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장(금시훈)은 3월 23일 영덕군 강구면 일원에서 동해안 최대 지역축제인 제21회 영덕대게축제 행사장에서 울진산림항공관리소,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 봄철 건조한 날씨와 적은 강우량으로 대형산불 발생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축제 참가자, 관광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야외 불씨취급 주의, 논·밭두렁소각과 농산폐기물 및 쓰레기소각 등을 하지 않도록 홍보하였다.
또한 산불경각심 고취를 위한 산불피해 동영상 홍보로 산불의 위험성에 대해 축제 참가자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였고, 캠페인에 참가하는 분들에게 산불조심 문구가 새겨진 풍선과 물티슈 등을 나누어 주기 및 산림 내 생태물을 활용한 공예체험을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금시훈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늘 푸르고 깨끗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보호하여 후손에게 물려 줄 수 있도록 산불예방활동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