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경철)에서는 5일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광회리에서 공무원, 국유림영림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업기계화 활용능력 배양을 위한 현장교육 및 실습”을 실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에서 교관 2명을 초빙하여 울진국유림관리소 소속 6개 국유림영림단을 대상으로 임업기계장비인 트랙터집재기의 설치와 벌채목의 수집 과정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금년도 숲가꾸기사업 1,273ha를 실행하여 생산재 10,755㎥를 수집하였으나 산림의 특성상 여러 현장요인에 따른 신속한 대처에 어려움이 있어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대처 순발력 강화, 정확한 기계 설치 및 조작 방법 능력을 극대화 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규제개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산림사업 실행에 지장이 되는 각종 규제요소 및 애로사항를 청취하고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김경철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이제 산림사업현장에서 기계장비의 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임업기계장비 활용능력을 배가시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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