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은 오는 12월 26일 목요일 오후 3시에 울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추진단 38명과 학부모 대표 3명 총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추진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1년간 추진했던 사교육 경감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토크 콘서트를 통해 사교육 경감의 효과와 향후 방향에 대한 패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청중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사교육 경감 성과 발표에서는 그동안의 성과를 요약하고 분석하였으며 정책별로 우리珍 수준별·맞춤별 학습지원, 학교와 지역을 잇는 우리珍 늘봄교육, 삶의 주인공이 되는 우리珍 진로통합활동, 우리珍 사교육 경감 해봄교육 운영 사례를 소개하였다. 이어서 토크 콘서트에서는 사교육 경감 추진위원회 위원장 부구중 정석만 교장의 진행으로 현장 교사 패널들과 함께 사교육 경감의 효과와 향후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석수 교육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그동안 추진해온 사교육 경감 대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는 사교육 경감 대
재단법인 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24일 영덕군청에서 2024년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사업은 위원회가 추진하는 여러 교육지원사업 중 주력사업으로, 매년 상·하반기를 구분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지급되고 있으며, 고교 신입생 우수, 고교재학생 성적 우수, 학교장 추천, 예체능, 대학 진학, 수능성적 우수, 고교 우수 신입생 유치 인센티브 및 유치 활동 학교 지원금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해 지원된다. 위원회는 지난 6월 상반기 장학금으로 고등학생 37명과 대학생 83명, 5개 학교에 2억 2,900여만 원을 지급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고등학생 76명, 대학생 1명에게 장학금 5,400여만 원을 지급해 올해 197명의 학생과 5개 학교에 2억 8,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김광열(영덕군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각자의 위치에서 적극적으로 도전하며 성장해 나간다면 우리 지역의 새로운 인재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3일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월드비전 아동권리대표단·의성고 학생들과 기후위기 적응대책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월드비전 아동권리대표단은 전국에서 참여한 아동들로 구성되어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제고와 옹호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이들은 의성군이 폭염의 강도 및 빈도가 높은 점과 폭염에 취약한 노인 인구 비율이 높고, 아동 인구 비율이 낮아 아동의 정책 형성과정 참여율이 저조하다는 점을 이유로 의성군을 대상지로 선정해 ‘기후정의 옹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에는 의성고, 안계고 학생들도 참여하여 지역에 대해 함께 고민하였으며, 지난 7월 현장 조사와 주민 대상 설문조사 등을 거쳐 ‘의성군 폭염 실태 분석 및 대응을 위한 정책 제언문’을 작성했다. 작성한 정책 제언문을 의성군에 전달하고자 간담회를 요청하였으며 김주수 의성군수의 수락으로 성사되었다. 이날 간담회는‘미래 기후 유권자 퀴즈’라는 이색적인 형식으로 아동들이 사회자가 되어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연령대에 맞는 기후위기 대응 교육 확대 시행 ▲기후위기로 인한 취약성을 고려한 의료 인프라 확충 ▲아동 의견 반영 및 정책 정보 접근성 향상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및 스마트 농업기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20일 ㈜대경엔지니어링(대표 신소희)에서 영양군 인재육성장학금으로 300만 원을 기탁해 지역 사회 인재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였다고 밝혔다. ㈜대경엔지니어링(대표 신소희)은 경북 영양군 영양읍에 소재한 건물 및 토목 엔지니어링 업체로 이번 인재 육성장학금뿐만 아니라 꾸준히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하는 등 지역 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소희 대표는 “교육은 우리 지역 사회의 미래를 이끄는 중요한 원동력인 만큼 오늘 전달한 장학금이 소중히 쓰여 지역 학생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동기를 부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꾸준히 지역 사회를 위해 힘써 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늘 보내주신 따뜻한 나눔이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9일 울진군 후포면 영신수산(대표 남영한)에서 울진사랑 장학기금으로 300만원을 (재)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손병복)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신수산(대표 남영한)은 2024년 1월에도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울진사랑장학기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한 바가 있으며, 2021년부터 총 1,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재)울진군장학재단 이사장(손병복)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장학금을 울진군 학생들이 꿈과 미래를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는 곳에 쓰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재)울진군장학재단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적립되며, 울진지역 인재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후원 회원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은 (재)울진군장학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4-781-4411)로 문의하면 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 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진열 군위군수)는 18일 오후 4시부터 군위군 몰입영어교실을 수강중인 유아반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몰입영어 스페셜 클래스. 메리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을 비롯,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크리스마스 축하를 나눴다. 행사는 유아반 학생들의 캐롤송 부르기,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퀴즈쇼, 포토존 사진찍기, 우리가족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순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몰입영어 유아3반 영문이름 ‘Maria’인 권민금 양(7)은 "친구들과 크리스마스 놀이를 해 너무 재미있었고 영어를 쉽게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올 한해 몰입영어교실에서 열심히 공부해온 어린이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군위군은 앞으로도 원어민 강사 수업 확대 등 학생들의 영어 친밀도 높이기와 학력 신장에 최선의 노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위군 몰입영어교실은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가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유아 ~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진열)는 16일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행복기숙사 확대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행복기숙사 지원사업’은 지자체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이 협약을 통해 지역대학생들의 정주여건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는 지난 2023년 7월 한국사학진흥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동소문 행복기숙사’30호실을 배정받아 지역 학생들의 우선입주를 보장하고, 월 기숙사비의 약70%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서울지역은 동소문 행복기숙사 외에도 홍제동, 개봉동, 독산동 행복기숙사 30호실을, 대구지역은 대구행복기숙사(중구 수창동) 20호실을, 부산지역 부경대행복기숙사(남구 대연동) 10호실을 확보하게 되었다. 김진열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행복기숙사를 통해 우리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주거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하기를 기대한다”며 “군위군과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군위 학생들이 걱정 없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교육분야 지원의 뜻을 강조했다. 