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7월 7일 「백암온천마을」과 「교육농장 산골이야기」에서 관내 중학교 자유학기제 학부모지원단 50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학부모지원단의 역할’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위주의 연수를 실시하였다.
자유학기제 학부모지원단은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지원, 자유학기제 활동 및 운영 지원, 교과 수업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자유학기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학교 단위의 학부모 모임」이다. 이번 연수는 자유학기제 기간 동안 학생들이 체험하게 될 프로그램을 학부모들이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안전한 체험활동을 위한 학부모지원단의 역할을 인식하고 학부모들 스스로 교육주체로서 책임의식을 키우기 위해 계획된 것이다.
연수 참가자들은 자유학기제 기간 동안 울진 관내 5개 소규모학교가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될 「산골이야기」에서 독서대 만들기 목공예 체험을 시작으로 「백암온천 마을」에서 블루베리 수확 및 블루베리 피자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자유학기제와 진로체험에 대해 많이 이해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 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마지막으로 담당 장학사로부터 ‘교권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사례 위주의 강의를 듣고 “교권보호에 학부모들이 적극 동참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최선학 기자 csh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