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봉화군새마을회는 지난 8월 12일 봉화상인회 한약우 회의실에서 제19대 최기영 회장에 이어 제20대 이태봉 회장단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홍순태 새마을지도자봉화군협의회장, 금순남 봉화군새마을부녀회장, 김만수 직장·공장새마을운동협의회장, 정성훈 새마을문고봉화군지부회장이 제20대 회장단으로 각각 취임했다. 새롭게 취임하는 이태봉 회장은 봉화새마을금고 제7대 이사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해왔으며, 새마을운동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열정을 바탕으로 회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아 지난 4월 임시총회에서 제20대 봉화군새마을회장으로 선출됐다. 이태봉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깊이 인식하며,‘근면·자조·협동’정신을 근간으로 회원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조직을 더욱 튼튼히 다지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온 힘을 쏟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태봉 제20대 봉화군새마을회장의 임기는 2027년 정기총회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8월 13일(수) 울진군 내 보건지소 등 의료시설 25곳에 소닉스 음파 온열 침대 각 1대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한수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노년층 이용 비중이 높은 지방 보건시설의 환경을 개선해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용 음파 온열 침대는 진동을 몸으로 전달해 혈액순환을 돕고 신체의 긴장을 완화해 주는 장비로, 시설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강태윤 대외협력처장은 “한울본부는 울진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있으며, 그에 적합한 물품을 지원하게 되어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박형수 의원(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은 “의성, 청송, 영덕, 울진 지역에 금년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가 12개 사업에 50억원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13일, 행정안전부에서 교부 결정을 내린 특교세 사업은 의성군 △(단밀면) 단밀 생태축복원공원 주차장 조성 △(안평면) 신안 2리 마을안길 확포장 △(단북면) 이연 2리 재해예방 배수장 설치 △(의성읍) 원당 2리 재해예방 배수펌프장 설치 청송군 △(청송읍) 청송군 농산물 산지공판장 시설확충 △(부남면) 대전리 용전천 제방정비사업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해양연결도로 개설공사, △(영덕읍) 덕곡 교차로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영덕읍) 대부리 월파위험 해안가 정비사업 울진군 △(후포면) 후포해변 야간 경관조명 및 목교 설치 △(후포면) 삼율천 수변보행로 조성 △울진군 도로 제설장비 구입 등이다. 이번 특교세 확보를 위해 행안부 장관과 실무부서에 ‘산불피해지역에 대한 특별한 배려’를 요청해온 박형수 의원은 “다가올 하반기 특교세와 곧 결정될 내년도 정부예산안에도 의성, 청송, 영덕, 울진의 주요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대구광역시(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김정기)는 새정부 국정과제가 정립되고 지역공약 등이 이슈화되는 가운데,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 추진에 신속·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구경북 공동 협력 T/F’를 구성, 8월 13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정부 국정기획위원회는 같은 날 오후, 대국민보고회를 통해 국정 5개년 계획 등을 발표하며 국가 운영 기조를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수도권 일극 중심의 성장전략으로는 더 이상 국가 발전을 견인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5극 3특’ 중심의 국가균형성장전략을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 주도로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경북 공동협력 T/F’는 두 지역의 공동 현안을 체계적으로 논의하고 전략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행정 협력기구로서, 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과 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이 공동단장을 맡았다. 또한 경북연구원과 대구정책연구원이 공동으로 전략 수립과 연구를 지원해, 실무 협의와 정책연구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했다. 양 시·도는 이를 통해 지역 소멸위기 극복과 수도권 일극체제 대응 등 장기적 발전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