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12월 11일 시범사업 농가, 농업인단체, 농업인대학 교육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평가회에서는 청송농산물 활용 가공품개발 설명회, 농촌지도사업 성과보고, 사업별 문제점 및 개선방안 토의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평가회에서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개발 설명회도 함께 가졌다. 올해 농업기술센터는 청송의 주요 소득 작목인 사과를 활용한 풋사과소금, 사과조미김, 콜라겐과 유산균이 코팅된 풋사과 과립스틱(애플블리스) 등 다양한 사과 가공품을 개발하였으며, 청송에서 생산 및 유통되는 농산물 가공품을 모아 꾸러미 세트를 만들어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였다. 이번 종합평가회를 통해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향후 농촌지도사업의 전략을 구상했다. 또한, 성공적인 시범사업은 점차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평가회는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청송군의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9일 민속LPC 축산물판매점 내 군위로컬푸드 무인판매대 2호점 앞에서 ㈜민속LPC(대표 권혁수)와 지역 농·축산물 유통·소비·촉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기업인 민속LPC와 군위군이 상호 유기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군위로컬푸드 무인판매대 설치 및 군위농산물의 유통소비 촉진 확대 등 상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앞서 군위군은 이달 3일부터 민속LPC 축산물판매점 입구 한켠에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무인으로 판매하는 ‘군위로컬푸드 무인판매대 2호점’(약 1평 규모)을 설치하여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는 올해 9월 군위군청 1층 로비에 오픈하여 호응을 얻고 있는 로컬푸드 무인 판매대 1호점의 뜨거운 인기를 계속 이어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군위군청공무원노동조합의 협조로 민속LPC에 오픈한 군위로컬푸드 무인판매대 2호점은 매일 08:00~18:00까지 운영하며, 주요 판매품목은 딸기, 사과, 배, 상추, 가지, 양배추, 대추칩, 자두빵 등 제철농산물과 가공품 100여종이다. 약 4㎡(1평)규모의 진열대에는 가격과 생산자 등이 표시되어 있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고른 후 카드 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경보가 심각단계인 엄중한 상황에서 지난 6일 봉화읍 도촌리 소재 계란환적장을 방문해 계란환적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빈틈없는 방역을 당부했다. 2024~2025년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시작되면서 강원도 동해시 산란계 농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래 이달 들어 전남 강진군과 세종특별자치시 등 전국에서 7건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이런 엄중한 시기에 전국 최대 산란계 밀집단지인 도촌양계단지가 있는 봉화군의 방역상황을 살피기 위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배진태 부군수는 봉화군 AI 방역추진 상황과 도촌 산란계 밀집단지 계란환적장 운영상황을 보고하고,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원활한 계란환적장 운영을 위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군에서는 24년~25년 동절기 특방기간이 시작되는 금년 10월 1일부터 군 계란환적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거점소독시설과 도촌리의 산란계 밀집단지 입구에 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해 가축전염병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미령 장관은 “전국적으로 고병원성AI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확산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이번 동절기 특별방역대책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수료생 및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의성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의성농업대학은 자두와 한우, 2개의 과정을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해 68명의 농업 전문가를 배출하였다. 교육시간은 100시간으로 이론, 현장교육 뿐만 아니라 농업인이 알아야 할 세무상식 등 현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학생들에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병국 자두반 회장은 “작목 관련 전문 교육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지역 내 같은 작목을 재배하는 농가들과 교류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함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느껴졌다.”라며 교육 수료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9개월이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열정과 의지로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하고, 농업대학을 통해 배운 지식과 기술, 경험을 토대로 지역농업의 핵심 리더로서 이웃 농가를 선도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농업대학은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정예농업인력 양성을 목표로 2008년 개강하여 현재까지 총 1,608명의 품목별 농업전문가를 배출하였으며, 매년 과학영농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
