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은 6월 27일(목) 울진군 보훈단체장을 초청하여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과 안보는 우리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써 협의회를 통해 보훈단체와 교육청이 긴밀히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안보 의식을 고취시키고, 평화로운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보훈단체장은 "학생들에게 안보의 중요성과 국가에 대한 감사함을 일깨워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보훈단체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다양한 안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울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 결과를 바탕으로 보훈단체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안보 의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 위(Wee)센터(센터장 김진탁)은 6월 25일 울진관내 학부모 및 교원을 대상으로 학생의 사회정서 역량 이해제고를 위해 학부모 및 교원 대상 학생 자살 예방 교육 ‘마음 소리’를 운영하였다. 이번 울진Wee센터 학부모 및 교원 대상 학생 자살 예방 교육에서는 청소년의 정신건강과 관련된 사례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였다. 청소년의 심리정서지원 사례를 통해 심리상담 및 병원 진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청소년의 심리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도와 갈등과 위기상황에서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교육받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관내 학부모의 올바른 양육을 위한 교육과 청소년의 심리에 대한 이해를 도와 부모와 자녀의 갈등을 줄이고 건강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6월 26일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영천 포은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0여 명과 교장선생님, 지도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제77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제77회 청소년의회교실에는 윤승오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1일 도의장 및 도의원의 역할을 직접 맡아 본회의 의사진행 순서와 같이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학교에 인조잔디를 설치해야 합니다’, ‘학교 등교 시간을 늘리자’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과‘초등학교 교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유튜브 시청 나이 제한에 관한 조례안’, ‘바르고 고운말 사용을 위한 건의안’, ‘쉬는 시간을 늘리기 위한 건의안’ 등 6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 및 찬·반토론을 진행한 후 전자투표로 의결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실제로 도의회에서 체험의 기회를 가져보니 의회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진 것 같다”며“친구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고, 우리의 의견을 반영한 전자투표를 해 보는 것도 신기하고 재밌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윤승오 교육위원회 위원장은“여러분이 앉은 이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6월 25일 화요일 공사, 물품, 용역, 급식, 방과후 계약업체 관계자들과 2024년 지역업체 소통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소통협의회는 업체와의 소통·공감을 통한 계약 분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으며 청렴교육과 2024년 계약관련 법령 및 개정사항에 대한 안내와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및 업체 관계자들이 마주 앉아 지역업체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 신덕섭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민·관의 갈등과 불신의 간극을 좁히고, 상호 신뢰를 높이며 청렴한 계약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안전한 근무 환경조성과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도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2024년 위험성 평가 컨설팅 사업을 직속 기관과 교육지원청 등의 교육기관에도 확대해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위험성 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각 사업장 내의 유해ㆍ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 대책을 수립ㆍ실행하는 과정으로 올해 3월 도내 각급 학교 937교에 위험성 평가 컨설팅 지원금을 100만 원씩을 교부한 데 이어, 추경을 통해 66개 교육기관(직속 기관, 교육지원청, 소속 기관 등)을 지원할 사업비 7,900여만 원을 확보해 위험성 평가 컨설팅 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8억 5,000만 원의 예산 투입으로 직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위험성 평가 컨설팅 사업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도 10억 1,6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전 학교와 기관의 산업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학교(기관)는 고용노동부 인증을 받은 위험성 평가 전문기관과 컨설팅 계약을 맺고, 연중 3회의 걸친 위험성 평가를 진행한다. 1회차 위험성 평가에서는 교육기관 전체의 시설물과 작업 공간에 대한 유해ㆍ위험 요인을 발굴해 대책을 수
영덕군 오십천어린이집(원장 유점숙) 원아 34명이 지난 19일 ‘우리 동네 공공기관 방문하는 날’ 행사를 맞아 인솔 교사와 함께 영덕군 청사를 방문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김광열 영덕군수의 집무실을 방문해 김 군수와 만남의 시간을 갖고 ‘일일 군수’를 체험했다. 이어 CCTV통합관제센터를 찾아 365일 지역 곳곳을 모니터링하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고 센터에서 이뤄지는 범죄와 재난 예방이 실제 어떻게 이뤄지는지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이밖에, 어린이들은 종합민원처리과, 가족지원과, 주민복지과 등의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이 업무하는 일에 대해 이해하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날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군청에 있는 많은 직원은 모두 여러분과 가족들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라며, “그만큼 여러분은 소중하기에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8일 「청년 창업 아카데미(SNS마케팅)」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인스타그램을 통한 홍보 및 릴스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청년층을 대상으로‘인스타그램 운영기법’,‘릴스콘텐츠 제작’에 관한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총 4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현재 각종 온라인 홍보 관련 교육과정 운영 및 다수 콘텐츠를 제작하여 활동 중인 강사가 초청되어 실제 운영기법과 노하우를 전달하였다. 홍보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회장 이우석)는 지난 13일 대구복합스포츠타운시민체육관에서2024 청소년 통일골든벨 대구지역 본선대회에 참가하였다. 통일골든벨은 청소년들에게 다소 멀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안보문제, 역사문제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인식시키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대구의 청소년들에게 바람직한 통일관, 역사관 함양으로 통일미래세대 육성과 비전공유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통일 인식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민주평통 대구지역회의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자체 선발된 군위고등학생 17명이 군위대표로 참가했으며, 대구 11개학교에서 선발된 22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예선이 끝난 후, 베스트 오브 베스트 본선에 군위고 학생 9명이 올라갔으며, 주어지는 골든벨 모자와 함께 북한에 관한 상식뿐만 아니라 통일, 역사, 문화재, 대한민국 대북정책 기조와 활동 방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였다. 