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영덕읍은 지난 22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읍내 27개리를 직접 방문해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 배출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깨끗한 지역환경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일부 주민의 불법투기 및 무분별한 배출로 인해 발생되는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권용걸 영덕읍장이 직접 마을을 순회하면서 총 1,300여명의 주민에게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깨끗한 지역환경조성을 위한 행정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지역주민들의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깨끗한 영덕읍을 만들어 나가는데 주민 모두가 함께 동참해달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영덕읍에서는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주민 환경교육 비롯해 쓰레기 불법투기 신고보상제(상품권 지급), 청소차량 책임 수거제를 시행하는 등 환경업무에 대한 주민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또한, 영덕읍 시가지를 가로질러 흐르는 덕곡천을 아름답고 깨끗하며 산책하기 좋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일부구간에 금계국 군락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csh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