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마약 범죄의 심각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마약 퇴출 의지를 확산하고 마약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진행하는 범국민적 릴레인 캠페인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이번 캠페인이 사회 구석구석에 마약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며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마약류 근절을 위한 홍보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권기창 시장은 다음 주자로 김종희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장과 권순태 안동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 차주식 의원(경산)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화재대피용 방연물품의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9일 제339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면서 화재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기초가 마련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화재대피용 방연물품의 성능기준 △학교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기본계획 수립 △교육감과 교육기관의 장이 할 수 있는 방연물품의 비치·관리에 관한 사항 △효과적인 방연물품 사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에 관한 사항 △화재대피용 방연물품 사용, 대피 훈련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학교에서 발생한 화재 중 재산 피해가 발생한 화재는 총 34건으로 피해금액이 27억4천9백여 만원이다. 이 화재들은 대부분 학생들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발생한 화재였다. 이에 차의원은 “다수의 학생이 생활하는 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피시 병목현상 발생이나, 어린학생의 경우 대피과정에서 질식사고의 위험이 크다”고 밝혔다. 또한 “도내 학교 및 교육기관에 화재대피용 방연물품을 비치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관련 지
경북도의회 조용진 의원(김천)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시설공사 하자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9일 제339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되면서 교육기관이 추진하는 시설공사에 대한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실효적이고 효율적인 하자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교육감의 책무 △조례의 적용 범위 △하자 검사와 지도점검 △하자관리지원시스템의 구축과 운영·기능 △하자관리지원시스템의 유지 및 관리 △시설공사 하자검사 내역에 대한 통계 및 정보공시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지방계약법 시행령」제69조와 제70조에는 하자담보책임기간 중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하자검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조용진 의원이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상북도교육청 및 23개 교육지원청의 시설공사 3,033건(공사금액; 8,417억 원)에 대한 법정 하자검사 건수는 9,546건인데 비해 실제 하자검사를 실시한 건수는 7,210건에 그쳐 법정 하자검사 처리 비율이 76%에 불과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도내 23개 교육지원청의 법정 하자검사 건수 대비 하자검사
윤경희 청송군수가 지난 5월 11일 마약범죄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마약 범죄 예방을 당부했다. 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으로 마약 범죄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등 여러 기관에서 마약 범죄 예방의 일환으로 “NO EXIT(출구없는 미로)” 범국민적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활성화되어 마약이 우리 삶과 멀지 않은 심각한 사회 문제임을 자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캠페인 홍보를 위해 지난 10일 김태현 청송경찰서장으로부터 캠페인 참여를 지목받은 윤경희 청송군수는 다음 주자로 윤태승 청송소방서장과 민도홍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장을 지목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는 3일 산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 ㈜황남빵과 경주 팥 생산 농가 대표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소비처 확보와 전통식품 산업과의 연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 것으로, 경주 팥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현재 경주시는 총 233농가, 91ha 규모로 팥 계약재배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농가의 소득 안정과 팥 소비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 본격화한 팥 생산단지 조성 사업과 함께, 계약재배 체계를 초창기부터 도입해 온 점은 경주 팥 산업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최근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건강식품과 전통식품 시장에서 국산 팥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는 품질 높은 지역산 팥을 전통식품 산업과 연계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황남빵은 창립 이래 국내산 팥만을 사용해 온 경주의 대표 향토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에서 재배된 팥을 우선 구매하고 품질 향상과 지역 농가와의 동반 성장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 당일 주낙영 경주시장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7월 1일부터 직원의 생일에 맞춰 특별휴가 1일을 제공하는 새로운 복지정책을 도입한다. 이번 정책은‘머무르고 싶은 울진군’방향성에 맞춰 마련되었으며, 지난 6월 5일 열린 제3대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 현장에서 요구한 협의 사항 중 하나로 합의를 통해 추진되었다. 특히 울진군은 행사, 축제, 선거 및 각종 재난 대비 비상근무 등의 격무가 빈번한 업무 환경 속에서 직원들의 피로 누적과 이직률 증가라는 문제에 주목해왔다. 이에 따라, 이번 특별휴가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 울진군 직원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소속감 강화, 지속 가능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취지로 도입됐다. 생일 특별휴가는 울진군 소속 직원(공무원, 공무직 등)을 대상으로 하며, 직원 본인의 생일로부터 30일 이내 사용(주민등록 기준)할 수 있다. 군은 이번 특별휴가 도입과 더불어 직원 복지포인트의 사용처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사용처를 다양한 분야로 범위를 넓혀 직원 개개인의 생활방식에 맞는 선택과 활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하였으며, 특히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보다 실질적인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7월 1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8기 3주년 7월 정례조회에서‘울진행정의 숨은 일꾼’으로 선정된 직원 3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울진 행정의 숨은 일꾼’은 2025년 상반기부터 시행된 제도로, 정량적인 실적이나 기존의 포상 기준으로는 드러나지 않았으나 전문적인 실무 역량과 탁월한 개인 능력으로 담당 업무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묵묵히 책임을 다하여 울진군 행정서비스의 품격을 높이는데 기여한 직원들을 포상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숨은 일꾼은 ▲건설과 김진훈 주무관 ▲보건소 정다정 주무관 ▲왕피천공원사업소 최경훈 주무관 총 3명이다. 김진훈 주무관(건설과)은 토목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해관계 민원 해결 능력이 탁월하여, 객관적인 접근을 통한 합리적 판단으로 원만하게 민원을 해결해왔다. 또한 주민 간 분쟁 발생 시 행정적 해소 방안을 마련해 중재에 기여해왔다. 정다정 주무관(보건소)은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사업 운영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했으며, 항상 따뜻하고 친절한 안내와 신속한 지원으로 군민의 칭찬을 받았다. 아울러 종합건강검진지원사업 대상자 확대와 접수 방법 개선에도 기여했다. 최경훈
포항시가 정부가 선정한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의 하나인 식품 로봇 기술 개발 메카로 거듭난다. 시는 3일 북구 흥해읍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서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연구센터는 미래 식품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프라로 농식품부의 식품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 지원센터 구축’ 공모 사업에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포항시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이 주관했으며, 이강덕 포항시장, 주원철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죠티 바신 미국위생협회(NSF) 아시아태평양 총괄전무, 푸드테크 관련 기업과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연구지원센터의 착공을 축하했다. 센터는 총사업비 155억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2,500㎡ 규모로 기술 실증센터, 키친 인큐베이팅, 공동 연구장비실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가 완공되면 식품로봇 기술 개발 초기 단계부터 외식업체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주방 자동화 기술 실증이 가능해지며, 미래형 K-키친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식품기기 인증을 지원하는 허브 역할도 수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