아쉽게도 군위고는 수상자에 선발이 되지 못했지만, 마지막까지 행사를 즐겁게 즐겨 단체로 인기상을 수여하는 쾌거를 만끽했다. 이번 행사로 한달 전부터 지도해주신 군위고 임미정 선생님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4일 경상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도교육청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신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특구 지정 신청을 준비 중인 청송군을 포함한 10개 지자체 시장·군수가 참석하여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이해와 협력증진을 약속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다. 6월 말까지 공모 신청 후 7월 선정과정을 거쳐 교육부의 지방 교육재정 특별교부금과 지자체 대응 자금 등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도 맞춤형 책임 돌봄과 학생 성장 지원 모델을 제시하겠다.”며 “청송 지역에 맞는 특구 모델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2024년 6월 12일(화), 6월 13일(수) 양일에 걸쳐 영양 관내의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탐방; 경북 독립운동가의 길을 따라」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영양과 경북,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사를 점진적으로 탐구해 나가도록 설계되었다. 그 중 학년별 교육과정 운영의 시기를 고려하여 중학교 1학년 대상의 경북 독립운동사 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이 가장 먼저 진행되었다. 경북 독립운동사 강의로 시작된 교육은 경북 여성 독립운동가를 중심으로 한 현장강의와 독립운동사 골든벨을 통해 지식과 이해를 다지는 활동으로 이어갔다. 이 후에는 경북독립운동기념관의 신흥무관학교 체험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용감한 호국의 의지를 직접 느껴보기도 하였다. 둘째 날은 남자현 지사 기념관과 역사공원, 영양 호국공원의 삼의사비를 찾아 영양의 독립운동사에 관한 현장강의를 듣고 독립운동을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를 관람하는 일정으로 운영되었다. 역사탐방에 참여한 중학교 이OO 학생은 ‘생가터와 호국공원 기념비에서 듣는
박형수 의원(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이 “동일사유, 동일 사업방식으로 추진되는 광주·대구 공항 통합이전 문제를 대통령실에 설치되는 TF에서 동시에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광주와 대구공항은 △광주·대구시민 소음피해, △군사시설로 인한 도심확장 한계, △군작전성 문제 등의 이유로 공항이전사업이 시작되었고, 둘 다 똑같이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들며, “동일한 이유, 동일한 사업방식으로 진행되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문제도 정부가 직접 챙기라”고 주문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간사를 맡고 있는 박형수 의원은 1일 오후, 예결위 정책질의를 통해 “지난달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 광주 타운홀 미팅에서 대통령 직속 TF 구성을 지시했다”는 것을 거론하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문제도 형평성이 맞게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답변에 나선 기획재정부 임기근 제2차관은 “TF 구성은 되었지만 아직 회의는 시작되지 않았다”며, “TK 통합 신공항도 동일한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고, 국가 지원과 관련해 비슷한 요구가 있는 만큼 형평성 있게 다뤄져야 한다는 생각”이라는 입장을
경주시는 1일, 경주 출신 가수 이수연 씨를 경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수연 씨는 ‘미스트롯’, ‘한일 톱텐쇼’,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대상’ 등 다수 방송에서 활약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은 트로트 신예로, 밝고 친근한 이미지로 전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위촉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2년이며, 이수연 씨는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통해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이수연 씨는 “사랑하는 고향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경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밝고 발랄한 경주의 딸 이수연 씨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뜻깊다”며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경주의 품격과 매력을 널리 전파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위촉을 시작으로 경주를 대표하는 인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홍보대사로 위촉해 나갈 방침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는 1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준비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 의장은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APEC 준비상황 보고회에 참석해 경북도, 외교부, 경주시 관계자들과 준비 과정을 공유하고, 현장에 투입된 실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HICO 내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를 비롯해 국립경주박물관 만찬장, 경주엑스포 경제전시장, 불국사 문화행사장, PRS호텔(힐튼) 등 주요 인프라 시설을 잇따라 둘러보며 점검을 이어갔다. 우 의장은 “2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단순한 외교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의 품격과 지방의 가능성을 세계에 보여줄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경주 방문은 단순한 준비 점검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 2월 중국 하얼빈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APEC 참석을 직접 요청한 바 있다”며 국제사회와의 외교적 소통 과정도 언급했다. 이에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방도시로서 감당 가능한 최대한의 지방비를 확보해 숙박, 수송, 의료, 경관개선, 시민 참여 캠페인 등 전방위적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국가행사의 품격에 걸맞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푸르름이 절정을 이루는 계절에, 들녘은 생명의 기운으로 가득하고, 하늘은 한 계절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맘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집중호우와 기상이변은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고, 군민의 안전을 시험에 들게 하기도 합니다. 특히, 지난 산불로 깊은 상처를 입은 지역은, 조그마한 비바람에도 더 큰 위기를 맞을 수 있기에, 저를 비롯한 900여 공직자는,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더욱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900여 동료 공직자 여러분! 저는 오늘 군민 여러분의 믿음과 응원 속에, 지난 11년 군정의 여정을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 그리고 남은 민선8기의 과제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처음 군정을 맡게 되었을 때, 지방소멸의 위기를 넘고, 의성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겠다는 한 가지 소명을 가슴에 새겼습니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군정, 군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매 순간이 도전이었고, 변화였으며, 소중한 배움이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11년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인구감소, 산업 공동화, 복지 격차라는, 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