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걸 울진군수의 공직선거법위반 항소심 재판이 15일 오전10시 대구고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조진구)에서 열렸다.
앞선1심에서는 벌금 80만원을 선고 받았었다.
한편 항소심에서는 피고인과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이 확정되면서 군수직을 유지할수있게 됐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전찬걸 울진군수의 공직선거법위반 항소심 재판이 15일 오전10시 대구고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조진구)에서 열렸다.
앞선1심에서는 벌금 80만원을 선고 받았었다.
한편 항소심에서는 피고인과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이 확정되면서 군수직을 유지할수있게 됐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의회 박치선 의원(용상동)이 6월 25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조례 제정에 기여한 공로로 안동경찰서(서장 정근호)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감사장은 박치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동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가 지난 6월 19일 안동시의회 제259회 제1차 정례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지역 내 금융사기 피해 방지와 시민 재산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해 수여된 것이다. 박 의원이 발의한 해당 조례는 전화, 인터넷, 모바일 메신저 등을 악용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날로 정교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안동시와 유관기관의 체계적인 대응과 시민 보호를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조례에는 예방 홍보와 교육, 민·관 협력사업 추진, 포상 제도 등을 포함한 실질적 대응 방안이 담겨 있다. 정근호 안동경찰서장은 “조례 제정을 통해 경찰의 예방활동과 시민 보호 체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치선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안동 시민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지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감사장을 수여해 주신 안동경찰서에 깊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강원테크노파크 및 강원연구원을 기관 방문하여 정책개발 사례를 살펴보고, 지역특화사업 현장을 견학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24일 오후에는 강릉에 소재한 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센터를 방문하여 전력반도체·이차전지 산업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산업의 핵심소재로 꼽히는 세라믹 소재부품의 상용화 기술개발과 다양한 산업 인프라 구축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기업 지원 시설을 견학했다. 25일 오후에는 춘천에 소재한 강원연구원을 방문하여 사회·경제·환경 분야 전반에 걸친 현안 분석과 미래전략 수립 사례를 소개받았으며, 특히 경북과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인구감소·고령화·산업공동화 등 지역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선희 기획경제위원장(청도)은 “강원테크노파크와 강원연구원을 방문하여 각 기관의 핵심 정책 등을 파악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반도체, 이차전지 등 신산업을 육성하여 지역 소멸 극복을 넘어 지역을 더 크게 발전시킬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 모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APEC 시대의 지역관광: 지속 가능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제98차 한국관광학회 경북, 경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발전 방향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는 특별 세션, 일반연구논문 발표, 해외영어논문 세션, 대학(원)생 아이디어 발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25개국 120명의 해외연구자를 포함해 2,500여 명의 관광연구자들이 참여해 150여 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한다. 25일 열린 개막식에는 서원석 한국관광학회장, 문체부 김정훈 관광정책국장을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인사와 유관기관, 14개국 주한 대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이날 14개국 주한 대사들은 ‘2025 경북 방문 해’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APEC 정상회의 성공 기원에 동참하며, 경북과 경주의 다양한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경주시는 25일 더케이호텔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열고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주시와 6·25참전유공자회 경주시지회(회장 정병채)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기념식에는 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 회원을 비롯해 송호준 경주부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구명회 보훈단체협의회장, 정병채 6·25참전유공자회장, 김현지 경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6·25 영상물 상영, 표창패 수여, 회고사, 기념사,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국가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한 뒤 기념사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결과”라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병채 회장은 회고사에서 “참전 당시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며 “우리의 희생이 미래 세대에게 평화의 의미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6·25의 노래’와 ‘전우야 잘자라’ 제창, 손 태극기를 활용한 만세삼창이 이어졌고 이후 참석자들은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