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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한국전력기술, 김천시 원도심 취약계층 노후주택 환경정비사업 지원

지자체와 업무협약 체결로 도시재생사업 추진 본격화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7월 3일, 김천시와 원도심(김천시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 가구의 주거지를 정비하여 원도심과 혁신도시 간 주거환경 격차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남산지구는 전체 가구의 93%가 준공된 지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한국전력기술은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2025년까지 총 5천만원의 사업비를 후원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함께 참여한 한국도로공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도 각각 5천만원을 후원, 3사가 마련할 총 1.5억원의 사업비가 향후 노후주택 100가구의 집수리 지원에 활용된다. 


한편, 한국전력기술은 원도심 지역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협업하여 주민참여형 셉테드(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셉테드는 CCTV, 보안등 설치 등 환경설계를 통해 골목길의 안전을 강화하고 범죄사고를 예방하는 프로젝트이다. 


한국전력기술 관계자는 “지자체, 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원도심의 주거복지를 향상하고, 원도심-혁신도시 간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원도심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셉테드 프로젝트 외에도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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