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의회(의장 김성호)는 지난 10월 28일(화), 하루 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1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하반기 지역개발사업장 현장점검 결과보고서 채택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을 의결했다. 그리고 집행기관이 제출한 △영덕군 영덕미래인재양성관 관리 및 운영 조례안 △2025년도 재단법인 경북연구원 출연금 동의안을 비롯해 총 16건의 심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이날 지역개발사업장 현장점검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은희)는 지난 9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현장 점검을 실시한 결과, 수범 사례 4건, 개선 4건, 보완 5건, 건의 19건을 발굴했으며, 우수 사업장에 대해서는 직원 표창을 실시하였고, 지적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ㆍ보완하도록 집행기관에 요구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일규)에서 제안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오는 11월 21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본청(18실ㆍ과ㆍ단), 직속기관(2개소), 사업소(2개소), 9개 읍ㆍ면 및 기타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감사 사항은 2025년 군정 주요 업무 추진현황과 2024년 행정사무감
영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강당에서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는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한파 등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대책과 부서별 협업 대책 및 현장 대응체계를 논의했다. 또한 시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재난이 수시로 발생하고 기상의 변동을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변화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풍수해 비상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실시간 상황관리와 부서 간 긴급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재해우려지역 25개소를 통합 관리함으로서 적설취약 구조물과 고립우려 마을 등에 대한 사전점검과 안전조치를 집중 실시하며, 대설특보나 한파 발효 시에는 위험도에 따른 통제·대피 기준을 세분화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신속한 대피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건설과는 제설장비 점검과 도로 결빙구간 관리, 자동 염수분사장치 점검 등을 실시해 기습 폭설 시 신속한 제설이 이루어지도록 대비하고, 친환경농업과는 비닐하우스·축사 등 농업시설물에 대한 사전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주수 의성군수)는 10월 28일(화) 오전 11시, 영양군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민선 8기 제17차 정기회의를 열고 도내 22개 시·군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도 내 시장·군수 전원이 참석하여, 협의회 사무국 운영 방안과 각 시군 건의사항 회신 결과 등 경북의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상생을 위한 핵심 의제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회의에서는 먼저 각 시군이 제출한 건의사항 2건에 대한 정부 회신 결과가 공유되었다. 울진군이 건의한 ‘조림사업 하자보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일반지침 마련’은 산림청이 수용하여 2026년 사업계획에 반영하기로 했으며, 칠곡군이 건의한 ‘개발제한구역 내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 관련 규제완화’는 국토교통부가 수용곤란 입장을 회신했다. 또한 협의회 사무국 운영(안)이 보고되었으며, 사무국장 1명, 실무직원 1명, 전문위원으로 구성해 2026년 1월 개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김주수 협의회장(의성군수)은 “경북의 22개 시군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는 것은 지역 경쟁력 강화와 지방자치 실현의 핵심 과정”이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이 중앙정부와 경북도의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협의회가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0월 28일(화)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민선 8기 제17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간 급·간식비 격차 해소」 등 중앙부처 건의사항 3건을 논의했고, 시·군의 당면 주요시책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민선8기 제17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가 우리 영양군에서 6년 만에 개최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영양군도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도내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시장·군수가 정기적으로 모여 지역발전과 공동현안 해결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22개 시·군 상호 소통과 교류 증진에 협력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며, 2개월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5년 가을철 산불예방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10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기후변화 등의 원인으로 경북 의성산불 등 대형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의 조기 발견 및 초동진화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를 위해 청송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4명을 선발하여 지난 27일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산불대응체계로 돌입했으며, 11월 3일부터는 산불감시원 68명을 관내 곳곳에 배치해 산불감시·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산불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를 10월 26일부터 단독 임차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임차헬기 골든타임제 운영으로 신고 접수 30분 내 현장출동을 목표로 한다. 