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5일, 지역의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홍보를 위하여 가수 정수연을 영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정수연 씨는 15기 KBS 어린이 합창단 출신으로 백석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를 졸업하고 보컬트레이너로 많은 입시생과 가수들을 가르쳐 왔다. 특히, MBN 보이스퀸 우승자로서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실력파 가수이다. 정수연 씨는 KBS 불후의 명곡 주현미편 우승, MBN 라스트 싱어, MBN 우리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MBC 복면가왕, MBN 트롯파이터 MVP,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 왔다. 위촉식에서 정수연 씨는 “행사 관계로 영주시를 방문했는데 너무 아름답고 매력적인 도시라서 남다른 애정을 느꼈다”며 “앞으로 영주시의 문화관광자원 등을 홍보하는 데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 홍보대사를 맡아준 정수연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가수로서 우리 지역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도의회 배진석(경주, 국민의힘) 의원은 2024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희생ㆍ공헌하신 유공자들의 공로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경북도의회 제347회 정례회에서 참전유공자, 국가보훈대상자, 학도병에 대한 3건의 제ㆍ개정 조례를 발의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종전까지 국가보훈대상자 등과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참전유공자를 지원해 왔으나, 호국의 고장이라는 명성에 희생ㆍ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 달라는 요구가 많았다. 이에 따라 종전 조례를 참전유공자와 국가보훈대상자를 분리하여 「경상북도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경상북도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로 제ㆍ개정안으로 발의할 예정이다. 또한 6.25 전쟁 당시 학도의용군으로 전쟁에 참여했으나 참전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희생된 학도병을 선양하기 위하여 「경상북도교육청 학도병 선양 및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함께 발의했다. 배진석 의원은 “경상북도가‘호국의 고장’임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희생ㆍ공헌자에 걸맞은 예우나 지원이 필요하다. 그동안 많은 선배ㆍ동료 의원님들이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했으나 예산의 한
오도창 영양군수가 29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기부 릴레이로 전국 자치단체장, 국회의원 등의 참여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지목받은 참여자는 고향사랑기부를 인증 한 후 다음 주자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 우수 농산물 판촉행사를 통해 교류를 쌓아온 포항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고, 다음 주자로 이강덕 포항시장을 지목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여 기부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영양군 지역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다
재경 영덕군 향우회 남후식 회장이 지난 24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제83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자리에서 김광열 영덕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남 회장은 “내 고향 영덕의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뜻깊은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더 많은 출향인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귀중한 답례품도 받고 고향을 위한 상생의 미덕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고향 사랑을 실천해 주신 회장님의 깊은 뜻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영덕 발전을 위한 일에 가치있게 쓰겠다”고 답례했다. 앞서 남후식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작년에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해 남다른 고향 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의회 김순중 의원(풍산·풍천·남후·일직)은 24일 제2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동시장을 상대로 풍산읍 소재 LNG발전소 2호기 증설 사업에 대한 반대 의사를 분명하게 밝힐 것을 요구했다. 김순중 의원은 “발전소 1호기 가동으로 이미 안동시 연간 전력소비량의 4배 이상을 생산하고 있어 2호기 증설의 필요성이 없으며, 산자부도 LNG발전소 건설은 국가가 주도해 재원을 조달하는 국책사업이 아니라 민간사업자가 자체 예산으로 추진하는 발전사업이라고 밝혀 안동시에서 수용할 명분이 되지 못한다”라며 발전소 증설의 당위성이 없음을 강조했다. 특히, 2021년 한국남동발전이 추진했던 대구국가산업단지 LNG화력발전소 건립 계획이 주민들의 반대로 최종 무산된 사례를 들며, “대구시는 시민들의 건강과 환경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판단했는데, 안동시 행정이 추구하는 최우선 가치는 무엇이냐”라고 지적했다. 