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조용진 의원(김천3, 국힘)이 대표 발의한‘경상북도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조례안’이 지난 2월 27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주요 골자는 △특수교육 진흥 기본계획, 시행계획 수립 △장애 유형별 특수교육대상자 실태조사 △특수교육대상자 배치·개별화교육·인권보호 △진로·직업교육 및 취업 지원체계 구축 등으로 구성되었다. 조 의원은“경상북도교육청의 특수교육 정책은 그동안 촘촘한 교육 복지 망을 통해 잘 운영됐지만 여전히 특수교육에 대한 인식 부족,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기본조례로써 발의한 조례안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권 보장과 자아실현에 이바지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한편, 통과된 조례안은 오는 3월 12일 제345회 본회의 심사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 서석영 의원(포항)은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을 조성하여 도민의 건강과 복리를 증진시키기 위해‘경상북도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난 2월 27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금주구역 지정 및 운영 지원 △음주문화 교육 및 홍보 △주류광고 후원행위에 대한 제한 권고 △금주구역 위반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이 있다. 질병관리청의‘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음주관련 통계’에 따르면 경상북도 22개 시·군 중 김천시, 상주시, 의성군, 청도군, 칠곡군을 제외한 17개 시·군에서 고위험음주율이 전국중앙값 13.2%보다 높았으며, 특히, 울진군(23.6), 고령군(21.9), 포항남구(20.5)는 심각한 것으로 조사되어 고위험음주 폐해에 대한 교육과 홍보 및 예방사업이 강화되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WHO에서는 음주폐해 예방을 위해 주류접근성 제한 정책의 일환으로 공공장소에서의 음주규제를 권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공공장소의 음주문제 개선에 대한 국민 요구도가 증가하고 있다. 서석영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우리나라는 시간ㆍ장소에 상관없이 음주접근이 용이하고, 다른 나라에 비해 관대한 음주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4일 권혁창(안계중학교20회) 안계중, 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개인최고액인 500만원을 의성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권혁창 총동창회장은 평소 고향 안계면과 모교 사랑이 남달랐으며, 모교의 총동창회장을 맡으면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안계중, 고 총동창회 이취임식과 함께 진행된 이번 기탁식에서 권 회장은 “총동창회장으로서 마지막 소임을 고향사랑기부로 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라며 “이를 계기로 많은 동창, 동문 여러분들의 고향사랑 기부 동참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권 회장은 이번 총회를 마지막으로 회장직에서 물러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준 권혁창 동창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의 복리증진 및 의성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의회 김순중 의원(풍산·풍천·일직·남후)이 제246회 임시회에서 「안동시 도로관리심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 조례안은 안동시 관내 도로 굴착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안동시 도로관리심의회를 설치하고 그 구성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였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도로 굴착 관련 행정기관의 공무원, 주요 지하매설물 관리기관의 직원, 토목·도시계획·교통 또는 환경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시민단체에서 추천한 주민 등으로 심의회를 구성하도록 하였다. 또한, 분기별 정기회의 개최와 필요할 시 임시회의를 소집하여 안동시 도로 굴착사업의 장기계획 및 연차계획을 수립·조정하도록 하였다. 김순중 의원은 “잦은 도로 굴착으로 인한 안동시 예산의 낭비를 방지하며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주요 지하매설물의 안전대책 수립 및 원활한 교통소통과 도로유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지난 20일 조정임 대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 2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섰다. 조정임 대표는 ㈜경천산업(경북 영천시)을 운영하며 수익에 대하여 사회환원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조정임 대표는 “일회성이 아닌 사회환원을 실천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했다. 답례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기쁜 마음으로 받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진열 군위군수는 “기업인이 기부로 사회환원에 동참해 주시니 감사드린다. 군위군도 기부자님의 선한 영향력을 받아 행복한 군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0일 경남 창원시에서 살충제, 살균제 등 친환경약품을 제조하는 아성제약(주) 강위택 대표가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청송군 청송읍 청운리가 고향인 강위택 대표는 “기업이윤을 고향 청송의 인재양성을 위해 환원할 수 있어 무엇보다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청송군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인 윤경희 청송군수는 “강대표의 고향 청송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기탁금은 우수 인재 양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출향인들의 고향사랑기부제의 관심이 높아 군위군 고향사랑 고액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재대구군위군향우회 김하봉 대표는 5백만원을 기탁하며 군위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김하봉 대표는 군위군 소보면 출신으로 삼은건설(대구 달성군)을 운영하며 경영과 나눔의 미덕으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하봉 대표는 “항상 고향 군위를 생각하다 이렇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 올해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아너스 클럽 가입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김진열 군위군수는 “출향인들의 기부가 군위군과 사회전반에 긍적적인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나눔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박재서 영양군 체육회장이 지난 1월 30일 만장일치로 경상북도 시군체육회장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이번 경상북도 시군체육회장협의회 회장의 임기는 2024년 1월 31일부터 2025년 7월 30일까지 1년 6개월간이며, 임기 내 경상북도체육회와 협력하여 도내 체육 발전을 위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재서 영양군체육회장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영양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했고 2020년 초대 민선 영양군체육회장으로 선출되어 영양군 꽁꽁 겨울축제, 영양군민체육대회, 영양군 체육시설 확충 등 군 체육 발전에 지대한 기여를 하고 있다. 