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림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의성)은 경북도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내년도 예산에 사회복지사 복지포인트를 지급하기로 했다. 경북도 내년 본 예산이 전체적으로 볼 때 긴축재정으로 삭감되었으나 도민의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예산을 신규사업으로 편성했다. 따라서 경북도는 내년부터 전체 사회복지시설 1,360개소에서 근무하는 14,393명의 종사자에게 총 14억 4천만원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게 된다. 최 위원장은 도민과 사회복지사 모두 행복한 경북도를 만들기 위해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여러 동료위원과 함께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한 예산 반영 의지를 피력했다. 최 위원장은 “앞으로도 사회복지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열정적으로 일하는 사회복지사의 사기진작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의회 김경도 의원(중구·명륜·서구)이 안동시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안동시에는 564개소 2,237개 야외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으며, 일부 야외운동기구의 경우 장기간 방치되거나 활용도가 낮아 오히려 시민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실제 야외운동기구의 설치·관리상의 하자로 주민에게 손해가 발생할 경우 지방자치단체는 배상할 책임이 있으며, 안동시는 야외운동기구에 대한 영조물 배상공제 등록을 의무화하여 주민 권리와 이용자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12월 1일 개최된 제245회 2차 정례회서 발의된 개정 조례안은 ▲야외운동기구의 유지관리 책임과 절차에 필요한 사항 ▲이설 및 철거에 관한 사항 ▲관리계획과 시행절차 등 야외운동기구의 관리와 안전 점검 의무화 내용을 담았다. 김경도 의원은 “건강을 위해 설치된 야외운동기구가 도리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개정 취지를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금동윤 봉화군의회 의원은 지난 27일 지방의회의 발전과 지역 발전에 공헌한 공로가 큰 의원에게 수여하는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금동윤 의원은 2022년 행정사무감사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정 현안사업과 예산 등 집행부의 주요 정책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하고 잘못된 점이 반복되지 않도록 시정을 요구했다. 또한 쌀값 안정화를 강조하며 쌀값 폭락으로 인해 농민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근본적인 쌀 수급 안정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더불어 올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수해 현장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금동윤 의원은 “지방의회의 자치분권 강화 및 의회의 역할과 위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과 함께하는 의정활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의회 김경도 부의장이 서울일보·도민일보·서울매일·시사통신이 주관하는 ‘2023 서울평화문화대상’ 행정증진자치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가 각계 전문 분야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 장려하기 위해 분야별 최상의 적임자에 부합하는 인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경도 부의장은 깊은 사명감과 투철한 책임감으로 시대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탁월한 역량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방의회 3선 의원을 지내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소통과 화합의 정치를 실천하는 등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크게 기여를 한 점을 공적으로 인정받았다. 김경도 부의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했던 노력이 의정대상이란 좋은 결과로 이어져 영광스럽다”라며, “시민들의 작은 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의회 김은희 의원은 11월 20일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힐링 명품 맨발 걷기 길 조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최근 심신의 치유와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며 영덕군 관내에서도 맨발 걷기 동호회가 결성되는 등 군민들로부터 큰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하며 “현대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워라밸 트렌드에 맞춰 주변에서 쉽게 추진할 수 있는 만족도 높은 군민 건강증진 시책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안동시 레드일라이트(적운모) 힐링 로드를 예시로 들며, “영덕군이 품은 최고의 트레킹 코스 블루로드를 비롯한 천혜의 자연환경은 전국에서 가장 걷기 좋은 환경이다”고 강조하며 “영덕읍 오십천 및 덕곡천 변, 강구면 대게축구장 주변, 영해면 송천 제방, 상대산 등산로 등에 지압, 강모래, 바다모래, 황토, 마사토 등을 활용한 영덕만의 특색있는 힐링 맨발 걷기 길을 조성 하자”고 제안하였다. 아울러 “영덕에 힐링 맨발 걷기 길 조성이 된다면 군민들의 행복과 건강지수는 더 높아질 것이며 기존의 블루로드와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걷기 명소가 될 것이다
울진군(군수 손병복) 장학재단은 지난 10일 (재)금복문화재단(김동구 이사장)으로부터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재)금복문화재단은 1987년 ㈜금복주의 창립 30주년을 기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 지역사회와 기업의 공존을 모색하고‘사회적, 경제적 가치는 문화로부터 시작된다’는 인식하에 향토 문화 보존과 지역문화 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올해는 대구·경북의 3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각 1,000만원씩 기부를 비롯하여 문화인 포상, 문화예술 학술단체 후원 등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금복문화재단을 대표해 기탁식에 참석한 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는“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울진군 장학재단 이사장인 손병복 울진군수는“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기탁받은 장학금으로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주류기업 (주)금복주(대표 김일환)에서 지난 11월 10일 금복문화재단을 통해 청송군에 인재육성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금복주는 지역인재육성장학금 후원사업으로 대구경북 3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각 1천만원씩 총 3억1천만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김일환 대표는 “금복주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한 것은 지역민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윤경희 이사장은 “금복주의 지역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미래 세대의 주인인 우리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도약하는 든든한 발판이 되도록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금복주는 ‘고객감동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신뢰받는 기업을 만든다’는 경영목표 아래 금복문화재단, 금복장학재단, 금복복지재단을 통하여 육영문화사업, 이웃사랑 실천사업, 장학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농업회사법인 ㈜우돈엠피피(대표 신승훈ㆍ엄지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1천만 원을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권기창ㆍ김원)에 전달했다. 농업회사법인 ㈜우돈엠피피는 2015년 11월 창업을 시작으로 2016년 친환경사업장 인증을 비롯해 안동시 인증 브랜드인 ‘안동참마돼지’ 상표 사용지정, 농촌융복합산업 및 HACCP 인증 등으로 탄탄한 사업 기반을 닦아왔다. 