김순중 의원은 “안동시장은 주민들이 더 이상 환경오염으로 고통받지 않도록 발전소 2호기 증설사업의 반대의사를 분명하게 표명하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북후·서후·송하)이 제248회 임시회에서 「안동시 이상동기 범죄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안동시의회 연구단체 문화복지정책연구회에서 진행한 연구용역 ‘이상동기 범죄방지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관한 연구’ 성과로, 지역을 불문하고 불특정 다수의 시민을 대상으로 급증하는 이상동기 범죄로부터 시민의 생명ㆍ신체와 재산을 보호하고 아울러 피해자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규정하여 지역사회 안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시행계획의 수립 및 실태조사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신고체계 마련 및 비밀 준수의 의무 ▲교육 및 홍보 등 사업 추진 등을 담았다. 우창하 의원은 “이상동기 범죄가 사회에 대한 증오를 바탕으로 한 분노 표출이 주요 동기라는 점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발생하는 만큼, 지역 사회 내 경찰서, 자율방범대, 병·의원 등과의 협조체계 구축과 범죄예방 및 피해지원 방안이 시급하다”라며 “이상동기 범죄예방과 피해지원을 위한 공공책임을 강화하는 이번 조례 시행을 계기로 사회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입안 취지를 밝혔다. 최선학 기자
안동시의회 안유안 의원(태화·평화·안기)이 제248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한 「안동시 신혼주택 공급 및 지원 조례」가 ‘수정가결’ 됐다. 이 조례는 안동시의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이하, 신혼주택)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고,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하는 대신 입주자의 지역사회활동 참여를 장려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일명 ‘신혼주택조례’는 △안동시장이 신혼주택의 건설, 매입 또는 임차하여 임대할 수 있는 규정 △입주대상자 우선순위 및 모집공고 규정 △적정한 호수의 신혼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수요조사 규정 △임대료 및 임대보증금 규정 △입주자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과 지역사회활동 참여를 위한 지원계획 수립·시행 규정 △지역사회발전과 공동생활 질서유지 등을 위한 입주자의 의무 규정 등을 포함하고 있다. 안유안 의원은 “이 조례는 인구절벽의 위기 속에서 신혼주택을 공급하여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이바지하고, 아울러 이들이 지역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안동시의 지속적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와룡·길안·임동·예안·도산·녹전)이 제248회 임시회에서 「안동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본 조례안은 안동시의회 의원 18명 전체 공동발의로,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지원하고자, 운영의 현실화를 위해 전부개정 되었다. 적극행정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적극행정 제도를 체계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공정과 책임에 기반한 역량 있는 공직사회 실현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부개정조례안에는 생활과 밀접한 인가·허가·등록·신고 등과 관련한 규제나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인해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곤란한 경우 사전컨설팅을 지원하고, 아울러 적극행정을 추진한 결과로 인한 감사 등에서 공무원의 면책 건의와 법률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어 소신껏 직무에 몰입하는 공직 여건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적극행정 운영에 관하여 두 개의 위원회에서 나눠 심의하던 것을 적극행정위원회를 신설함으로써 적극행정 업무에 대한 심사와 공무원 지원에 대한 심의 부분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상임위에 상정된 원안은 신설된 위원회 관련 조항 중 위원장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북후·서후·송하)이 제248회 임시회에서 「안동시 소음·진동 관리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 했다. 이번 조례안은 극심한 소음을 유발하는 이륜자동차의 소음 증폭 구조변경(배기음 튜닝 등)에 대한 단속과 신고를 비롯해 주택 밀집 지역, 학교 인접 지역의 소음피해 예방 차원에서 소음측정기기의 설치와 측정 방법 및 지도점검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특정 공사장에서 사용하는 기계와 장비의 경우, 아침저녁 시간대에는 사용을 제한하거나 2개 이상 장비의 동시 가동을 제지할 수 있도록 하고, 교통소음 및 진동 피해가 우려되는 곳을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표지판, 방음, 방진시설 설치를 검토하도록 했다. 안동시의 경우 최근 3년간 공사장 소음단속이 234건이지만, 실제 주민의 소음피해는 더 클 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시장과 사업주의 책무를 비롯해 시민의 권리와 의무에 관해서도 규정했다. 김새롬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공장, 건설공사장, 교통기관 등에서 발생하는 소음 및 진동에 대한 관리 기준을 마련함으로써 시민의 고요하고 평온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은 17일 열린 제2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 드론체험파크 프로젝트’ 추진을 제안했다. 여러 지자체가 드론시스템의 실용화와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반면, 안동시는 산림병해충 피해 및 산불현장 조사, 목조문화재 감시 등 행정업무에는 드론을 활용하고 있지만 드론을 활용한 문화 관광 산업의 발전에는 활용이 미비한 상황이다. 