박재서 영양군체육회장은 “지지해주신 각 시군 체육회장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경상북도체육회와 협력하여 경북 각 시군의 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경북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이 각 일정별로 관내 구호·자선기관을 찾아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1월 31일은 경상북도의회를 대표해 정근수 경상북도의원이 구미시 소재 선주요양원을 찾아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소중한 대화를 나누었으며,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이웃사랑의 소중함을 강조하였다. 정의원은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시설 내의 여러 곳을 직접 확인하고 시설운영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소통하였으며 특히, 겨울철 안전관리에 대한 당부의 메시지와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담아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 박용선 의원(포항5, 국민의힘)이 「경상북도 사용후 배터리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1월 26일(금) 제344회 임시회 제1차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최근 전기자동차, 드론 등에 배터리 사용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사용후 배터리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부가가치가 높은 사용후 배터리 산업의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경상북도 사용후 배터리 산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사용후 배터리 산업의 성장발전을 위해 연구·개발 지원, 기반조성 사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사용후 배터리 산업의 기반구축과 체계적 육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였다. 한국무역협회(KITA)의 ‘우리나라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산업육성을 위한 원료 확보 방안(2023)’을 살펴보면, 전 세계적으로 사용후 배터리 시장은 2022년 80억 달러에서 2040년에는 2,089억 달러를 상회할 전망이다.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면서 주요국의 정부와 기업들은 배터리 핵심원료 확보를 위해 전기차 사용후 배
경주시가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25개 청년 창업팀을 육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청년 창업과 도시재생을 연계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 중이다. 황오동 일대 도시재생구역을 중심으로 시행되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을 위한 지원이 골자다. 경주시는 한국수력원자력(주)과 함께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청년 창업자에게 운영자금, 시설자금, 컨설팅, 창업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20년 9개 팀을 시작으로 2022년 5개 팀, 2023년 5개 팀, 2024년에는 6개 팀이 창업했으며, 이들 모두 현재 사업체를 운영 중이다. 주요 업종은 디저트 카페, 로컬푸드 전문점, 공방, 문화기획 등으로 다양하다. 시는 올해도 8개 팀을 추가로 선정할 예정으로, 오는 9월까지 창업팀을 모집한 뒤 내년 상반기 중 점포 개소를 완료할 계획이다. 청년 창업의 거점 공간인 ‘경주-UP’(태종로 801-11)은 공유주방과 전시공간, 작업실 등을 갖춘 복합창의공간으로, 예비 창업자와 청년 예술인에게 개방돼 있다. 창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창업자의 자립을 돕고 있으며,
국민의힘 영양군 당원협의회(수석 부위원장 이재춘, 사무국장 오창균)는 지난 6월 25일(수) 영양군을 방문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1,845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당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과 생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춘 수석 부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민의힘 영양군 당원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영양군 당원협의회는 평소에도 사회복지시설 후원,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26일(목)에는 영양군범죄예방위원회(회장 이호근, 부회장 이재춘)에서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이호근 회장은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작은 기부가 모여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불로 인해 큰 어려움을
차광인 신임 영양군 부군수가 7월 1일자로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차광인 부군수는 1992년 울진군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래, 30여 년 간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으며 전문성을 다져온 인물이다. 1997년 경상북도로 전입해 도정의 여러 핵심 부서를 거쳤으며, 2015년에는 국토교통부에 파견되어 중앙정부의 정책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경상북도 건설도시국 도시계획과장을 역임하며 도시계획 행정의 실무는 물론 지역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도시정책을 총괄해 왔다.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정책 기획역량을 겸비한 차광인 부군수는 국토교통부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앙정부과 영양군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역 균형발전 분야의 전문가로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영양군의 미래 발전전략 수립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차광인 부군수는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과 중앙정부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영양군의 실질적인 발전을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며, 오도창 군수님을 중심으로 한 군정 철학이 현장에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충실히 보좌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양
포항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3일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강력히 지시했다. 이 시장은 “전국적으로 폭염 피해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시가 발주한 모든 건설 현장에 대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옥외 작업을 중지하도록 조치하고, 민간 사업장에도 같은 시간대 공사 중지를 권고했다. 또한 폭염 대응 매뉴얼과 안전 수칙을 근로자들에게 철저히 안내하고 이를 현장에서 준수하도록 지시했다. 포항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대응 전담 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즉시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상황 관리와 취약계층 보호조치 등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피해를 차단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폭염 피해가 집중되는 세 가지 취약 분야인 ▲고령자·장애인 등 취약계층 ▲논밭 작업자 ▲공사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집중 관리에 나섰다. 독거노인, 장애인 등 1만 4,681명의 폭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 생활지원사 등 재난도우미 462명이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