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울진국유림관리소(이수성 소장)는 해빙기를 맞아 금강소나무 숲길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금강소나무 숲길 1~4구간 53.4km를 비롯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내 탐방로 및 주요 시설물 등이다.
울진국유림관리소에서는 원활한 점검추진을 위해 금강소나무생태관리센터팀을 중심으로 13명 내외의 자체인력을 활용하여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실행할 계획이다.
오는 3월말까지 숲길, 탐방로, 주요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해빙기에 많이 발생하는 낙석, 지반침하, 시설물 붕괴 우려지역을 중점 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일제점검 과정에서 위험요소 발견 시에는 응급복구 현장조치와 보수?보강을 신속하게 실시하여 금강소나무 숲길 개장하는 5월 이전에 마무리할 방침이다.
울진국유림관리소 이수성 소장은 “해빙기 절?성토면 및 암석 등에 의한 낙석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산행등산 활동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위험성이 발견될 경우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csh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