김광열 영덕군수와 직원들이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함께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동농협 하나로마트 로데오점에서 영덕사과 홍보·판촉 행사를 펼쳤다. 이 자리엔 김 군수를 비롯해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 관내 농협 조합장들, 재경영덕군향우회 회원들이 참석해 소비자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번 행사에 기획된 지역 농특산물은 사과, 포도, 고사리 등으로, 행사 기간 시중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은 물론, 시식 코너를 마련하고 사과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해풍을 맞고 자라 단맛이 좋은 영덕 시금치를 무료로 나눠주는 등의 이벤트를 열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홍보·판촉 행사에 나선 김광열 영덕군수 “어려운 경기 속에서 국민께서 실속 있는 조건에 영덕사과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계기로 영덕 농특산물의 인지도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전했다. 이어 김 군수는 “도시와 농촌의 경제가 공급과 수요의 안정적인 순환 속에 상호 공존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효율적인 유통 체계와 지속 가능한 지역 농업혁신을 이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
군위군은 12월 6일(금) 군위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골든볼 사과 재배 시범단지 조성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군위군의 새로운 사과 품종인 골든볼의 성공적인 정착과 확산을 위한 첫걸음으로, 농업인, 전문가, 그리고 유통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워크숍에는 골든볼 사과의 재배기술, 품질 관리 방안, 유통 과정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으며, 약 80여 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군위군은 골든볼 품종의 재배와 유통을 위한 기술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사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골든볼 사과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에서 개발한 조생종 여름사과로, 8월 초중순에 수확이 가능하며, 착색이 필요 없고, 경영비와 노동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당도와 산미의 조화로 맛이 뛰어나며, 농업인들에게는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위군은 올해 농촌진흥청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골든볼 재배 시범사업에 대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농업인 대학 골든볼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사회적기업인 ㈜트리플래닛과 지난 3일 군청에서 산불피해지 밀원수조성 및 양봉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개최된 협약식은 울진대형산불로 인해 밀원수가 감소하고 이상기후로, 인한 꿀벌실종 등 어려움에 처해있는 양봉농가에 꿀벌의 먹이원인 밀원식물 식재사업을 위하여 추진되었다. 협약에 따라 울진군은 ㈜트리플래닛과 협업으로 5년간 산불피해지 밀원수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농업인들에게 엄나무 등 산림소득작물도 적극 공급할 계획이다. 그동안 울진군과-(주)트리플래닛은 지난 4월 북면 나곡리에 백합나무, 헛개나무 등 밀원수 묘목 6,000주 식재사업을 추진하였으며, 11월에는 양봉농가에 밀원수 2,000주 나눔행사를 이미 추진한 바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사회적기업인 ㈜트리플래닛에서 울진산불피해지 밀원수 식재사업으로 산림회복 및 양봉농가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발굴ㆍ추진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5년도 청송사과 포장재(박스) 조기 공급을 위해 청송사과 포장재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2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2025년도 청송사과 포장재 지원사업의 총사업비는 2,800백만원(보조 50%)이며, 청송사과 포장재(난좌박스 및 막박스 총 7종)에 대해 더 많은 농가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예산 범위 내에서 사업량 배정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신청은 일반사과 포장재와 황금사과(황금眞) 포장재로 나누어 접수 중이며, 사업 지원 대상자는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경작지에서 직접 사과를 생산하는 농업경영체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12월 말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이 직접 사과 포장재를 공급함으로써 농가 소득 안정화를 지원하고, 원산지 관리를 통해 부정 유통을 예방할 수 있다.”며, “농가는 통일된 청송사과 포장재를 사용함으로써 농산물 출하에 책임감과 자긍심을 느끼고, 소비자들은 청송사과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 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가 어업인들의 안전 조업과 사고 예방에는 물론 지역의 특산물이 대게 불법조업 단속과 해양환경 개선에 이르기까지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영덕군은 수산자원관리법 제14조에 의거해 이달 1일 자로 이서수역에서의 대게잡이가 가능해져 지역 연안자망 어선 120여 척이 첫 투망을 위해 지난 1일 3시를 기해 일제히 출항함에 따라 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를 선제적으로 배치해 혹시 모를 어선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했다. 이후 영덕누리호는 해당 해역에서 다른 지역 통발어선의 불법조업 시도를 차단하기 위해 대게 통발 사용금지 구역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활동을 펼쳤다. 또한 같은 날 울진해경과의 협업으로 영덕읍 창포리 인근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오일펜스 약 50m를 수거·처리해 해양오염을 방지하고 어업인들의 안전 조업에도 일조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특산물인 영덕대게에 대한 본격적인 조업이 이뤄지는 내년 5월 31일까지 어업인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해양자원과 해양 생태를 지켜나가기 위해 어업지도선을 전면에 배치해 효과적으로 운용하는 것은 물론 연계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덕누리호는 2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2024년 농업기계 임대사업 종합평가 결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2월 3일(화) ‘전국 농기계임대사업 담당자 워크숍’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아 안동시의 명예를 드높였다. ‘농업기계 임대사업 종합평가’란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147개 시·군에서 운영하는 455개 농기계임대사업소 대상으로 농기계 보유 현황과 실적 및 운영 실태를 종합 평가하는 것을 말하며, 2024년 임대사업 종합평가 결과에서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민의 편의를 위해 송천동 본소와 풍산읍, 와룡면에 분소를 두고 총 3개소에 70종 933대 농업기계를 임대운영하고 있으며, 바쁜 영농철 고령의 농업인, 운반 차량이 없는 농업인을 위해 농업기계 배송서비스를 시행해 시간적·경제적 비용 절감 및 상·하차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적기 영농과 안전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 및 배송서비스 확대를 통해 농업인들의 편익과 안전,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