한편, 2025년 1학기 행복기숙사 입사생 모집은 오는 1월 초 군위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진행될 계획이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지난 4일 석보면에 위치한 “경북행복재활원”을 방문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영양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교육지원청 20여명의 직원이 영양군 석보면에 소재한 재활원을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 환경 정리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이번 활동을 통하여 어려운 경제 상황과 한파에도 지역민과의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는 청렴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근수)는 12월 2일 경상북도교육청 소관 2025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실시했다. 내년도 도교육청의 예산규모는 5조 6,174억 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5조 4,541억 원보다 1,633억 원(3%)이 증가하였으나, 앞서, 교육위원회 예비심사 과정에서 879억이 대규모로 삭감되었다. 예결위원들은 예산이 대규모로 삭감된 것에 대해 한목소리로 질타했으며, 특히 윤승오, 이칠구, 최태림 위원은 예산편성 과정에서 소통부재로 영천도서관 사업예산이 삭감된 것을 예로, 교육청의 안일한 태도로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예산이 삭감된 것에 대해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한편, 이날 예결위원들은 내년도 예산이 도내 학생들의 복리증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적절히 편성되었는지 날카로운 질문공세를 이어갔다. 김창혁 부위원장(구미)은 학교 시설이나 장비 등을 내구연한이 도래에 맞춰 무분별한 교체와 보수 작업으로 예산이 낭비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낭비되는 예산을 학생들의 체육활동에 투입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활동에 써 줄 것을 요청했다. 김재준 위원(울진)은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기기의 잦은 사용으로 학생들의 문
경상북도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20일, 11월 27일 죽변면과 후포면 일대 학교 주변 및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울진군청, 울진경찰서, 울진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점검은 학교 주변의 유해업소가 밀집된 번화가에서 수능이 끝난 학생들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에 대한 보호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이며, 주로 술·담배를 판매하거나 청소년을 출입·고용할 수 있는 업체를 방문하여 계도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황석수 교육장은 점검에 앞서 “수능이 끝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과의 협조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합동점검 등 유관기관과 협업이 필요한 경우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박형수 의원(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이 “동일사유, 동일 사업방식으로 추진되는 광주·대구 공항 통합이전 문제를 대통령실에 설치되는 TF에서 동시에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광주와 대구공항은 △광주·대구시민 소음피해, △군사시설로 인한 도심확장 한계, △군작전성 문제 등의 이유로 공항이전사업이 시작되었고, 둘 다 똑같이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들며, “동일한 이유, 동일한 사업방식으로 진행되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문제도 정부가 직접 챙기라”고 주문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간사를 맡고 있는 박형수 의원은 1일 오후, 예결위 정책질의를 통해 “지난달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 광주 타운홀 미팅에서 대통령 직속 TF 구성을 지시했다”는 것을 거론하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문제도 형평성이 맞게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답변에 나선 기획재정부 임기근 제2차관은 “TF 구성은 되었지만 아직 회의는 시작되지 않았다”며, “TK 통합 신공항도 동일한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고, 국가 지원과 관련해 비슷한 요구가 있는 만큼 형평성 있게 다뤄져야 한다는 생각”이라는 입장을
경주시는 1일, 경주 출신 가수 이수연 씨를 경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수연 씨는 ‘미스트롯’, ‘한일 톱텐쇼’,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대상’ 등 다수 방송에서 활약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은 트로트 신예로, 밝고 친근한 이미지로 전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위촉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2년이며, 이수연 씨는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통해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이수연 씨는 “사랑하는 고향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경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밝고 발랄한 경주의 딸 이수연 씨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뜻깊다”며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경주의 품격과 매력을 널리 전파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위촉을 시작으로 경주를 대표하는 인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홍보대사로 위촉해 나갈 방침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는 1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준비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 의장은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APEC 준비상황 보고회에 참석해 경북도, 외교부, 경주시 관계자들과 준비 과정을 공유하고, 현장에 투입된 실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HICO 내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를 비롯해 국립경주박물관 만찬장, 경주엑스포 경제전시장, 불국사 문화행사장, PRS호텔(힐튼) 등 주요 인프라 시설을 잇따라 둘러보며 점검을 이어갔다. 우 의장은 “2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단순한 외교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의 품격과 지방의 가능성을 세계에 보여줄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경주 방문은 단순한 준비 점검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 2월 중국 하얼빈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APEC 참석을 직접 요청한 바 있다”며 국제사회와의 외교적 소통 과정도 언급했다. 이에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방도시로서 감당 가능한 최대한의 지방비를 확보해 숙박, 수송, 의료, 경관개선, 시민 참여 캠페인 등 전방위적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국가행사의 품격에 걸맞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푸르름이 절정을 이루는 계절에, 들녘은 생명의 기운으로 가득하고, 하늘은 한 계절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맘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집중호우와 기상이변은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고, 군민의 안전을 시험에 들게 하기도 합니다. 특히, 지난 산불로 깊은 상처를 입은 지역은, 조그마한 비바람에도 더 큰 위기를 맞을 수 있기에, 저를 비롯한 900여 공직자는,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더욱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900여 동료 공직자 여러분! 저는 오늘 군민 여러분의 믿음과 응원 속에, 지난 11년 군정의 여정을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 그리고 남은 민선8기의 과제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처음 군정을 맡게 되었을 때, 지방소멸의 위기를 넘고, 의성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겠다는 한 가지 소명을 가슴에 새겼습니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군정, 군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매 순간이 도전이었고, 변화였으며, 소중한 배움이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11년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인구감소, 산업 공동화, 복지 격차라는, 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