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관 제41대 남부지방산림청장이 2024년 9월 5일자로 취임하였다. 김용관 신임 청장은 산림청 산림보호과장, 국제산림협력관, 산림항공본부장, 산림복지국장, 산림산업정책국장을 거쳐 산림보호국장 등을 역임한 후 제41대 남부지방산림청장으로 취임했다. 김 신임 청장은 “미래 세대를 위한 자원을 지속가능성 있게 발전시키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며, 임업인 및 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국유림 경영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최신 기술을 활용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북후·서후·송하)이 대표 발의한‘안동시 실종자 수색 대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9월 3일 열린 제252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경제도시위원회에서 원안가결 됐다. 이번 조례안은 관내 실종자 발생시 신속하게 수색 활동을 펼치고 실종자를 안전하게 구조하여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수색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에게 쉼터와 간식거리를 제공하는 등 처우 개선을 목적으로 발의되었다. 현행 안동시 조례는 재난으로 인한 구조 활동에 대한 지원 근거만 있을 뿐, 치매노인, 장애인, 아동, 자살의심자 등의 실종자 수색 활동에 대한 지원 근거는 없는 실정이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112로 접수된 안동시 관내 실종 신고 건수는 393건으로 평균적으로 매일 1건 이상의 실종자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안동은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넓은 지역이기 때문에 실종자 발생시 신속하고 광범위한 수색이 필요함에도 대규모 인력 동원에 대한 지원책 부재로 수색 활동에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 우창하 의원은 “실종자를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수색 활동에 참여하는 분들에 대한 처우 개선은 지자체가 해야 할 당연한 의무”라면서 “수색 활동 현장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이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 극복 방안으로 ‘안동으로 턴(Turn)’을 제안하는 등 안동시 인구정책의 대전환을 강조했다. 손광영 의원은 2일 제252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정부는 2006년부터 2023년까지 저출산 예산으로 약 380조 원을 쏟아부었지만, 같은 기간 합계출산율은 1.13명에서 0.72명으로 오히려 낮아지고, 고령화는 가속화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올해 안동시 인구정책이 11개 분야 130여 사업으로 나열되어 있지만, 실효성이 낮거나 타 지자체와 차별화가 아쉽다고 지적하고,‘안동 주소 갖기 사업'과‘대학생 학업 장려금 사업' 등 일부 사업은 성과가 있지만 4년짜리 유효기간에 그칠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안동시의 인구정책 비중을 생활 인구 중심, 베이비붐 세대로 전환할 필요가 있으며, 35만 출향인과 1천만 베이비붐 세대 유치를 위한‘안동으로 턴(Turn)'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안동으로 턴(Turn)' 정책은 산업화 시대에 도시로 떠난 35만여 출향인의 ‘유턴(U-Turn)' 정책과 은퇴자와 은퇴를 앞둔 1천만 여명 베이비붐 세대가 안동에서 제2의 고향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
경상북도의회 이형식 의원(예천ㆍ국민의힘)은 27일 열린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북대구행정통합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등 경북의 주요 현안과 관련해 심도 있는 도정질문을 펼쳤다. 먼저 이형식 의원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막고 인구소멸에 직면한 지방을 살리기 위해 대승적 차원의 행정통합에 대해서는 동의하지만, 도민과 도의회의 의견수렴 없이 통합자치단체 출범을 목표로 짧은 시간 안에 속도전 하듯 추진하고 있는 현재의 행정통합에는 반대”라며,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연일 대구시가 경북도와 합의되지 않은 청사, 시군 자치권 축소, 주민투표 및 공론화위원회, 8월 28일로 못 박은 합의안 통합 시점 등을 일방적으로 보도하는 등 경북과 대구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철우 도지사의 명확한 입장과 대응책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도민의견 수렴을 통해 통합의 정당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투표를 실시하여 도민의 의견이 통합과정에 주축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행정통합이후 발생될 갈등 요소에 대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통합이 진행돼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가 제시한 특별법안 272개 조문을 분석한 자료를 공개하
김일수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구미)은 27일 오후 2시 제349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대구경북행정통합, 박정희 대통령 역사탐방 관광상품 개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활성화 방안,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 이전, 어린이집·유치원 유보통합 등에 대해 질문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시도민, 의회 소통과 주민투표로 최종 결정되어야 김 의원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광역단위 최초의 사례로서 그 역사적 상징성이나 주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볼 때 대구경북 93명의 시도의회 의원이 결정하는 것은 적절치 않으며, 50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의사로 종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대한 경상북도지사의 견해를 물었다. 아울러 김 의원은 행정통합의 내용을 언론에 적극 공개하면서 여론의 반응을 살피는 등 각종 이슈를 선점하면서 행정통합 과정을 주도하고 있는 반면, 경북은 행정통합에 대해 경북도민과 도의회와 공유하지 않고, 밀실에서 폐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경상북도가 행정통합에 대해 도민과 도의회에 적극 알리면서 소통을 통해 도민의 공감과 동의를 이끌어 낼 것을 요구했다. 박정희 대통령 발자취를 쫓을 수 있는 관광 상품 개발해야 김 의원은 극심한 보릿고개로 시름
김희수 도의원(국민의힘, 포항2)이 8월 21일 제12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경상북도의회 국제친선의원연맹 회장’으로 위촉되었다. 제9대부터 제12대까지 4선 의원으로서 제11대 경상북도의회 후반기부의장을 역임한 김희수 의원은 경상북도의회에서 경륜을 바탕으로 활발한 의정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를 해 왔다. 경상북도의회 국제친선의원연맹은 국가별 지방의회간 상호 방문을 통한 우호교류 증진과 양 지역의 상호이익을 위해 교류확대를 확장하는데 힘쓰고 있다. 김희수 국제친선의원연맹 회장은 “경상북도의회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국제 사회와의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함으로서 경상북도의 발전과 친선교류 대상 지방의회와 상생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의회는 중국, 인도네시아, 몽골 등 4개국 9개 지방의회와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교류협력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국제친선의원연맹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일 의성문화회관에서 6.25참전용사 故이종석 중위의 유족(조카 이필우)에게 충무무공훈장과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고, 故유은준 병장의 유족(아들 유원식)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故이종석 중위는 1950년 군에 입대하여 경북 구미 해평지구에서 전사한 자로, 6.25전쟁 당시 그 공을 인정받아 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며, 故유은준 병장은 1950년 군에 입대하여 강원도 철원지구 전투에서의 공을 인정받아 훈장 수여가 결정되었다. 이후, 국방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통해 약 74년 만에 비로소 훈장의 제자리를 찾게 되었다. 