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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무소속 임광원 울진군수후보 출마선언

조만간 한국당 탈당, 예비후보 등록
오늘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발표


임광원 울진군수가 12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소속 울진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임 군수 기자회견에는 울진군청 출입기자 20여명을 비롯해 언론보도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알게 된 지지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임 군수는 지난 8년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청렴결백하게 오로지 군민복지와 울진의 생태관광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결국 2010년 군수선거와 관련 기소된 사건으로 가장 유력한 자유한국당 군수 후보임에도 후보 경선에서 배제됐다, “기소된 사건은 사법 판단에 맡겨두더라도 정치적 판단은 선거를 통해 군민의 의견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 군수는 재임기간 동안 외부로부터의 공무원 인사와 지역사업에 대한 부당한 개입과 청탁은 소위 선거공신이라도 배척했다. 그런데 이것을 음해자들이 의리 배반이라고 몰았다, 지난 3월 자유한국당 공천기준에 기소 중인 자도 공천신청을 할 수 있도록 된 공고문을 보고 공천신청을 했음에도 당헌·당규에 의해 후보경선에서 배제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아직도 군수 후보자를 비롯한 지방 정치인에 대한 공천이, 지역발전의 적임자보다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정치인들을 길들이기 차원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독설을 날렸다.
 임 군수는 지방정부의 장을 비롯한 지방정치인들에 대한 공천은 지역발전을 위한 적임자 선택을 위해 군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 “특정정당의 도움이 없는 상태에서 오로지 군민들의 판단을 들어 겸허히 수용하고자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피력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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