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 경상북도립영덕공공도서관(관장 김후성)은 올해 도서관을 지역문화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독서의 일상 생활화’ 와 ‘꿈을 이어주는 평생교육’ 기능을 강화하는 2016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당신의 꿈과 행복, 도서관이 함께 합니다.」를 비전으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4개 중점시책과 29개 세부과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 영덕공공도서관은 농촌지역의 상대적 문화소외 현상을 도서관을 통해 극복하고자,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감성도서관 조성을 위해 ‘교육 및 교양 신간자료의 신속한 확충’, ‘학생과 시민의 인성개발과 교양함양 독서교육 강화’, ‘꿈을 이어주는 평생교육 확대’, 학교도서관과 지역 작은도서관 지원‘ 등 중점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특히, e-독서친구 및 희망도서 ‘바로 book’의 신속한 확충, ‘책 읽는 가게’ 운영,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 올해의 책 ‘북 크로싱’ , 도서관 1일 체험교실, DVD 관외대출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연중 개최하여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기로 했다.
□ 또한 방학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꿈과 끼를 키우고, 일반인 대상의 다양한 주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여 꿈을 이어주는 평생교육과 찾아가는 장애인 문화교실 등 취약계층을 위한 평생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김후성 관장은 “전국 어디에 살든지 공공도서관의 문화적 혜택은 전국평균 이상이어야 한다.”라며 “도서관을 개인의 서재로 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을 통해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서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csh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