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월 11일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신청에 적극 대응하고자 『울진군 교육발전특구 추진 협력체』(이하‘협력체’)를 구성하고 위촉식과 사업계획 보고회를 진행했다. 협력체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황석수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3개 대학교(영남대, 동국대 WISE 캠퍼스, 경일대학교)교수, 관내 초·중·고등 교육기관 대표, 관내 학교별 대표 학부모를 위원으로 폭넓게 구성하여 울진군 공교육 혁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발전특구는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 중 하나로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공교육 혁신, 지역인재 양성,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에서는 공모를 통해 올해 3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지정할 예정이다. 위촉식 진행 후 준비한 기획서(안)을 바탕으로 ▲늘봄학교 운영방안 ▲자율형 공립고 우수 모델 창출 방안 ▲학교복합시설 지원사업 방안 ▲국가산업단지 입주 대기업과 고등학교·대학교의 연계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뽑기 위한 교육과정 개설 방안 ▲대학교 유치 및 특례 입학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 인재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월 10일 수요일 오후2시 경북 경산시의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본관 접견실에서 지역의 평생교육 활성화 및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경북미래라이프대학’의성캠퍼스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사회 평생교육진흥을 위한 공동 협력 ▲지역의 교육여건 조성 및 인재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 ▲대학의 평생교육 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협력 ▲기타 양 기관 발전에 대한 상호협력 등이 있다. 이번 협약으로 의성군은 경일대학교 ‘경북미래라이프대학’ 의성캠퍼스를 설립하여 24년 3월부터 정식으로 대학이 운영된다. 경북미래라이프대학은 스마트경영학부, 지역특화산업학부 등 총 2개 학부로 구성되며, 24년에는 스마트농산학과와 지역특화상품산업학과에서 30명의 신입생이 입학할 예정이다. 한편‘경북미래라이프대학’사업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원하고, 경상북도와 경일대, 대구가톨릭대가 협업해 진행하는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이다. 만 30세이상 성인학습자들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4년제 정규학위 과정으로, 학생들에게 4년 전액장학금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학습부담을 가지는 직장인을 위하여 주 1회 대면강의(야간)와 온라인강의로 학점을 취득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월 8일부터 2월 7일까지 영양 출신이면서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영양학사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2024년 선발인원은 총 22명(여학생 11명, 남학생 11명)으로 지원자격은 수도권 소재(서울, 경기, 인천) 2년제 이상 대학의 재학생으로서 선발 공고일 현재 그 보호자가 5년 이상 영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모집 정원 미달 시에는 선발공고일 현재 그 보호자가 1년 이상 영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도 포함한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한천로 550(석관동)에 위치한 영양학사는 군민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하여 입사료 및 사용료 부과 없이 입사생이 사용한 공과금(상하수도요금 등)만 납부하면 된다. 희망자는 영양군청 자치행정과로 방문접수하거나 전자우편,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학업성적ㆍ소득수준 등 선발기준에 따라 최종 선발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영양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학업을 위해 타 지역에서 거주하는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끔 앞으로도 영양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월 31일까지 『교육발전특구 군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2월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신청 및 지정 이후, 실효성 있는 특구 운영을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나아가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유아에서부터 초·중·고 그리고 대학까지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아이디어 공모 신청 방법은 군청 홈페이지 군민제안‘울진군 교육발전 특구에 바란다’에서 직접 작성하면 된다. 특구 지정과 교육 분야 관심이 있는 학부모, 군민 누구나 공모를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교육 및 정주 여건 강화 등의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다”며“우리 지역의 교육·정주여건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많은 의견을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발전특구 신청 지역은 교육발전특구위원회가 사업의 적절성과 우수성 등을 고려해 심사한 뒤 지