손 의원은 국가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이 드론 기술을 습득하여 드론 인력으로 양성되고 양성된 드론 인력을 통해 안동의 문화 관광산업 활성화에 활용하는 프로젝트 추진이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서는 드론전담 부서를 지정하여 청소년 드론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을 갖추고 드론 활용 저변 확대를 위한 드론 동아리 양성 등 조직화 활동 등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손광영 의원은 “안동이라는 좋은 환경을 활용하여 청소년 드론체험파크 프로젝트를 관심과 응원으로 성장시킨다면 다음 세대의 큰 발전과 지역 발전의 기초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2025년 11월 3일,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지난 11월 1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5 APEC 경주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헌신한 경상북도청 APEC준비지원단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 등에게 감사의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성만 의장은 서한문을 통해 “짧은 준비 기간에도 열정과 체계적인 협력으로 경상북도의 문화와 전통을 전 세계에 알린 모든 분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APEC의 성공은 경북도민의 자긍심이자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인 결과”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APEC의 종료는 끝이 아니라, 경북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희망의 시작”이라며 “이번 회의가 남긴 경험과 유산이 경북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의회는 앞으로도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축적된 국제행사 운영 경험과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후속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랑스런 경상북도청 공무원 여러분!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2025 APEC 경주 정상회의를 완벽히 이끌어 주신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경북의 문화와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10월 30일(목) 울진 산포애서 카페에서 유치원 학부모와 학교도서관학부모자원봉사자, 유치원 교원 등을 대상으로 「온(溫)향기로 그리는 마음 쉼터!」 힐링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와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믿고 존중받는 교육 문화를 조성하고, 자원봉사자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심리·정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는 대표강사 외 4명의 그룹 강사진이 팀별(4팀, 팀당 5명)로 진행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참가자들은 향수 만들기 활동을 통해 후각 자극에 기반한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체험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자존감과 공감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와 자원봉사자, 교원 모두가 교육공동체의 든든한 동반자임을 재확인하고, 일상 속에서도 실천 가능한 마음 돌봄 방법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또한 안전하고 유익한 연수 운영을 위해 사전 안내와 현장 진행 체계를 정비하여 참여자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지역 사회와 학교, 가정이 하나로 연결되는 참여형 행사 운영의 원칙을 유지한 점도 의미를 더하였다. 이기협 교육장은 “따
경상북도는 3일 경북도청에서 ‘국민의힘-대구경북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도정 주요 현안 해결과 2026년 핵심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경북도 주요 간부들과 대구광역시 관계자들, 국민의힘에서는 장동혁 당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정희용 사무총장, 구자근 경북도당 위원장, 이인선 대구시당 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당대표 취임 후 경북도청을 처음 방문한 장동혁 대표는 “지역 민생현안을 살펴보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특히, 이철우 지사님이 경주 에이펙의 성공을 이끄는데 수고가 많았다. 지사님의 뜨거운 경북 세일즈가 전 세계 기업에 경북과 경주의 잠재력을 알렸고, 경북이 새롭게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경주 에이펙의 성공 경험이 국가적 유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당이 잘 뒷받침 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예산정책협의회에 앞서 “경주 에이펙(APEC) 성공은 ‘APEC 정상회의 특별법’, ‘APEC 성공개최 국회 결의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경주를 찾은 여러 인사가 불국사 등 여러 역사문화유적지를 둘러보고,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 시간을 가졌다. 이번 APEC 정상회의 특별기조연설을 위해 방문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를 비롯해 다이애나 폭스 카니 캐나다 총리 배우자 등이 주인공이다. 이들은 경북도가 마련한 관광프로그램을 이용해 문화외교의 선봉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30일 불국사와 경주민속공예촌, 경주엑스포 K-Tech 전시관과 K-뷰티 파빌리온을 방문해 경주의 역사 문화, 대한민국의 산업 발전상을 둘러보았다. 특히 총재는 불국사 대웅전에서 석가탑과 다보탑의 조화로운 배치와 불국사의 오래된 역사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캐나다 총리 배우자인 다이애나 폭스 카니 여사는 30일 야간에 대릉원, 첨성대, 동궁과 월지를 방문했다. 대릉원과 첨성대에서 진행 중인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돌아보며 천 년 이상 자리를 지킨 문화유산과 미디어아트의 조화에 큰 흥미를 보였다. 또, 31일에는 소산 박대성 화백 등 한국 대표 작가 4인의 작품전 ‘신라한향’이 열리는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을 방문했다. 솔거미술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