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가 18일 오전 11시 영덕예주문화예술회관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영덕구조대(대장 전대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한국해양구조협회 이사장(민홍기),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이원열), 울진해양경찰서장(총경 서영교),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총경 하태영), 영덕군수(이희진) 등 20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서영교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국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앞으로 영덕구조대가 경북 북부지역의 바다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동반자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덕구조대의 발대로 울진해경은 해양사고에 더욱 더 신속한 민·관협력체제가 구축되었고 앞으로 구조협회 역량이 더욱 강화 될 수 있도록 합동훈련 등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 울진구조대에 이어 영덕구조대가 발대함에 따라 민·관 구조 활동에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고, 울진해경구조대와 함께 민간 협력 선진 구조체계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