영주시는 올해 향토생활관 입사 대학생 120명을 선발한다. 향토생활관 선발인원은 경북대 30명, 영남대 30명, 계명대 30명, 대구대 30명으로 총 120명(남 60명, 여 60명)이다. 향토생활관은 각 대학 캠퍼스 내에 기숙사동이 위치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각 대학 신입생 및 재학생(복학 및 편입생)이면서 입사생 선발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가 1년 이상 영주시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여야 한다. 신청 기간은 1월 8일부터 2월 2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영주시청 선비인재양성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우편(영주시 시청로1, 선비인재양성과)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생활 정도, 거주기간 등을 반영해 2월 초 입사생을 선정해 각 대학으로 추천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향토생활관 입사 지원으로 영주시 출신 학생들이 주거 걱정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교육지원청은 1월 2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방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실시했다. 2024년 1월 1일 자 인사 발령에 따라 김현기 행정지원과장 외 14명이 영양교육지원청으로 전입하며 3명의 새내기 주무관이 신규 임용된다. 이날 임용식을 통해서 전 직원이 새로운 영양 가족을 환영했다. 다음으로 전직원 새해 인사를 진행했다. 새해를 맞이하는 첫 행사인 만큼 전직원이 큰원 모양으로 둥글게 마주서 돌아가며 악수했으며, 마주 잡은 손의 체온과 따뜻한 눈맞춤을 통해 직원 간 어색함을 달래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김유희 교육장은 “새해 첫날인 오늘 서로 맞잡은 두손의 체온과 따뜻한 눈맞춤을 잊지 말고, 업무를 추진할 때 직원 상호간 항상 친절하게 대하길 바란다. 작은 이벤트이지만, 마음의 벽을 허무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기대하며, 더욱 끈끈한 영양교육가족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신년사를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호경)은 청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일 오전 10시 30분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새해다짐식을 가졌다. 2024년 1월 1일자 청송교육지원청 전입직원 및 신규공무원 소개, 교육감 표창장(3명) 및 교육감 모범공무원증서(1명) 전달, 생일직원 축하 행사, 교육장의 신년사 순으로 진행하였다. 이호경 교육장은 갑신년 새해에도 “늘 푸른 청송교육” 실현을 위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과 소통하여 전 직원이 한가족 같이 학교현장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길 당부하였으며, 특히 “신규 직원들이 직장생활에 어려움 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 성장하여 창의성을 발휘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경북교육 가족 여러분! 갑진년 청룡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2024년에는 ‘성장, 조화, 미래’를 핵심 가치로 하여, ‘제일 먼저 새롭게, 보다 높이 이루고, 가장 널리 누리자!’ 라는 전략으로 따뜻한 경북교육을 세계교육 표준, K-EDU의 원년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첫째,) 질문이 넘치는 교실과 디지털 대전환으로, 학습자 주도성을 키우겠습니다. 탐구하고 싶은 내용을 질문으로 만들고 해답을 찾아가는, 학생 주도형 수업과 AI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 플랫폼으로, 학습자의 성장을 지원하겠습니다. (둘째,) 다양성이 공존하고 서로가 존중하는, 조화로운 교육공동체 회복에 힘쓰겠습니다.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학생 정신건강 위기관리 전담팀을 운영하고, 교원보호 긴급지원단 운영, 교원배상책임보험 보장 확대로,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겠습니다. (셋째,) 글로벌 미래 역량을 키워 K-EDU, 세계교육의 표준을, 창출하겠습니다.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세계시민교육과 생활영어 교육을 강화하고,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등에 정보화 지원 사업과, 컴퓨터 나눔에도 더욱 박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은 도전! 꿈 성취 인증제 ‘나의 우리 珍 탐방 이야기’를 운영해 지난 26일에 울진남부초 도서관에서 학부모님이 참여한 가운데 21명에게 교육장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울진의 다양한 명소와 문화, 역사가 잘 드러나는 곳을 찾아 탐험함으로써 울진에 대한 애향심을 기르기 위해 기획되었다. 초3학생부터 고3학생까지 학생 개인, 학교, 동아리, 가족 단위로 탐방을 하고 그 활동 결과를 사이트(https://url.kr/h4twpa)에 탑재하면 활동을 인정 받았다. 교육장 인증제는 3단계인데 금장(9-10곳 탐방), 은장(7-8곳 탐방), 동장(5-6곳 탐방)으로 나누어 실시하여 금장 15명, 은장 4명, 동장 2명 등 21명의 학생들이 인증패를 수여했다. 황석수 교육장은 “미래사회는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내는 창의성과 타인을 존중하며 함께 어울리는 협업 능력, 특히 바른 인성이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이라며 “도전! 꿈 성취 인증제를 통해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으로 과제를 해결하는 미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
