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박남서)는 14일 에이스씨엔텍(대표 장덕흠)에서 인재육성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문수농공단지에 본사를 둔 에이스씨엔텍은 탄소섬유를 가공해 정밀절단 탄소섬유인 촙트카본파이버 ‘ACECA’를 생산하는 소재부품기업으로 2022년 제59회 무역의날 수출유공 기업체로 선정돼 ‘500만불 수출의 탑’과 ‘2018년 경북도 신성장 기업 표창’ 등을 수상한 지역의 대표 수출기업이다. 올해 1월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최대금액인 5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영주시인재육성장학금 기탁 누적액은 2015년부터 시작해 이번까지 4천500만 원에 달한다. 장덕흠 대표는 “올해도 지역인재를 지원하는 뜻깊은 장학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에이스씨엔텍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박남서 이사장은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에이스씨엔텍(주)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인재로 자라날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의회 김상희 의장은 지난 12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257차 시도대표회의에서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전국 기초의회의원 중에서 의욕적인 지방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김상희 의장은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리더십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상희 의장은 봉화군의회에서 활발한 입법 활동과 더불어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며 군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수상에 대해 김상희 의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광이기보다는 봉화군민 모두의 성원과 응원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봉화군의회를 이끌며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에 더욱 힘쓰며, 투명하고 열린 의회 운영을 통해 군민과의 신뢰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
충북 충주시에 소재하는 국내 최대 조경석 생산업체 ㈜이레산업 이득우 회장은 11일 안동시청을 방문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레산업은 지난 30여 년간 석산 현장에서 고품질의 화강암 무늬조경석과 건설자재의 주원료인 골재를 생산ㆍ판매하고 있는 업체로, 안동시 평화동 출신인 이득우 회장은 ‘2021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건설산업발전 유공자로 산업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권기창 시장은 “2년 연속 고액 기부를 해주신 이득우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앞으로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와 고액 기부자 예우를 위해 시청 본관에 명예의 전당을 개설하고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의회 권기익 의장이 12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지방의정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타 의원에게 귀감이 되는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권 의장은 제9대 전반기 안동시의회 의장으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한 점과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의장으로서 소탈한 리더십으로 동료의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여 제9대 전반기 운영도 원만히 잘 이끌어 오는 등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기익 의장은 “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라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는 뜻으로 알고 시민의 행복과 안동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에이치그라운드(주) 정영애 대표가 지난 8일 영덕군청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정영애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과 기부자가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인 만큼 널리 알리고 함께 하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4일 신동원 안계중, 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개인최고액인 500만원을 의성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동원 총동창회장은 평소 고향과 모교 사랑이 남다른데다 모교의 총동창회장직을 맡으며 활발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신동원 총동창회장은 “내가 태어나고 자란 의성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했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는 서로 상생하는 제도인 만큼 이를 계기로 많은 동창, 동문 여러분들의 기부 동참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준 신동원 동창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의 복리증진 및 의성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 전문건설업협회(회장 임태혁)는 지난 6일 영덕군청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영덕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영덕군 전문건설업협회는 현재까지 관내 각종 재해재난이나 도움이 필요한 가구와 시설에 성금과 물품 전달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전달받은 성금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 김대일 의원(국민의힘, 안동3)은 제345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노후 옥내수도시설 정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김대일 의원은 “도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는 데 있어 노후 옥내수도시설은 녹물과 수질저하의 주요 원인이 되어 왔다”며 “지원방식을 확대하고, 지원 우선순위를 조정하여 노후 옥내수도시설 정비를 촉진하고자 한다”고 조례개정 이유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현행 조례는 노후 옥내수도시설 정비방안으로 ‘갱생’1)1) 수도관의 관 내부의 녹과 이물질을 제거한 후 코팅 등의 방법으로 특수기능을 회복하는 방식과 ‘교체’2)2) 내부의 녹 및 이물질이 있는 노후된 급수관과 저수조 등을 새로운 내식성 급수관 등으로 바꾸는 방식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현행 방식으로 사업추진이 어려운 곳에 수도관성능향상장치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 수도관 내부 부식, 녹물출수 세대 및 수질기준이 수도법 제26조를 초과하는 경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하도록 하는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김대일 의원은 “도내 20년 이상 주택의 수는 33만 8,704세대3)3) 국가통계포털 2021.12월말 기준, 20~30년 미만 89,
