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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 범군민 캠페인 확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월 5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 동참 서명식을 갖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문화 개선 운동에 적극 나설 뜻을 밝혔다.


이번 서명식에는 군수와 부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 읍면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향후 유관기관과 단체, 군민으로 범위를 넓혀 범군민 캠페인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은 경상북도가 올해부터 중점 추진 중인 도정 과제로 부담 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일, 생활 균형을 통해 관행적으로 이어지고 문화를 개선하여 저출생을 극복하자는 취지의 운동이다.

 

의성군은 이번 서명식을 계기로 캠페인 참여 분위기를 본격 조성하고, 지역사회 전반으로 동참을 유도하여 전 군민이 함께 실천하는 생활 속 문화운동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의성군은 저출생 극복을 위하여 ▲출산장려금 지원(최대 1,900만원) ▲결혼장려금 지원(최대 300만원) ▲신혼부부 주거비용지원(최대 240만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오는 7월부터 출산장려금의 지급 요건을 완화하여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저출생 문제는 행정뿐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과제”라며 “이번 문화 운동이 사회적 인식 개선 계가가 되고, 실효성 있는 정책과 함께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앞으로 실과소 및 읍면 자체 행사, 유관기관 연계 캠페인, SNS 인증사진 공유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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