현재 매년 2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으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사업도 꾸준히 지속하고 있어, 농림축산식품부 표창에 이어, 2023년 경북도민의 날 지역사회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도민상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승훈 대표는 “기업과 교육이 살아야 지역이 잘 산다는 이념으로 우돈엠피피를 정직하고 글로벌한 친환경 축산업체로 키우기 위한 백년지대계를 꿈꾸며, 더불어 우수한 지역인재육성 지원에도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축산환경에도 안동시장학회에 보내주신 정성에 감사드리며, 귀한 성금은 지역의 어렵고 우수한 학생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시 조은경 문화재시설팀장이 지난 7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시상식에서 혁신행정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는 주최하는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공공건축 품격 향상에 이바지한 조성 주체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됐다. 혁신행정 부문은 공공건축물의 공공적 가치 및 품격 향상을 위해 건축기획 업무를 합리적이고 창의적으로 추진한 사례를 선정한다. 지난 8월까지 도시재생사업을 담당했던 조 팀장은 2017년 공모에 선정돼 현재 활발히 운영 중인 남산선비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주민, 행정, 전문가의 거버넌스를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며 빈집과 무단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던 구릉지에 주위 지형과 조화를 이루도록 남산선비 마을돌봄터를 조성한 점, 사업의 거점시설인 남선센터를 조성해 지역공동체·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은경 팀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주민과 소통하는 사업으로 마을주민들이 함께 노력해준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공공건축물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올해 도시재창조 한마당 균형발전 우수사례 대상,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 김정희 부회장과 김국동 부회장이 7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된 2023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각각 국민포장과 바르게 금장을 수상했다. 대통령으로부터 국민포장을 수상한 김정희 경상북도협의회 부회장은 2004년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 입회한 후, 울진군협의회 회장을 거쳐 현재 경상북도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정희 부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인 진실, 질서, 화합을 생활화하면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통한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 기초질서 확립과 안전 문화 정착 운동 전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영세 세입자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했다. 그뿐만 아니라 바르게 경북 임원 최초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크게 인정받았다. 바르게 금장을 수상한 김국동 부회장은 2002년 바르게살기운동 봉화군 석포면위원회 회원으로 시작하여 봉화군 협의회 감사로 활동하며 지난 22년 동안 법질서 확립 캠페인 주도, 어려운 이웃돕기, 국토 대청결 운동 등에 적극 참여해 바르게 살기 운동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는 평소 기초 법질서 지키기, 에너지 절약,
경주시가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25개 청년 창업팀을 육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청년 창업과 도시재생을 연계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 중이다. 황오동 일대 도시재생구역을 중심으로 시행되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을 위한 지원이 골자다. 경주시는 한국수력원자력(주)과 함께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청년 창업자에게 운영자금, 시설자금, 컨설팅, 창업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20년 9개 팀을 시작으로 2022년 5개 팀, 2023년 5개 팀, 2024년에는 6개 팀이 창업했으며, 이들 모두 현재 사업체를 운영 중이다. 주요 업종은 디저트 카페, 로컬푸드 전문점, 공방, 문화기획 등으로 다양하다. 시는 올해도 8개 팀을 추가로 선정할 예정으로, 오는 9월까지 창업팀을 모집한 뒤 내년 상반기 중 점포 개소를 완료할 계획이다. 청년 창업의 거점 공간인 ‘경주-UP’(태종로 801-11)은 공유주방과 전시공간, 작업실 등을 갖춘 복합창의공간으로, 예비 창업자와 청년 예술인에게 개방돼 있다. 창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창업자의 자립을 돕고 있으며,
국민의힘 영양군 당원협의회(수석 부위원장 이재춘, 사무국장 오창균)는 지난 6월 25일(수) 영양군을 방문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1,845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당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과 생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춘 수석 부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민의힘 영양군 당원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영양군 당원협의회는 평소에도 사회복지시설 후원,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26일(목)에는 영양군범죄예방위원회(회장 이호근, 부회장 이재춘)에서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이호근 회장은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작은 기부가 모여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불로 인해 큰 어려움을
차광인 신임 영양군 부군수가 7월 1일자로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차광인 부군수는 1992년 울진군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래, 30여 년 간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으며 전문성을 다져온 인물이다. 1997년 경상북도로 전입해 도정의 여러 핵심 부서를 거쳤으며, 2015년에는 국토교통부에 파견되어 중앙정부의 정책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경상북도 건설도시국 도시계획과장을 역임하며 도시계획 행정의 실무는 물론 지역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도시정책을 총괄해 왔다.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정책 기획역량을 겸비한 차광인 부군수는 국토교통부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앙정부과 영양군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역 균형발전 분야의 전문가로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영양군의 미래 발전전략 수립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차광인 부군수는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과 중앙정부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영양군의 실질적인 발전을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며, 오도창 군수님을 중심으로 한 군정 철학이 현장에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충실히 보좌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양
포항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3일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강력히 지시했다. 이 시장은 “전국적으로 폭염 피해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시가 발주한 모든 건설 현장에 대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옥외 작업을 중지하도록 조치하고, 민간 사업장에도 같은 시간대 공사 중지를 권고했다. 또한 폭염 대응 매뉴얼과 안전 수칙을 근로자들에게 철저히 안내하고 이를 현장에서 준수하도록 지시했다. 포항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대응 전담 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즉시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상황 관리와 취약계층 보호조치 등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피해를 차단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폭염 피해가 집중되는 세 가지 취약 분야인 ▲고령자·장애인 등 취약계층 ▲논밭 작업자 ▲공사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집중 관리에 나섰다. 독거노인, 장애인 등 1만 4,681명의 폭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 생활지원사 등 재난도우미 462명이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