경북도의회 조용진 의원(김천3, 국힘)이 대표 발의한‘경상북도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조례안’이 지난 2월 27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주요 골자는 △특수교육 진흥 기본계획, 시행계획 수립 △장애 유형별 특수교육대상자 실태조사 △특수교육대상자 배치·개별화교육·인권보호 △진로·직업교육 및 취업 지원체계 구축 등으로 구성되었다. 조 의원은“경상북도교육청의 특수교육 정책은 그동안 촘촘한 교육 복지 망을 통해 잘 운영됐지만 여전히 특수교육에 대한 인식 부족,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기본조례로써 발의한 조례안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권 보장과 자아실현에 이바지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한편, 통과된 조례안은 오는 3월 12일 제345회 본회의 심사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 서석영 의원(포항)은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을 조성하여 도민의 건강과 복리를 증진시키기 위해‘경상북도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난 2월 27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금주구역 지정 및 운영 지원 △음주문화 교육 및 홍보 △주류광고 후원행위에 대한 제한 권고 △금주구역 위반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이 있다. 질병관리청의‘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음주관련 통계’에 따르면 경상북도 22개 시·군 중 김천시, 상주시, 의성군, 청도군, 칠곡군을 제외한 17개 시·군에서 고위험음주율이 전국중앙값 13.2%보다 높았으며, 특히, 울진군(23.6), 고령군(21.9), 포항남구(20.5)는 심각한 것으로 조사되어 고위험음주 폐해에 대한 교육과 홍보 및 예방사업이 강화되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WHO에서는 음주폐해 예방을 위해 주류접근성 제한 정책의 일환으로 공공장소에서의 음주규제를 권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공공장소의 음주문제 개선에 대한 국민 요구도가 증가하고 있다. 서석영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우리나라는 시간ㆍ장소에 상관없이 음주접근이 용이하고, 다른 나라에 비해 관대한 음주
산소카페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청송사과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현장 50만 명, 온라인 320만 명 등 총 370만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청송~ 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청송사과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각종 체험·홍보 부스, 공연, 먹거리장터 등이 연일 북적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 축제 플랫폼이 큰 호응을 얻어 방문자 수 320만 명을 돌파하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른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청송사과 꽃줄엮기 전국대회’에는 전국 17개 팀이 참가해 이색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청송사과 퍼레이드·줄다리기·풍물한마당 등에서는 8개 읍·면 주민이 직접 참여해 관광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열린 사과왕 시상식과 군민상 시상식이 축제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사과왕 시상식에서는 ▲사과왕 조용태(안덕면) ▲우수상 김창율(부남면) ▲장려상 정무상(현서면) ▲황금진
2025년 11월 3일,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지난 11월 1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5 APEC 경주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헌신한 경상북도청 APEC준비지원단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 등에게 감사의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성만 의장은 서한문을 통해 “짧은 준비 기간에도 열정과 체계적인 협력으로 경상북도의 문화와 전통을 전 세계에 알린 모든 분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APEC의 성공은 경북도민의 자긍심이자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인 결과”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APEC의 종료는 끝이 아니라, 경북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희망의 시작”이라며 “이번 회의가 남긴 경험과 유산이 경북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의회는 앞으로도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축적된 국제행사 운영 경험과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후속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랑스런 경상북도청 공무원 여러분!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2025 APEC 경주 정상회의를 완벽히 이끌어 주신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경북의 문화와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10월 30일(목) 울진 산포애서 카페에서 유치원 학부모와 학교도서관학부모자원봉사자, 유치원 교원 등을 대상으로 「온(溫)향기로 그리는 마음 쉼터!」 힐링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와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믿고 존중받는 교육 문화를 조성하고, 자원봉사자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심리·정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는 대표강사 외 4명의 그룹 강사진이 팀별(4팀, 팀당 5명)로 진행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참가자들은 향수 만들기 활동을 통해 후각 자극에 기반한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체험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자존감과 공감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와 자원봉사자, 교원 모두가 교육공동체의 든든한 동반자임을 재확인하고, 일상 속에서도 실천 가능한 마음 돌봄 방법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또한 안전하고 유익한 연수 운영을 위해 사전 안내와 현장 진행 체계를 정비하여 참여자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지역 사회와 학교, 가정이 하나로 연결되는 참여형 행사 운영의 원칙을 유지한 점도 의미를 더하였다. 이기협 교육장은 “따
경상북도는 3일 경북도청에서 ‘국민의힘-대구경북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도정 주요 현안 해결과 2026년 핵심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경북도 주요 간부들과 대구광역시 관계자들, 국민의힘에서는 장동혁 당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정희용 사무총장, 구자근 경북도당 위원장, 이인선 대구시당 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당대표 취임 후 경북도청을 처음 방문한 장동혁 대표는 “지역 민생현안을 살펴보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특히, 이철우 지사님이 경주 에이펙의 성공을 이끄는데 수고가 많았다. 지사님의 뜨거운 경북 세일즈가 전 세계 기업에 경북과 경주의 잠재력을 알렸고, 경북이 새롭게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경주 에이펙의 성공 경험이 국가적 유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당이 잘 뒷받침 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예산정책협의회에 앞서 “경주 에이펙(APEC) 성공은 ‘APEC 정상회의 특별법’, ‘APEC 성공개최 국회 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