경상북도는 22일 미래 첨단산업도시이자 물류 교통 중심도시 김천에서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전은 18만 경북 장애인 가족과 도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뛰는 경북시대!”라는 대회 구호 아래, 김천 사명대사 공원에서 채화된 성화가 타오르는 주 경기장 김천종합운동장 외 12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0개 시군 5,000여 명(선수와 임원 2,595명, 자원봉사와 운영요원 등 2,535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육상, 씨름 등 12개의 정식종목과 1개의 시범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회식은 식전 공연으로 시작돼 20개 시군 기수단과 선수단 입장 안용우 경북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의 개회 선언, 배낙호 김천시장의 환영사, 이철우 도지사의 대회사,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및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의 축사, 선수ㆍ심판 대표 선서, 성화 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축하 공연으로 힘이 넘치는 김연자 가수의 경륜 화려한 공연이 펼쳐져 체전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경상북도, 김천시,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는
5월 22일 오늘, 대한민국 대표 청소년 축제인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안동시와 여성가족부·경상북도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전국 청소년 및 청소년 지도자, 시민 등 수천여 명이 참가해 청소년의 가능성과 미래를 함께 나눈다. ■ 개막식, 청소년 사회자의 진행으로 힘찬 출발을 알리다 오후 2시부터 메인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은 청소년 사회자 권건욱(안동고 2)과 김수연(안동여고 2)의 활기찬 진행으로 시작되었으며, ‘안동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봉화 봉꽃송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이 박람회의 의미를 한층 더 빛내주었다. 개회사 및 환영사, 청소년육성·보호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 이어진 개막 퍼포먼스에서는 여성가족부 차관·경상북도 행정부지사·안동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청소년 대표 총 12명이 무대에 올라, 과거와 미래를 잇는 LED 큐브를 통해 상징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박람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 6개 주제 현장 체험부스 217개 운영 ‘볼거리 가득’ 현장에서는 6개 주제 마당을 중심으로 총 217
영주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공직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직원 대상 생성형 AI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5월 19일과 22일 이틀간 영주시청 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를 행정 전반에 활용해 시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정을 전달하고, 정책 기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9개 과정으로, 이론 중심 강의 3회와 실습 중심 강의 6회로 구성됐다. 이론 강의에서는 생성형 AI 최신 트렌드와 간단한 모바일 실습을 다뤘으며, 실습 강의는 숏폼 콘텐츠 제작, 프롬프트 작성, 자동화 시나리오 구성 등 실전 활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AG 브릿지 대표이자 디지털 전문 유튜버인 유장휴 강사가 맡아 다양한 실무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로부터 실무 적용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의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생성형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행정 혁신과 시민 서비스 품질 향상의 핵심 수단”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 혁신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
포항시가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 대응을 위해 지역 법조계와 머리를 맞댔다. 포항시는 22일 ‘포항지역 변호사 공동 대응 간담회’를 열고, 포항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의 항소심 판결 이후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상고심 대응 방안을 지역 법조계와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대구지방변호사회 포항지회 회장단, 포항지진 공동소송단, 포항시 법률고문 변호사 등 지역 법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항소심 판결은 시민들의 고통과 기대를 외면한 유감스러운 결과”라며 “단순한 배상을 넘어 포항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억울한 시민이 단 한 명도 없도록 법조계뿐 아니라 지질, 지진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자료를 확보하고, 지혜를 모아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A 변호사는 “대법원 상고심에서 반드시 판결이 바로잡힐 수 있도록 시민들과 뜻을 함께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B 변호사는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이 법정에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 변호사들이 머리를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