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지난 4월 5일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대왕소나무에서 『제71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 식목일은 조선말 순종(1910.04.05.)이 친경제(親耕祭) 거행시 친식한 것을 시작하여 광복 후 1946년 4월 5일 식목일로 공식 제정되어 지금까지 이르고 있으며,
□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울진국유림관리소와 울진경찰서 직원 50여명이 참석하여 소광리 대왕소나무 주변 공한지에 소나무 나무심기를 통해 후계림을 조성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 울진국유림관리소에서는 올해 울진군 지역을 대표하는 금강소나무 약 48만여 그루의 나무를 관내 국유림 159ha에 식재하고, 잘 자랄 수 있도록 풀베기와 어린나무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우리나라는 치산녹화(1965∼1971년) 7개년 사업을 추진하여 한국전쟁 후 황폐한 산림을 단기간에 복구하여 전세계가 인정하는 산림국가이나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맞서 온실가스를 줄이기 노력하고 있는 실정으로 오늘 나무심기 행사는 미래를 대비하는 초석을 다지는 뜻 깊은 행사이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csh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