또한 입산자 실화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등산로 및 주요 관광지에 산불위험 현수막 설치 및 청송군 관내 전체 산림 68,737ha 중 10,718ha를 입산통제 및 화기물 소지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등산로 20km구간을 산불조심기간 동안 폐쇄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 면적의 82%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는만큼 산불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예방을 위해선 민과 관이 하나되어 이번 산불조심기간 동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10월 27일 제262회 안동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6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경북연구원 시군 출연금 출연 동의안 등 50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의원발의 조례안인 ▲안동시 군의 우리시민화운동 지원 조례안(안유안, 임태섭, 권기윤, 김상진, 정복순, 박치선, 김창현, 김새롬, 여주희 의원 공동발의), ▲안동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환경 지원 조례안 (이재갑, 권기윤, 김상진, 권기익, 정복순, 김순중, 여주희 의원 공동발의), ▲안동시 주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지원 조례안(김새롬, 김상진, 이재갑, 김호석, 정복순, 김순중, 김정림 의원 공동발의),▲안동시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김정림, 임태섭, 권기윤, 권기익, 안유안, 여주희 의원 공동발의), ▲안동시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안(여주희, 임태섭, 권기윤, 김상진, 박치선, 안유안 의원 공동발의) 등 5건과, 의회운영위원회 제안 안건인 ▲안동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산불피해대책 특별위원회 제안 안건인 ▲안동시 산불피해대책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제19회 청송사과축제’를 앞두고 관람객의 인파밀집사고 등 재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축제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경상북도 및 청송경찰서, 청송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점검으로 이루어졌으며, 윤경희 청송군수는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상태를 세밀히 점검했다. 군은 사고 없는 안전한 ‘제19회 청송사과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앞서 10월 15일 부군수 주재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10월 27일에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윤 군수는 이날 현장에서 직접 유관기관 점검자와 함께 행사장 내 가설건축물, 야외무대, 조형물을 점검하고 경찰, 소방, 가스, 전기 분야별로 안전 위해 요소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였으며, 관람객 입장에서 동선과 부스 간 배치 형태까지 세밀하게 점검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난 만큼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는 철저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며 특히 “지역주민과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합동 점검반에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27일 올해 3분기 동안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디지털, 의료, 에너지, 해양레저관광 등 4개 분야의 우수부서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부서는 디지털메타버스과, 공공의료과, 미래에너지수소과, 해양레저관광과 등 4개 부서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북형 전략사업’을 현실화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산업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시상은 디지털, 의료, 에너지, 해양레저관광 분야의 전략적 추진과 혁신적 성과를 통해 경북이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디지털메타버스과는 ‘2025 경북 국제 인공지능(AI)·메타버스 영상제’와 ‘2026 정션아시아 해커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북도의 디지털 혁신 비전을 국내외에 널리 확산시켰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 인공지능(AI) 솔루션 실증·확산 사업’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1억원을 확보하는 등 경북도 디지털 생태계 확장에 크게 이바지했다. 공공의료과는 저출생 극복 핵심 과제인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1시간 내 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95억원을 투입해 지역 필수의료기관 62개소를 활용한 진료 망을 완성했다. 또한 ‘권역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
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는 오는 11월 20일(목)부터 11월 28일(금)까지(공휴일 제외 7일간)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감사는 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 군민 권익 보호 및 행정 집행의 적정성 확보를 목적으로 하며, 특히 군민 참여를 통한 내실 있는 감사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진군의회는 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10월 28일(화)부터 11월 17일(월)까지 21일간 ‘군민 제보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군민 누구나 울진군정과 관련된 위법·부당 사례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자유롭게 제보할 수 있다. 제보 대상은 다음과 같다. - 울진군정 전반에 관한 위법·부당한 처분 및 사례 - 주요 시책 및 사업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사항 - 군비보조금 부당 수령 및 예산 낭비 사례 - 군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 등 단, 진행 중인 재판이나 수사 관련 사안, 익명 제보나 인신공격·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내용, 개인 사생활 침해 또는 사익에 관한 민원 사항 등은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보는 11월 17일(월)까지 울진군의회 홈페이지(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2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농업근로자의 주거 여건 개선과 안정적인 농촌 고용인력 확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의성군은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사업신청, 주민설명회, 의견청취공고 등을 거쳤으며, 농식품부의 서면평가·발표평가·현장실사 등을 모두 통과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구천면 용사리 (舊)구천초등학교 용호분교를 매입해 지상 2층 규모의 기숙사 1개 동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국내·외 농업근로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공동주방·세탁실·휴게 공간 등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커뮤니티 공간과 체육시설 등 복합문화공간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의성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내국인 근로자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동부권역에 비해 서부권역에는 숙소가 부족해 농촌 고용기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숙소 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들에게는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농업근로자 기숙사
