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소나무재선충병 공동방제 지역인 포항시, 영덕군 지역의 피해목 3만 8천 여본을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우화기 이전에 전량 방제하여 춘기 방제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 하였다고 밝혔다.
□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지방자치단체와 공동방제 사업을 실행하고 있는 기 발생지역(포항시 기계?기북면)에 대하여 피해목 3만 7천 본을 우화기 이전에 전량 방제하여 추가 확산을 저지하고, 경북 동해안 소나무재선충병 최선단 지역(영덕군 병곡?창수면)에 대하여는 선제적으로 피해목 1천 본 방제하고 예방나무주사 19.8ha를 실행하여 재선충병으로부터 금강소나무를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집단피해지 13ha에 대하여는 수종갱신을 실시하였다.
□ 영덕국유림관리소 김영환 소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예찰과 지상약제를 살포하여 매개충을 살충하고 가을철 방제 및 2017년도 맞춤형 방제계획을 차질 없이 수립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소나무류 무단 이동을 금지하고 피해목 발견 시 산림부서에 신고하는 등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csh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