이날 훈장을 전달받은 유족들은 “지금이라도 훈장을 전수 받아 기쁘며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께 늦게나마 직접 무공훈장을 전수할 수 있어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기 위해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29일 오전 11시 시장실에서 마티아스 프랑케 주한칠레대사를 만나 경주·칠레 간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로 APEC 가입 30주년을 맞는 칠레는 2004년·2019년 APEC 의장국을 지낸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 이날 주 시장과 만났다. 주낙영 시장은 마티아스 프랑케 대사에게 경주를 찾아준 데 감사를 표하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국 간의 유대감이 더욱 깊이 쌓이고 상호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마티아스 프랑케 대사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인 경주에서 보여주신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만남이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향한 여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마티아스 프랑케 대사는 2019년 당시 APEC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ials’ Meeting) 의장직을 지낸 인물이다. APEC 고위관리회의는 산하회의 주요 합의사항을 정상회의 및 합동각료회의에 보고하는 회의체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201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26일 의장실에서 사고현장 응급조치로 2차 사고를 방지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표창 대상자인 김승진 씨는 지난 7월 1일 임동면에서 발생한 질산 용기 유출 현장에서 차량 진행 및 접근을 통제하고 운전자들에게 유독가스 확산으로 인한 통행의 위험성을 알려 지역민의 안전을 지켜낸 유공이 있다. 김경도 의장은 “사고 현장에서 용기 있는 행동을 하신 유공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이러한 헌신적인 선행이 세상에 널리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귀감으로 삼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주낙영 경주시장이 23일 시청에서 신봉길 한국외교협회장을 만나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신 회장의 이번 방문은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한국외교협회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유사 이래 가장 큰 국제회의 개최에 전 시민이 한마음이 돼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한국외교협회에서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많은 지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봉길 회장은 “한국외교협회는 전, 현직 외교관을 회원으로 둔 단체로서, 관련 분야에 오랜 경험과 전문 지식을 쌓은 인재 풀을 갖추고 있다”라며 “그간 공공외교 지원, 외교 아카데미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고 말했다. 이어 “경주가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한국외교협회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정상회의가 경주와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1971년에 창립된 한국외교협회는 약 2천 명의 전·현직 외교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제정세 연구 및 국가 외교 수행을 지원하는 단체이다. 최선학 기자 k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9월 19일(목)과 20일(금) 양일간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관리자 19여명을 대상으로 2학기 관리자 회의에 이어 멸종위기종 복원센터 방문 관리자대상 생태환경교육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요 사항 및 학교자율시간 운영 안내 등 업무 전달과 미래교육지구 성과나눔한마당 및 각종 학교 현안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오후에는 영양 관내에 위치한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 복원센터를 방문하여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의 보호 및 복원을 위한 노력과 생태계의 중요성 등에 대한 생태환경교육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어서 센터 내의 여러 시설을 탐방하면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어떻게 녹여낼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유희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서는 학교 구성원 모두가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 오늘 회의가 서로의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멸종위기종복원센터 방문과 같은 실천적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미래의 환경리더로 성장하는 데 관리자들의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9월 20일(금) 진보초등학교에서 청송교육지원청과 군청, 군의회, 청송경찰서 등 지역 관계기관과 청송녹색어머니연합회와 자율방범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통학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하였다. 학생들에게는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전달하였으며, 학교 주변 도로에서는 운행차량에 대한 교통법규 지키기 홍보 활동도 함께 펼쳤다. 신덕섭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어른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해서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합동 교통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청송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은 지난 9월 20일(금)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조리사 및 조리원 70여명을 대상으로 2024 학교급식관계자 위생·안전 및 청렴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관계자의 위생·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국교육환경보호원 김동식 건강증진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식중독 발생 동향 및 사례를 통한 예방 관리 교육과 함께 청렴 및 갑질예방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김진탁 교육지원과장은 “추석연휴까지 이어진 역대급 폭염을 겪으면서 더운 열기 가득한 급식소에서 매일 땀흘리고 있는 조리종사자들의 노고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며, “힘들수록 함께 고생하는 동료들을 먼저 챙기는 긍정적 분위기를 만들어 앞으로도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주)탑선은 지난 19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지역 교육발전 및 인재양성을 위해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2008년 10월에 설립된 ㈜탑선은 태양광 모듈 제조 및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계, 시공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하고 보급함으로써 국내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용량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등 국내 신재생에너지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봉화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을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주)탑선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정규철 부사장은 “봉화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박현국 이사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데 깊이 감사드리며, 장학사업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해 지역인재가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