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를 6.1∼8.31(3개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산림병해충 집중발생시기를 맞아 소나무재선충병, 솔잎혹파리 등 산림병해충의 효율적인 예찰·방제를 위해 운영되며, 드론활용 및 적기방제 등 산림병해충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더불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조기 발견 및 확산 저지를 위해 울진군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할 예정이다.
해당 관계자는 산불조심기간이 5월 15일에 종료됨에 따라 산불진화인력(10명) 및 산림보호지원단(3명)을 추가로 활용하여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를 추진할 것이라 전했다.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는 “체계적인 예찰·방제를 통해 산림 생태계 건강성 유지에 최선을 다 할 것이고, 병해충 의심목을 발견할 경우 울진국유림관리소(054-780-3963) 및 가까운 산림관서에 신고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