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 영유아 보육계획과 어린이집 수급계획을 심의, 의결하며 공공보육 기반 확충과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보육정책 추진 방향을 확정했다. 2026년 보육사업 시행계획은 법정 계획으로,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통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이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수립됐다. 시는 이를 위해 공공형·열린 어린이집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어린이집 급·간식비 지원도 안정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어린이집 재원 아동 1인당 급·간식비는 올해 1월부터 월 2만 6,000원으로 확대 지원되고 있다. 어린이집 수급계획은 지역별 보육수요와 어린이집 정원 현황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마련됐으며, 향후 보육수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단계적 조정 방안도 함께 수립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국공립·민간어린이집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보육 사각지대 해소와 정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0~5세 영유아를 대상 ‘K보듬 6000’ 긴급 돌봄서비스와 어린이집 유휴공간을 활용한 ‘우리동네 초등돌봄터’ 운영 현황 및 확대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2월 19일부터 구미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산불진화인력 12명과 다목적산불진화차 등을 대구지역에 전진 배치한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 및 소속 국유림관리소가 국유림이 밀집된 경북 북부지역으로 위치해 있어, 그 동안 경주, 청도, 영천 등 경북 남부지역 산불현장까지 도착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영덕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개팀(13명)과 다목적산불진화차 등 진화차량 2대를 포항시에 전진 배치하고, 올해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2명을 확충하여 대구광역시에 추가 전진 배치함으로써 도심권과 경북 남부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대구광역시 산림재난기동대와 합동훈련을 실시하여 도심권 산불 대응력을 강화하는 한편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 진화에 있어 핵심은 신속한 초동대응에 있다”며, “효율적인 인력 배치 및 합동 훈련을 통해 지방정부와의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은 설 연휴가 시작된 지난 14일부터 산불 재난 대비 태세에 들어가 봄철 산불방지 대책 기간까지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황인수 영덕부군수와 담당 직원들은 이번 설 연휴 동안 화목보일러 안전관리 실태, 소화기 비치 상태, 재 처리 관리 실태, 산불 감시원 직무 점검 등 산불 발생 위험 요인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펼쳤다. 영덕군은 현재 산불 ‘경계’ 단계 수준의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화목보일러 책임 공무원을 지정해 마을별 순찰과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전 실·과·소와 읍·면 직원의 6분의 1이 산불 예방 현장점검에 참여하고 있으며, 산림과 직원의 3분의 1을 산불 대책본부 운영에 투입해 24시간 상황 관리와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더욱이, 봄철 산불 조심 기간 △드론을 이용한 산불 취약지 순찰 강화 △산불 진화 장비 사전 점검 △마을 방송 및 문자 알림을 통한 예방 홍보 등 다각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황인수 영덕부군수는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이 곧 최고의 대응이라는 신념으로 관계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해 산불방지 대책 기간 현장 중심의 점검과 감시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
영양군은 재해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토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이 계획보다 빠르게 진행되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집중호우·태풍 시 급경사지 붕괴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재해예방사업으로, 사면 보강·교량 설치·배수체계 정비 등을 통해 위험구간의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주민 통행 안전과 생활권 보호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해당 사업은 2023년 사업 선정, 2024년 착공하여 당초 2026년 7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철저한 공정관리와 현장 안전관리로 약 3개월 앞당긴 2026년 4월 조기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140억 원이 투입된 가운데, 조기 준공 시 우기 이전 붕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여 주민 생명과 재산 보호 효과를 조기에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주요 공정인 교량 2개소는 상부 구조까지 시공이 완료된 상태이며, 동절기 이후 부대공 및 도로 포장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할 계획이다. 영양군 관계자는“토구 급경사지 정비사업은 재해를 예방하고 주민의 일상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준공 시까지 품질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군민이 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