청송의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를 연구하는 “청송군우리음식연구회”회원들이 지난 12월 21일 청송군을 방문해 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과 이웃돕기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구름 관광객을 몰고 왔던 제17회 청송사과축제 기간 청송사과로 만든 사과요리 전시·판매 부스를 운영한 수익금을 장학금과 성금으로 전달한 청송군우리음식연구회 김애진 회장은 “적은 금액이라 부끄럽지만 청송의 아이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인 윤경희 청송군수는 “사과축제 기간 청송사과로 만든 멋진 요리를 전시하고 판매하느라 애쓰신 줄 아는데, 그 수익금을 우리 학생들과 이웃에게 나누어 주시니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이 더 멋지고 자랑스럽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빛을 발하도록 소중하게 잘 쓰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는 2일부터 한 달간 공식 농특산품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 쇼핑몰(yjmarket.cyso.co.kr)’에서 5월 가정의 달 맞이 기획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주장날 쇼핑몰’ 가정의 달 맞이 기획전 행사에서는 △가정의 달 선물세트 20% 할인행사 △매일 최대 10,000원 할인쿠폰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영주장날 쇼핑몰’은 매월 다양한 이벤트 및 기획전 등을 통해 지난해 전체 매출액 57억 원을 기록해, 매출 목표 대비 100.2% 달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쿠팡, 11번가, 현대홈쇼핑 등 대형 제휴채널과 오픈마켓 제휴 입점을 통한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해 입점농가의 판로 확대 및 매출을 극대화하고 있다. 정교윤 유통지원과장은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영주장날 쇼핑몰 기획전을 통해 가족 및 지인들과 따뜻한 시간과 정을 나누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지역 대표 온라인 쇼핑몰로서 생산농가의 소득향상과 영주시 우수 농특산물을 찾는 소비자의 구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25일(목) ‘안동시 농산물가공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시의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 농업 관련 유관·기관단체장, 농산물 가공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원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식과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농산물가공센터는 풍산읍 경북 바이오 산업단지 내에 위치하며 규모는 616㎡로 전처리실, 습식가공실, 건식가공실, 건조실, 포장실 등으로 구성돼 있고, 착즙기 등 53종 65대의 가공 장비를 설치해 음료류, 잼류, 소스류, 분말류 등 다양한 가공품 생산이 가능하다.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관내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농산물 가공교육 전 과정을 수료해야 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가공센터는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응모해 2022년부터 2년간 추진한 사업으로, 농업현장 중심의 가공기술을 보급하는 교육의 장으로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및 농외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해 1차 농업에서 멈추지 않고, 6차 산업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이 될 수
포항시새마을회는 26일 기계면 문성리 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을 맞아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 및 제21회 새마을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새마을 문화제 행사는 새마을의 날(4.22)을 기념하고 새마을운동의 추진 의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이상휘 당선인, 시·도의원과 자생단체장,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새마을 가족들의 화합을 위한 신바람운동회와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한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의미에서 새마을 초대회장과 청년새마을 지도자 대표자가 함께 개회선언을 했다. 또한 개회식의 마지막에는 줄다리기 대회를 통해 새마을지도자 간의 단합을 다졌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29개 읍면동을 근면, 자조, 협동의 3개 팀으로 나눠 신바람 운동회를 진행했으며, 54년간의 새마을역사를 담은 사진전, 새마을 역사를 바탕으로 제작한 OX퀴즈, 축하공연 등을 통해 새마을 지도자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해 포항시새마
이강덕 포항시장은 26일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농업 기술을 도입한 상추 재배 청년 농업인을 찾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기계면에 위치한 상추 분무수경재배 강효승(42) 씨 농가를 찾아 수경재배 현장을 둘러보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상추 분무수경재배 농가는 연중 고품질 상추 재배를 목표로 혁신 기술을 도입, 연중 안정생산 기반 구축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분무수경재배는 물과 양분이 섞인 용액을 작물의 뿌리에 직접 노출되도록 분무해 작물을 재배하는 방식으로, 기존 노지 상추 재배와 비교해 청결하게 수확 관리가 되고 바닥에 쪼그려 앉아 일하던 작업노동 강도를 감소시켜준다는 이점이 있다. 포항시는 수경·수직재배 등 신기술을 딸기, 토마토, 부추, 상추 등 다양한 작목에 도입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수직 및 수경재배 시범사업을 2개소에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농가 만족도와 재배 면적을 고려해 7개소로 확대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청년들이 혁신 기술을 도입해 농작물을 재배하고 소득 증대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돼야 한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농정 시책을 적극 발굴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시키는