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영덕군을 포함한 4개 지자체는 환동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한동대학교와 글로컬대학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지난 18일 오후 5시 포항라한호텔에서 체결했다. 글로컬대학에서 글로컬은 세계화를 뜻하는 Global과 지역을 뜻하는 Local의 합성어로, 글로컬대학은 지역과 대학 간의 상생을 통해 성과 창출과 대학 육성을 이끄는 교육부의 혁신 정책사업이다. 교육부는 2026년까지 비수도권 대학 30여 곳을 평가해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하고 일정 기간 지원금과 규제혁신 우선 적용 등 행·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상북도와 환동해 지역의 대표적인 해양도시인 영덕군, 포항시, 울진군, 울릉군이 참여해 지역대학인 한동대와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환동해 지역 현안 공동 해결 △지역 내 환동해 지역 혁신원 설치 협력 △지역의 교육·문화와 일자리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지역 균형발전과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협력 지원 등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한동대학교가 지역과 대학의 새로운 연결점인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돼 현재 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며,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7월 18일 청송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유관기관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교체육 교육, 학교 스포츠 클럽, 학교 운동부 지원, 지역 체육 자원발굴·연계 등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과 지역사회와의 연계 협력 방안 등이 심도있게 논의되었다. 이상곤 위원장은 "학교체육 진흥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청송군체육회에서도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덕섭 교육장은 "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신체로부터 나온다며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해서는 학교체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송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 발명교육센터(센터장 김진탁)는 2024년 7월 17일(수) 16:00~18:00까지 발명·MAKER 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원 연수(3기)를 실시하였다. 울진발명교육센터는 최신의 발명·융합 관련 주제를 선정하여 관내 교원들에게 발명·MAKER교육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3기 연수는 교육용 레고 교구를 활용하여 코딩·AI교육자료를 개발 및 소개하고 있는 ㈜퓨너스 소속 강사가 진행하였다. 레고에듀케이션 한국 공인트레이너 함찬규 강사가 울진발명교육센터로 찾아와서 LEGO SPIKE PRIME교구와 퓨너스AI앱 등을 활용하여 [움직이는 놀이동산 만들기]를 주제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24명을 대상으로 연수가 진행되었다. 연수를 이수한 선생님들은 소속학교 또는 울진발명교육센터 교육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울진발명교육센터는 앞으로도 최신 발명 및 융합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전국의 유명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대상자들에게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려고 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 위(Wee)센터(센터장 김진탁)는 지난 2024년 7월 13일(토) ~ 7월 14일(일)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부모·자녀 동반 55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울진 가족문화체험캠프 위(Wee)로」를 개최하였다. 가족들의 관계 회복과 심리정서 안정화를 위해 실시된 「2024학년도 울진 가족문화체험캠프 위(Wee)로」는 1박 2일 동안 프리다이빙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도전 의식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캠프에 데려와준 부모님께 감사하며 이런 색다른 경험을 많은 친구들과 또다시 경험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황석수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많은 가족들이 화목한 가정을 만들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한동대가 16일 지역사회와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지역밀착형 상생공간 ‘환동해 지역혁신원 제1캠퍼스 파랑뜰’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지역 시의원, 지역대학 총장, 대학생,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동해 지역혁신원의 출발을 축하했다. ‘파랑뜰’이라는 명칭은 동해바다와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무한한 상상력을 자유롭게 펼쳐가는 공간을 의미하며, 환동해 지역혁신원은 포항시와 지역대학이 당면한 문제를 학생 주도로 자유롭게 해결하고 지역민들이 언제든 방문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장량동에 위치한 제1캠퍼스는 건축면적 495m2의 3층 건물로 ▲지역민과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 ▲대여가 가능한 소그룹 회의실 ▲다목적 교육실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의 수요를 적극 수용해 문화예술, 경제, 교육에 기여할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과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포항시는 한동대, 포항공대, 포항대, 선린대, 위덕대, 신경주대와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통한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
