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김주수)은 2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통합신공항 관련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제2기 통합신공항 이전지원 자문단’을 발족하고, 성공적인 통합신공항 이전과 의성군 발전방안의 핵심인 공동합의문 실현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위촉식 △추진현황 설명 △의성군 핵심과제 보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공동합의문 관련 분야별 22명의 전문가가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자문단은 앞으로 성공적인 통합신공항 이전을 위해 공동합의문 구체화 및 통합신공항 연계 지역발전 방안에 대해 전반적으로 자문을 하게 된다.
앞서 군은 의성군 공동합의문 실현을 위한 통합신공항 행정협의체를 구성하여 정기적으로 추진상황 공유와 쟁점사항에 대한 논의를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자문단 및 이전지원위원회와 소통하며 민ㆍ관거버넌스를 내실화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자문위원은 “지난 8월 18일 대구시 기본계획이 발표되면서 이제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사업들 또한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관련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하늘길을 여는 희망의성, 새로운 공항도시 기반 구축을 위하여 분야별 자문위원분들의 경륜과 지혜가 필요한 때”라며“의성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경제물류 공항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