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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청명·한식·식목일 산불방지 총력 대응

울진국유림관리소

[울진]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제 72회 식목일과 청명·한식을 맞이하여 성묘, 식목활동, 개화시기 등으로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4월 3일부터 4월 9일까지 특별대책을 수립하여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청명?한식 전후 1주일 동안 평균 30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79ha가 피해를 입었고, 식목일에 가장 산불이 많이 발생한 2002년에는 무려 63건의 산불이 발생해 621ha의 산림피해를 입었다.
  한편 울진군 관내에서는 2009년 4월 4일(토) 울진군 금강송면 왕피리 산87번지에서 입산자실화에 의한 산불로 0.3ha의 산림피해를 입었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본격적인 영농준비로 논·밭두렁 소각행위, 성묘객과 등산객, 산나물채취자등 입산객이 증가하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에 지난 3월 11일부터 산불예방 및 소각행위 단속을 위해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위험지역에 배치하고 드론 등을 이용해 공중계도도 실시하고 있다.
이수성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 대부분이 논·밭두렁 소각 및 쓰레기 소각 등 사소한 부주의에 의해서 발생한다”고 말하면서 “주민들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하여 아름답고 푸른 숲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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