(재)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손병복)은 2024년 울진군 대학생 1차 장학금을 오는 7월 26일까지 관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장학금 신청은 관할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장학재단에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울진군 대학생 장학금 신청대상은 공고일(2024.7.1.) 기준으로 부 또는 모(부모가 없는 경우 보호자)가 주민등록을 울진군에 계속하여 2년 이상 두고 실거주중인 자로서, 대학생 본인의 성적이 2024년 1학기 12학점 이상, 평점 2.0 이상으로, 타 장학금 및 학자금을 200만원 미만으로 지원받으면 신청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대학생 장학금 신청 공고문(울진군장학재단 홈페이지 www.uljinsf.kr 및 울진군청 홈페이지 www.uljin.go.kr)에 게시되어 있으며, 1차 장학금을 놓치거나 2학기 복학생 중 동일학년 미 수혜자는 2차 신청 기간인 9월 2일부터 9월 20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울진군 대학생 장학금 대상(우수대학 편입생 추가)을 확대 지급한다. 그 외에도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능력 향상을 위해 울진군고우이학당에서는 고등학생 대상으로 진학컨설팅을, 초ㆍ중등학생 대상으로는 원어민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영태)은 7월 15일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늘봄학교 숲교육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늘봄학교’는 학교 정규수업 외에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의 성장ㆍ발달을 지원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나 2026년까지 지원 대상을 점차 확대·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이 경남권역 초등학교 내 돌봄을 희망하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도록 다양한 숲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및 전문인력 양성·지원하는 등 국민들의 복지 혜택에 힘써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어려운 돌봄의 현실 속에서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확대·운영해나갈 수 있도록 양질의 산림교육 제공을 위해 경상남도교육청과 상호 협력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지난 10일 복합체육센터에서 2024년 제1회 교육장배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대회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체력 증진과 건전한 체육활동 지원을 목표로 개최되었으며, 부문별로 남자 중등부 2개교, 남자 초등부 6개교, 여자 초등부 4개교에서 총 12팀, 60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경기 결과, 남자 중등부에서는 석보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남자 초등부에서는 수비초등학교가 1위에, 석보초등학교가 2위에, 일월초등학교가 3위에 입상하였고, 여자 초등부에서는 일월초등학교가 1위에, 수비초등학교가 2위에, 영양중앙초등학교가 3위에 각각 입상했다. 김유희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키우고, 건강한 체력과 올바른 인성을 함양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 「교육거버넌스 정책연구회」(대표 정한석 의원)는 7월 10일(수)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정한석 대표의원 등 회원의원, 경북교육청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첫 번째 주제발표는 이준호 변호사(경상북도교육청)가 “학교폭력 예방법 해석”에 대하여 발표하였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폭력예방법에 대한 이해와 실제 판례 중심으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시현석 진료과장(대구성동병원)이 “청소년기 자살과 자해에 대한 이해 및 제언”에 대하여 발표하였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 자살 및 자해 현황과 예방할 수 있는 대책방안을 제시하였다. 연구회 대표인 정한석 의원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도 차원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향후 “경상북도의회를 포함하여 관련 유관기관이 긴밀한 체계를 구축하여 학교폭력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경산 압량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81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7월 10일 개최 하였다. 제81회 청소년의회교실에는 경산 압량초등학교 학생 30여명과 교장선생님, 지도교사 등이 경상북도의회를 방문하였고, 참가 학생들은 1일 도의장 및 도의원의 역할을 직접 맡아 본회의 의사진행 순서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여한 학생들의 주요 안건은 “농어촌 지역 교육 및 의료서비스 지원 확대”, “스마트폰 게임을 줄입시다”이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과“고기 없는 날, 채식데이에관한 조례안”,“사교육 금지에 관한 조례안”,“깨끗한 운동장 만들기를 위한 건의안”, “폭력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한 건의안” 등 6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 및 찬·반토론을 진행 한 후 전자투표로 의결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였다. 이 날 참여한 학생들은“청소년의회 교실에 참여해보니 내가 정말 의원이 되어 발표하는 느낌이 들어 좋은 경험 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은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일 도의원이 되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의사일정을 스스로 운영하여 도의원