영주시는 겨울철 강설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축물 관리자에게 부여된 제설·제빙 의무를 적극 안내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지난 8일 당부했다. 올해 첫 강설이 내린 지난 4일 이후 제설·제빙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으로, 앞으로 예상되는 강설에도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행정적 대응뿐 아니라 시민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강설 상황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안전재난과에서는 상황관리 체계를 가동해 강설 현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건설과는 제설차 7대와 인력·장비를 투입해 간선도로·통학로·경사로 등 취약구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해 출근·통학 시간대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생활권 제설 강화를 위한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소형 제설장비와 염화칼슘을 지속 배부하여 마을 안길·인도 등 생활 구역의 제설이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했다. 행정적 조치만으로는 모든 생활권 제설을 완벽히 수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시민 스스로의 참여 역시 중요하다. 「영주시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건축물의 소유자·점유자·관리자는 건축물 주변 보도, 이면도로, 지붕 등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일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의성군 주요 현안사업을 포함한 국도비 예산 3,181억 원을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과 주민 편의증진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얻게 되었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지난 4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사상 처음 1조 원 예산을 넘었고, 내년 본예산 기준으로 국도비 예산 3천억 원을 처음 달성하면서 예산 1조원 시대의 든든한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세입 기반이 제한된 농촌지역 기초지방자치단체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규모로, 군이 그동안 국가공모사업 유치, 국ㆍ도비 보조사업 확보 등 보조재원 확보를 위해 그동안 정부 부처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하며 치밀한 대응 논리를 마련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온 성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의성군의 내년도 국도비 확보 실적은 2026년도 본예산을 기준으로 국비 2,490억 원, 도비 691억 원 등 총 3,181억 원으로 이는 전년 2,762억 원(국비 2,175억 원, 도비 587억 원)이 늘어난 역대 최대 실적이다. 향후 국회 정부 예산심의 중 증액된 사업의 국도비까지 포함하면 실질적인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정부예산에
한 해의 끝자락, 겨울의 기척이 깊어지는 12월이면 봉화군 소천면 분천산타마을은 대한민국 대표 겨울 여행지로 변신한다. 올해 분천산타마을은 12월 20일부터 2026년 2월 15일까지 총 58일간 운영되며, ‘산타와 함께하는 겨울 이야기’라는 슬로건 아래 마을 전체가 하나의 크리스마스 동화처럼 꾸며질 예정이다. 분천산타마을은 단순 겨울 시즌 이벤트를 넘어 봉화를 대표하는 사계절 관광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핀란드 공인 산타 초청을 통한 국제적 상징성과 함께 체험형 겨울 레포츠, 로컬문화, 주민참여 프로그램이 촘촘하게 결합되면서 지역경제와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올해는 겨울왕국, 눈꽃 스케이트장, 산타 센터피스, 크리스마스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어우러져, 그야말로 ‘풀코스 겨울 여행’의 1번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 분천에서 만나는 ‘진짜 산타’...핀란드 공인 산타와‘찰칵’ 분천산타마을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보다 ‘진짜 산타’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핀란드에서 공식 인증한 공인 산타가 올해로 세 번째 분천을 찾으면서, 분천산타마을은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타마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2월 20일부터 25일까지는 겨울왕국 내 ‘산타클
후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영삼)와 금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무신)는 지난 6일 후포 요트 학교에서 양 지역 발전과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금동찬(후포면장), 풍수련(금천동장), 박영삼, 정무신 자치위원장,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양 지역은 이 번 자매결연을 통해 활발히 교류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기로 약속하며 특히, 울진 대게 축제와 요트 승선 등 도시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해안지역의 문화를 체험하고, 청주의 내륙 문화를 상호간에 교류할 수 있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되었다. 박영삼 후포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장은 “이 번 자매결연을 통해 두 지역이 서로 장점을 공유하고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할 기회를 만들어 두 지역 간 주민자치위원회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천동 주민자치 위원들은 협약식 참석 당일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 마리나항 요트 승선 체험 등을 견학한 후 지역 특산물로 만찬을 하며, 양 지역의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지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