박형수 의원(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이 “동일사유, 동일 사업방식으로 추진되는 광주·대구 공항 통합이전 문제를 대통령실에 설치되는 TF에서 동시에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광주와 대구공항은 △광주·대구시민 소음피해, △군사시설로 인한 도심확장 한계, △군작전성 문제 등의 이유로 공항이전사업이 시작되었고, 둘 다 똑같이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들며, “동일한 이유, 동일한 사업방식으로 진행되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문제도 정부가 직접 챙기라”고 주문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간사를 맡고 있는 박형수 의원은 1일 오후, 예결위 정책질의를 통해 “지난달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 광주 타운홀 미팅에서 대통령 직속 TF 구성을 지시했다”는 것을 거론하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문제도 형평성이 맞게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답변에 나선 기획재정부 임기근 제2차관은 “TF 구성은 되었지만 아직 회의는 시작되지 않았다”며, “TK 통합 신공항도 동일한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고, 국가 지원과 관련해 비슷한 요구가 있는 만큼 형평성 있게 다뤄져야 한다는 생각”이라는 입장을
경주시는 1일, 경주 출신 가수 이수연 씨를 경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수연 씨는 ‘미스트롯’, ‘한일 톱텐쇼’,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대상’ 등 다수 방송에서 활약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은 트로트 신예로, 밝고 친근한 이미지로 전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위촉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2년이며, 이수연 씨는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통해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이수연 씨는 “사랑하는 고향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경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밝고 발랄한 경주의 딸 이수연 씨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뜻깊다”며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경주의 품격과 매력을 널리 전파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위촉을 시작으로 경주를 대표하는 인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홍보대사로 위촉해 나갈 방침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는 1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준비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 의장은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APEC 준비상황 보고회에 참석해 경북도, 외교부, 경주시 관계자들과 준비 과정을 공유하고, 현장에 투입된 실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HICO 내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를 비롯해 국립경주박물관 만찬장, 경주엑스포 경제전시장, 불국사 문화행사장, PRS호텔(힐튼) 등 주요 인프라 시설을 잇따라 둘러보며 점검을 이어갔다. 우 의장은 “2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단순한 외교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의 품격과 지방의 가능성을 세계에 보여줄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경주 방문은 단순한 준비 점검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 2월 중국 하얼빈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APEC 참석을 직접 요청한 바 있다”며 국제사회와의 외교적 소통 과정도 언급했다. 이에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방도시로서 감당 가능한 최대한의 지방비를 확보해 숙박, 수송, 의료, 경관개선, 시민 참여 캠페인 등 전방위적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국가행사의 품격에 걸맞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푸르름이 절정을 이루는 계절에, 들녘은 생명의 기운으로 가득하고, 하늘은 한 계절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맘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집중호우와 기상이변은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고, 군민의 안전을 시험에 들게 하기도 합니다. 특히, 지난 산불로 깊은 상처를 입은 지역은, 조그마한 비바람에도 더 큰 위기를 맞을 수 있기에, 저를 비롯한 900여 공직자는,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더욱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900여 동료 공직자 여러분! 저는 오늘 군민 여러분의 믿음과 응원 속에, 지난 11년 군정의 여정을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 그리고 남은 민선8기의 과제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처음 군정을 맡게 되었을 때, 지방소멸의 위기를 넘고, 의성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겠다는 한 가지 소명을 가슴에 새겼습니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군정, 군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매 순간이 도전이었고, 변화였으며, 소중한 배움이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11년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인구감소, 산업 공동화, 복지 격차라는, 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